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을 맞이하여 추천합니다.
20만 명이 강제 동원되었고 그중 겨우 2만 명만이 살아 돌아온 위안부의 존재는 1991년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을 시작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일본군 위안부’라는 고통스러운 경험, 사건이 주는 충격과 살아남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그녀들의 ‘그 이후의 삶’까지도 조명합니다. 역사가 지워버린 과거를 복원해내며 다시는 반복되어서도, 잊혀서도 안 될 이야기를 우리 모두 마음에 새겨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