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미워하는, 좌절하는 마음은 하나도 없이, 사랑만이 가득한 우리의 삶을 응원하며!
MZ 세대 문학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유지혜 작가가 이번에는 여행 에세이가 아닌, 사랑에 대한 진솔하고, 특별한 시각을 담은 이야기로 찾아옵니다.
온 이십 대를 낯선 풍경과 사람들 사이에서 보내며 결국 사랑이 세상의 전부임을 깨달은 작가는, 우리가 누리는 일상이 누군가에게 간절한 이상임을, 곁에 머무르는 모든 것들이 다시는 오지 않을 소중한 행복임을 전합니다. 글을 읽다 보면 발그레한 볼, 웃을 때 보이지 않는 눈, 사랑이 담긴 배려 깊은 목소리가 들리는 듯해 마치 볕 좋은 테라스에서 대화를 나누는 기분이 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