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임일 : 2023년 11월 3일(금) 20:00~21:45 # 참가인원 : 5명(182명)
# 주제도서명 : 타인의 해석((p159~p190) # 저자 : 말콤 그래드웰
# 내용 :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가을답지 않게 한낮에는 기온이 높네요. 계절은 계절다워야 제 맛인데 해가 더해질수록 계절은 그 빛을 잃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서글픈 일입니다. 낮에 비해 저녁은 쌀쌀합니다. 따뜻하게 입고 책수다 함께 하러 오셔요~.
더 이상 믿지 못할 때까지, 래리 나사르(미체조협회 여자 국가대표 전담의사),겉으로는 무해해 '보였다',의학적 치료를 자신의 성욕을 충족하는 수단으로 삼았다,재판에 회부하는 데 몇 년이 걸렸다,(부모가 의사였음에도, 치료실 안에서 몇 발자국 뒤에 있었어도 의심하지 못할만큼)더 이상 믿지 못할 때까지 언제나 당신을 믿었다/샤워실 밖의 소년,성적 학대 사건은' 복잡하며'~하지만 피해자들이 학대 가해자와 희희낙락하며 KFC를 먹는 상황에서 당신은 어떻게 '충분한' 의심에 다다를 수 있을까?/신뢰가 배신으로 끝나더라도,야단법석 장난(?),인상을 기본값으로 놓다,진실을 기본값으로 놓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성향이다,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비난이 아니라 '동정'을 받아 마땅하다/누구와 일할 것인가,우리는 권한 있는 지위에 있는 모든 이에게 그들이 어떻게 낯선 사람을 파악해야 하는지에 관해 메시지를 보낸다~하지만 지금 우리는 마음만 앞설 뿐이다//제3부 투명성 가정의 실패:낯선 사람을 파악하기 위한 두 번째 도구/06 <프렌즈>의 연기-행복할 때 웃는 사람들/수정처럼 투명한 배우,소리를 끄고 보아도 줄거리를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다/희로애락의 표정,(제니퍼 퍼게이트,심리학자,안면 동작 부호화 시스템,동작 단위), 팬암미소-뒤셴미소,시작 장면에만 초점을 맞춰서,<프렌즈>의 줄거리를 이끄는 것은 배우들의 얼굴 표정이다,배우들의 연기는 투명하다,'투명성'은 행동과 태도 즉 사람들이 '겉으로' 자신을 드러내는 방식이 그들이 '속으로' 느끼는 방식에 대한 확실하고 믿을 만한 창을 제공한다는 관념이다(낯선 사람을 파악하는 두 번째 도구),누군가를 알지 못하거나 그와 소통하지 못하거나 그를 제대로 이해할 만한 시간이 없을 때 우리는 행동과 태도를 통해 그 사람을 파악할 수 있다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