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4년 2월 23일(금) 20:00~21:45 # 참석인원 : 4명(31명)
# 주제도서명 : 월든(p24~p65) # 저자 : 헨리 데이빗 소로우
# 내용 : 맛나기로 유명한 손두부를 사러 백야도에 갔어요. 비 때문인지 문이 닫힌 손두부집. 가게 앞 동백나무가 유난히 붉었어요. 덩어리째 뚝뚝 떨어진 동백꽃. 비에 젖어 더 아름다웠어요.
옷을 웃음거리가 되지 않게 하고 성스럽게까지 하는 것이 있다면, 그 옷을 입은 사람의 반짝이는 진지한 눈빛과 성실한 삶 때문인 것이다./문신-피부에 박혀 일생 지워지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야만적인 습관이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아직은 조심스러운 부분,TV 연예인들도 테이핑하고 나온다)./인간은 집이라는 따뜻하고 안락한 장소를 구했던 것인데,먼저 육신의 따뜻함을, 다음에는 사랑의 따뜻함을 구했던 것이다(@@집,떠올리기만해도 귀속본능을 일으키는 단어다. 꼭 집이어야 하는 것은 아니어도 그외는 단지 여행같다)./비둘기도 비둘기장 속에서는 순결을 지키지 않는다(@@비둘기 개체수 조정 : 먹이 안에 불임약 섞어 주기, 아사/식용견-동물카페-고양이 중성화 수술-비둘기 불임=>대책은?:자연물의 한 종인 인간의 손길이 닿자 다른 자연물의 생과사가 꼬인다)/우리는 현세를 위해서는 가족의 저택을 마련하고 내세를 위해서는 가족묘지를 마련했다(@@섬뜩)/인간의 근육에만 의존한 최고의 도약기록 25피트(762Cm)(@@2.45m 하비 휘츠커 높이뛰기 세계기록)(@@올림픽뿐만 아니라 스포츠를 볼 적에 기록갱신자들의 한계 유무를 따지기보다는 도전하는 모습에서 경이로움을 느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