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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실북] 2월 모임(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작성자
이*선
작성일
2025.03.02.
조회수
687
첨부파일
ㅇ일시: 2025. 2. 20.(목) 17:00~19:00
ㅇ참가인원: 4명 (누적인원: 358명)
ㅇ장소: 덕충동 일대
ㅇ도서: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글 태수 / page2
ㅇ주제: 책 읽고 소감 나누기

프롤로그 삶에 지치면 평범함도 꿈이 된다.
그런데 평범함도 참 애매하다.
상황에 따라 기준점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방송인 홍진경씨는 행복이 뭐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자려고 누웠을 때 마음에 걸리는 게 없는 것"
꿈은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불행해지지 않는 것이다.

제1장 다정함은 체력에서 나온다.
□다정함은 체력에서 나온다
□그만두는 것도 용기, 그만두지 않는 것도 용기
-멋진 사회생활을 위해 너무 많은 내 생활을 포기하며 살지 않기 바랄뿐~
□섬세한 사람일수록 번아웃이 자주 온다
-타인의 감정을 대신 책임지는 것이 얼마나 지치는 일인지 잘 알기에
내 감정만큼은 누구에게도 쉽게 넘겨주지 않는다.
-독일어 치타델레: 요새안의 독립된 작은 보루,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작은 방
-포기가 습관이 되면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것까지 포기하게 된다.
□나는 가끔 너에게 이유없는 칭찬을 주고 싶다
-세상일이란 축하를 받으면 작은 일도 기쁜 일이 된다.
반대로 축하받지 못하면 대단한 일도 당연한 일이 된다.
□트럼프가 총에 맞았을 때 나는 내 주식이 가장 먼저 걱정됐다.
-이번 달의 행복 값은 얼마지?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있다.
그것도 생각보다 싸게. 행복은 미루고 미룰 만큼 비싸지 않았다.
□살아남았다는 건 강하다는 것
□도망치지 않는 것도 능력이야
□나는 내 인생보다 아이돌을 응원해
-수많은 팬이 있는 사람은 못 되어도 나라는 펴을 가진 사람은 될 것이다.
□우린 그렇게 많은 것을 미워할 능력이 없다
-어그로(aggro):관심을 끌고 분란을 일으키기 위하여 인터넷 게시판 따위에
자극적인 내용의 글을 올리거나 악의적인 행동을 하는 일
□기분이 성격이 되지 않게
-해소되지 않은 기분은 성격이 된다. 작은 짜증으로 시작된 기분은 일상에 대한
분노로 이어지고 속속들이 헤쳐모여 결국 더러운 성격으로 완성된다.
-내 성격의 주도권을 내가 싫어하는 인간들에게 넘겨주고 싶지 않다.
-언제든 화가 날 순 있지만, 언제나 화를 내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나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조금 더 괜찮은 사람이다
□마음이 아픈 사람은 가장 먼저 아프지 않은 척을 한다
-아프지 않기보다는 빠르게 나을 줄 아는 사람이 되자.
□자신에게 선물하게 되는 순간부터 어른이야
-마지막에 웃는 놈과 자주 웃는 놈
-할머니는 하고 싶은게 없는게 아니라 할 수 있는게 없다고 했다.
□아내는 매일 아침 행복에 이름표를 붙인다
-"아, 행복하다."행복은 선언이다.
□뉴비(신입자)에게 지나치게 가혹한 나라
□진짜 사이코패스는 감옥에 있지 않다

제2장 잘자는 것도 능력이야
□인생은 최선을 다해도 실패할 수 있다
□웃지 않다 보면 웃지 못하게 돼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고
□나는 명품백을 들고 삼각김밥을 먹어
-내 안부를 궁금해하는 건 신용카드사밖에 없어요
□사람의 말투에는 온도가 있어
-덕분에
□우울해 죽겠는데 배가 고파요, 잠도 오고요
-신체의 나이와 정신의 나이가 동일하게 먹을 거라 착각해왔지만
마음은 죽을 때까지 늙지 않는다.
□죽고 싶은게 아니라 이렇게 살고 싶지 않은거야
□젊음이 사라졌을 때 나에게 남은 무기는 뭘까
-당신은 무엇을 잘하는 사람인가
□왜 한국인의 최선은 90%가 아니라 110%일까
-멈춤은 정지가 아닌 충전이라는 당연한 논리를 우린 자주 까먹는다.
쉬는 건 나중에 하면 돼. 다 끝내고 그때 가서 편히 쉬면 돼.
라고 말하지만 알다시피 인생이란 도통 끝이 나질 않는다.
학교가 끝나며 직장이, 직장이 끝나면 가정이, 가정이 끝나면 노후가
삶은 5시간 안에 끝나는 42.195킬로미터 마라톤이 아니라
90년짜리 승부이기에 적당한 열의로 꾸준히 살아내야 한다.
쉬어야 할 때 쉬지 않으면 정작 뛰어야 할 때 쉬게 된다.
□요즘은 잘 자는 것도 능력이야
-생각이 많은 사람일수록 오늘을 살지 못한다고 한다.
사람이 하는 생각이란 대부분 과거에 대한 후회나 미래에 대한
걱정이기에 생각이 많을수록 오늘을 떠나보내기가 힘들어진다고.
-생각이 과거와 미래에 머무는 시간이라면 감각은 온전히 현재를 느끼는 시간
-자기전 무엇을 감각하나요?
□무례한 사람들은 자신이 솔직하다고 소개한다
□불행은 견딜 수 있지만 너보다 불행한 건 싫어
□어른에게도 어른이 필요해
-만 19세가 넘은 모두를 어른이라 공인하기에 세상은 너무 빠르고, 어렵다.
심지어 더 가파른 속도로 어려워질 것이다.
그렇기에 우린 서로가 서로의 어른이 되어줘야 한다.
□불행의 깊이가 절박함을 증명하진 않는다
□MBTI로 정의하기에 나는 너무 특별해
-나라는 사람을 한 문장으로 표기한다면?

제3장 똑똑한 우울증보단 행복한 바보로 살래
□똑똑한 우울증보단 행복한 바보로 살래
□노력은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꾸준함이라는 재능
-미련해서 꾸준한게 아니라 흔들리지 않아서 꾸준할 수 있다.
무언가를 남겨야 해서 열심히 사는 것이 아니라
삶을 낭비하고 싶지 않기에 열심히 산다.
그렇기에 꾸준함이란 미련함이 아닌 단단함이다.
요란한 세상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내 삶을 사는 튼튼한 태도다.
무언가를 지속할 수 있다는 건,
생각 이상으로 단단한 마은을 갖고 있다는 증거다.
□어떤 단점은 뒤집으면 능력이 된다
□세상에는 문제삼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 것들이 더 많다
□가끔은 폭력보다 무관심이 더 아프다
□행복한 가정은 부의 상징
□성공은 어렵다. 쉬운 건 성공이 쉽다는 말 한마디일 뿐
□지더라도 웃을 수 있는 이상한 관계, 가족
□너무 잘하고 싶어지면 반대로 아무것도 시작할 수 없게 돼
-게의른 완벽주의자
-잘하지 못할 바에는 차라리 내일로 미루는 것을 선택하고
아무것도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 결국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다.
-자, 눈앞의 가장 만만한 놈을 쥐어 팰 시간이다.
□모르는 것에는 질투를 느낄 수 없다
□공감에도 지능이 필요해
□내 인생이 잘되길 바라는건 의외로 나밖에 없다

제4장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서른다섯 젊은 나이는 아니잖아요
-사람은 겪지 못한 일은 알지 못했다.
□가끔은 말 없는 위로가 나를 더 위로한다
-어떤 위로는 저주가 된다.
야 그냥 살아, 너만 힘들어?, 다 그렇게 사는 거야
널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던지 무책임한 위로들
-살아, 살아볼 만한 하루를 같이 만들어보고 싶다.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아... 행복하구만
조용한게 좋다. 심심한 건 편안하다. 나른한 건 안정적이다.
짜릿함은 여전히 즐겁지만 조금 피곤하다.
어제와 같은 하루가 나쁘지 않다.
즐거워할 일은 없지만 실망할 일도 없는 이 일상에 감사하다.
나도 이제 어른이 되었나 보다.
□귀여움은 모든 것을 이겨버린다. 스트레스마저도
□기록되지 않은 기억은 추억이 될 수 없다
□사람을 싫어해도 괜찮아
□사랑은 일탈이 아니라 일상을 주는 거야
□사람의 우아함은 무너졌을 때 드러난다
-마음이 지옥 같은 날, 모든게 실패한 것 같은 날일수록
보다 공들여 웃고 감사하고 인사하자. 나를 위해서
내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 그 작은 태도가 어떤 말보다 강력한
신호가 되어 줄테니
-오늘 나는 실패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무너지지 않는다.
나는 오늘 다시 시작한 사람이다.
□사람은 혼자일 때가 아니라 함께 있어도 혼자 같은 때 외롭다
-오랜 시간 다양한 가면을 써왔다.
어릴 땐 사람이 없는 시간이 외로움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살다보니 사람이 진짜 외로워지는 순간은 혼자일때가 아니라,
함께 있음에도 여전히 혼자 같은 순간이었다. 내가 아니라 누군가 되어야만
사랑받을 수 있을 때
□늙는다는 게 그래, 깨끗이 닦아도 냄새가 나
□감각에도 휴식이 필요해
-스마트폰을 하는 모든 순간 나는 내가 쉬고 있는 줄 알았다.
하지만 내 머리통은 야근 중이었다. 눈알은 스크린에서 튀어나온 빛을
망막에 맺혀 시각화했고 뇌는 그렇게 때려 박힌 정보들을 쉼 없이 해석 했다.
부족한 정보는 청각으로 보충했다.
-너덜너덜해진 오감에게 조용한 시간을 주어야 한다.
□나이가 들면 꿈보다 취미가 없는 게 더 슬프다
□나의 생산적 외로움
□가끔은 내일보다 오늘 더 잘 살고 싶다
□현명한 사람은 함부로 불행해지지 않는다
-현명함이란 의외로 행복의 양을 늘리는 것보다 불행의 양을 줄이는 데 더 많이 쓰인다.
-불행은 행복에 비해 너무 강하고 구체적이다. 행복이 상상이라면 불행은 일상인 것이다.
어른이 될수록 불행에 대한 수비력이 더 중요해지는 이유다.
-내 인생은 생각만큼 불행하지 않고, 생각보다 행복하다.
나는 불행해서 불행한 것이 아니라 불행하다고 하니 불행했기 때문이다.
부족했던 것은 행복의 양이 아니라 일종의 기준점이다.
행복은 불행이 없는 상태

에필로그 우린 너무 쓸데없이 불행하고 너무 복잡하게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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