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5년 2월 7일 금요일 20:00~21:45 * 참석 인원 : 5명(17명)
* 주제 도서명 : 지리의 힘(p118~p157) * 저자 : 팀 마샬
* 내용
- 러시아를 지켜주는 건 지리
- 무궁무진한 영토 확장, 미국에 대적할 초강대국이 되다
- 한쪽 발은 유럽에, 다른 한쪽 발은 아시아에
- 부동항의 부재, 러시아의 지리적 아킬레스건
- 친서방 국가, 친러시아 국가 그리고 중립 국가
- 서방에도 추파를 던지고, 모스크바의 당근도 받으려는 우크라이나
- 크림반도, 신이 러시아에게 선사한 지리적 패
- 지리를 무기로 도박을 하는 러시아
- 나토 vs 러시아 그리고 발트해 국가들
- 모스크바는 가까이 있고, 워싱턴은 멀리 있다
- 가스와 석유, 지리를 이용한 경제 전쟁
- 군사 협력까지 가능한 러시아와 중국의 밀월 관계
러시아의 면적은 1천7백9만 제곱킬로미터, 넓은 툰드라, 스텝, 타이가, 이 광활한 나라의 상징 러시안 베어.
러시아의 개념이 성립된 시기는 9세기이며, 20세기에 공산주의 러시아는 소비에트 연방을 결성.
20세기 후반 소비에트 연방이 붕괴되며, 중립성향, 친서방 그룹, 친러시아 진영의 세 가지 성격으로 구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유럽연합이나 나토에 가입하지 않고 *부동항인 크림반도의 세바스토폴항의 임대차 계약을 지키겠다는 약속 등의 중립국의 행보만 보인다면 우크라이나를 용인할 수 있었으나 우크라이나의 야누코비치 대통령이 유럽연합과의 무역 협정에 서명을 앞두고 유럽연합 회원 가입으로 이어질지 모를 상황이 되자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나사를 조이기 시작.
(*부동항 : 겨울에도 바다가 얼지 않아 1년 내내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항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레드 라인을 넘는 행위로 봄.
(*레드 라인 : 불화나 협상 시 한쪽 당사자가 양보하지 않으려는 쟁점이나 요구)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시 유럽연합이 러시아에 대한 비난을 자제할 수밖에 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러시아가 보유한 가장 강력한 무기 가스와 석유 때문. 독일을 포함한 여러 유럽 국가들이 겨울 난방 연료를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
러시아의 주요 가스라인은 노르 스트림 라인(독일과 직접적으로 연결), 야말 파이프라인(폴란드와 독일에 가스 공급), 블루 스트림 라인(흑해 경유 튀르키예에 가스 공급)이 있음. 여기에 사우스 스트림 계획(기존의 루트 활용하되 헝가리, 오스트리아, 세르비아, 불가리아, 이탈리아까지 라인 확장)을 내놓음.
러시아는 향후 영유권을 주장하기 위해 그린란드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