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먹먹하고 슬퍼요 그래도 좋아요
깊은 생각에 잠깁니다
2. 사실 예상은 했지만, 편하게 읽히지는 않을 것을, 다음에 다시 봐야겠네요.
3. 4/3 에 대한 이야기라기 보다는 이별 또는 그리움에 대한 이야기 인듯한 느낌이 저는 살짝 들었어요.
4. 시리게 아픈 이야기네요.. 올해 제일 많이 눈물 났던 작품이었어요..
5.
작가가 말한 '지극한 사랑'을 온전히 안고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비극의 역사를 잊지 않고 면면히 오늘의 삶에도 깊고 아프게 흐르는 이상 '작별'은 결코 있을 수 없음을.... 한 문장, 한 소재 허투루 쓴 것이 없다. 작가의 필력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문학의 힘을 깊게 느끼게 한 이 작품, 참 반갑고 소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