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은 책: 개구리(모옌)
■ 모인 인원: 10명(2024년 1월 부터 누적: 138명/2023년 3월 부터 누적 : 228명)
* 재미있게 읽었다. 스토리텔러 모옌의 진면목을 느꼇다. 간혹 삽입된 모옌 특유의 환상적인 부분도 인상적이였다.
* 가독성이 좋았으며 과거 중국의 산아제한 정책에 대해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책이 였다.
* 굴곡진 중국 현대사를 배경으로 생생한 인물들을 통하여 이야기가 지루하지 않고 흥미로웠다.
* 정치적으로 내무 민감한 이슈를 서간체 형식으로 부드럽게 표현되어 좋앗다.
* 읽을떄 술술술 읽혀서 다 읽고 생각 공유중 책의 내용이 심각한 주제 였음을 그떄야 꺠달앗다.
* 노골적인 정권 비판을 자제하는 것은 독재 국가에 사는 작가로서 어쩔 수 없는 한계가 아닐까. 하지만 표현이 너무 잘되었다.
* 모옌으로서는 '계획생육'이라는 극히 민감하고 어려운 주제를 선택한 것 자체가 하나의 큰 용기 였을 것이다.
* 내 마음 속 노벨문학상은 모옌이다.
* 그냥 다 읽어보시라. 추천한다.
종합의견 : 소설 마지막 부분에 작가는 작품을 쓰면서 던진 작가의 화두가 다 들어있는 것 같다. 자기뿐 아니라 독자들에게도 던지는 메세지가 있게 느껴졌다. 작가는 소설 전반에 걸쳐 완신의 개인적인 이야기와 중국의 더 큰 정치 및 사회 환경을 함께 였어 내기도 하고 읽으면서 많은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였다.
- 다음 책 : 자유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