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4년 2월 16(금) 20:00~21:45 #참석인원 : 6명(27명)
# 주제도서명 : 월든(처음~p42) #저자 : 헨리 데이빗 소로우
# 내용 : 홍매가 피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꽃과 함께 다가오는 계절을 거부할 수는 없겠지요. 추운 계절을 잘 견뎌낸 홍매가 정말 탐스러웠습니다. 날씨가 맑았으면 더없이 좋았을텐데. 흐리고 쌀쌀한 바람에도 고운 빛깔을 한껏 머금은 자태가 참으로 보기 좋았습니다.
-저자 : 헨리 데이빗 소로우,1817~1862(45세),폐결핵 악화,'살아있는 순간들을 최대한 즐기고 있으며 아무런 회한이 없다.'(친지에게 보낸 편지에서,노동(측량,목수)으로 생계 유지,월든 호숫가에서 2년간 자급자족 생활의 결과물
-책 : 월든,모험기(자연환경에 대처 소박한 삼림 생활에서 느끼는 만족감,자연묘사(계절이 바뀌면서 변화하는 월든 호수와 주위 숲과 동물,풍자서(사회통념과 세속적 성공의 개념에 의문을 제기-물질문명의 폐해),녹색서적(자연사랑과 보호의 중요성)
-인물 : 에머슨(초월주의),너새니얼 호손(주홍글씨),스토우부인(톰아저씨의 오두막집),존 브라운(노예해방가),링컨(대통령),월트 휘트먼(풀잎)
-사건 : 1848(31세) 캘리포니아 '골드러시' 시작,1861(44세) 남북전쟁 시작
- 시 한 줄을 장식하는 것이/나의 꿈은 아니다./내가 월든 호수에 사는 것보다/신과 천국에 더 가까이 갈 수는 없다/나는 나의 호수의 돌 깔린 기슭이며/그 위를 스쳐가는 산들바람이다/내 손바닥에는/호수의 물과 모래가 담겨 있으며,/호수의 가장 깊은 곳은/내 생각 드높은 곳에 떠 있다./(@@시를 읊는 준순 목소리가 마치 호수에서 울리듯 경이로움을 느끼게 하다.)
- 숲 생활의 경제학,매사추세츠주 콩코드 마을 근처에 있는 월든 호숫가 숲 속 집 한 채를 지어 홀로 살고 있었다. 육신의 노동으로 생계를 유지. 2년 2개월 동안을 살았다. 그러나 지금은 다시 문명 생활권의 체류자로 돌아와 있다./사람들은 그릇된 생각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것이다. 스스로의 행위에 의해서 얻어진 평판의 노예가 되어있는 것이다./생활필수품,그것 없이는 살아가려고 생각조차 하지 않는 것들(동물->먹을 것,인간->식량,주거공간,의복,연료 등),철학자-여가를 얻어 인생의 모험을 떠나는 것이다/왜 우리는 다른 여러 종류의 삶을 희생하면서까지 한 가지 삶을 과대평가 하는 것일까? 사업의 성공을 위해~당신 스스로가 모든 세부 사항을 일일이 감독하는 것이다(@@적재적소 인재배치?)/사람의 몸은 난로와 같고, 음식은 폐 속의 내부 연소를 지탱시켜 주는 연료와 같은 것(리비히,화학자)/먹고 사는 일 ===>여가를 즐기다/바람 속에 들어있는 소식(@@멋진 표현)/그러나 그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는 사치품에 지나지 않으며 또다른 사람에게는 전혀 알려져 있지도 않다(@@70억대 자산가인 그녀에게 3백만원 명품가방은 명품이 아니라는 정치인의 부인가방이 궁금하다?)/남의 놋쇠(@@대출은 슬픈 눈덩이)/가장 현명한 사람들은 항상 가난한 사람들보다도 더 간소하고 결핍된 생활을 해왔다(생명의 열)/나 역시 하나의 바구니, 올이 섬세한 바구니 하나를 엮어 놓았으나 그것을 남이 살만한 것으로 만들지는 못했다(@@틈이 많이 보이네~후회 반성 노오력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