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모임일시 : 2023. 12. 06(수) 14:00~17:00
ㅇ참가인원 : 4명
ㅇ모임장소 : 토론실 2번방
ㅇ도서명 : 예순 살, 나는 또 깨꽃이 되어
ㅇ저자 : 이순자
- 지난주 모임이 없어서 숙제로 읽은 2부와 3부 '실버취준생 분투기' 146 p까지 읽음
* 2부 '내 인생에 가장 큰 선물'은 정말 '어찌 그리 사셨소' 란 말이 절로 나오는 한 많은 우리 어머니들의 인생 이야기였다.
작가가 살아온 인생도 그 주변 인물들의 삶도 참 사연많고 순탄치 못한 삶이여서 읽는 내내 '아고'란 말이 절로 나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 하루 살아낸 그들의 경험이야기가 희망을 전해 주기도 했다.
* 3부 '실버취준생 분투기'는 이 책을 고른 이유이기도 하고 가장 궁금한 단편이였다.
읽는 내내 이 이야기도 한숨이 절로 나왔지만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이야기여서 나 자신과 삶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정진하리라, 죽는 날까지'... 멋지다.
- 다음주 모임은 전시 관람으로 대체.
장소 : 에그갤러리 '세 가지 자문' 전시(2023. 12.08~ 12.29)
- 남은 4부 '보도블럭 사이에 핀 민들레꽃처럼'은 숙제로 하고 완독하기로 함.
- 12월 20일 새 책으로 모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