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임일 : 2023년 11월 24일(금) 20:00~21:45 # 참가인원 : 4명(197명)
# 주제도서명 : 타인의 해석(p232~p279) # 저자 : 말콤 그래드웰
# 내용 : 11월도 막바지입니다. 한 해가 훌쩍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날씨도 들쭉날쭉 한낮에는 따뜻하기까지 하니 늦가을 같지가 않아요. 단풍이 들기도 전에 낙엽으로 변해버리는 나뭇잎들을 보면서 가는 계절이 안타깝고 또 많이 아쉽네요. 그런 아쉬움을 책수다로 열심히 달래어 보아요~.
/제각각의 신호들,미국 여자 대학생 가운데 다섯 명 중 한 명꼴로 성폭력 피해자가 된 적이 있다고 한다,"성적 행위의 진도를 나가는 데 있어 확고한 동의",상대방의 의도를 비극적으로 오해한다 그리고 둘 다 취한 상태다/불투명한 잔에 가득 찬 술, 투명성이 부족하면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파티에서 만나는 일이 문제적 사건이 된다.그렇다면 알코올이 거기에 덧붙여지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법적 주취 한도는 혈중 알코올 농도 0.08,사전 게임,캘리포니아 주법에 따르면 사람이 의식이 없거나 너무 취해서 '저항하지 못하는' 경우에 성적 행위에 대한 동의를 할 수 없다./캄바족의 절제된 파티,떠돌이 농장 노동자,친족 유대가 허약-마을 공동체 없고 시민 집단도 없었다,생활의 일상적 요구가 벅찬 까닭에~주말이 되면 그들은 알코올의 변형적 힘을 이용해서~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부족한 '공동체적 표현(질서,우정,예측 가능성,의례가 존재하는 세계)'을 창조/술 속에 진실은 없다,음주가 갈등이 높은 상황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당신이 취하면 자신의 진정한 모습에 대한 이해가 바뀐다/불법은 없었지만,캄바족의 경우에는~그들은 술을 이용해서~더 나은 모습을 창조하기를 원했다,협상의 순간에~진정한 자기 자신과 너무도 동떨어져 있다면 당신은 어떻게 동의를 판정할 수 있을까?/근시의 위력,알코올이 뇌 조직으로 흡수되면서 빚어지는 특정한 경로에 따른 작용,술에 취하면 비틀거리고 발을 헛디디는 것은 알코올이 소뇌(균형,조정)까지 도달해서,빠른시간+다량의 술=해마(감정적 현저성),블랙아웃상태(생리학적 이유로 여성의 위험성 상승),"사회는 개인과 마찬가지로 술 취한 사람의 용인되는 행동을 분류하기 때문에 그 결과를 감당해야 한다",알코올의 역할을 인정한다고 해서 범죄자의 행동을 봐주는 것은 아니다. 단지 더 많은 젊은 남자들이 범죄자가 되는 것을 막으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