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4년 12월 27일(금) # 참석인원 : 5명(171명)
# 주제도서명 : 감정 문해력 수업(p270~끝) # 저자 : 유승민
# 내용 : 이미 지나간 일에 연연해하지 않게 하소서/누군가로부터 받은 따뜻한 사랑과/기쁨을 안겨주었던 크고 작은 일들과/오직 웃음으로 가득했던 시간들만 기억하게 하소서//양광모 '기도'중에서
'나'를 귀하게 여기는 말 습관-배려가 똥이 된다?, 일보일경, 진짜 상대방을 위한 배려도 할 수 있다, 언어와 비언어의 일치/'우리'라는 말 속에 숨겨진 눈치-그런 경향이 있다, (@@유독 '공동체'이름에 집착하는?)집단주의vs개인주의, 우리가 담고 있는 세상은 얼마나 큰 걸까/맥락을 뚫고 나올 용기-짬밥, 까라면 까는 문화, 눈치는 무조건 처음 발동되는 순간이 기준이 된다./시선을 긍정에 맞출 때, 우린 단단해진다-문화의 한 축, 그럴 수 있다/빠르게 변하는 세상, 느리게 흘러가는 마음-신조어, 밈, 각자의 속도대로 살면 되는 것/우리의 시선은 어디로 향하는가-당장 내가 급한데, 마음의 여유, 마음 읽기/눈치 싸움에서 져도 괜찮은 이유-인간관계 연말정산(나, 거짓말:필요한 말만 툭), 진정한 대인배/말그릇에 담기엔 너무 큰 마음-언어로 대변할 수 없는 정서에 기대어 살아온 우리 역사, 패러디&밈(인터넷 유행 콘텐츠)/"나 눈치 좀 볼 줄 아는 사람이야."-가치중립적 단어, 우리의 소중한 본능이자 감각//@@눈치 없음을 미리 선포하고 눈치 없이 행동한 과거를 반성합니다. 큰 배려 말고 조그만 배려로 타인의 쓸데없는 에너지 소비를 방지하겠습니다. 둔함이 아니라 관심이고 사랑이었습니다, 눈치.^^
文解란, 언어로 사고하고 감정을 공유하고 상대방을 알아가는 일련의 과정이다. 그 여정에서 느끼고 이해하고 창작하는 모든 행동을 아우르는 단어다. 언어를 통해 세상을 채워 가는 힘을 의미한다.
눈치란, 상대방의 마음을 알아내기 위한 행동을 말한다. 상대방과 잘 지내고 싶다는 심리에서 나오는 몸의 언어다. 결코 밉게 볼 수 없는 마음이다. 문해와 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