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4년 10월 25일(금) 20:00~21:45 # 참석인원 : 3명(145명)
# 주제도서명 : 감정 문해력 수업 # 저자 : 유승민
# 내용 : 세상에서 가장 큰 붓이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요? 무엇을 해야 할 지 생각나지 않는다면 차라리 그 큰 붓에게 맡겨두는 건 어떨지요? 어쩌면 생각지도 못한 삶의 지혜를 얻게 될 지도 모를 일입니다.
문해, 언어로 사고하고 감정을 공유하고 상대방을 알아가는 일련의 과정
문해력, 언어를 통해 세상을 채워 가는 힘을 의미/말에 숨겨진 타인의 감정을 읽는 힘(손석희 전 jtbc 사장)
인지언어학자가 들려주는 맥락, 상황, 뉘앙스를 읽는 법/남에게 상처받지 않고 나를 보호하는 아주 특별한 문해력 수업
진짜 속마음은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화법 때문에 대화할 때 어려움을 겪어 본 적 있다면,
어릴 적부터 눈치는 나의 특기였다/어쩌면 내게 눈치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 주길 바라는 마음과 사랑을 갈구하는 마음이 뒤섞였던 치기 어린 본능이었을지도 모르겠다/내 안에서 나오는 감정은 온전히 나의 몫이라는 걸 절감하는 오늘날, 오랜 시간 버겁기만 하던 눈치의 무게는 어느새 깃털처럼 가볍다/눈치는 타인을 이해하는 능력을 타고난 우리의 본능//PART 1고맥락 사회의 모호한 언어들/말하지 않아도 느끼는 한국인의 초능력-차고 넘치는 선의, 완벽주의자/침묵이 품은 다채로운 의미들-적당히=눈치껏, 짐작해 주기를 바라는 '침묵', 추상의 범주, (@@노코멘트=ncnd긍정도 부정도 아님), 침묵의 가장 큰 힘은 경청, 3초 정적/손짓,타인을 이해하는 최초의 언어-마음이론, 침팬지가 다른 존재를 이해할까?, 공동관심, 장난스레 따라했던 행동 하나하나가 의식 세계를 발전시켜 준 마중물이었던 셈이다, 생물학적 진화 수단
# 운김, 남은기운, 여럿이 한창 일할 때 우러나오는 힘, 사람들이 있는 곳의 따뜻한 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