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일시: 2024. 08. 12.(월) 13:00~18:00
ㅇ참가인원: 12명 (누적인원: 300명)
ㅇ장소: 문수동 일대
ㅇ도서: 지구가 뜨거워서 버스가 무료라고?/ 장성익 글/ 하완 그림 /풀빛미디어
ㅇ주제: 책 읽고 생각 나눔
오늘날 지구 전체를 뒤흔드는 기후위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폭염, 폭우, 초대형 산불, 태풍 등
그런데, 기후위기의 피해가 모든 이에게 동등하게 돌아갈까요?
피해를 가장 크게 입는 이들은 누구일까요?
기후위기를 일으킨 책임의 크기는 모두 똑같을까요?
온실가스는 누가 가장 많이 내뿜을까요?
기후위기는 잘사는 사람들이 끝없이 더 잘살려고 탐욕을 부리는 바람에 지구가
더는 못견디고 내지르는 비명입니다. 기후위기와 불평등과 불공평, 부정의!
기후 정의 이야기는 환경문제 뿐만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와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오늘날 기후 재앙은 빈부격차를 비롯한 불평등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고
그 결과 인권과 정의를 심각하게 파괴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의 시곗바늘은 지금, 이 순간도 쉼 없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는 자신에게 직접 재앙이 들이 닥치지 않으면 위기가 얼마나 심각한지
잘 느끼지 못합니다. 지구가 치명적으로 망가지고 있다는데, 얼핏 보기엔 세상은
그냥저냥 그런대로 돌아가는 것처럼 여겨지기도 합니다.
기후정의는 기후위기와 불평등을 동시에 해결하고자 합니다. 사람을 살리고 자연을 살리는
일은 하나의 길에서 만납니다.
기후정의에 대해 함께 이해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수행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