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모임일시 : 2023. 09. 20(수) 14:00~17:00
ㅇ참가인원 : 5명
ㅇ모임장소 : 토론실 3번방
ㅇ도서명 : H마트에서 울다
ㅇ저자 : 미셀 자우너
ㅇ옮긴이 : 정혜윤
- 살아가기와 죽어가기 204
- 당신이란 사람에게(중략) 222
- 법과 질서 246
오늘 266p 페이지까지 읽고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오늘의 한 장면(247p)
"진행자 제임스 립튼은 이 배우에게 어머니의 때 이른 죽음에 대해 물었다. 우리는 아름답고 냉정한 성인 여자가 곧장 눈물 터뜨리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얼추 40년이란 세월이 흘렀는데도 엄마라는 말 한마디의 파급력은 그 정도였던 것이다. 나는 몇 년 뒤에 똑같은 감정과 맞닥뜨릴 내 모습을 상상했다. 엄마의 죽음이라는 벌에 쏘이는 그 순간부터, 나란 존재가 무덤에 들어갈 때까지 남은 평생을 벌침이 박힌 채로 살아가게 될 것이었다. "
☀️ 추석 연휴 앞뒤로 2주 동안 짧은 방학을 합니다. 모임이 없는 동안 읽고 있는 [H마트에서 울다]를 각자 완독하고 10월 11일 새 책으로 모임을 재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