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은 책: 바깥은 여름 (김애란)
■ 모인 인원: 6명(2023년 3월 부터 누적: 66명)
* 누군가를, 누언가를 상실한 절실한 이야기
* 여름이어도 가슴이 시린 사람들이 있다
* 감정 묘사와 표현력이 정말 매끄러운 문장으로 이어저 나가는 글솜씨에 감탄
* 아프고 불행한 일들을 덤덤하게 써내려있어 읽으면서 매력을 느낌
* 사건의 이미지가 강렬하게 다가와 잔상이 오래 남음
* 7편의 단편으로 이뤄줘 지루하지 않게 쉽게 읽을 수 있음
종합의견 : "그동안 내가 재이에게 준 것은 무엇이었을까" p.220에 나오는 문구로 우리가 서로에게 자녀들에게 또는 학생들에게 가까운 사람들에게 무엇을 주고 있었는지 돌아보게 하는 내용과 문구로 7편의 단편이 모두 주변 혹은 우리가 겪었거나 겪을 수 있을 법한 이야기로 소재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책으로 마지막 누군가가 곁에 있다는것이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을 갖게 해준다면 그것만으로도 위로가 될 수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 다음 책 : 이상한 정상 가족 (김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