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은 책: 레슨 인 케미스트리 1, 2권 (보니 가머스/ 심연희 옮김)
■ 모인 인원: 6명(2023년 3월 부터 누적: 37명)
정 : 남성만의 사회라 여겨졌던 세상에 여자 화학자의 등장과 여러 에피소드를 통하여 수긍만 하던 소극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 주인공에게서 많은 용기를 얻었습니다. 주인공 엘리자베스 조트의 사랑과 인생 이야기가 주로 나온 1권에서 삶의 역경ㅊ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는지 마음가짐을 어떻게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봤어요.
남 : 책을 읽으며 주인공이 살아가던 시대의 성차별, 인종차별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본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도 남호우월주의가 있었던 조선시대와 지금까지도 남아있을지 모르는 차별에 더 관심을 갖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평상시 우리가 알게 모르게 행하고 있는 차별은 없었을지 관심을 갖고 고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창 : 책에서 남녀간 인종간의 차별로 소외된 약자들을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 있지만 조금만 다른시각으로 책을 바라보고 다른 관점에서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어요. 수업시간 학생들에게 항상 '모든 학문의 기초는 수학이다.'라는 문장을 자주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서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것에는 화학으로 만들어 져있다는것을 한번 더 깨닫게 되었으며 책에서 말하고 싶은것이 이제껏 배워온 사회 규범을 깨고 나아가자라고 느꼇습니다. 그렇듯 우리에게 다른 시각과 관점이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서 : 책은 1960년대 미국이 배경입니다. 이때에 비하면 지금은 많은 변화가 있을것입니다. 이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일것인지 그리고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전에 어떤일이 있었는지 꼭 알아둬야 합니다. 그런부분에서 이책을 읽기 잘했다 생각을 했습니다.
문 : 주인공 엘리자베스 조트의 일생에서도 우리는 배워야 합니다. 혼자서 독학으로 석사학위 취득 및 여자들은 보통 발코니에 앉아 차르 마시며 수다를 떨던 1950-1960년대에 비혼모로 딸을 키우며 많은 일을 자주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방법.
추 : 주인공이 엄마 이고 또 비혼모라는 부분을 독서하며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 지금시대에도 혼자서 아니 부부가 같이 해도 어려운게 육아인데 그것을 저시대에 해냈다는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겼어요. 그리고 여학생들에게는 꼭 추천하고 싶은 소설이였습니다. 다만 아이들이 학업에 찌들어 있어 언제 어떤 방향으로 추천을 할지는 생각을 해봐야 할듯 합니다.
- 다음 책: 종이달 (가쿠다 미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