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모임일시 : 2023. 08. 30(수) 14:00~17:00
ㅇ참가인원 : 5명
ㅇ모임장소 : 토론실 2번방
ㅇ도서명 : H마트에서 울다
ㅇ저자 : 미셀 자우너
ㅇ옮긴이 : 정혜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한 달간의 여름방학을 끝내고 만난 개학 첫 모임.
그 동안의 안부를 나누고 새 책 'H마트에서 울다'를 64페이지 까지 읽었습니다.
"엄마가 돌아가신 뒤로 나는 H마트에만 가면 운다"로 시작하는 이 소설은 자신에게 한국어와 한국의 음식, 한국의 문화를 가르쳐준 어머니가 없다면 나는 한국인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으로 시작한다.
우리가 늘 먹는 음식들, 행동들, 생활 등을 너무나 솔직하고 대단한 관찰력으로 묘사된 글들이 흥미를 자아낸다. 앞으로 읽어나갈 시간들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