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3일 13시~15시
모임인원 5명중 4명
감정호텔/리디아 브란코비치 글,그림/장미란 옮김/책읽는 곰
개욕탕/김유 글/소복이 그림/천개의 바람
감정호텔
날마다 다른 감정들이 머물다 가는 곳,
오늘은 어떤 감정이 우리의 감정 호텔에 머무르고 있는지.....
감정 호텔에 머무르는 다양한 감정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나의 감정을 잘 알고 다스리는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짐.
개욕탕
늦은밤 개들이 목욕하는 곳. 개욕탕.
마음까지 씻고 가라는 문구가 벽에 붙어있는게 눈에 뜁니다.
마음까지 씻고 가..... 어떻게 이런 생각까지 할 수 있는건지.
어렸을 때 엄마랑 동생들 손 잡고 아침 일찍 목욕탕에 갔었던 이야기 나누어보기
때를 다 밀고 나면 어김없이 손에 들려있었던 초코우유.....
기회가 되면 다같이 목욕탕 가서 때밀고 얼음 동동 띄워진 시원한 커피한잔 하자는
우스개소리 하면서 호탕한 웃음으로 이야기를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