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8월 09월 16시~18시
쌍봉도서관 1층 다목적실
강사 : 전영수
쌍봉 도서관에서 열린 인구소멸과 로컬리즘 강의를 듣고 왔다.
처음 강의가 열린다고 했을 땐 나와는 먼 주제라고 생각해 신청을 주저 하였다.
하지만 막상 강의를 듣고 나니 많은 생각을 하게하였다.
인구소멸..
단어만 들으면 저출산 문제를 이야기 하는것 같았다.
하지만 인구소멸이 단지 저출산의 문제를 이야기 하고 있지 않다라는걸 알았다.
우리는 예전부터 '말은 제주도로 사람은 서울로'라는 말을 많이 했다.
실제로 그렇게 했었고 지금도 하고 있다.
그래서 서울은 이미 인구포화 상태이다. 그에 반해 지방은 인구가 줄다 못해 소멸직전이고 이미 소멸된곳도 적지 않다.
오늘 강의해서는 지역이 어떻게 하면 인구소멸에서 멈출수 있는지 그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었다.
지역이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에서 독립할수 있는 경제력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함을 느끼며 살수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지역에 더이상의 인구가 줄지 않도록 어떻게 하면 더 많이 인구가 우리 지역에 들어와 떠나지 않고 살게 할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인구소멸을 경험하고 있는 지금 해야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