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은 책: 동물농장 (조지 오웰)
■ 모인 인원: 5명(2023년 3월 부터 누적: 25명)
박 : 인간의 농장을 동물이 쟁취하여 동물주의 사상으로 동물을 위한 평등한 사회를 만들고자 했던 내용으로 출발한 소설이 읽으면 읽을수록 과거 독제정치와 같은 성향으로 비춰지는 소설이였습니다.
정 : 실제적으로 1917년 러시아 혁명 이후부터 제2차 세계대전 종전ᄁᆞ지 소련의 모습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요. 저는 이책을 읽으며 그 당시의 현실을 잘 풍자해 놓았다는것에 놀라움을 받았으며 동물들로 실제 인물들을 빗대어 표현했을떄 어떤 동물이 어ᄄᅠᆫ 인물인지 찾아 보는것도 또다른 재미였다 생각합니다.
남 : 조지 오웰이 작가가 된 계기는 바마에서 경찰관 경험을 하며 영국 제국주의 패덕성에 눈을 뜨게 된 이후이라 하는데 저자는 사회주의자로 알려져 있는데, 이 책은 신랄하게 사회주의 사상을 비판하고 있으며 조지 오웰은 사회주의 혁명 자체를 비난하는 건 아니고 그 혁명의 배반이 문제라고 말하고 있는 책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 : 동물농장에서 동물들은 동물주의를 기본으로 일곱계명을 만들어 서로 지키자고 하지만 결국에는 일곱계명이 서서히 변경되고 모르는 사이에 지워지지까지도 합니다. 결국 배우지 못한 그리고 배움을 포기한 동믈들은 받아들이며 주체적이지 못한 삶을 살게 되는 모습에서 사회에서 변화를 이끌지 못하고 받아들이기만 하는 인원들이 많이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추 : "권력 자체만을 목표로 하는 혁명은 주인만 바꾸는 것으로 끝날 뿐 본질적 사회 변화를 가져 오지는 못한다는 것"이라는 문장에서 정말 본질의 변화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공부하는 수학에서는 본질이 정말 중요한데요. 본질이 같다면 어떠한 모양이더라도 같은 것이라 여겨지는 수학에서 본다면 사회 현상도 마찮가지로 우리가 본질의 변화가 우선으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총평: 동물농장을 읽으며 너무나도 유명한 책으로 내용과 시대적 배경을 알고 읽으면서도 집중력을 이렇게 할 수 있게 하는 책으로 동물 하나하나에 러시아 시대적 뿐만 아니라 중국과 북한과도 연관지어 생각해 볼 수 있을 만큼 잘못된 사회주의가 어ᄄᅠᇂ게 되어지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책이 였다. 또한 시대적 배경의 풍자를 빼고 그냥 소설만이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 다음 책: 시를 잊은 그대에게 (정재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