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을 처음 만나는 사람을 위한
역사의 흐름이 한눈에 들어오는 친절한 안내서
전쟁과 테러, 내전 등 중동의 비극적이고 참담한 모습들은 이슬람을 향한 부정적이고 편향적인 인식들을 강화한다. 그러나 중동 문제에서 선과 악은 명백히 구분되지 않는다. 이슬람의 분열과 과격화에는 이해관계에 따른 복잡한 국제관계가 숨어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동 문제를 적절히 이해하려면 역사적 흐름 속에서 이슬람을 이해하고, 극단주의가 탄생한 배경과 맥락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 과정에서 독재와 폭력의 이면에 존재하는, 이슬람을 근대화하고 재해석하고자 하는 내부의 개혁적 움직임 또한 함께 평가해야 한다.
〈세상 친절한 이슬람 역사〉는 1400년 이슬람 역사의 전체 흐름을 다루면서, 오늘날 중동 문제의 역사적 기원과 전개 과정을 풀어내고 이슬람의 풍성하고 다양한 면면들을 제시한다. 이슬람 세계가 낯선 사람들이라도 이 책의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슬람에 대한 균형 잡힌 지식을 습득하고, 중동과 복잡하게 얽힌 오늘날의 세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댄 브라운의 『다빈치 코드』보다 훨씬 재미있다.” _워싱턴포스트
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독살 스캔들의 전모를 밝히다
재미와 지식을 한 권에 담은 알짜배기 역사책!
식탁 가득 산해진미가 차려졌다. 하지만 왕은 마음 편히 수저를 들 수 없었다. 음식에 독이 들어 있을까 봐 두려웠기 때문이다. 독살은 자연사로 위장할 수 있고 진범을 찾기가 어려워서 권력을 탐하거나 누군가에게 앙심을 품은 이들이 널리 사용하던 수법이었다. 그래서 군주제가 성립된 뒤부터 근세에 이르기까지 왕족이나 귀족, 유명 인사의 석연치 않은 죽음 뒤에는 어김없이 독살 의혹이 뒤따랐다.
이 책은 철저한 고증과 최신 법의학 지식을 토대로 당대에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독살 사건의 진상을 추적해나간다. 그 과정에서 독을 감별하고 해독제를 만든다며 야단법석을 떨던 사람들이 도리어 지저분한 생활환경, 사람 잡는 화장품, 어처구니없는 치료법 때문에 병들고 죽어갔다는 사실을 밝히며, 욕망과 음모와 살인이 들끓었던 유럽 왕실의 속살을 그대로 보여준다. 또한 김정남 암살 사건처럼 더욱 정교하고 악랄해진 오늘날의 사례를 살펴보면서 구시대의 유물인 줄 알았던 정치적 독살이 지금도 진행 중임을 일깨운다.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충격적인 내용, 소설처럼 흥미로운 전개로 권력의 속성과 인간의 욕망을 적나라하게 그려낸 이 책을 통해서 역사를 새롭게 바라보는 눈과 예리한 통찰력을 얻게 될 것이다.
“역사광과 이야기광을 모두 만족시킬 만한 역작!” _퍼블리셔스 위클리
“독살이라는 끔찍한 주제를 이토록 매혹적으로 풀어내다니!” _워싱턴타임스
10만 독자가 선택한 2023 역사 1위!
《최소한의 한국사》 ‘청자 에디션’ 출간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 최태성의
5천 년 역사가 단숨에 이해되는 핵심 한국사
10만 독자에게 한국사 자신감을 불어넣은 책 《최소한의 한국사》가 독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한정판 리커버 에디션으로 새 옷을 입었다. “최소한의 내용으로 최대한의 역사 교양을 담은 책”, “이 책이 역사 교과서였다면 역사 공부를 사랑했으리라”, “알차다는 말이 딱이다”, “이런 책을 써준 최태성 선생님께 감사하다” 등 독자의 찬사를 받아온 이 책은 2023년 역사 분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2023 올해의 책’, 전국 도서관 사서들이 뽑은 ‘2023 사서 베스트’ 등에 선정되며 명실상부 최고의 한국사 입문서로 입지를 굳혔다.
《최소한의 한국사》는 한국사 교과서 저자이자 누적 수강생 700만 명에 이르는 한국사 1등 강사 최태성이 고조선이 건국된 기원전 2333년부터 6·15 남북공동선언이 발표된 2000년까지, 반만년 역사를 쉽고 재미있고 명쾌하게 설명한 한국사 책이다. 시험에 나오기 때문에 중요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이야기를 담았기 때문에 교양으로서 역사를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친절한 안내서가 되어 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청자 에디션’은 맑고 투명한 비취색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고려청자’에서 영감을 받았다. 고려청자를 연상시키는 색감으로 우아함을 자아내고, 홀로그램 박을 입혀 아름다움을 더했다. 우리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을 담은 이 책은 새해를 맞아 한국사 공부를 결심한 사람에게 최고의 선택이다. 새로운 표지로 보는 맛과 읽는 맛을 두루 갖춘 《최소한의 한국사》 청자 에디션이 한국사 자신감을 선물할 것이다.
사회교과를 배우기 시작했다면 꼭 읽어야 하는 책!
외우는 공부, 책이 싫은 아이도 쉽고 재미있게!
30년 초등교사가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쓴
하나씩 읽다 보면 초등 사회공부가 쉬워지는 새롭고 특별한 책
사회 과목은 무조건 외워야 하는 걸까? 쉽고 재밌게 공부할 수는 없는 걸까? 이 책은 30년 경력의 베테랑 초등교사가 학생들과 수업하면서 터득한 세상에서 제일 쉬운 사회공부법을 담았다. 하루에 하나씩 읽다 보면 저절로 사회공부가 되는 달력 속 이야기를 소개한다.
달력에는 무수히 많은 역사, 문화, 사회 이야기가 담겨 있다. 예를 들어 밸런타인데이로 알고 있는 2월 14일에는 안중근 의사가 사형 선고를 받은 아픈 역사가 숨어 있고, 입춘, 소한과 같은 절기에는 우리의 전통문화가 녹아 있다. 초등교사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만을 365일 달력에서 엄선한 만큼, 이 책을 덮을 때쯤엔 든든한 배경지식을 갖게 된다. 교과서가 쉬워지고 이해가 빨라진다. 재미있는 옛이야기처럼 들려주어 공부라면 질색인 아이도, 책을 싫어하는 아이도 재미있게 빠져든다.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날짜마다 함께하면 좋은 활동과 관련 지식을 소개해 놓았다. 부담 없이 하루에 하나씩 읽고, 대화하고, 같이 체험하다 보면 아이의 생각이 몰라보게 자라 있을 것이다.
한국의 독립을 위해 힘쓴
그러나 잊힌
34꼭지에 담긴 독립운동 사건들
《독립운동 열전 1-잊힌 사건을 찾아서》는 독립과 해방을 위해 온힘을 기울인 인물들, 개인의 일신을 위해 그들을 배신했던 이름들, 이들을 둘러싸고 벌어진 갖가지 사건들을 찾아 떠난 책이다. 구 코민테른 문서보관소의 한국 관련 자료와 조선총독부 고등경찰 기록을 비교ㆍ검토하는 연구에 힘을 기울여온 저자 임경석 교수(성균관대 사학과)는 “일본제국주의에 국권을 빼앗긴 시대에 살았던 한국 사람들이 해방을 위해 투쟁한 이야기”(5쪽) 중 기억되어야 함에도 잊힌 사건들을 34꼭지에 담아 펼쳐 보인다.
저자는 특히 한평생 독립운동에 헌신했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에 주목한다. “지도적 지위에 있던 사람이나 영웅적 업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사람보다는 그렇지 않은 사람을 발굴”(7쪽)한다. 또한 사회주의 독립운동가에게 주된 지위를 부여한다. 독립운동에 몸 바친 사람들 중 다수가 사회주의자였음에도 오랜 시간 그들이 공식적인 독립운동 역사서에서 배제되어왔음을 지적하며 사회주의 독립운동가를 제외하거나 축소하지 않는다. 저자의 이 같은 노력은 그동안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여러 독립운동 사건과 무명 독립운동가의 헌신에 한층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
꿈을 꾸는 이들에게, 꿈을 잃어버린 이들에게 들려주는
우리들의 성장이야기
우리의 키가 자라나듯, 우리의 몸이 자라나듯,
우리의 마음도 자라납니다.
우리는 하루하루 그 마음을 가꾸며 살고 있죠.
어느 날, 그 마음이 사라졌다면 어떨까요?
잃어버린 나의 마음을 찾아 떠나는 마음여행.
힘들지만 유쾌한 여행을 통해, 성장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해 줍니다.
아이들과 어른, 모두가 즐겁게 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