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목적이 아닌 수단’이라고 저자는 단언한다. 인간은 행복하기 위해 산다는 기존의 통념을 전복시키는, 행복의 진실에 대한 역설이자 반기다. 저자가 그 근거로 삼은 것은 다윈의 진화론이다. 행복 분야의 권위자 에드 디너 교수(미국 일리노이 대학)의 지도 아래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은 저자는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인용되는 행복 심리학자 중 한 명이다. 저자 역시 ‘인간은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고차원적인 존재’라는 철학적 관점에서 20년을 연구해왔다. 그런 그의 머리 위에 찬물을 끼얹은 것이 바로 다윈의 진화론이다.
깊은 고민과 연구 끝에 얻은 결론은, 인간은 지능이 높을 뿐 타조나 숭어와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은 100% 동물이라는 것. 이 새로운 시각은 행복에 대한 근본적 생각을 뒤흔들어놓는다. 그리고 한 가지 의문에 사로잡힌다. ‘인간도 동물인데, 이 동물은 왜 행복을 느끼는 것일까?’ 『행복의 기원』은 이 질문에 대한 스스로의 결론이다.
‘감정’과 ‘관계’를 건강하게 다루는
행복한 아이를 위하여!
오락가락 내 기분, 괜찮은 걸까요?
왜 부글부글 화가 날까요?
슬프고 속상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소중한 감정, 슬기롭게 다루는 방법
마음속 다양한 감정을 알고 자신의 감정을 슬기롭게 다루며 친구와 건강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어린이를 위한 마음 처방」 시리즈가 출간되었어요. 이 시리즈는 어린이가 마주하는 다양한 감정과 관계를 상황별 예시를 들어 알려 주고, 구체적인 솔루션을 통해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고 해소하며 원만한 친구 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도와줘요. 또한 〈부모님을 위한 조언〉이 함께 실려 있어서, 어린이가 감정과 관계를 다루어 나가는 과정에서 양육자가 아이를 다독이고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도 안내해 주지요. 여러 가지 상황 속 마음 처방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읽어 나가는 사이, 자존감이 단단해지고 건강한 마음이 자라며 바람직한 친구 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을 거예요.
문학동네 ‘청소년 테마 소설’ 시리즈는 청소년의 삶을 맴도는 질문들, 그 하나하나를 화두로 삼아 우리 청소년문학을 이끌어 온 대표 작가들이 펼쳐 보이는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묶어 왔다. 그간 〈관계의 온도〉 〈내일의 무게〉 〈콤플렉스의 밀도〉 〈존재의 아우성〉 〈중독의 농도〉 등 다섯 권의 테마 소설이 수많은 청소년 독자들과 공명한 바 있다. 이번에는 ‘사랑’과 ‘불안’을 열쇳말 삼은 두 권의 테마 소설이 청소년 독자들을 찾아간다.
“우리는 ‘문학은 해답이 아니라 질문이다’라는 생각으로 이 시리즈를 시작했습니다. 소설을 통해 어떤 해답이나 교훈을 주려 하지 말자, 다만 독자들이 스스로 어떤 질문을 떠올릴 수 있으면 좋겠다, 라는 우리의 다짐과 바람은 이번에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_유영진(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
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올 거야 : 불안
마음속 한 자리를 차지하고 들어앉아 결코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 불안. 늘 우리를 힘겹게 하지만, 마냥 부정적인 감정인 것만은 아니다. 때로 불안은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지키는 힘이 되고 더 나아갈 수 있는 동력이 되어 주기도 한다. 그러나 오늘날 청소년들의 불안은, 삶의 원동력이 되기에는 너무 무거워서 때때로 삶을 짓누르고 마는 것 또한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다. 구병모, 김진나, 송미경, 오문세, 진형민, 최상희, 최영희 등 〈불안의 주파수〉에 참여한 7인의 작가들은 우리가 직시해야 할 불안의 맨 얼굴과 그저 막막하고 암담하기만 한 불안뿐 아니라 성장의 디딤돌이 되어 주는 불안의 풍경까지 포착하여 강렬하고 실험적인 서사로 풀어내었다. 각기 다른 주파수에 맞추어 송신되는 불안의 단조는, 제 몫의 불안을 끌어안고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 독자들을 조심스럽게 토닥여 줄 것이다.
“불안은 제거해야 할 괴물이 아니라 우리 존재의 방식이자 인류를 발전시키고 자기완성을 이루게 한 원동력입니다. 하지만 불안을 느끼게 하는 상황을 자신이 통제할 수 없다고 생각할 때, 불안은 더 이상 삶의 원동력이 되지 못합니다. 삶의 통제권을 쥐고 나아가려면 먼저 불안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알아야 합니다.”
_유영진(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
“나와 세상을 바꾸는 힘은 불굴의 의지가 아니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근력에서 나온다.”
《회복탄력성》 김주환 교수가 최신 뇌과학과 명상으로 안내하는
모든 두려움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지는 법
마음에도 근육이 있다. 몸의 근력처럼 마음근력도 체계적이고 반복적으로 훈련하면 강해진다. 베스트셀러 《회복탄력성》 출간 후 한층 더 깊이 마음근력 연구에 집중해온 김주환 교수는 신간 《내면소통》을 통해 마음근력을 키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밝혔다. ‘내면소통’이 마음근력의 기초이며, 올바른 내면소통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명상이라는 것. 그는 ‘내면소통 명상’의 효능을 입증하기 위해 국내 유수의 뇌과학자,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들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그 연구 결과를 현장에서 직접 검증했다.
현재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내면소통 명상법을 강연하는 한편, 각계각층의 리더와 명상 강사들에게 명상 훈련을 전수하고 있다. 수년에 걸친 집필을 마무리한 2022년 11월,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공개된 저자의 명상 강연은 1년여 만에 유튜브에서 누적조회 수 3,600만 뷰를 넘기며 수많은 이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내면소통 이론과 마음근력 훈련법을 신뢰할 수 있는 이유다.
출간에 앞서 이 책을 먼저 읽은 최재천 교수는 저자의 명상을 “최첨단 뇌과학과 물리학에 기반하여 통섭적으로 구축한 명상”이라 규정했다. 흔히 생각하는 종교적이고 신비주의적인 명상이 아니라, 최신 데이터와 현대과학으로 입증된 명상이라는 것이다.
출간 즉시 종합베스트셀러에 진입한 이 책은 “건강한 나로 살아가기 위해 꼭 읽어야 할 필독서”, “3번 이상 정독할 가치가 있다” “시대의 등불 같은 책” 등 수많은 독자의 극찬 속에 43주 연속 베스트셀러 기록, 그 어느 때보다 마음근력이 약해진 우리 디지털 인류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이르는 길을 안내해주고 있다. 10만 부 판매 돌파를 기념해 출간한 스페셜에디션에는 저자가 직접 프로그래밍한 명상 훈련 일지를 부록으로 담았다. 매일 10분씩 12주간 꾸준히 실천하면 내가 달라지고, 세상이 달리 보이며, 인생이 달라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은 성취와 자기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인가, 실수와 실패를 피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인가? 완벽주의는 두 가지 양상으로 나타난다. 높은 생산성, 그에 따르는 보상과 충족감을 얻는 ‘적응적’ 완벽주의가 있는 반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늘 긴장하고, 스스로를 과도하게 통제하고, 인간관계를 망치고, 상습적으로 일을 미루는 ‘부적응적’ 완벽주의가 있다. 부적응적 완벽주의자들은 스스로를 질책하며 끊임없이 자신을 증명하려 애쓰고, 타인에게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에 불안, 걱정, 우울,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불안장애와 강박장애를 연구하는 임상심리학자인 두 저자는 내담자들뿐 아니라 가까운 동료, 심지어 자기 자신 역시 완벽주의의 덫에 빠져 심한 불완전감을 느끼고 있음을 깨닫고는, 이론이 아닌 실제 삶에서 완벽주의를 이해하고 치료법을 적용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그들은 완벽주의로 인한 불안에 대처할 수 있는 실천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삶의 가치와 우선순위를 재설정할 수 있는 10가지 심리학 기술들을 소개한다. 자신을 규정짓는 완벽주의의 굴레에서 벗어나 삶을 더욱 유연하게 살아갈 수 있는 관점과 태도를 이 책을 통해 기를 수 있을 것이다.
밤 12시, 죽기 바로 전에만 열리는 마법의 도서관에서
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드립니다
★★★★★국내 주요 서점 종합 베스트셀러 1위, 2021년 올해의 책 선정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영국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매트 헤이그의 소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는 2021년 4월 출간 이후 10개월 만에 3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눈물과 웃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죽기로 결심한 주인공 ‘노라 시드’가 삶과 죽음 사이에 존재하는 미스터리한 도서관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에서 눈을 뜨며 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얻는 이 소설은, 노라의 가장 완벽한 삶을 찾는 모험을 따라가며 ‘살아 있음’과 ‘살아가는 것’에 대한 깊은 통찰을 보여준다.
“책을 덮는 순간 내일이 기대된다!” “내 인생의 반려책을 만났다” “다시 살아봐야겠다는 힘을 얻었다” 등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주요 서점에서 2021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고, 그 열기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타인의 삶에 대한 공감, 자신의 삶에 대한 긍정, 살아 있는 것 자체가 살아야 할 이유라는 깊은 통찰력까지 매트 헤이그 작가가 보내는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는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며 전 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영국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고, 미국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60주 이상, 독일 《슈피겔》에서도 38주 연속 장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현재 덴마크, 이탈리아, 스페인, 루마니아, 타이완, 이란 등 세계 각지에서 출간되며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