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모임일시 : 2023.07. 14. 14:00~16:00
ㅇ 참가인원 : 4명
ㅇ 누적인원 : 122명
ㅇ 도서명 : <공포와 광기에 관한 사전 > - 케이트 서머스케일, 김민수 , 한겨레출판
얼마전 TV에서 유명 싱어송라이터가 이런 말을 했다.
SNS나 카톡으로의 소통은 문제가 없는데 전화 통화로의 소통은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라고 혹시 나도 내 주변에도 큰고 작은 공포와 혐오를 겪는가 궁금했다.가족 대화 중에 이런 말을 나눈 적이 있다."어떤 말이나 행동을 자주 반복적으로하는것은 돈이되거나 혐오 라고"
생소하고 들어봄직한 공포증과 광기에 한한 소개서이다.
공포(phobia)와 광기(mania)의 어원을 소개로 시작한다.물론 인간이 가진 많은 공포와 광기를 이해 할 수 있을까?
이 책에서 소개한 "스티브 잡스"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스토리다.
"단추혐오"-sharp하고 smart한 잡스의 옷 스타일은 혐오의 결과이고 iphone의 버튼이없는것 또한 그렇다.
수 많은 혐오와 공포,광기는 인류를 불안에서 보다 안전한 쪽으로 진화 시켰으며 광기는 보다 세련된 문명과 문화를 창출했을 것 이다.
작가는 깊이 감추어진 동물적 본능과 우리의 억눌렀던 욕망의 징후를 공포증과 광기에서 본 것 이다.공포증과 광기는 우리 내면의 풍경을 드러낸다고 말한다.
"공포와 광기에 관한 사전" 을 읽은 후 이렇게 독서 노트에 적었다.
"적당히" 라고 쓰고 "내적 외적 평화"라 읽고 새겨야 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