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일시
2023년 4월23일 일요일
09:00~14:00
모임인원 : 5명중 4인
장소: 순천정원박람회장
4월 여러행사로 일정 잡기가 어려워 한번의 모임을 가지게 됨
정원을 거릴며 봄을 느끼고 책을 읽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비슷한 두책은 읽고 의견 나눔
♧도시비행 박현민 그림책 창비
2022년블로내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선정
아래에서 위로향하는 그림의 시선
우와 어떻게 이렇게 표현할 수 있지 감탄이 나오는 책
정진호 작가님의 위를봐요를 떠올렸다
블럭사이에 피어난 민들레 하지만 날아오기를 꿈꾼다 어떤 시련도 이겨내며 견딘다 어는하나 민들레에 시선을 주지않지만 여자아이에게 발견되고 드디어 높이 날아오른다
우리도 끊임없이 이겨내고 견디고 시련을 겪는다 그리고 곁에서 누군가의 응원과 격려로 꿈을 펼지고 날아오른다
나에게 힘이 되어 주었던 사람은 누가 있었는지 내가 힘이 되어주었던 적은 언제였는지 이야기 나누며 나의 꿈 우리의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의길 이렌 보나시나 지음 박선주옮김 보림
한장 한장 넘기며 그림에 먼저 빠져본다 콜라주기법으로 표현한 그림책
한장한장 찢어 붙이고 빛을 비춰 사진을 찍어 작품을 만들었다
그림 자체에서 주는 힘이 있는 그림책이였다
할머니와 함께 여행을 나선 작은곰
별들이 이끄는데로 산을 넘고 끝없이 나아간다 할머니의 세상은 끝이나고 작은곰은 자기만의 길을 나선다 혼자 두렵고 외로워도 길을 나아가야한다 가다가 동료를 만나고 할머니의 교훈이 힘이되어준다 하나하나 경험해 나가며 끝내 길을 헤쳐나간다
경험하지 않으면 결코 세상을 알아갈 수 없고 사람들과 관계를 맺지않으면 결코 이 사회를 헤쳐나갈 수 없지 않을까? 나의 아이들은 어떤 길을 나갔으면 좋을지 생각해보는 시간이였다
하나하나 경험이 쌓여 나의 힘이 되고 나의 길을 걸어나가는데 도음이 될 것이라는 얘기를 했다
혼자서만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아니기에 우리도 아이들도 서로 의지하고 격려하며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게 응원해야 될것같다
도시비행과 우리의 길이 주제는 같아 읽으며 우리에 대해 나에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지 않았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