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은 _META_TITLE_ 휴관일입니다.

여수시립도서관은 역사속의 지혜로움을 이어갑니다.

보라책장(북큐레이션)

알림마당 보라책장(북큐레이션)

Total : 95개 (page : 8/16)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어떻게 난세의 승자가 되었는가 (대항해시대의 일본 전국시대)
  • 분류 : 2교시 역사수업
  • 저자 : 아베 류타로
  • 출 판 사 : 페이퍼로드
  • 출판년도 : 2024년
  • 자료실 : 여수시립도서관
나이 어린 인질에서 최후의 승자가 될 때까지, 변혁의 시대를 거머쥔 마지막 천하인天下人의 일대기 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적이 되고, 아버지가 아들을 죽이며, 아들이 어머니를 배신해야 했던 일본 전국시대.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패륜과 하극상이 난무하던 폭력의 굴레를 부순 최후의 승자였다. 세계는 흔들리고 만인의 일상이 요동치던 시기, 기구한 운명의 나이 어린 인질이었던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어떻게 시대의 주인이 됐을까?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태어나고 바로 그다음 해, 일본 열도에 ‘대항해시대’가 해일처럼 몰려왔다. 신식 무기로 무장한 서양 상인과 예수회 선교사는 일본 전국시대의 판도를 흔들었고, 그로 인한 ‘문화 충격’은 전국시대 다이묘들의 생존 전략을 송두리째 뒤바꾸었다. 이에야스는 변혁의 시대가 도래한 바로 그 시점에 태어났고, 일찍이 새로운 문물의 필요성을 느끼며 자신의 전략·전술에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이에야스의 일생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건 다름 아닌 ‘바다 너머 세상’이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철저한 현실주의자였고, 동시에 천하통일의 대업을 끝끝내 포기하지 않았던 난세의 낭만가였다. 그는 오다 노부나가와의 동맹을 유지하기 위해 가족을 살해하기를 주저하지 않았고, 가문과 휘하 부하들을 지키기 위해 다른 이에게 머리 숙이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는 꿈을 위해 단호하게 행동했던 처절한 정치가였고, 칼의 시대를 끝내라는 사명에 응답한 마지막 호걸이었다. 이 책은 그의 생애를 추적하며 최후의 승자가 된 비결이 무엇인지 말한다. 나이 어린 인질 시절에 기른 인내심, 오다 노부나가의 동맹 시절에 익힌 통솔력, 세계의 변화를 감지하는 기민함, 적과 싸우며 터득한 외교술, 판세를 읽고 적절히 행동하는 유연한 처세술, 끝까지 방심하지 않는 신중함. 이 모든 것이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시대의 주인으로 만든 원동력이었다. 21세기인 오늘날에도 전쟁은 끊이지 않고, 크고 작은 경쟁과 불합리한 부조리는 우리의 삶을 혼란스럽게 한다. 이 책을 통해 이에야스가 위기를 돌파한 과정을 살펴보면, 휘몰아치는 삶의 풍파에 당당히 극복할 힘과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하얼빈 (김훈 장편소설)
  • 분류 : 2교시 역사수업
  • 저자 : 김훈
  • 출 판 사 : 문학동네
  • 출판년도 : 2022년
  • 자료실 : 여수시립도서관
『칼의 노래』를 넘어서는 깊이와 감동 김훈이 반드시 써내야만 했던 일생의 과업 ‘우리 시대 최고의 문장가’ ‘작가들의 작가’로 일컬어지는 소설가 김훈의 신작 장편소설 『하얼빈』이 출간되었다. 『하얼빈』은 김훈이 작가로 활동하는 내내 인생 과업으로 삼아왔던 특별한 작품이다. 작가는 청년 시절부터 안중근의 짧고 강렬했던 생애를 소설로 쓰려는 구상을 품고 있었고, 안중근의 움직임이 뿜어내는 에너지를 글로 감당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들여 ‘인간 안중근’을 깊이 이해해나갔다. 그리고 2022년 여름, 치열하고 절박한 집필 끝에 드디어 그 결과물을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하얼빈』에서는 단순하게 요약되기 쉬운 실존 인물의 삶을 역사적 기록보다도 철저한 상상으로 탄탄하게 재구성하는 김훈의 글쓰기 방식이 빛을 발한다. 이러한 서사는 자연스럽게 김훈의 대표작 『칼의 노래』를 떠올리게 하는데, 『칼의 노래』가 명장으로서 이룩한 업적에 가려졌던 이순신의 요동하는 내면을 묘사했다면 『하얼빈』은 안중근에게 드리워져 있던 영웅의 그늘을 걷어내고 그의 가장 뜨겁고 혼란스러웠을 시간을 현재에 되살려놓는다. 난세를 헤쳐가야 하는 운명을 마주한 미약한 인간의 내면에 집중하는 김훈의 시선은 『하얼빈』에서 더욱 깊이 있고 오묘한 장면들을 직조해낸다. 소설 안에서 이토 히로부미로 상징되는 제국주의의 물결과 안중근으로 상징되는 청년기의 순수한 열정이 부딪치고, 살인이라는 중죄에 임하는 한 인간의 대의와 윤리가 부딪치며, 안중근이 천주교인으로서 지닌 신앙심과 속세의 인간으로서 지닌 증오심이 부딪친다. 이토록 다양한 층위에서 벌어지는 복합적인 갈등을 날렵하게 다뤄내며 안중근이라는 인물을 바라보는 시야의 차원을 높이는 이 작품은 김훈의 새로운 대표작으로 소개되기에 모자람이 없다.
싸우는 여자들, 역사가 되다 (세상을 뒤흔든 여성독립운동가 14인의 초상)
  • 분류 : 2교시 역사수업
  • 저자 : 김이경
  • 출 판 사 : 한겨레출판
  • 출판년도 : 2021년
  • 자료실 : 여수시립도서관
“김마리아·강주룡·정정화·박진홍·박자혜·김옥련·정칠성· 남자현·안경신·김알렉산드라·권기옥·김명시·박차정·이화림” 기록에서 사라지고, 기억에서 잊힌 여성독립운동가 14인의 삶을 복원하다 여성주의 미술의 대모 윤석남 화백과 김이경 작가가 3·1절과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권기옥, 김마리아, 김명시, 남자현, 정칠성, 이화림, 박자혜, 김옥련 등 여성독립운동가 14명의 삶을 글과 그림으로 복원해냈다. 노동운동가·간호사·비행조종사·임시정부의 주요인사·무장투쟁운동가 등으로 활약했으나 역사 속에서 단 하나의 그림이나 글로도 남지 못했던 여성 혁명가들의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 들려준다. 이 책의 여성들은 남성의 ‘조력자’가 아닌 투쟁가로서 각 분야에서 남성들보다 더 담대하고 끈질기게 독립운동을 이어나갔던 인물들이다. 이들의 삶을 입체적으로 되살려내기 위해 윤 화백과 김 작가는 수많은 논문과 단행본, 그리고 증언과 회고록 등의 1차 자료를 고증했다. 각 꼭지마다 화백 윤석남이 인물들을 재해석해 전신초상, 상반신 채색초상, 연필 드로잉 초상으로 생생하게 그려냈으며, 작가 김이경은 1인칭·3인칭 시점, 인터뷰, 다큐멘터리, 편지 형식 등 여러 문학적 기법을 활용해 인물별 이야기를 덧붙여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다채로운 파노라마로 보여준다. “나라를 빼앗긴 절망에 무너지고, 그 속에서 다시 희망을 꿈꾸고,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고, 온몸이 짓이겨지는 고문을 당하고, 감옥에서 청춘을 보내고, 감시의 눈을 피해 국경을 넘고, 펜을 쥐던 손으로 총을 들고, 가족들과 생이별하고, 소중한 아이를 잃고, 그렇게 싸우고도 자랑으로 기억되기는커녕 자취도 없이 잊힌 여성들. 그러나 한 번도 자신의 삶을 후회하거나 한탄하지 않았던 사람들. 강인하고 올곧은 그들의 인생을 이 책에 생생하게 그려내는 것이 내 일임을 깨달았다.”_8쪽
꿰뚫는 한국사 (시대를 뒤흔든 문제적 인물들)
  • 분류 : 2교시 역사수업
  • 저자 : 홍장원^김재원^오창석^배상훈
  • 출 판 사 : 날리지
  • 출판년도 : 2024년
  • 자료실 : 여수시립도서관
★누적 조회 5억 뷰, 55만 구독자 〈엠장기획〉이 낳은 인기 코너 〈역사 뇌피셜 그 놈〉 확장판★ 한 편의 영화를 보듯 문제적 인물 중심의 ‘차원이 다른’ 한국사를 만나다! ‘재미있고 드라마틱한 역사적 인물들이 이렇게나 많은데 지금까지 왜 한국사를 통째로만 배우려 했을까?’ 우리는 그동안 지루하게만 한국사를 이해해 왔다. 다양한 매체들에서 역사가 왜 중요한지, 그 필요성을 깊이 깨닫고는 있지만 좀처럼 작정하고 찾아서 역사를 배우기란 쉽지 않다. 《꿰뚫는 한국사》는 그런 고민들에 대해 명쾌한 답을 내려준다. 숨 쉬듯이 한국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튜브 〈엠장기획〉이 재치와 교양을 전달하는 똑똑한 이야기꾼들을 〈역사 뇌피셜 그 놈〉에 모두 모았다. 역사 속에 기록된 문제적 인물들을 역사연구자의 시선으로 깊이 파고들면, 프로파일러가 그들의 심리를 날카롭게 분석한다. 마지막으로 시사평론가의 냉철한 시선으로 인물과 시대를 이어 역사적 배경과 인과관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꿰뚫는 한국사》를 통해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듯 인물 중심으로 흘러가는 흥미로운 사실들을 이해할 수 있다. 읽다 보면 그 인물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시대와 사건을 연결지을 수 있고, 찾아보지 않으면 모르고 있던 역사적 지식을 습득하게 되는 재미있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잃어버린 집 (대한제국 마지막 황족의 비사)
  • 분류 : 2교시 역사수업
  • 저자 : 권비영
  • 출 판 사 : 특별한서재
  • 출판년도 : 2023년
  • 자료실 : 여수시립도서관
“나는 조선의 황태자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허수아비 황태자.” 덕혜옹주의 오빠이자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 이 은 대한제국 마지막 적통 직계손 이 구 조국을 빼앗긴 이들의 시선에서 그려지는 숨조차 편히 내쉴 수 없었던 암흑의 시대! 덕혜옹주』로 1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권비영 작가가 오랜 세월 품어 온 또 다른 대한제국의 이야기, 『잃어버린 집』은 덕혜옹주의 오빠이자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 이 은, 그리고 대한제국의 마지막 적통 직계손 이 구의 아픈 생을 담은 소설이다. 작품은 일제강점기 조선과 일본 황실의 정략결혼으로 만난 이 은(영친왕)과 마사코(이방자 여사)의 이야기부터 시작된다. 나라를 빼앗긴 황태자 이 은은 그 어떤 사소한 행동도 자신의 의지대로 할 수 없는 무력함에 고통스러워하고, 마사코는 그런 그의 옆에서 일본인으로서 죄책감을 느끼고 이 은의 고통을 이해하며, 사랑하는 이에게 힘이 되어주지 못하는 아픔을 남몰래 견딘다. “역사의 회오리는 아주 비정하오. 피할 방법도 알 수 없이……. 광포한 역사의 바람은 피를 부르고 사람의 존엄성마저 유린하지.” -본문에서 이후 소설은 그들의 아들인 이 구와 부인 줄리아의 사연, 이승만 대통령의 환국 거부 등으로 뻗어나가며 독립 후에도 이어진 대한제국 황실의 고통을 이야기한다. 죽음으로 육신을 벗어난 이 구의 영혼을 통해 독자들은 나라를 빼앗긴 당시 대한제국 황실의 무력감과 괴로움, 독립을 간절히 바랐던 조선인들의 심정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끼게 된다. 권비영 작가의 강점인 대한제국의 역사적 비극을 담담하게, 하지만 가슴 먹먹하게 그려내며 『덕혜옹주』의 계보를 잇는 소설이다.
이순신의 바다 (그 바다는 무엇을 삼켰나)
  • 분류 : 2교시 역사수업
  • 저자 : 황현필
  • 출 판 사 : 역바연
  • 출판년도 : 2021년
  • 자료실 : 여수시립도서관
60만 구독자 1억뷰 조회의 명강의를 책으로 만나다! 수많은 역사서 제안 러브콜에도 이순신만을 고집하며 써 내려간,
  • 이순신전라남도 여수시 웅천6길 51(웅천동)
    TEL. 061) 659-2850FAX. 061) 659-5856
  • 쌍봉전라남도 여수시 학동서4길 18-12(학동)
    TEL. 061) 659-4770FAX. 061) 659-5857
  • 현암전라남도 여수시 충민사길 43(덕충동)
    TEL. 061) 659-4810FAX. 061) 659-1931
  • 환경전라남도 여수시 문수로 53-32(문수동)
    TEL. 061) 659-4811FAX. 061) 659-1927
  • 돌산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강남해안로 129
    TEL. 061) 659-4823FAX. 061) 659-1928
  • 소라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덕양로 344
    TEL. 061) 659-4833FAX. 061) 659-1929
  • 율촌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율촌로 100-11
    TEL. 061) 659-4848FAX. 061) 659-1930
TOP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번 찾기
도서관안내 문화프로그램 온라인서비스 디지털도서관 열린마당 알림마당 작은도서관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