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마라톤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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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아홉 살 마음 사전작성자 : 최*성작성일 :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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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와, 공주 님 방 같아 (난 생일 선물을 줄 때가 가장 고마워 ) 나빠 급식을 먹으려고 기다리는데 다른 친구가 새치기를 했어.(난 내 생일 까먹을 때 나빠)노라 와 토끼가 새끼를 낳고 있어(난 엄마가 놀랬겼을 때 놀라) 달콤…
내용 더 보기고마워 "와, 공주 님 방 같아 (난 생일 선물을 줄 때가 가장 고마워 ) 나빠 급식을 먹으려고 기다리는데 다른 친구가 새치기를 했어.(난 내 생일 까먹을 때 나빠)노라 와 토끼가 새끼를 낳고 있어(난 엄마가 놀랬겼을 때 놀라) 달콤해 학원에도 가지 않고 공부도 하지 않고 푹 쉬었어(난 사탕 먹을 때 달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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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왜 띄어 써야 돼?작성자 : 이*우작성일 :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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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선생님은 내 쓰기 공책에 빨강 색 표시를 하고 소리 질렀어요. 정말 띄어 쓰기 따 이 는 없어 졌으면 좋겠어요! 띄어 쓰기 는 진짜 진짜 어려워 요. 꼭 글자를 띄어 써야 하나요.? 나도 저 친구처럼&…
내용 더 보기오늘도 선생님은 내 쓰기 공책에 빨강 색 표시를 하고 소리 질렀어요. 정말 띄어 쓰기 따 이 는 없어 졌으면 좋겠어요! 띄어 쓰기 는 진짜 진짜 어려워 요. 꼭 글자를 띄어 써야 하나요.? 나도 저 친구처럼 띄어 쓰기는 어렵다. 그리고 저 친구가 띄어 쓰기를 못할 수도 있는데 선생님이 화내서 저 친구는 속상할 것 같아 그리고 내가 저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은 다음 부 터 잘 하면 돼 잔 아 그리고 나노 저렇게 선생님이 짜증 내면 속 상 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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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마녀 위니 학교에 가다작성자 : 박*하작성일 :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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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가 윌버에게 옆집에 키가 어마어마하게 큰 거인이 이사 왔다고 말했지만 윌버는 관심 없었다위니는 심심하다고 윌버에게 테니스를 치자고 했지만 윌버는 여전히 가만히 있었다 위니 마법을 써서 같이할 테니스를 소완해서 했지만 테…
내용 더 보기위니가 윌버에게 옆집에 키가 어마어마하게 큰 거인이 이사 왔다고 말했지만 윌버는 관심 없었다위니는 심심하다고 윌버에게 테니스를 치자고 했지만 윌버는 여전히 가만히 있었다 위니 마법을 써서 같이할 테니스를 소완해서 했지만 테니스가 너무 잘해서 위니는 테니스를 하지 않았다 그리고 온실을 소완 할려했지만 너무 작게 소환 됐다 그래서 건축가를 불렀는데 옆집이 거축가였다 그래서 만든 다음에 둘이 같이 음식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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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똥 학교는 싫어요! (대변초등학교 아이들의 학교 이름 바꾸기 대작전)작성자 : 백*준작성일 :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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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이름이 대변초등학교에요
그려서 게속 놀린을반아요
학교이름을바꿔주세요
부학생회장 이승재기호1번
학교이름을 바꿔자
학교이름이 대변초등학교에요
학교이름을바꿔주세요
그려서 학교이름이바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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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수박 수영장(빅북) (안녕달 그림책)작성자 : 최*리작성일 :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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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내용은 커다란 수박이 잘 익고 반으로 가르고 수영하면 된다 그리고 더워질때쯤이면 구름 장수가 와서 구름 양산과 먹구름 샤워기를 판다 그리고 맨 마지막으로 나가는 사람이 나가면 문을 닫는다. 보고든 생각은 바다…
내용 더 보기이 책의 내용은 커다란 수박이 잘 익고 반으로 가르고 수영하면 된다 그리고 더워질때쯤이면 구름 장수가 와서 구름 양산과 먹구름 샤워기를 판다 그리고 맨 마지막으로 나가는 사람이 나가면 문을 닫는다. 보고든 생각은 바다와 달리 물을 먹음 달콤한데 더러울거 같고 나도한번 수1ㅏㄱ수영장에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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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끙끙 앓는 하나님 : 예레미야 산책작성자 : 김*심작성일 :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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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끙끙 앓는 하나님' 제목부터 하나님의 고뇌가 느껴지는 제목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이시니까 그렇다 치고 예언자인 예레미야에겐 그야말로 사는 게 사는 게 아닌 것 같다.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한다 하지만 인간 세상에 누구 한 사…
내용 더 보기'끙끙 앓는 하나님' 제목부터 하나님의 고뇌가 느껴지는 제목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이시니까 그렇다 치고 예언자인 예레미야에겐 그야말로 사는 게 사는 게 아닌 것 같다.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한다 하지만 인간 세상에 누구 한 사람도 그에게 귀를 열어주는 사람이 없다. 그는 거짓 선지자로 생명을 위협 받기까지 한다.
이 책이 쓰였던 때도 나라가 극도로 혼란에 빠진 상황이었다고 한다.
당시 이 책의 추천의 글을 쓴 LA 향린교회 목사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이 글을 박근혜의 탄핵 여부를 결정하는 헌법재판소의 심의가 끝나고 인용과 기각 여부를 결정하는 평결에 들어간 시점에 쓰고 있다. 예레미야서의 메시지에 비추어보면 탄핵이 인용되더라도 그것은 끝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 겨레의 '포로시기'가 끝나감을 보여주는 징조일 뿐이다. 새로운 시작을 이번엔 실수 없이 하려면 지금부터 2,500년 전에 예레미야를 통해서 주신 메시지를 오늘날 어떻게 새롭게 되살려 낼 지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다. 이런 고민에 대한 하나의 대답을 얻는데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추천의 글을 썼다.
추천인이 쓴 그 글이 지금 오늘 우리에게 어떻게 다가오는가? 정말 그때 이후로 우리는 '포로시기'를 끝낸 것인가? 스스로에게 묻게 된다.'포로시기가 끝나감을 보여주는 징조'가 우리에게 진정 있었던 것일까? 여전히 우리는 바벨론 포로시기속에 살고 있는 듯하다. 정치 경제적인 외적요인속에서나 신앙적인 요인속에서나 수많은 정신적 영적 가스라이팅이 난무하는 세상에 가릴 것 하나 없는 벌거숭이인체로....
"하나님의 뜻으로 서야 할 교회가 세속의 권력과 손을 잡고 역사를 가로막고 있는 것은 명백히 죄악이다. 선지자의 목소리를 내야 할 이들이 권력과 재물의 옹호자가 되고 있고, 가난하고 힘없는 백성들에게 난폭한 자들의 편이 되고 있다. 이들은 한마디로 우상숭배자들이다. 하나님은 우상숭배를 가리기 위한 장식으로 존재할 따름이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고 있는 자들이다." 다른 추천인의 글에서.
예레이야 시대에도 이 책이 쓰여질 시기에도 그때나 지금이나 하나님을 빙자하여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는 지도자들, 거짓 선지자들로 가득한 시대를 살고 있다.
하나님을 이용하고 백성을 무지의 길로 인도하는 두 거짓 선지자, 하나냐와 스마야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다.
목사이면서 문학평론가이면서 인문학도인 저자의 군더더기 없는 말씀 해석에 마음이 숙연해지면서 그 진심이 느껴져 마음이 아파온다.
이 책의 서문과 추천인의 글들을 읽다보면 책 한권을 다 읽은듯한 착각에 빠진다. 그정도로 메시지가 강렬하다.
"예언자는 말씀을 전하는 자이기도 하지만, '보는 자'이다. 예언자는 하늘의 눈으로 인간의 역사를 주석하는 자이다. 그들은 역사의 이면에서 전개되는 하나님의 구원사를 꿰뚫어본다.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질서, 아니 차라리 보려 하지 않는 질서를 본다. 그렇기에 그들은 고통스럽다. 세상은 자신의 욕망으로 현실을 보려들고 있고, 선지자는 그로 인해 숨겨지고 있는 진실을 향해 우리의 눈을 뜨게 하려한다. 그건 어둠이 지배하고 있는 세상과의 맹렬한 격투이기도 하다.
악을 이기려면 잘 싸워야한다. 말씀으로 바르게 훈련된 이들이 아니고서는 이 전투에서 승리하는 것은 어렵다. 예레미야는 주류질서와 맞선다. 하나님을 버리고 생명의 근원을 외면한 채, 물을 담을 수 없는 웅덩이를 제 손으로 판 자들의 기만과 허위를 폭로한다. 승승장구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들이 결국 멸망하고 말 것을 예고한다. 새로운 시대의 탄생을 내다보게 한다."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인문학적 독서에 단련된 독자들을 위해 시, 소설, 영화, 역사, 철학등을 망라한 저자의 깊고 넓은 통찰에 감사할 따름이다. 말씀에 대한 이해와 순종에의 결단은 그저 덤이다. 많은 설교가 넘쳐나는 시대에 곡해하지 않고 바르게 말씀을 전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하나님은 왜 그토록 부패하고 어리석고 타락한 인생들을 사랑하시는지, 그리고 왜 사랑히시는 자를 징계하시는지 하나님의 깊은 마음을 만날 수 있다.
*상처받은 사람을 사랑할 때 -존 오도나휴-
깊이 상처받은 누군가를 사랑할 때
그대가 할 수 있는 가장 못된 일은
그 상처를 직접 꺼내어 건드리는 거예요.
단순히 상처가 거기 있음을
알아차려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해요.
알아주고 조용히 물러나주세요.
그리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영혼의 부드러운 빛을 그 상처에 비춰주세요.
하나님의 기록된 말씀은 모든 상처 받은 사람들의 치유서다.
하나님의 말씀은 상처받은 나를 위해 그 상처를 직접 꺼내어 건드리신다.
그리고 나의 상처가 거기 있음을, 알아차려 주시고 알아주고 조용히 어루만져주신다.
영혼의 부드러운 빛을 그 상처에 발라주시면서.......여전히 그곳에 그대로 계시면서 내가 회복되고 그분께로 돌아오시기를 기다리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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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강영계 교수의)프로이트 정신분석학 이야기작성자 : 서*원작성일 :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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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삶과 프로이트 정신분석학> 인간은 자기 자신을 의식하기 때문에 자신의 삶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한다.
: 의식이란 곧 자기 성찰의 능력, 자기 사유를 뜻하는데 나는 인간이 본능에 따라 살면서도 동시에 의식에 따라서 살아간다고 생각한다. 본능과 이성에 충실한 것은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특징이다. 우리가 왜 우리의 살마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할까? 삶은 그렇게 특별한 것일까? 우리는 우리 자신을 의식함으로써 나의 삶에도 가치를 부여한다.
행복이란 불행이 전제될 경우에만 가능하다.
: 슬픔을 아는 사람만이 기쁨이 어떤 것인지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프로이트가 말했듯이 인간의 기쁨이라는 정서 밑바탕에는 우울이 깔려있다. 그래서 조증환자는 우울증을 동반하는 것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은 힘들다. 유와 반대의 경험을 통해 유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현대인의 삶과 의식을 지배하는 것은 기술과 정보와 '욕망'이다.
: 현대인은 어떻게 보면 자본과 욕망의 덩어리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부정하면서도 욕망을 취하려는 욕심을 갖고 있다. 쉽게 예시를 하나 들어보자면 선진국과 후진국들의 앞뒤가 다른 못브들이 있다. 선진국들은 앞에서 환경 보호를 옹호하면서도 뒤에서는 후진국들에게 오염물을 팔아넘긴다. 후진국은 앞에서 경제정책을 발전시키겠다 하면서도 뒤에서는 온갖 비리들이 가득하다. 이는 자신들의 이기적 욕망 충족을 하는 행위라고 볼 수 있다. 결국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인간의 의식(자기 성찰의 능력)을 지배하는 것은 욕망이다.
신분석학인가> 인간이 수단과 목적을 혼돈하거나 그것을 뒤바꿀 때 인격은 그 의미를 잃을 수밖에 없다.
: 그렇다면 인격이란 무엇일까? 데카르트의 이성은 인간 지성(형식성, 완전성, 보편성, 절대성)을 뜻한다. 하지만 현대인은 형식적 이성만을 기준으로 삼아 유토피아를 실현하고자 한다. 나는 형식적 이성은 삶의 수단일 뿐이라 생각하고, 수단과 목적을 혼동할 때 정신건강 문제가 나타난다고 본다. 단지 수단을 목적으로 여기는 사람들만 이 세상에 가득하다면 과연 이 지구는 우리들 인간이 살 만한 가치가 있는 장소일까? 그렇지 않다고 본다. 인간의 본성을 위반하면서까지 사회를 꾸려나간다면 가치가 있진 않을 것 같다.
충동이 정신과정을 형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 프로이트의 견해이다.
: 거대담론은 인간의 충동과 의식적 자아의 갈등에서 생긴 결과로써 노이로제 증상과 유사하다. 즉 개인 뿐만 아니라 사회 자체가 병들어있다. 프로이트는 쾌락의 원리를 성충동이라 보고, 현실의 원리를 자아의식이라 보았는데 이는 완전히 다른 개념이 아니다. 쾌락은 곧 우리의 현실로 이어진다. 나는 그동안 쾌락이 현실에 부정적인 영향만 ***다고 생각했는데 쾌락은 현실의 바탕이 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인간의 정신상태는 성격을 뜻한다.
: 그렇다면 정상성격과 이상성격은 어떻게 구분될까? 프로이트의 정의로 보면, 이상성격이란 평균을 벗어난 성격, 사회규범을 벗어나는 성격, 환경이나 상황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성격, 어떤 행동을 할 때마다 마음의 고통을 느끼는 성격을 이상성격이라 칭한다. 평균과 사회규범을 벗어나는 성격이 이상성격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마음의 고통을 자주 느끼는 성격도 이상성격이라 칭할 수 있음을 처음 알았다. 왠지 나인 것 같아서 더 공감이 가는 구절이었다. 특히 나는 불안과 강박이 정말 심한 성격인데 단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성격이라고만 생각했지 이상성격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그렇다면 나는 과연 이상성격 소유자일까. 고통을 느낀다의 기준은 뭘까. 행동이 정신에 지배되는 것? 마음이 갑자기 아프고 우울해지는 것? 이 이야기는 책의 뒷 내용을 더욱 읽어보고 파악해야겠다.
스트레스는 신체 및 정신이 평상시의 일정한 각성 긴장 수준을 벗어날 경우 평상시의 상태로 되돌아가기 위한 메커니즘이다.
: 스트레스는 부정적이라고만 생각하면 안 된다. 단지 하나의 메커니즘일 뿐이다. 기계가 원활하게 돌아가기 위한 과정일 뿐이라고 생각하면 스트레스는 오히려 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스트레스는 '경고반응-> 저항-> 탈진(무력감)'의 단계로 찾아온다. 탈진 단계에서 우리는 무력감을 느끼고 우울증 같은 마음의 병이 찾아온다. 하지만 스트레스는 오직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외부자극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도 아니고 또한 어떤 절대적인 평가기준이 있는 것도 아니다.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자극은 물론 외적인 것이지만 스트레스를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주인공은 바로 인간주관이다.
충격적이며 고통스러운 기억은 그것이 망각되었다 할 지라도 마음속 깊은 곳에 그대로 남아 질병을 생기게 한다.
: 기억이 질병을 생기게 한다는 입장은 지금까지 프로이트가 굳게 유지했던 유물론(물질이 모든것을 결정한다)의 견해를 완화시킨다. 즉, 정신과정(기억)이 신체의 물리적 과정(질병)에 큰 영향을 ***다는 입장은 유물론적 입장과 반대된다. => 프로이트는 원래 스승 샤르코의 영향을 받아 유물론 주장.
프로이트에게 있어서 꿈은 욕구충족을 의미한다.
: 프로이트에 의하면 우리들 인간의 정신과정(영혼과정)은 의식되지 않은 것, 의식되기 이전의 것, 의식된 것 등 세가지 동적 요인들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정신과정을 엄청나게 큰 빙하덩어리로 비유할 경우 물속에 잠겨 있는 큰 부분은 의식되지 않은 것이라고 , 물 위로 나올듯 말 듯한 부분은 의식되기 이전의 것이라고, 물위에 나와있는 작은 부분은 의식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꿈은 의식되지 않은 것(정신과정 중 가장 심층에 있는)의 욕구 충족을 그대로 반영한다. 꿈은 우리들의 의식된 것이 가장 힘을 잃고 깊이 잠든 수면상태에서 생긴다. 꿈은 우리들이 정상적인 일상생활에 충족시키지 못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일어나며, 충족되지 못한 욕구는 대부분 성적인 것이다.=> 프로이트는 성적 욕구를 꿈으로 이어진다고 봄.
프로이트는 꿈에서도 전이가 일어난다고 본다.
: 전이란 은폐되고 억압된 정서적 힘(성충동)이 신체의 병적 증세로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꿈에서 충족되기를 기다리는 것은 무의식적 욕구이며 상징으로 나타나는 것 역시 무의식적인 것이다. 정상인은 누구나 꿈을 꾸며 환자도 꿈을 꾼다. 정신과정의 핵심인 '의식되지 않은 것'은 괴물이 우글거리거나 병들어 이상해진 비정상적인 것이 결코 아니고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정신과정의 가장 심층에 자리잡고 있는 충동적 힘이다.
환자가 의사에게 나타내는 적대감이나 저항은 일종의 전이이다.
: 적대감 내지 저항은 은폐된 성충동의 간접적인 외적 표현이므로 그것을 일컬어 '전이'라고 한다. 노이로제 환자는 과거의 기억을 회상해서 그 뿌리를 명백히 캐어내려고 하지 않고 똑같은 행동과 생각을 반복하며 고통에 시달린다. 과거의 억압된 내용은 계속 숨어있으려고 하며 강한 힘을 가지고 은폐되려고 하기 때문에 겉으로 드러나는 것을 꺼린다.
죽음의 충동인 타나토스는 생명을 연장시키는 일종의 힘으로 외부세계에 대한 적응능력을 가지기 때문에 외적 장애물을 만나면 공격한다.
: 그러나 타나토스는 만일 자신과 대립되는 방향의 힘으로 변할 때 자기 자신을 파멸시키고 만다. 예컨대 자살은 타나토스가 자기 자신을 파멸시키는 행동 방식이다. 그렇다면 타나토스에 대립하는 생명의 충동력, 곧 에로스는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에로스는 사랑의 신이다. 개체의 생명은 자연적으로 죽음을 향하기 때문에 개체는 죽음으로 끝나고 만다. 그렇지만 종의 생존은 특정한 개체가 죽는다고 해서 끝나지 않는다. 인간도 매 순간 수없이 죽는다. 그렇지만 인간의 종의 생존은 계속된다. 프로이트에 의하면 생명은 곧 충동이고 그것은 모든 유기적인 생명에 본래부터 있는 힘이다. 죽음의 충동과 사랑의 충동은 서로 대립되는 힘들이지만 근본적으로는 하나의 리비도이다. 이 두 힘들은 향하는 방향과 결과가 서로 다르다. 충동은 인간의 마음의 원천일 뿐만 아니라 생명의 근원적인 힘이기도 하다.
노이로제는 의식된 것과 의식되지 않은 것 사이의 갈등에서 생기는 것이다.
: 성적 충동을 지나치게 억압하면서도 의식적으로는 전혀 그것을 알지 못할 때 억압이 왜곡된 방향으로 나타나서 노이로제 증세가 나타난다. 프로이트는 억압이 자아에서 생긴다고 믿었다. 자아는 현실의 지도자로서 현실에 적응하며 현실상황에 따라서 변화한다. 그렇다면 자아는 의식된 것이다. 그리고 자아는 의식된 것으로서 의식되지 않은 것인 무의식적 충동을 억압한다.
프로이트의 혁명적 사고는 히스테리 증세의 원인들이 바로 기억 속에 은폐된 정신적 쇼크(트라우마)라는 데 있다.
: 과거에 어떤 사건에 부딪혔을 때 정신적 쇼크를 받고 감히 그것을 밖으로 발설하지 못하고 억압하며 방어할 때 정신적 쇼크는 왜곡되어 신체의 증세로 나타나는데 그러한 현상이 바로 히스테리 증세이다. 환자의 무의식 속에 은폐되어 있으면서 전혀 다른 형태로 모습을 나타내던 폭탄을 폭발시킴으로써 히스테리 증세는 소멸될 수 있다. 공포의 뿌리는 불안이다. 히스테리 증세는 결국 의지의 장애인데 이 장애는 행위의 결과와 긴밀히 연관된 불안을 원인으로 가진다.
노이로제의 원인을 성적 계기에서 찾지 않은면 안 된다.
: 다양한 성적 계기들에 의해서 다양한 노이로제 질환의 증상들이 생긴다. 히스테리 환자는 정신적 쇼크를 자아의식에 의해서 억압하는데 정신적 쇼크는 성적 계기에서 생긴다. 이러한 증세의 과정과 원인은 환자의 억압된 기억이다.
신경쇠약증의 원인은 현실적 성에 있고, 정신 노이로제의 원인은 유아기의 성에 있다.
: 양자의 경우 모두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성충동에 있다. 성충동은 사랑의 충동이자 죽음의 충동인 이중적인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이유로 인해서 중요한 기억은 억압당하여 은폐되고, 사소한 기억은 보존되어 남는 것일까?
: 기억의, 성립에는 두 가지 심리적 힘들이 참여하고 있다. 하나의 힘은 체험을 기억하려고 하며 다른 하나의 힘은 체험을 기억하지 않으려 하므로 두 힘을 대립적으로 작용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하나의 힘이 다른 힘을 완전히 제압하는 것은 아니다. 두 힘들은 절충한다. 그렇다면 절충 작용이란 뭘까? 슬픈 사건은 기억하지 않는 대신 슬픈 사건과 간접적으로 연관되는 연상이 기억으로 저장되는 것이 바로 절충작용이다.
프로이트는 왜 정신분석학을 일종의 교육이라고 할까?
: 정신분석학의 목적은 환자의 "내면적 저항의 극복"이다. 분석가는 억압된 의식되지 않은 것을 의식된 것으로 만들게 한다. 이렇게 하여 환자는 저항과 억압에서 해방될 뿐만 아니라 불쾌감을 벗게 된다. 환자가 정신적 자유와 해방을 획득하는 것이야 말로 교육의 효과가 아닐 수 없다.
정신분석학의 확장된 성은 신적인 플라톤의 에로스와 얼마나 가까이 일치하는가?
: 프로이트는 성이 무조건 플라톤의 에로스와 일치하는 것이 아니고 정신분석학이 이끌고 가면서 확장하는 성이 플라톤의 에로스와 가깝다는 것을 말한다. 프로이트는 사랑의 충동(에로스, 긍정적)과 죽음의 충동(타나토스, 부정적)을 구분한다. 플라톤의 에로스는 사랑의 충동(에로스)와 연관성은 있어도 양자가 동일한 것은 아니다. 플라톤의 에로스는 결여와 궁핍을 충만함으로 채워준다. 에로스가 풍요와 궁핍 사이에서 태어난 존재이기에.
에로스(사랑의 충동)은 어떤 것에 대한 사랑인가 또는 아무것도 아닌 것에 대한 사랑인가?
: 사람들은 소유하지도 않을 것을 사랑하고, 그것이 계속해서 자신이 소유로 있기를 사랑한다. 신이란 모두 지혜를 사랑하지 않으며 이미 지혜가 있으므로 지혜 있는 자가 되려고도 하지 않는다. 그 이외에 어느 누구든 지혜를 가진 자는 지혜를 사랑하지 않는다. 그런가 하면 무지한 사람도 지혜를 사랑하지 않으며 지혜 있는 사람이 되려고도 하지 않는다. 무지가 매우 다루기 어려운 것은, 아름답지도 선하지도 분별력이 있는 것도 아니면서 스스로 결함이 없다고 무지가 생각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에게 결여되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전혀 그것을 욕구하지 않는다.
사랑이란 정지하여 있는 것이 아니라 움직이는 것이다.
: 사랑은 어디에서 어디로 움직이는가? 사랑은 궁핍으로부터 풍요로움으로 움직인다. 내 생각과는 정반대이다. 나는 사랑이 많은 사람이 사랑이 없는 사람에게 사랑을 베푼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여기에서의 궁핍과 풍요로움은 오로지 물질적인 궁핍과 풍요로움만이 아니다. 이 모두는 진리와 선과 아름다움 모두에 해당된다. 그러므로 에로스(사랑의 충동)의 의미는 불완전한 진리와 선과 아름다움으로부터 완전한 진리와 선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다.
지혜에 대한 사랑은 사랑들 중의 사랑이다.
: 왜냐하면 지혜란 완전한 앎이기 때문이다. 완전한 앎은 진리와 선과 아름다움을 모두 포함한다. 따라서 고전적인 의미이든 아니면 현대적인 의미이든 간에 철학의 참다운 의미는 지혜에 대한 사랑이다. 또한 사랑이란 배움이며 닦음이다. 그것도 지혜를 배우는 것이며 지혜를 닦는 것이 사랑이다. 지혜를 완전한 앎이라고 할 때 이미 그것은 행보을 전제로 하며 그렇기 때문에 지혜에 대한 사랑은 완전한 앎에 대한 추구이자 행복에 대한 추구이기도 하다. 넓은 의미에서 볼 때 지혜는 깨달음이며 행복함에 도달하는 것이다. 깨달음과 행복은 나와 세계의 원리를 밝혀주면서 동시에 구성하여 준다. 지혜에 대한 사랑에 의하여 비로서 나는 전체와 하나가 된다.
성돝착증은 해부학적으로 성 결합을 위해 정해진 신체부분을 벗어나는 신체부위에서 쾌감을 느낀다.
:성도착증은 궁극적인 성 목표에 도달하지 않고 성적 대상에 대한 중간 단계, 곧 잠정적 성 목표에 머문다.
성충동은 음과 양의 두 측면을 항상 가지고 있어 무의식적 충동은 자신의 반대되는 충동을 동반하기 마련이다.
: 무의식적인 노출증 환자는 적극적인 성도착증을 보이면서도 동시에 타인의 정사 장면을 몰래 훔쳐보는 염탐꾼이기도 하다. 다시 말해서 사디즘적 자극의 억압으로 고통받는 환자는 동시에 마조히즘적 경향의 원천에서 생기는 증세를 동반한다.
욕구 충족이 은폐될 경우 욕구는 왜곡된 표현으로 꿈에 나타난다.
: 원래의 꿈의 주제나 욕구에 대립하는 반대의지 또는 억압의도는 욕구 충족이 직접 표현되는 것을 억압한다. 꿈생각을 억압하는 반대의지나 억압의도가 꿈생각을 검열하는 검열관의 역할을 행함으로써 꿈은 왜곡된 모습, 곧 명백한 꿈내용으로 기억된다. 따라서 원래의 잠재적 굼생각은 억압당하여 기억의 맨 밑바탕 심연에 가라앉으므로 망각된다. "꿈은(억압된, 압박당한) 욕구의(은폐된) 충족이다."
꿈의 원천은 낮에 일어난 최근의 인상들이다.
: 그런데 우리들의 생생한 생각이나 꿈에서 정신적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도 왜 재료는 하찮은 것으로 대치되어 나타날까? 심층의 정신적 힘은 이중적이다. 곧 의지와 반대의지가 있어서 이들이 상호작용함으로써 중요한 재료는 하찮은 재료로 대치되어 기억에 남고 중요한 재료는 기억의 밑바탕에 깔린 채 망각된다. 중대한 사건은 기억이 보존하기에 벅차다. 반대의지는 중대한 사건을 망각하도록 하고 그 대신 하찮은 것을 기억하게 하는데 정신적으로 중요한 재료가 하찮은 재료로 대치되는 것을 프로이트는 전위라고 한다.
모든 꿈생각들은 꿈작업에 종사한다.
: 꿈생각들 중 가장 많이 지지받은 요소들이 꿈내용으로 나타난다. 꿈생각은 풍부하지만 수많은 꿈생각의 요소들 중에서 꿈내용에 도달할 수 있는 것들은 꿈내용이 될 수 있을 만큼 가장 많이 지지받은 것들이다. 따라서 프로이트는 꿈의 요소들이 꿈생각 전체로부터 형성되고 각각의 꿈요소는 꿈생각과 연관해서 다양하게 결정된다고 말한다.
대립과 모순은 꿈에서 전적으로 무시된다.
: '아니다'라고 부정하는 일은 꿈속에 존재하지 않는다. 꿈형성의 메커니즘이 소유하게 되는 유일한 논리적 관계는 유사성, 일치, 접근, 공통성 등이다. 예컨대 꿈작업에 가서 농축은 유사성의 관계를 표현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논리적 관계는 꿈에서 단지 공간적으로만 배치될 뿐이고 우리들이 평상시에 하는 논리적 성격은 전혀 가지지 않는다.
정서의 억압 일반은 전혀 꿈의 결과가 아니고 수면 상태의 결과이다.
: 꿈생각의 과정에서 각 부분들은 서로 긴장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정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정서 억압은 장애의 결과이다. 꿈검열의 첫 번째 결과가 꿈의 왜곡인 것처럼 꿈검열의 두 번째 결과는 정서장애일 것이다. 그렇다면 정서의 억압은 수면상태의 결과이면서 동시에 꿈검열의 두 번째(부차적)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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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할머니의 여름휴가 (안녕달 그림책)작성자 : 윤*람작성일 :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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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할머니의 여름휴가'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을 읽게 된 까닭은 나는 여름휴가를 가 본 적이 없었던 것 같아서 입니다. 이 책에서 인상 깊은 장면은 할머니가 소라 속에 들어가 바다에서 수영을 하신 장면입니다. 왜냐하면 …
내용 더 보기오늘은 '할머니의 여름휴가'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을 읽게 된 까닭은 나는 여름휴가를 가 본 적이 없었던 것 같아서 입니다. 이 책에서 인상 깊은 장면은 할머니가 소라 속에 들어가 바다에서 수영을 하신 장면입니다. 왜냐하면 할머니가 강아지와 수영을 하시니 할머니도 재미있으실 것 같아서 입니다.나도 여름휴가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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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수박 수영장작성자 : 윤*람작성일 :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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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박 수영장' 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을 읽게 된 까닭은 여름에는 일반 수영장에서 노는데 수박 수영장이라서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서 인상 깊은 장면은 아이들이 수박 수영장에서 놀고 수박 눈사람을 만든 장면입…
내용 더 보기오늘은 '수박 수영장' 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을 읽게 된 까닭은 여름에는 일반 수영장에서 노는데 수박 수영장이라서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서 인상 깊은 장면은 아이들이 수박 수영장에서 놀고 수박 눈사람을 만든 장면입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청벙청벙 놀아서 나도 기쁜 것 같다. 나도 수박 수영장이 있으면 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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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지하철을 타고서작성자 : 박*하작성일 : 20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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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이와 병관이가 지하철을 타고 할머니집에 가고 있었다 병관이는 지원이를 버리고 혼자서 지하철역까지 뛰어왔다 지원이 지하철 카드를 1장 산 다음에 병관이는"누나 빨리와"'라고 말했다 얼마쯤지나자 지하철을 갈아타고 둘을 푹 잤다…
내용 더 보기지원이와 병관이가 지하철을 타고 할머니집에 가고 있었다 병관이는 지원이를 버리고 혼자서 지하철역까지 뛰어왔다 지원이 지하철 카드를 1장 산 다음에 병관이는"누나 빨리와"'라고 말했다 얼마쯤지나자 지하철을 갈아타고 둘을 푹 잤다 그런데 어떤 할머니가 지원이한테 어디에서 내리냐고 물었다 지원이는 대흥역에 내린다고 말했다 할머니가 아니였으면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했을거다 드디어 할머니네집에 왔다 지원이는 먼저 달려간 병관이의 엉덩이를 발로 힘껐찼다 그리고 할아버지 제사를 잘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