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처음 여수도서관을 방문해서 4층 남자학습실을 이용하는데 43번, 42번, 41번 중학생으로 보이는 학생들이 처음에는 소곤소곤 이야기 하다가 장난도 치면서 나중에는 수다를 계속 하다가 너무 시끄러워서 좀 조용히 좀 하자고 이야기 했습니다.
핸드폰 게임을 하든 뭐든 피해만 안 가면 뭐라고 할 이유는 없지만 기본적으로 공공장소 예의범절이 없습니다.
뭐라 했더니 좀 조용히 했다가 다른친구가 와서 한 의자에 같이 앉으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네요.
신경이 쓰여 그만 공부를 접고 일어납니다.
개인적으로 학생들과 성인들을 나눠서 할순 없을까요…
공공장소 도서관이라 의견을 제시합니다. 시끄러워서 다음에는 못 올꺼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