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7일
5명중 5명
아이들과 함께 책과 함께 오랜만에 여행
19:00~21:00

시간이 멈춘 날
피파 굿하트글
마리아 크리스타이나 그림
국민서관


표지를 넘기니 한 장의 그림이 보인다.
아이가 그린듯 한 그림 한 장.
다 그린것일까? 시간이 부족해서 덜 그린 그림일까?


우리의 집의 모습과 흡사 비슷한 모습이다.
서둘러 빨리빨리....시간을 봐
5분에 출발 할 거다....서둘러 빨리빨리.
엄마의 맘을 아는건지 모르는 건지.
아이는 늘 천천히 여유롭다.

학교에 도착해서도 마찬가지이다.
선생님은 서두르고 하나같이 바쁘다.
시간안에 그림을 완성해야 하는데.
아이에게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

시간아,제발 좀 멈춰.


시간이 멈추고 주인공만이 움직인다.
하늘 세상 사람들 꽅 친구들 곤충들
천천히 관찰하고 발견하고 그림을 완성하니 다시 움직이는 시간.


우리도 너무 정신없이 바쁠때 시간이 멈췄으면 할때가 있다.
언제 시간이 멈추었으면 좋겠는지 이야기 나누어봤다.
멈춤에 대해 얘기 나누었음.


느려서 혼나고 남아서 나머지를 해야했던 아이들의 이야기를 나누며
현실적인 교육현실에 대해 얘기 나누어 봄.
가정에서의 모습을 다시 생각하며 반성하고 아이에게 충분히 시간을 줘야 하는것이 아니였을까 반성도 해 봄
바쁘게만 움직이면서 놓친것은 무엇이 있는지 얘기 나누어 봄.
재촉만 하는 부모에게서 아이는 어떤 생각을 했을지 얘기 나누어 봄.
바브게만 살지말고 잠깐 여유를 느끼고 하늘을 보는 시간도 필요한게 아닌지 생각함.


2월 봉사일정과 모임일정을 정하고 마무리.
2024년에 대한 전체일정들을 공유하고 조정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