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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실북] 8월 2차 모임 일지

작성자
이*선
작성일
2023.08.19.
조회수
9,636
첨부파일
ㅇ일시: 2023. 08. 19.(토) 14:00~16:00
ㅇ참가인원: 8명 (누적인원 :94명)
ㅇ장소: 덕충동 일대
ㅇ도서: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이근후/ 갤리온
ㅇ주제: 책 읽고 생각 나눔
ㅇ내용: 죽음에 대한 생각을 종종 하는 요즘 우연히 유투브 동영상을 보게 되었고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해서 함께 책을 읽게 되었다. 반 백살이 지난 나이지만 여전히 어른과의 대화가 그리웁다. 무슨 이야기가 듣고 싶은 것인지... 마음을 다독여 주고 추스릴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는 이야기가 듣고 싶은 게다. 아마도

♡진정한 가족을 이어주는 끈은 혈통이 아니라 서로의 삶에 대한 존종과 만족이다.(리처드 바크-환상 중에서)
♡거절은 인간관계에 중요한 덕목이다. 하지만 우리는 거절에 익숙하지 않다. 내 뜻은 감추고 상대의 말만 수용하면 마음에 앙금이 쌓인다. 억눌린 마음은 죄책감이나 상대에 대한 원망을 키우고 갈등은 미움으로 변한다. 싫어도 좋은 척, 미워도 아닌 척하면서 가면을 쓰고 10년, 20년을 지내다보면 상대의 얼굴만 쳐다봐도 목소리만 들어도 싫은 감정이 솟구친다. 거절을 잘하고 거절을 잘 받아들여야 한다...
♡노인이 되어서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이로 있다. 내게 필요한 것은 내가 살고 일하고 smRsms 것이 내 나이 맞는지 알아내는 감각이다. 노인이라고해서 갑자기 호호 할아버지를 흉내낼 필요는 없다. 또한 젊은이들을 따라 할 필요도 없다. 나는 내 나이 만큼 늙었다. 그뿐이다.(안셀름 그륀-노년의 기술 중에서)
♡존 러스킨은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워지는 것'이라고 했다.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무엇으로 채워나가는 것이다. 하루하루 깨끗한 새 정신으로 살자! 내가 오늘 무엇을 하느냐가 내 인생을 채우고 내 인생을 바꾸고 있다.
나이 들수록 사소한 분노를 잘 다스려야 한다. 누군가 너를 화나게 했는가? 그것은 네가 그것을 화나는 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누군가 너의 감정을 자극했는가? 그것은 네가 그 일을 기분 상하는 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중략) 단지 외부에서 일어나는 어떤 일 때문에 너의 감정에 불을 붙이고 습관처럼 그 감정에 이끌려 행동하지 말라. [에픽테토스, 삶의 기술 중에서]
'곱게 나이 먹어야지'. 곱게 나이 들기를 원한다면 시시때때 부딪치는 작은 감정을 잘 다룰 수 있어야 한다.
어떻게 타오르는 분노를 다스릴까. 첫째 참는 연습을 먼저 해 보자. 한 템포 늦추어 행동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둘째 스스로 자존하는 힘을 키워야 한다. 그릇이 부실하면 물이 잘 담기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다. 안 담기는 물이 죄가 아니라 부실한 그릇이 잘못이다. 셋째 분노를 직면하면 인정하고 그 원인을 생각해 봐야 한다.
♡퇴임은 인생의 끝이 아니라 또 다른 도전의 시작이라는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맞이하자. 목적지가 있는 환승...
♡사람을 볼 때 그의 특별한 점을 찾는다. 단점과 장점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어떻게 바라보느냐의 차이에 따라 장점도 되고 단점도 된다. 그래서 특별한 점을 찾는다.
♡회갑계획서
♡1년간은 작정하고 날마다 일기를 써보라. 매일 밥을 먹는다. 그리고 매일 사람들을 만난다. 입맛이 있든 없든 때가 되면 밥을 먹고 원하든 원하지 않든 만날 사람을 만나는 것. (중략) 그런데 문득 돌아보니 그토록 평범한 일상이 여간 비범한 게 아니였다. 인생의 쓴맛과 단맛이 그 속에 늘 다 있었다.[함영, 곰탕에 핀 꽃 한송이 중에서]
젊었을 때는 큰 목표를 중심으로 인생을 설계했다면 50세 이후부터는 시가을 중심으로 계획을 세워보는 것이다. 앞으로 나에게 딱 5년의 시간이 주어졌다고 생각하면 해야 할 일이 좀 더 명확하게 떠오를 것이다. 그 5년이 지나면 또 5년의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70세가 되면 3년단위로 계획을 세우고, 다시 2년, 1년 단위로 인생 계획, 하루 계획을 촘촘히 세워보라. 계획이 거창한 무엇은 아니다. "뭐하지?"라고 심심하게 시간을 써 버리지 말자는 것이다.
♡"석불이는 / 천년 비바람에 / 눈도 귀도 입도 / 모드 잃었다 / 그러나 미소 짓는 걸 보면 / 돌도 / 깨달음에 이르러 / 평안하다는 뜻이다"
♡미리 유언장을 써 두면 삶이 달라진다. '밝은 얼굴로 생활하고 부드러운 말투를 쓴다. 게으르지 않고 이기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오늘을 귀하게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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