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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_META_TITLE_ 휴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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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도서관은 역사속의 지혜로움을 이어갑니다.

보라책장(북큐레이션)

알림마당 보라책장(북큐레이션)

Total : 95개 (page : 4/16)

근로하는 자세 (이태승 소설)
  • 분류 : 3교시 직업수업
  • 저자 : 이태승
  • 출 판 사 : 은행나무
  • 출판년도 : 2022년
  • 자료실 : 여수시립도서관
산뜻하다. 허세나 지나친 자의식을 벗어나 균형 있게 섬세했다. 무엇보다 재미가 있다. _선정위원 은희경·정유정 직장인으로서, 청년으로서, 불완전한 인간으로서 겪는 삶의 굴곡, 반짝이고 경이로운 우리들의 근로 미래에 대한 해학과 페이소스 첫 책. 작가에게 ‘첫 책’이란 이제부터 그려나갈 지도의 수많은 좌표들 중 처음일 것이다. 어떤 지도가 만들어질지 혹 어떤 모양이 갖추어질지는 작가 자신도, 독자도 그 누구도 모르지만 일단 그 시작을 알리고 긴 여정을 위한 첫 발을 떼었다는 것. 여기 첫 번째 자신의 지도에 좌표를 찍은, ‘첫’을 맞이한 작가가 있다. 등단작가 중 출간 경험이 없는 소위 ‘첫 책을 출간해드립니다’라고 명명된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등단작가 ‘첫 책 지원 공모’에 선정된 이태승. 행정고시를 통과하고 국가보훈처에서 사무관으로 일하며 소설을 쓰는, 다소 남다른 이력을 가진 그의 출사표이자 작가로서의 첫 시작인 《근로하는 자세》를 은행나무출판사에서 선보인다. 소설가 은희경·정유정 두 선정위원들은 심사에서 만장일치로 이태승의 《근로하는 자세》를 결정했던바, “젊은 작가들이 흔히 빠지기 쉬운 지금 소설계의 트렌디함을 벗어나 자기 이야기와 세계를 구축하는 힘”이 돋보인다고 평했다. 이태승의 첫 소설집 《근로하는 자세》는 자신의 목소리를 갖지 못한, 관료주의에 신음하는 사람들의 ‘웃픈’ 사회생활에 대한 이야기이다. 제도에 희생당하며 관성과 체념이 점철된 일상이 전부인 사람들. 소설은 그 반복되는 일상에서 발견되는, 여전히 반짝이는 삶의 감동과 의미를 블랙유머를 통해 말하고, 더불어 서류더미로만 존재하는 사람들의 현재의 균열을 적나라하게 그려낸다. 또한 이태승의 소설은 관료제의 조직논리에 짓눌린 인간관계의 아이러니와 조직이 부과한 책임과 의무에 몽땅 삶을 잃어버리는 순간들을 조망한다. 가벼운 잽과 묵직한 스트레이트로 ‘웃픈’ 상황들을 서사화하여 현재의 무미건조한 사회생활을 우리들로 하여금 성찰하게 만든다. 이태승의 소설은 그 지점에서 문학적 유희와 비의를 드러낸다. 본의 아니게 무의식적으로 관료주의의 관행에 ‘공범’이 되어가고 있는 사람들의 슬픔을 코믹한 상황으로 풀어내고 스스로 그 범주에 속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들을 위로한다. 종국엔 관료주의적 생태에 과몰입되어 우리들이 놓쳐버린, 망각하게 된 삶의 빛나고 경이로운 가치들을 상기시킨다.
가짜 노동 (스스로 만드는 번아웃의 세계)
  • 분류 : 3교시 직업수업
  • 저자 : 데니스 뇌르마르크^아네르스 포그 옌센
  • 출 판 사 : 자음과모음
  • 출판년도 : 2022년
  • 자료실 : 여수시립도서관
가짜 노동을 말하지 않는 사회 가짜 노동이 진짜가 되는 사회 일과 삶에 진짜 혁신을 가져올 근본적인 질문들 ★ tvN 〈알쓸별잡〉 김상욱 교수 강력 추천! ★ 《폴리티켄》 《데일리 뵈르센》 등 덴마크 다수 일간지 강력 추천! “4시간만 일해도 되는 사회를 만들어놓고 왜 8시간이나 일하는가?” 우리는 왜 바쁘다고 말할 때 자랑스러워할까?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 동안 진짜 노동을 하고 있는 걸까? 우리의 노동은 어딘가 잘못되었다! “인간은 여전히 일을 해야 한다는 강박으로 끊임없이 일을 만들어낸다. 절약된 시간과 효율로 얻은 이익을 그저 일을 더 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이 책은 바로 그 문제를 다룬다.” _김상욱 교수, tvN 〈알쓸별잡〉 중에서 가짜 노동을 말하지 않는 사회 가짜 노동이 진짜가 되는 사회 일과 삶에 진짜 혁신을 가져올 근본적인 질문들 * “우리가 정말로 가짜 노동이 끝나기를 바란다면, 모든 사람이 책임을 지고 목소리를 내야 한다. 이 책은 그 목소리를 담고 있다.” 《폴리티켄》 *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도발적이고 재미있다.” 《데일리 뵈르센》 * “일에 대한 우리의 왜곡된 인식을 일깨우는 책.” 《베아링스케》 * “이 책은 풍부한 문화ㆍ사회ㆍ역사적 지식을 바탕으로 노동에 대한 철학적이고 새로운 관점을 보여준다.” 《저널리스트》 *** 일하지 않는 ‘가짜 노동’의 시대 우리가 더 많은 일을 하는 진짜 이유 『가짜 노동: 스스로 만드는 번아웃의 세계』는 우리 사회에 금기시되었던 하는 일 없이 바쁘고 무의미하게 시간만 낭비하는 일, 즉 ‘가짜 노동’에 대한 이야기다. 이 책의 두 저자는 가짜 노동이 무엇이고, 어떻게 우리의 과잉 노동을 불러왔는지에 대해 깊숙이 탐구한다. 실질적인 통계 자료 외에도 노동 전문가와의 대화, 다양한 조직에서 가짜 노동을 깨달은 사람들의 솔직한 인터뷰를 통해 왜곡돼 있던 노동의 실체를 만날 수 있다. 덴마크 인류학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저작들을 남긴 인류학자 데니스 뇌르마르크와 철학자 아네르스 포그 옌센은 이 책에서 자신들의 노동, 문화, 정치, 역사, 사회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노동에 대한 새로운 철학적 관점을 제시한다. 크게 ‘사라진 시간’ ‘사라진 의미’ ‘시간과 의미 되찾기’라는 세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마주할 법한 다양한 노동의 문제를 조명한다. 또한 문제를 밝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짜 노동에서 벗어나, 진짜 일을 하며 노동의 본질과 삶의 의미를 되찾을 수 있는 용기 있는 대안들도 제시한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노동에 가지고 있었던 왜곡된 인식과 의구심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진짜 노동 (적게 일해도 되는 사회 적게 일해야 하는 사회)
  • 분류 : 3교시 직업수업
  • 저자 : 데니스 뇌르마르크
  • 출 판 사 : 자음과모음
  • 출판년도 : 2024년
  • 자료실 : 여수시립도서관
가짜 노동의 그물에 갇혀 있는 직장인과 행복하고 효율적인 노동을 원하는 관리자들에게 전하는 혁신적이고 실제적인 진짜 노동 안내서 “우리는 진짜 노동을 요구한다!” 조직문화 속 가짜 노동을 무너트리는 가장 혁신적인 지침! 덴마크의 인류사회학자 데니스 뇌르마르크의『진짜 노동: 적게 일해도 되는 사회, 적게 일해야 하는 사회』는 2023년 인문사회 베스트셀러『가짜 노동: 스스로 만드는 번아웃의 세계』의 후속작이다. 전작에서 저자는 우리 사회에 금기시되었던, 하는 일 없이 바쁘고 무의미하게 시간만 낭비하는 일, 즉 ‘가짜 노동’은 무엇이고, 어떻게 우리의 과잉 노동을 불러왔는지에 대해 깊숙이 탐구했다. 2023년을 지나 2024년이 된 현재까지 ‘가짜 노동’이라는 단어는 유효하다. ‘가짜 노동’이 세상에 제시된 이후, 많은 이들이 자신의 일상과 업무를 돌아보았다. 무엇이 가짜 노동인가. 무엇이 우리의 시간과 정신을 낭비하게 만드는가. 이러한 질문을 던지게 만든 『가짜 노동』에 많은 독자들이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한 관점에서 우리는 이제 ‘가짜 노동’ 이후를 바라보아야 한다. 데니스 뇌르마르크는 후속작 『진짜 노동』에서는 『가짜 노동』의 결론, 즉 오늘날 우리가 하는 많은 일이 우리 자신에게도 세상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의미 없는 작업으로 특징지어진다는 주장을 펼친다. 그가 이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단순하다. 가짜 노동을 넘어, 이제는 ‘진짜 노동’을 해야 할 때다.
외로움의 습격 (모두, 홀로 남겨질 것이다)
  • 분류 : 3교시 직업수업
  • 저자 : 김만권
  • 출 판 사 : 혜다
  • 출판년도 : 2023년
  • 자료실 : 여수시립도서관
가난/ 디지털 기술/ 능력주의는 어떻게 외로운 시대를 만들어 가고 있는가? 외로움은 어떻게 개인을 넘어 사회까지 무너뜨리는가? 대한민국 안에서는 누가, 어떻게, 얼마나 외로운가? 인류는 어떻게 외로움에 맞서 싸울 것인가? 2018년 1월,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외로움부 장관이 탄생했다. 놀랄 일도 아니다. 영국에서 발표된 〈외로움과 맞서 싸우기〉라는 보고서를 보면, 수많은 이들이 외로움에 ‘자주 혹은 항상’ 시달리고 있으며, 노인들 중 압도적인 수가 TV가 가장 소중한 친구라고 답했다는 내용이 나온다. 사람들이 고립되고 공동체가 단절된 상황이 영국 경제에 미치는 비용은 대략 5조 2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외로움이 단지 개인의 정서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는 걸 시사해 주는 지점이다. 외로움은 영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일본의 노인들은 외로움과 생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감옥에 들어간다. 한국 또한 가장 외로운 국가 중 하나다. 인구의 26%가 상시적 외로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20대의 경우엔 그 수치가 40%까지 치솟는다. 지금 세계엔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인구가 살고 있다. 그리고 대부분 문만 열면 바로 다른 이의 존재를 발견할 수 있는 도시에 머물고 있다. 심지어 놀라운 기술의 발전 덕에 모두가 연결된 ‘초연결 사회’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많은 이들이 외로움에 시달리고 있다. 영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고독부 장관’을 임명했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정치경제학자 노리나 허츠는 21세기를 ‘외로운 세기the lonely century’라 이름 붙였다. 외롭거나 외로워지고 있는 사람들의 사정을 일일이 알아낼 순 없다. 하지만 사람들이 외로워지는 이유와 과정에 대해 철학적으로, 사회·정치적으로 접근해 보는 건 가능하다. 사람들이 그 어느 때보다 외로움을 많이 느끼고 있다면, 분명 우리를 이렇게 만든 21세기만의 조건이 존재할 것이다. 그것이 무엇인지 밝혀내는 일이야말로 철학이 할 일이라고, 저자는 생각한다. 첫 장은 역사적, 철학적 맥락에서 외로움을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된다. 영어권에서는 16세기까지 외롭다는 단어가 없었으며, 이 감정은 이후 사회의 변화와 함께 찾아온 새로운 것이었다. 결국 이 시대 사람들을 더욱더 외롭게 만드는 원인은 가난, 디지털 기술, 데이터가 지닌 편향성, 능력주의 등이라고 저자는 지적한다. 이에 더해 외로움으로 뒤덮인 세상이 얼마나 위험한지 구체적인 사례와 통계들을 짚어 가며 하나하나 설명한다. 그리고 이야기의 마지막엔 어떤 식으로 외로움에 맞설 것인지, 조금은 서투르더라도 함께 그 대안을 상상해 보자고 제안한다. 저자는 늦은 나이에 어린 생명을 이 세상에 오게 한 아빠로서, 그 아이가 더는 외로운 세상에서 살아가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함으로 이 책을 썼다. 그 여정에 많은 이들이 함께해 주길 바란다.
일복 같은 소리 (투명한 노동자들의 노필터 일 이야기)
  • 분류 : 3교시 직업수업
  • 저자 : 비정규직 노동자 44인
  • 출 판 사 : 동녘
  • 출판년도 : 2023년
  • 자료실 : 여수시립도서관
“우리 시대 전태일들의 육필 일기를 읽으며 가슴이 떨렸다” ★ 하종강, 조문영, 김하경 강력 추천! ★ 카페, 식당, 마트, 학교, 병원 … 모든 곳에 있었으나 보이지 않았던 이들의 거침없고 생생한 노동일기 2172만 명 중 815만 명. 전체 임금노동자 중 비정규직 노동자의 숫자다(2022년 8월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기준). 매일 출근해 생계를 꾸리는 ‘평범한’ 사람들 세 명 중 한 명 이상은 ‘기간제’, ‘계약직’, ‘촉탁직’, ‘파트타이머’, ‘사내하청’, ‘외주용역’, ‘프리랜서’ 등으로 일하고 있다는 뜻이다.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일터에서, 같은 일을 하고도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 이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매일 자신의 다름을 느끼고 있을까? 어떤 마음으로 업무를 대하고, 동료들과는 무슨 이야기를 나눌까? 출근길과 퇴근길에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잠들기 전에는 어떤 미래를 그릴까? 이 책은 우리가 매일 어디선가 마주쳐왔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털어놓는 일의 기쁨과 슬픔에 관한 기록이다. 이 책에는 한국비정규노동센터가 2011년부터 해마다 모아온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박하고 통렬한 글들이 일터별로 담겨 있다. 주차도우미, 퀵서비스 기사, 방송작가, 맨홀점검원, 공장과 식당의 노동자, 돌봄교사, 요양보호사, 편의점 아르바이트, 콜센터 상담원 등 직종과 경력이 다른 노동자 마흔네 명이 들려주는 적나라한 이야기들 속에서, 우리에게 익숙했던 일상의 장소들은 어느새 낯선 공간들로 바뀌어간다. 딱딱한 통계나 제도 논의에 담기지 않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작업현장과 일상, 감정과 관계를 날것 그대로 전하는 이 내밀한 기록들은 ‘목소리 잃은’ 노동에 관한 미시사이자, 우리가 외면해온 한국 사회의 진짜 얼굴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차별과 위험으로 박음질된 일터의 옷들)
  • 분류 : 3교시 직업수업
  • 저자 : 경향신문 작업복 기획팀
  • 출 판 사 : 오월의봄
  • 출판년도 : 2024년
  • 자료실 : 여수시립도서관
당신은 무슨 옷을 입고 일하시나요? 아무도 묻지 않았던,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았던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노동 현장 곳곳에 숨겨진 고군분투, 차별과 위험을 입고 일하는 이들의 목소리를 듣다
  • 이순신전라남도 여수시 웅천6길 51(웅천동)
    TEL. 061) 659-2850FAX. 061) 659-5856
  • 쌍봉전라남도 여수시 학동서4길 18-12(학동)
    TEL. 061) 659-4770FAX. 061) 659-5857
  • 현암전라남도 여수시 충민사길 43(덕충동)
    TEL. 061) 659-4810FAX. 061) 659-1931
  • 환경전라남도 여수시 문수로 53-32(문수동)
    TEL. 061) 659-4811FAX. 061) 659-1927
  • 돌산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강남해안로 129
    TEL. 061) 659-4823FAX. 061) 659-1928
  • 소라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덕양로 344
    TEL. 061) 659-4833FAX. 061) 659-1929
  • 율촌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율촌로 100-11
    TEL. 061) 659-4848FAX. 061) 659-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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