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니면 누가 내 마음을 돌봐 주나요?
내 마음에 귀 기울여 보세요.
내 마음을 잘 알아야 나를 사랑할 수 있어요!
열 살 어린이들의 고민은 무엇일까? 열 살은 저학년의 어리숙함에서 벗어나 할 일도 많아지고, 친구 관계도 복잡해지며, 주위의 기대가 높아지는 시기다. 이 책은 아직 감정 표현에 서툴고, 실패를 두려워하며, 자기를 부정하는 아이들이 그 누구보다 자신을 위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마음을 돌봐 준다. 두루뭉술한 고민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호응해 주면서, 복잡한 감정을 스스로 잘 해소하게 돕는다. 학교라는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아이들에게 따듯한 위로와 든든한 응원을 건네는 책이다.
마음을 위로하는 요리가 있다면 어떨까? 〈마음요리〉는 하루하루 달라지는 마음을 위해 그때 상황에 어울리는 요리들을 처방해 주는 그림책이다. 다양한 마음을 맞닥뜨렸을 때마다 어떤 마음요리를 먹으면 좋은지 이야기해 준다.
마음이 꽁할 땐 마음꽁치구이를, 허무하고 뻥 뚫린 것 같을 땐 마음도넛을, 들들 볶일 때는 마음떡볶이를 먹어 보라고 말이다. 특히 우리가 생각지 못한 힘들고 어려운 마음을 만나게 됐을 때, 그 마음을 어떻게 들여다보고 건너가야 할지 두 작가들만의 긍정적이고 유쾌한 방식으로 다독여 준다.
인터넷교보문고 2007년 5월 3주 - 오늘의 선택 도서
지혜는 하루아침에, 거저 생기는 것이 아니다. 깊이 생각하고, 다르게 바라보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것~ '반딧불이 한 마리가 어떻게 원숭이 백 마리와 싸워 이길 수 있을까?'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의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를 읽으면서 혼자만의 해결 방법을 찾아보자. 책에 나오는 답이 '유일한'답은 아니니까.
『져야 이기는 내기』에는 수 세기에 걸쳐 세계 곳곳으로 전해지며 '생각하는 힘'을 길러 주었던 15편이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각각의 우화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부딪히게 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줍니다. 체코슬라바키아 출신의 영화 제작자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피터 시스는 조지 새넌의 글을 점만으로 세밀하고도 완전하게 표현했습니다.
이 책은 점묘법(Pointillism)으로 그려진 탓에, 처음에는 점만 보이지만 점차 점으로 만들어진 면, 또 면으로 표현되는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누구보다 뛰어난 텍스트 해석력을 인정받고 있는 그의 그림은 단편적이지 않습니다. 텍스트에 집착하는 어른들과 달리 여러 번 자세히 그림을 들여다보는 아이들을 위해, 그림마다 문제 해결의 실마리나 재미있는 해석이 들어가 있습니다.
휘둘리지 말고 똑 부러지게 말하는 어린이가 되자!
★성격에 따라 말하기도 달라야 한다!★
★성격 유형 에고그램 진단으로 알아보는 맞춤형 대화법★
입학 후 또래 친구들과의 소통이 늘어 가는 아이. 아이가 학교생활과 친구 관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부모가 대신 해결해줄 수는 없습니다. 아이 스스로 어떤 상황에서도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존감을 지키며, 똑똑하게 내 생각을 말하는 방법을 익혀야 하지요. 스피치 전문가인 화술 분야 1위 베스트셀러 《어른의 대화법》의 임정민 작가가 국내 최초로 ‘성격 유형 에고그램’을 적용한 맞춤형 대화법을 제안합니다. 수줍음이 많은 아이, 활달하고 유쾌한 아이, 까칠하고 공격적인 아이… 아이의 성향을 진단한 후 그에 맞는 효과적인 말하기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보세요. 아이 스스로도 자신과 비슷하거나 다른 성격을 이해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의사소통을 하고 친구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됩니다.
수록된 에고그램 진단표와 분석지를 통해 ‘화끈이, 포용이, 침착이, 솔직이, 끄덕이’ 다섯 가지 성격 캐릭터 중 아이가 가장 강화해야 할 성격이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친구들 간에 흔히 일어나는 다양한 대화 상황 46가지를 만화로 만나며 각 상황에 필요한 캐릭터를 선택해 내 생각을 전하는 방법을 익힙니다. 핵심 대사를 소리 내어 말하는 연습을 하다 보면 어떤 상황에서든 당황하지 않고 하고 싶은 말을 똑 부러지게 할 수 있어요. 이제는 말하기도 성격에 맞게! 우리 아이 맞춤형 학교생활·친구 관계 솔루션을 만나보세요.
모든 게 낯설고 서툴지만,
설렘과 도전으로 가득한 우리 아이 첫 유치원 생활 안내서!
’일곱 빛깔 내 감정의 책‘ 시리즈 그 두 번째 이야기
인지행동치료 전문가의 조언과 더불어
아이가 겪는 유치원에서의 하루를 함께 경험해 보세요!
내일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날이에요. 유치원에 가는 첫날이죠! 루이종은 유치원생이 되는 날을 손꼽아 기다렸고 이제 준비도 완벽해요. 그런데 입학식 전날, 자려고 누우니 불안해지지 뭐예요. 작고 여린 마음속에서 기쁨과 두려움, 그리고 슬픔까지 수많은 빛깔의 감정이 뒤섞여요.
엄마 아빠 품을 떠나 유치원에서 보내는 첫날을 그려낸 『두근두근 친구들을 처음 만나요』는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적응해나가는 과정을 섬세하면서도 사실적으로 담고 있다. 유치원이라는 곳은 아이가 태어나 처음으로 부모로부터 떨어져 오로지 혼자 힘으로 적응해야 하는 아주 낯선 환경이다. 또래 아이들과 한 공간에서 지내는 법을 배워야 하고 규칙과 약속을 잘 따라야 하는 등, 지금껏 부모 품에서 지내온 것과는 전혀 다른 생활을 해나가야만 한다. 즉, 사회생활의 첫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다. 아이와 부모는 이 책을 통해 유치원에서의 생활을 간접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낯선 상황에서 마주치게 되는 크고 작은 감정을 스스로 컨트롤하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유치원이라는 작은 공동체 사회에 무사히 첫발을 내디딜 수 있게 길라잡이가 되어준다. 유치원에서의 첫날을 생생하게 그려낸 이 책은 비단 첫날뿐만 아니라 이후의 유치원 생활도 아이 스스로 잘 채워나갈 수 있게 하는 용기와 지혜의 첫 단추가 될 것이다.
당신은 폭우로부터 가뭄을 만들어낼 수 있는가?”
오늘의 기분과 내일의 세계를 바꾸는 힘에 관한 이야기
《생활의 사상》 이후 7년, 철학자 서동욱 교수의 신작 에세이!
염세주의 사상가 쇼펜하우어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생을 향한 그의 적나라한 응시가 ‘욕망을 내려놓고 살아가는 힘’을 주어서일 것이다. 그러나 욕망이 사라진 자리를 그대로 비워놔도 괜찮을까. 시간도 방법도 없다는 이유로 더 나은 삶에 대한 생각을 이대로 멈춰도 될까.
국내 최고의 들뢰즈 사상 연구자이자 시인과 평론가로 활동해온 서강대학교 철학과 서동욱 교수가 7년 만에 출간한 에세이. 연결될수록 고립되는 세계, 버틸수록 소진되는 일상에 던지는 철학의 위로는 “삶에서 어디에 햇살이 깃들고 어디에 반가운 여름비가 오는지” 찾아준다. 우리는 한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모든 변화의 출발점이 되는 생각, 날씨를 선물해주는 생각의 힘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