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도서관 개관하고 여러차례 갔었는데 오늘 책 반납하고 다른책 대출하러 갔다가 불편한 점이 있어 글 남깁니다.
그동안 아동자료실 이용하면서 항상 불편했었는데.. 책이 서가 제자리에 없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책을 찾기가 너무 어렵고 분명 자료검색하면 서가비치중인 책도 아직 안들어왔나보다고 얘기하시더라구요..
개관한지 얼마안되고 계속 책이 들어오고 있어서 아직 정리가 안되나보다 하고 있었는데 좀전에 책을 찾는데 책들이 제자리에도 없고 근처에도 없고 북트럭에도 없어서 직원분께 책 좀 찾아봐달라고 하니 찾아보지도 않고 무인반납기에 있을수도 있겠다며 다른직원 한 분 더 데리고 갔다오시는데 열권남짓한 책을 두 분이서 북트럭에 가지고 오시더군요..
직원이 여러분 계셨는데 누구 한명 책 찾아보려는 분은 없고 정리가 안됐다는 말만 하시구요..
자료실이 정리가 좀 될때까지 인원 투입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 지금까진 가본 도서관 자료실 중에 가장 불친절함을 느끼고 왔네요.. 바쁘시더라도 책을 한 번 찾아봐주셨으면 좋았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