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늘 감사드립니다.
희망도서 선정 시 현재 3만원 이상인 경우 전문도서로 분류하여 구입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언제 만들어진 기준인지 모르지만 이제는 실정에 맞게 수정하는 것이 어떨런지요 ?
예를 들어 세계적인 신경과학자 안토니오 다마지오 교수의 책 중
"스피노자의 뇌"(사아언스북, 2007,424 페이지, 정가 22,000원)는 쌍봉도서관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동일 작가의 또 다른 책 "데카르트의 오류"(출판사 문, 2017, 433 페이지, 정가 35,000원)는 구입 신청을
하더라도 도서관 규정에 따라 전문서적으로 분류되어 구입이 불가능합니다.
결론적으로 비슷한 페이지의 책이 10년 사이에 70% 정도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유추할 수 있지요.
따라서 매년 물가상승률에 따라 구입도서의 가격 상한선을 합리적으로 조정하시는 것이 어떨런지요.
* 참고로 제가 신청해 거부된 책 "데카르트의 오류"는 전문서적이 아니라 중고등학교 학생이면
읽을 수 있는 기초 교양도서 입니다.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