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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실북] 4월 1차 모임(불안을 이기는 철학/1부)

작성자
이*선
작성일
2024.04.14.
조회수
2,229
첨부파일
ㅇ일시: 2024. 4. 5.(금) 16:00~18:00
ㅇ참가인원: 8명 (누적인원: 186명)
ㅇ장소: 소호동 일대
ㅇ도서: 불안을 이기는 철학 / 브리지드 딜레이나 지음 조율리 옮김 / 출판사 더 퀘스트
ㅇ주제: 책 읽고 생각 나눔

*사람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것은 일이나 사물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바라보는 시각이다. -에픽테토스

*섣부르게 판단하지 말 것
-그저 가치중립적이라고 판단한다면?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감정에 휩쓸리는 이유: 판단은 행동 방식을 결정하기 때문에 무척 중요하다. 이성을 사용하면 가정의 흐름을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다. 행동하기 전에 이성을 사용하여 생각을 분류해야 한다. 어떤 일을 머릿속으로 떨쳐내지 못하고 집착하면, 우리의 생각은 정크푸드처럼 되어버린다.
감정과 판단을 유도하는 무의식적인 행동은 무척 다양하기에 감정과 판단을 세세하게 나누고 중립화하는 건 엄청나게 어려운 일이다.
-우리는 시시각각 판단을 내린다.
판단하는 것조차 깨닫지 못하고 사물을 끊임없이 분류하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마주치기도 전에, 아니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기도 전에 하루의 모습을 바꿀 여섯 가지 판단을 했다. 그런데 그중에서 판단이 필요한 일이 있었나? 우리가 접하는 많은 일주에 중립적이지 않은가? 그냥 그런 일이 있다고 인식한 후, 꼬리표를 붙이지 않고 다음으로 넘어가도 되지 않을까? 무언가에 대해 '나쁘다'라고 판단하지 않으면, 그 일을 계속 생각할 가능성이 작다. 판단을 하지 않거나 줄이면, 인생이 그냥 펼쳐지고 반응이 적어지며 개방적인 경험을 하기 쉽다. 일이나 인간관계가 수월해지고 삶에서 하는 경험이 가벼워진다. 사소한 것 하나하나를 판단으로 채우지 않기 때문이다.
-삶은 우리를 위한 것이다.
-반응을 알아차려야 한다.
-반응을 통제해야 한다.
행동-반응-물러나기 사이클을 명심하자. 반응을 하지 않으면 물러날 일이 없다.
-어떻게 모욕에 반응하지 않을 수 있을까?
감정적인 반응을 계속해서 확인하면 모욕이나 공격적인 행동에 더는 반응하지 않을 수 있다. 에픽테토스는 누군가가 나를 때렸거나 모욕했다고 해서 내가 다치는 건 아니다. 내가 해를 입었다고 생각해야만 해를 입는 것이다. 그리고 누군가가 너를 자극하는데 성공한다면, 네 마음도 공범이라는 걸 깨달아야 한다.
반응하기 전 잠시 멈추면 평정을 유지하기 쉽다.
스토아 철학 초기에 그리스에서 활동한 크리시포스는 감정을 전력질주에 비유했다. 감정이 일어났을 때 그 리듬을 완전히 따르기 시작하면 멈추기 어렵다. 감정이 일어나는 속도를 늦춰야 하고 적어도 감정이 일어나는 상태를 인지해야 한다.
속도를 늦추면 판단을 재구성하고 다시 평가할 수 있다.
스토아 철학자들이 성급한 판단을 반대하는 이유는 그래야만 평온이 유지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에게 말을 전하는 걸 멈추고 일어나는 일에 꼬리표 붙이기를 자제하면 내면이 어지러워질 확률이 낮다.
세네카는 "중요한 건 일이 잘못됐다는 것이 아니라 그 일을 받아들이는 자세다."
아우렐리우스 또한 외부의 일로 고통스럽다면 그 일 자체 때문이 아니라 그 일에 대해 내린 나의 판단 때문이다. 그 판단을 거두어들일 힘은 나에게 있다.
-상황을 판단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판단을 하지 않으면 '~해야 했어야 하는데'의 고리를 피할 수 있다.
-어떤 기준으로 판단해야 할까?
주관적인 판단을 넘어 사물의 진리를 바라보려는 자세는 현실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하다.
아우렐리우스는 "우리가 듣는 모든 말은 사실이 아니라 의견이다. 우리가 보는 모든 것은 관점이지 진실이 아니다."
-나의 인식이 틀렸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관계의 불균형은 내가 보는 현실이 다른 사람이 보는 현실과 완전히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사각지대를 보지 못하는 이유는 나의 인식이 잘못됐기 때문이다.
-나의 인식이 주변 사람의 공감을 받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주변 사람들이 세상을 다르게 인식하고. 그 결과 세상을 다르게 해석한다는 걸 이해한다면 단체 생활을 더 능숙하게 할 수 있다. 진실에 닿으려면 이성과 명료함이라는 창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인식을 바라봐야 한다.
-인식은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깨달으면, 전혀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어디에 초점을 두고 얼마나 명확하게 보느냐에 따라 이 세상에서 나의 위치가 변하고 개선될 수 있다.
인식을 바꾸려면 내가 명확하게 볼 수 없는 상황, 타인에 대한 판단, 이에 대해 드는 감정을 살펴봐야 한다.
주관적 경험보다 현실에 가깝게 인식하려면, 상황을 인지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자신을 판단할 때 어떤 기준을 적용할 것인가?
-감정과 이성의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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