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물함 관련해서 문의드렸는데 이건 좀 아닌 것 같아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사물함을 전자사물함으로 교체하게 되어 수거 바란다는 문자가 왔습니다.
문자 확인 후 직장을 다니고 있어 6시안에 도착을 못할 것 같아 저번주 금요일에 전화문의 드렸습니다.
여자직원분이 전화를 받으셨습니다. 공사중이라 주말엔 근무를 안하시고 오늘은 금요일이고 시청에서도 6시에 퇴근을 하라고 하니 불가능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월요일 퇴근 후에 6시 15분쯤 도착을 할 수 있다고하니 그럼 그때 연락달라고 월요일 그 시간엔 남아있는 직원이 있을거라며 열어준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월요일에 전화를 했더니 같은 여자직원분이 받으시더군요
제가 일이 좀 늦게 끝나 20,30분 아님 20분까지 가겠다고 가능하냐고 문의드렸더니
저번주에는 15분을 이야기하길래 가능하다고 했는데 20,30분이면 다 퇴근한다고 안된다고 하시며 그 분이 하시는 말씀이
가져 갈 다른 가족도 없으세요?라고 묻는데 참........ 다들 일하느라 불가능하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랬더니 사물함에 중요한 물건없으시죠? 그럼 저희가 이번주까지 찾아가지 않는 사물함 자물쇠를 뜯으니까 그때 비닐봉지에 넣어서 밖에 놔둘테니 가져가라고 하더군요
사물함은 당연히 책 등 물건을 분실하지 않기위해 자물쇠로 잠그는 것이고 기간 안에 2번이나 전화문의를 드렸는데
다른 가족도 없냐고 뜯어서 봉지에 넣어서 밖에 두겠다고 엄청 쌀쌀맞게 말하시는데 할말이 없더군요
왜 연장근무 안하냐는 말이 아닙니다. 평일에 못 찾아가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5월에 주말근무하실때 미리 문자를 주셨거나 다른 도서관에 맡기신다거나...진짜 그것도 모든게 불가능했다면 전화응대라도 보통정도로만 받으셨으면 어쩔 수 없다고 그렇게라도 찾아가겠다고 했을 겁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좀 아닌 것 같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