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라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고 있는 여수시민입니다.
금일 오후 남자 열람실에 어느 분께서 공부하고 계신데 옆자리 계신 분께서 마우스,키보드 등 컴퓨터 소리를 발생시켜
공부하시는 분이 민원을 넣은듯 합니다.(사무실에 가서 직접 말씀하신지는 잘모르겠습니다.) 소음 내신 분이 민원분과
어느 정도 고성이 오가다 소음내신 분이 화내면서 퇴실하시는 모습을 보고 이 글을 씁니다.
1. 누구의 잘못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 소라도서관에는 열람실 외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분리된 공간이 없습니다.
- 키보드, 마우스 소음을 내지 말아달라는 안내글은 붙어 있습니다만 노트북을 사용하지 말라는 안내글은 없습니다.
2. 현황
- 소라도서관에는 현재 열람실이 2개(남자 열람실, 여자 열람실) 있습니다.
- 주위 아파트 및 주택이 많이 없고, 공장에서 가장 가까운 도서관 특성상 대부분의 열람실 이용자분들은
중년 남성분들입니다.
- 남자 열람실에 공부하시는 이용자의 30~50% 정도는 노트북을 들고 오십니다.
- 열람실 공간이 작아 아주 조용한 소리도 울려서 들립니다.
- 노트북 소음으로 많은 이용자들은 부득이하게 이어폰을 끼고 공부합니다.
- 여자 열람실은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으나 동일한 문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제안
- 남자 열람실, 여자열람실 → 공용 열람실1(노트북 금지), 공용 열람실2(노트북 사용가능)
- 남,여 열람실 평균 이용 인원 및 노트북 사용 인원 등 조사하여 빠른 시일내 검토 및 적용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