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린이자료실에서 황당하고 어이없는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아이들은 조용히 앉아 책보는데 사서선생님중 한분은 핸드폰 벨소리 울리니 받으셔서 아주 반갑게 큰소리로 통화하시더라구요. 순간 놀랐습니다. 여기 도서관 아닌가?
그리고 몇분 후 또 벨소리가 울리더니 그 분은 또 통화하시면서 다행히(?) 나가시더라구요.아이 앞에서 뭐라할수없어 서가에 책 꽂고 나가려는데..다른 사서선생님이 책정리하시던 서가 사이에서 통화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어이없어서 헛웃음만 나왔습니다.
도서관입니다.
어린이 자료실입니다. 책읽으며 앉아있던 아이들 보기 부끄럽지않으신가요? 업무상 대화라도 조용히 해주셔야 할텐데 핸폰 벨소리 울려대며 사적인 전화를 하셔야하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