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 공간 이용에 대해
쌍봉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으로서
제가 잘못 알고 있던 사항인지 문의드립니다
겪었던 일을 말씀드리면,,
지하 공간에서 (신문대 옆 목조테이블) 책을 이용하던 중에
식당운영하시는 분께서 오셔서
오랜시간(약3시간) 앉아 계셨으니
카페 시설을 이용해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물론 예의를 갖추어 요청하셨지만 제가 받은 느낌은
커피 안먹을거면 자리를 비켜주라는 내용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그 요청을 듣기 전에도 몇번의 시선이 느껴졌구요)
공공시설인 도서관에서
어느곳은 사적 공간이고 어느곳은 공적 공간인지
구획이 나뉘어 있다는 이야기는 생전 처음 듣는 내용입니다.
황당하긴 했지만 제가 모르는 사항일수도 있으니
문의글을 올리는 것이구요
입찰을 받아서 운영권을 얻어 일정 기간동안 운영하는것으로 아는데..
혹시 관리 주체가 도서관이 아닌 일반인이라서
카페운영과 식당은 영리 목적으로 이용하게 해야한다는 취지라면
구획을 정확히 나누어
개인 간식이나 개인 독서 휴식을 취할 공간을 따로 지정해 주셨으면 합니다
저희 가족들은
미술전시도 계속 한번씩 보고 있고
신문도 이용하고 있고
더군다나 식당이용도 한번씩 합니다(물론.. 돈을 지불하고)
하지만 개인 간식을 가져오거나 개인적으로 장시간 이용할때
눈치를 받으며 이용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구획을 정확히 나누어 주시고 다른 이용객들도 알아볼수 있게
공지 및 표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