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마라톤일지

김칫국 마신 외계인
책제목 : 김칫국 마신 외계인
작성자 : 김*결
작성일 : 2023.06.01

김칙국마신외계인는 외계인이김치국을마신이야기다.아이가 외계인을만났다. 외계인은 지구를전복한다고했다. 그런데외계인이배아프다고해서 할머니한테대리고왔다. 할머니는 김치국을먹고 손가락을땄다. 그리고 외계인이고맜다면서 귀가잘들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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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칙국마신외계인는 외계인이김치국을마신이야기다.아이가 외계인을만났다. 외계인은 지구를전복한다고했다. 그런데외계인이배아프다고해서 할머니한테대리고왔다. 할머니는 김치국을먹고 손가락을땄다. 그리고 외계인이고맜다면서 귀가잘들리게하는 것을주었다. 그리고 외계인이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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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왕은 어떻게 죽었을까 : 태조에서 순종까지, 왕의 사망 일기
책제목 : 조선의 왕은 어떻게 죽었을까 : 태조에서 순종까지, 왕의 사망 일기
작성자 : 김*석
작성일 : 2023.05.31

조선의 왕은 어떻게 죽었을까 - 정승호, 김수진 -

* 태조  재위 1392.7~ 1398. 9 ( 6년 2개월 )  태조의 질병에 관한 기록을 살펴보면. 그가 앓았던 정확한 병명이나 증상을 자세하게 수록해 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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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왕은 어떻게 죽었을까 - 정승호, 김수진 -

* 태조  재위 1392.7~ 1398. 9 ( 6년 2개월 )  태조의 질병에 관한 기록을 살펴보면. 그가 앓았던 정확한 병명이나 증상을 자세하게 수록해 놓지 않았다. 

* 정종  재위 1398. 9 ~ 1400. 11 (2년 2개월) [정종실록]에는 정종이 나이 63세에 병 든 지 한 달 열흘 만에 사망 했다고 기록

* 태종  재위 1400. 11 ~ 1418. 8 (17년 10개월) 태종의 질병에 관한 [태종실록] 의 기록은 모두 약 35회에 걸쳐 나온다. 질환은 종기, 풍진, 이질, 팔이 시리고 아픈 것, 목이 뻐근한 증상

* 세종  재위 1418. 8 ~ 1450.2  [세종실록]에는 100회에 걸쳐 나올 정도로 그는 평생 수 많은 질병 때문에 고생했다. 소갈증, 임질, 강직성 척추염, 중풍.

* 문종  재위 1450. 2 ~ 1452. 5 [문종실록] 질병과 치료 38회. 사망 원인은 종기.

* 단종  재위 1452. 5 ~ 1455. 6  어린 나이에 살해 당함.

* 세조  재위 1455. 6 ~ 1468. 9  세조의 질병 [세조실록]의 기록 43회. 악행을 저지르고 주색에 놀아난 사람 치고 깨끗한  병으로 죽는 왕은 없었다.

* 예종  재위 1468. 9 ~ 1469. 11  20세의 젊은 나이에 사망. 이는 비명에 간 단종을 제외하고 조선의 왕 중에서 가장 단명한 비운의 왕이다.

* 성종  재위 1469. 11 ~ 1494. 12  [성종실록]  질병에 관한 기록 73회. 자주 감기 증세, 종기를 앓기도 했다. 대장암으로 사망.

* 연산군  재위 1494. 12 ~ 1506. 9  조선 역사상 최초로 중궁전인 교태전에서 태어난 왕. 강화도 교동에서 역질에 걸려 사망.

* 중종  재위 1506. 9 ~ 1544. 11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고질병을 앓은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 인종  재위 1544. 11 ~ 1545. 7  인종에게서 난 발열은 불명열 즉 원인을  알 수 없는 열이다.  31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 떠남.

* 명종  재위 1545. 7 ~ 1567. 6  학질과 감기를 앓ㄹ다.

* 선조  재위 1567. 7 ~ 1608. 2  위장병과 이명을 앓다. 1608년 2월 떡을 먹다 체해 5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남.

*광해군  재위 1608. 2 ~ 1623. 3  화증과 심질을 앓다. 폐위된 이후 유배 생활을  하다가 노환으로 자연사 추측함.

* 인조  재위 1623. 3 ~ 1649. 5  가장 무능한 왕.  학질로 사망. 삼전도의 치욕.

* 효종  재위 1649. 5 ~ 1659. 5  욱하는 성질과 식탐.  효종은 종기 치료 중 출혈 사고로 숨을 거두었다.

* 현종  재위 1659. 5 ~ 1674. 8  위장병과 안질을 앓다.  조선 왕 중에서 유일하게 출생지가 외국인 왕이다. 조선 왕 중에서 후궁을 두지 않은 왕은 현종,단종,경종,순종 4명뿐이다.

* 숙종  재위 1674. 8 ~ 1720. 6  다혈질적인 성격.  간암이 악화 되어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 경종  재위 1720. 6 ~ 1724. 8   발작성 경련과 간질

* 영조  재위 1724. 8 ~ 1776. 3  평생 비천한 무수리의 자식이라는 콤플렉스를 안고 산 불행한 왕.

* 정조  재위 1776. 3 ~ 1800. 6  아버지의 죽음을 보다.  담배 애연가.  사망 원인 종기.

* 순조  재위  1800. 8 ~ 1834. 11  신경질적이고 내향적인 왕.

* 헌종  재위 1834. 11 ~ 1849. 6  사망 원인 심장사로 추측함

* 철종  재위 1849. 6 ~ 1863. 12  폐결핵 후유증으러 사망.

* 고종  재위 1863. 12~ 1907. 7  식혜를 마신 후 사망.

* 순종  재위 1907. 7 ~ 1910. 8   고자와 무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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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편지 : 유현산 장편소설
책제목 : 살인자의 편지 : 유현산 장편소설
작성자 : 허*순
작성일 : 2023.05.30


제목 : 완전히 반전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다. 

0. 네오픽션상이란 자음과 모음 출판사에서 주관하는 문학상이라고 했다. 이 문학상에서 2010년 당선작이 바로 이글의 작가인 유현산이 쓴 살인자의 편지다. 기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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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완전히 반전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다. 

0. 네오픽션상이란 자음과 모음 출판사에서 주관하는 문학상이라고 했다. 이 문학상에서 2010년 당선작이 바로 이글의 작가인 유현산이 쓴 살인자의 편지다. 기법이 참 묘했다. 살인자가 자신이 살인한 장면을 피해자 가족에게나 또는 그 사실을 쓴 기자는 '뉴스위클리' 주간지 기자 유제두가 썼다. 범인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범인의 약점을 파고드는 문장이다. 가학 성애자들은 증거나 연고선 추적이 어려운 대신,  자기 과시 욕구가 강하다는 것이다. 서구의 자료들은 범인과 적절히 소통하는 방법을 일러주고 있기에 서영혜 경사는 은밀하게 진행했던 것이다. 기사가 나가고 난 뒤 파장은 엄청나게 커졌다. 국민들은 경찰에 대한 원성이 높다. 그러면 범인은 과연 누구일까? 우선 제일 먼저 나온 남예진이다. 남예진은 중산층 가정이면서 문제가 없이 컸는데 부모님의 너무 잘해주시니 반항심에 가출했다고 한다. 다른 아이들은 부모의 자진 싸움때문이라든지 어머니니가 계시지 않기에 아버지에게 시달려서 가출했다는 이우가 분명함에도 남예진의 가출은 의외였다. 그렇게 생각한 그 여학생의 의도는 무엇이었을까? 작가는 어떤 의도로 그 학생을 가출시켰을까? 꼭 불량한 아이들만 가출한 것은 아닐 것이다라는 사실을 독자들에게 알리기 위함이었을까? 아무튼 남예진의 죽음은 허망했다. 그녀는 가출해서부터 그녀의 삶은 평탄치가 못했다. 원조교제라든지 아니면 오빠들하고 관계를 가진다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꿋꿋하게 가출 생활을 한  것으로 인하여 살해당했다고 했다. 하지만 결론은 그는 살해된 게 아니라 미신을 믿는 통에 그런 일을 하다가 결국 도를 넘어 죽게 되었는데 원조교제하는 주병식이 도와주었더라면 그녀는 죽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녀에게 지친 주병식이 나가는 통에 그녀는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죽게 된 것이다. 그런데 왜 살인자는 남예진까지 죽였다고 했을까? 그것까지 자신이 짓지 않는 죄까지 덮어가려고 했을까?  난 여기서 나지일이라는 대학교수의 행동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 어떻게 손 편지도 아니고 컴퓨에서 쓴 아무 특색이 없는 편지를 보고 범인이 누구인지를 알아낼 수 있을까?그 방면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교수가 되면 그런 것도 할 수 있나 보지. 참 그렇구나. 그런데 범인은 마지막에 기사에 언급한 박은희 경장을 살해하겠다는 편지를 보낸다. 이에 경찰은  박은희 경장의 보호프로그램에 들어가려고 했으나 박은희 경장이 자신이 수사하면서 알게된 유제두 기자와 서로 깊은 관계를 맺은 사이이므로 유제두 기자가 자신이 글을 쓰면서 박은희 경장을 언급했다며 너무 미안하다고 자신의 집에 오라고 한다. 이에 박은희는 자신의 책임자인 이경훈 경위에게 자신이 유제두의 집에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이경훈 경위는 유제두 집 현관에 경찰을 배치하면서 자신들에게 수시로 연락하라고 한다. 범인은 다시 '뉴스위클리' 편집장에게 편지를 보낸다. 그동안 자신이 했던 살인의 과정을 나열한 편지를 말이다. 그 편지 속에는 특이한 게 있었다. 다른 3건은 모두 차분하게 진했으나 마지막 네 번째 살인사건은 방화까지 덧붙였다. 그는 딸이 초등학교 담임선생님께 밤마다 아빠에게 시달린다고 하는 내용을 상담하면서 상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고 나가버리고 그 뒤로는 입을 닫았다. 그런 사실이 살인자에게 알려지게 되어 원래는 그 초등학생의 아버지만 죽이려고 했으나 자신이 거짓말로 꾸몄다고 해서 그 초등학생까지 죽이고 골목에 주차한 차에서 휘발유를 뽑아 불을 지른 것이다. 그 화재로 인하여 신입 소방대원을 비롯하여 4명 현장에서 사망한 것이다. 어쩌면 그럴 수가 있을까? 그 소방대원들은 무슨 죄가 있는가? 너무 어린 소방대원의 죽음에 명복을 빈다. 이 사실을 쓴 편지를  읽고 불현듯 살인자가 경찰이 아니라 기자가 아닐까? 생각하고 나지일 교수에게 밤늦은 시각이지만 전화를 한다. 이에 나지일 교수도 범인이 누구인지 알았지만 너무 늦은 밤이라 전화를 할까 말까 했었을 때 경찰에서 전화가 온 것이다. 이때 이경훈의 생각을 나지일교수와 딱 맞은 것이다. 이에 이경훈 경위는 부랴부랴 전화해서 살인자인 유제두를 체포하라고 지시하고 박은희 경장의 안전에 최우선을 둔다. 한편 박은희도 유제두와 한 방에 있으면서 관계를 가졌다. 하지만 다른 날과는 달라 무엇인가? 이상하게 느꼈다. 관계를 갖고 잠을 자던 유제두를 놔두고  거실에서 나와 유제두 방으로  가서 컴퓨터를 켰다. 비밀번호는 박은희라고 유제두가 가르쳐 주었기에 들어가보니 그동아 유제두의 범인 행적이 모조리 나타났으며 자신을 죽이고 신문에 쓸 내용까지 미리 작성해준 것이다. 그때부터 박은희 사투는 계속된다. 유제두가 그동안 연쇄살인사건의 주범이었던 것이다. 히가시노 작품도 반전 때문에 재미가 있는데 이 작품도 그랬다. 어떻게 기자가 자신의 살인 사건을 글로 써 국민들은 분노하게 할 수 있을까? 참 아이러니하다. 그렇다면 발각되지 않았으면 발뺌을 할 자료까지 만들어났다는 것이다. 결국 박은희는 유제두를 제치고 빠져나오다 현관에 도착한 경찰들에 의해 구조된다. 유제두는 체포된 뒤 순순히 자백한다. 그런데 중간에도 말했지만 어떻게 남예진은 자신의 죽이지도 않고 모르는 사람임에도 같이 살해했다고 했을까?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그렇게 유제두는 교도소에서 1차 공판이 있기도 전에 자살을 하게 된다. 주병식도 그냥 넘어가려다가 간 밤에 최초로 남예진에 심패소생술을 실시한 안정숙이 운영하는 해장국집에 가서 뜻밖의 제보를 받는다. 여기에서 여자애가 죽었는데 자주 나타나느냐? 증거가 발견된 게 있느냐? 꼬치꼬치 캐묻길레 자세히 보니 사건이 일어난 날 밤에 본 적이 있다고 하는 제보다. 주병식이가 남예진의 죽음이 무서워 어린애들에게 돈을 주면서 알리바이를 조작했던 것이다. 이렇게 해서 사건은 일단락 됬지만 세상에 죽어야 마땅한 사람들은 누구일까? 사회의 악. 그런 사람들은 또 법망에서 미꾸라지처럼 잘 빠져나간다. 박은희는 다행히 생명을 건져 이제 복직할 날만 기다린다. 주병식을 체포한 정진우 경사도 류머티즘 때문에 경찰을 그만두고 보험회사로 간다고 한다. 정우진 경사가 주병식을 붙잡는 결정적인 제보는 남예진을 어렸을 때 봐왔던 김경만이다. 그는 가출 소녀들의 대장인 가영이를 만나 주병식의 전화번호를 얻는게 결정적이다. 만일 김경만이라는 학생이 주병식에 대한 조사가 없었더라면 그가 남예진과 원조 교제를 가졌고 또한 남예진이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것을 보고 말라지 않고 나중에서야 주검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그의 죄는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와 자살 방조죄로 입건했다. 이 글을 평론한 작가들 대부분이 인간과 사회의 불건강성을 해부하는 데 추리소설의 틀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플롯과 표면적 줄거리 사아를 긴밀하게 연관시키는 솜씨가 뛰어나다(황관수). 서술과 디테일은 간명하고 자연스러웠으며 겉멋 같은 것이 없이 담백했다. 끝까지 긴장과 흥미를 잃지 않고 읽을 수 있는 확실한 미덕을 갖춘 이야기였다.(손정수) 고 했으나 나는 평론가가 아니므로 왈가왈부할 일은 아니라 조금 부자연스러운 게 있었다. 남여 관계를 그렇게 꼭 깊이 여러 번 쓸 필요가 있었을까? 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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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엄마
책제목 : 이상한 엄마
작성자 : 김*결
작성일 : 2023.05.31

아이가 아파서아무데나전화하가 선녀에게전화가걸려는대도엄마가말했다. 저히아들점저올때까지만돌바주세요하고 그러자선녀는 아이에게갔다. 아이는개란국먹고싶다고작에말했는대 선녀가물었다. 그거어트게만드는거냐고 그러자아이가 그냥물에따달걀너으면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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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아파서아무데나전화하가 선녀에게전화가걸려는대도엄마가말했다. 저히아들점저올때까지만돌바주세요하고 그러자선녀는 아이에게갔다. 아이는개란국먹고싶다고작에말했는대 선녀가물었다. 그거어트게만드는거냐고 그러자아이가 그냥물에따달걀너으면댄다고했다. 그레서먹고 아이를 구름에누표재웠다. 엄마가왔는대 자고있어서 구름에서다시잤다. 그런데일어나보니어마어마한볶음밥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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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늪에 용이 산다
책제목 : 느티나무 늪에 용이 산다
작성자 : 김*결
작성일 : 2023.05.31

느태나무늪에용이산다는 용이커저서하늘로돌아가는내용이다. 아이가늪그처에갔는대무슨소리가나서 가버니 자근은소리가나서 가보니자근용이있어다. 용이말했다.나좀하늘로올라가게 도와조라고말했다. 그레서아이가 동물그리기할때 용을그렸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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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태나무늪에용이산다는 용이커저서하늘로돌아가는내용이다. 아이가늪그처에갔는대무슨소리가나서 가버니 자근은소리가나서 가보니자근용이있어다. 용이말했다.나좀하늘로올라가게 도와조라고말했다. 그레서아이가 동물그리기할때 용을그렸다. 그런데아무도안밌다하지만누가용을밌었다. 그레서용은하늘을날고 물건을움직이였다. 그리고 놀이동산에갔을때 한아이덥분에자기가 커저서하늘로오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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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5, 시오리코씨와 인연이 이어질때
책제목 :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5, 시오리코씨와 인연이 이어질때
작성자 : 정*우
작성일 : 2023.05.31

기간 : 2023/05/26 ~ 2023/05/30


시오리코의 동생인 아야카와 책등빼기 시다의 일러스트로 5권은 시작한다.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에 등장하는 리처드 브라우티건의 『사랑의 행방』이라는 제목이 의미심장하다.

과연 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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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23/05/26 ~ 2023/05/30


시오리코의 동생인 아야카와 책등빼기 시다의 일러스트로 5권은 시작한다.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에 등장하는 리처드 브라우티건의 『사랑의 행방』이라는 제목이 의미심장하다.

과연 둘의 사이는 어떻게 진행될것인가?


5권 1장은, 매권 등장하여 감초같은 역활을 하던 책등빼기 시다와 관련된 이야기이다.

폐간된 예전 잡지들을 여기저기 고서점에다 팔았다 다시 사들였다 하는 아줌마에 대한 소문으로 이야기는 시작되고,

비블리아 고서당에도 드디어 그 아줌마가 등장한다.

이 아줌마는 왜 이렇게 책을 팔았다가 샀다가 하는걸까?

이번 권에서는 각 장의 이야기가 끝난 뒤에, 단장이라고 하는 짧은 에피소드가 추가된다.

그 해당 장에 대한 후속격인 짧은 뒷이야기정도로 생각하면 되겠다.


5권 2장에서는, 그 이름도 유명한 데즈카 오사무의 만화책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데즈카 오사무는 그야말로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만화가라 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매우 유명한 만화가이며, 이름은 처음 들어봤더라도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이 사람 만화를 한번씩은 다들 봤을거라 생각한다.

"아톰", "밀림의 왕자 레오"가 국내에서는 가장 유명한 만화이다.

2장에서는 데즈카 오사무의 또 다른 명작 만화 『블랙잭』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의뢰인의 동생이 훔쳐간 만화책에 대한 의뢰로 이야기가 시작되고, 돌아가신 부모님의 숨겨진 사랑 이야기를 파헤치며 잔잔한 감동을 일으킨다.

내 부모는 어떤 스토리가 있을까? 궁금해진다. 한번도 물어보진 못했지만..


5권 3장에서 시오리코는 자신의 인생을 나아가기 위해, 그리고 다이스케와의 인연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엄마 지에코의 숙제를 풀기로 결심한다.

숙제로 받은 의뢰는 여전히 명석한 통찰력으로 무난히 잘 해결하게 되고....

천재들의 삶은 과연 범인과는 어떻게 다를까?

경험해보질 못하니 참으로 궁금하다.

지식에 대한 갈망, 책에 대한 열정이 도대체 얼마나 크고 중요하길래 가족까지 과감히 버릴 수 있는걸까?

시오리코와 지에코의 대화를 통해 약간은, 아주아주 약간은 이해가 되는것 같기도 하고..


점차 이야기가 해피엔딩으로 흘러가는것 같더니만, 마지막에 악의 축과도 같은 재앙이 시오리코와 다이스케 커플(!) 앞에 재등장하며 5권이 마무리된다.


5권에 나오는 책들은 다음과 같다.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리처드 브라우티건 『사랑의 행방』

1장 『월간 호쇼』

단장1 고야마 기요시 『이삭줍기. 성 안데르센』

2장 데즈카 오사무 『블랙잭』

단장2 오누다 단 『검은 손수건』

3장 데라야마 슈지 『나에게 5월을』

단장3 기즈 도요타로 시집 『보통의 닭』


리처드 브라우티건의 책들은 몇개가 국내에도 출판되었으며, 도서관에도 비치되어 있으나 『사랑의 행방』은 없다.

유명한 작가라 언젠가 한번 책을 읽어보고 싶어 메모해두었다.

『월간 호쇼』는 폐간된 잡지라 패스.

『블랙잭』은 90년대 국내에서 출판된 적이 있으며, 현재는 e-book으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과거에 만화방이 유행하던 시절, 단행본을 봤었던 기억은 있는데 완결까진 못봤던것 같다.

너무 그림체가 오래되서 보기에 별로였던게 아닐까 싶다.

오누마 단과 기즈 도요타로의 책들도 국내엔 없다.

그러나 저 『검은 손수건』이라는 책은 꽤나 유명한 책으로, 1950년대 "신부인(新婦人)"이라는 잡지에 '어느 여교사의 탐정 기록'이라는 제목으로 연재된 내용들을 모아둔 책이다.

저때 당시, 여교사 탐정이라는 다소 희귀한 캐릭터로 추리 소설을 연재했기에 화제였다고 한다.

아쉽게도 국내에는 출판되지 않았다.

데라야마 슈지의 책들중 국내에 출판된 책들은 『책을 버리고 거리로 나가자』와 『가출 예찬』 두권이 있으며, 모두 절판된 상태이나 중고로는 아직 구할 수 있다.

그러나, 그렇게까지 꼭 보고 싶은 책들은 아니라 이 역시 패스.

이번 5권에서도 딱히 찾아볼만한 책은 없는것 같다.

그나마 리처드 브라우티건의 책들과 『블랙잭』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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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쫀 공주의 짜사공
책제목 : 쫀쫀 공주의 짜사공
작성자 : 정*은
작성일 : 2023.05.30

이책을 읽고 나도 친한언니하고 짜사공을 만들어서 써본적이 있다. 그때는 내가 짜증나는 사람이 너무나 많아서 작은 공책을 꽉 채우고 싶었는데 한 사람밖에 채우지 못했다. 내가 짜증나는 사람을 적으면 누군가가 고발(?) 할것 같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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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고 나도 친한언니하고 짜사공을 만들어서 써본적이 있다. 그때는 내가 짜증나는 사람이 너무나 많아서 작은 공책을 꽉 채우고 싶었는데 한 사람밖에 채우지 못했다. 내가 짜증나는 사람을 적으면 누군가가 고발(?) 할것 같았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 인것 같은데 자세히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무튼, 나는 그때 짜사공을 다 채우지 못했다. 작심삼일 이라고, 금방 시시해 졌기 때문이다. 한 이틀갔나??

근데 지금 생각해 보니까 짜사공보다 나는 일기쓰는게 너 스트레스가 잘 풀린다. 학교에서 숙제로 내 주는 일기는 그냥 형식적인 글이다. 하지만, 자기만에 일기안에는 짜증나는 일, 신기했던 일, 재밌었던 일 등등. 다양하고 독특한 이야기가 써있다. 아무한테도 말 못하는 이야기도 일기장에 적을 수 도 있다. 다만, 일기장을 잃어버렸다면... 그땐 자기 책임이지만..  

몇년 전 자신이 썼던 일기를 읽어보면 어렸을때 순수했던 나를 돌아볼 수도 있다. '옛날에 나는 이런 생각을 했구나.' 또는 ' 아~! 이때는 이런말을 해야 했었는데!!' 등등 다양한 감정을 느낄수가 있다. 스트레스를 풀려면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짜사공같은 방법도 꽤 좋은 방법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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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검정고무신. 3, 그 시절, 여름날
책제목 : (만화)검정고무신. 3, 그 시절, 여름날
작성자 : 김*결
작성일 : 2023.05.30

아이들이눈사운을했다. 그리고 형들이도둑질을해서아이는자기도도둑질을했다가 많이땄는대 주인할아버지한테들켜서 집담에순겨났다가 떨어져서 자기할아버지한테사정을말하니 할아버지가 나중에말해둔다고해서나누어먹었다. 그리고아이가 가는대다른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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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눈사운을했다. 그리고 형들이도둑질을해서아이는자기도도둑질을했다가 많이땄는대 주인할아버지한테들켜서 집담에순겨났다가 떨어져서 자기할아버지한테사정을말하니 할아버지가 나중에말해둔다고해서나누어먹었다. 그리고아이가 가는대다른아이가눈사운을이따학교끝나고하자해서 했서약속을했는대 아이가공부를못해서 난아서공부하는대 아이들이추워도기다리다 눈사음을결국에하고집에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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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아홉,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책제목 : 서른아홉,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작성자 : 김*희
작성일 : 2023.05.29

소설을 잘 쓰려면, 많이 써보면 된다. 누가 악평을 해도 좋다. 두려워하지 말고 써야 한다. 이것이 한 학기 동안 내가 가르친 가장 중요한 것이었다. p145

뻔하고 진부한 이야기를 뻔하지 않게 들려주는 책이다. 언제든 늦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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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잘 쓰려면, 많이 써보면 된다. 누가 악평을 해도 좋다. 두려워하지 말고 써야 한다. 이것이 한 학기 동안 내가 가르친 가장 중요한 것이었다. p145

뻔하고 진부한 이야기를 뻔하지 않게 들려주는 책이다. 언제든 늦은 나이는 없다, 하고 싶은걸 지금 당장 시작하라!라는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 생각했다. 예상했던 그 당연한 결론에 도달했지만, 나 역시 잊고 있던 꿈이나 취미를 시작해보아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다. 항상 일상에 쪼들려 바쁘다는 핑계로 더 많은 경험과 배움을 갖지않았다. 이렇게 나도 마흔이 되고 쉰이 되면 삶이 더 외롭고 허무해지겠지. 내 삶의 새로운 이야기를 앞으로도 꾸준히 써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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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시아 친구들 (일곱 나라 친구들의 편지로 만나는  생생한 아시아 문화)
책제목 : 나의 아시아 친구들 (일곱 나라 친구들의 편지로 만나는 생생한 아시아 문화)
작성자 : 박*총
작성일 : 2023.05.29

이책을 고른이유는 독서논술에서준 책중에 가장 마음에 들어서이다.이책의 차례는 1.네팔(첮번째편지: 난 3번 결혼하는대.),2 몽골(두번째편지:내가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망아지야.), 3미얀마(세번째편지:착한일하고 덕을 쌓의면 예쁜 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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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고른이유는 독서논술에서준 책중에 가장 마음에 들어서이다.이책의 차례는 1.네팔(첮번째편지: 난 3번 결혼하는대.),2 몽골(두번째편지:내가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망아지야.), 3미얀마(세번째편지:착한일하고 덕을 쌓의면 예쁜 여자친구가 생길지 몰라.),4배트남(네번째편지 : 아들만 바라는 할머니 할아버지 떄문에 서러워.), 5인도네시아.(다섯번째 편지: 내꿈은 멋진 발리 무용가가 되는거야.),6.파키스탄(여섯번쨰 편지: 훌룡한 건축가가 되고 싶어요.인샬라!)7.방글라대시아(일곱번째편지 :한국에서 살지만, 나는 할랄음식을 먹어).각각의 내용중에 가장 인상깊은 내용은 네팔에서는 우리 네와르족은 일새에 결혼을 3번해. 먼저 사춘기가 되기전에 치르는 '벨비바허',두번째는 초경을 하기 전에 하는 '비바라',그리고 마지막이 사랑하는 사람이랑 하는 진짜 결혼 '비바허'야.몽골에서는 우리는 두살에서 다섯살사이에 단발식을 하거든.그전에는 절떄로 머리카락을 잘르면 안돼.단발식에서는 아이를 잘 이끌어줄 친척 어른이해.미얀마에선 우리나라의 음력 새해는 4월중순에 시작되는데, 새해가 시작되기 4~5일정도 물축제가 열려.새해가 시작되기전 2달정도 남은 지금 띤잔 물축제를 준비하느라고 굉장히 바빠.베트남에선 세계적으로 가장 잘알려진 베트남음식은 퍼보(소고기 쌀국수)와 짜조(튀김 만두)야.퍼보는 아침식사로 아주휼룡하지.짜조는 묽은 쌀가루을 얇게 펴서 구운 반짱에 돼지고기 와 버섯같은 채소를 말아 튀겨서 느억맘에 찍어 먹는거야.인도내시아에선 바틱은 인도내시아에서 옷감을 염색하는 방법이야.먼저 옷감에 밑그림을 그리고 그선을 따라 파라핀을 잎혀.파라핀이 앋 묻은 부분을 천연물감의로 염색하고 파라핀을 녹여내면 그부분이 하얐게 되거든.다시 파라핀을 입히고 또염색하고 이러면 근사한 바틱이 완성되지.파키스탄에서는 와가는 인도랑 국경을 맞댄지역이야.파키스탄 사람들은 '인도'하면 무조껀이겨야 한다고 생각해(참고 아마 인도도  이런 생각일것 같다.).국경 양쪽에는 파키스탄과 인도와 파키스탄가 각각 걸려 있는대, 저녁마다 양쪽에서 국기 하강식을 열거든.방글라대시아에선 누나는 중학교에 들어갈때 아빠랑 한가지 약속을 했어.교복을 빼고는 치마를 않입기로 말이야.방글라대시아에서 여지애가 자라 중학생이되면 짧은 치마를 안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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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다르타
책제목 : 싯다르타
작성자 : 임*연
작성일 : 2023.05.30

깨달음을 얻기 위해 브라만인 아버지를 떠나고 스승이던 사문을 떠나고 친구를 떠났던 싯타르타. 훌륭한 스승들에게서 사색, 단식, 기다림을 채득한 그였으나 그는 여전히 누군가를 사랑하는 법을 몰랐다. 그가 얻고 싶은 깨달음은 훌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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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을 얻기 위해 브라만인 아버지를 떠나고 스승이던 사문을 떠나고 친구를 떠났던 싯타르타. 훌륭한 스승들에게서 사색, 단식, 기다림을 채득한 그였으나 그는 여전히 누군가를 사랑하는 법을 몰랐다. 그가 얻고 싶은 깨달음은 훌륭한 스승에게서 나오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 그는 자의로 세속으로 향하고 카밀라를 만난다.

하지만 오랜 기간 만나왔던 카밀라 또한 싯타르타가 누군가를 사랑할 수 없는 사람임을 알고 언젠가 떠날 것임도 알았다.

세속에서 만난 사람들을 어린애처럼 바라보던 싯타르타는 이전의 수행 덕에 자신이 그들과 다름에 만족했었다. 하지만 머지않아 여느 세속의 사람들 처럼 쾌락과 탐욕 나태함에 사로잡히고 그토록 혐오했던 욕망에 빠진 자신을 발견하고 다시 떠나기로 한다.

세속으로 향할 때 만났던 강에 머무른 그는 뱃사공이 되었다. 뱃사공이 된 그는 경청을 잘 하는 바주데바와 강의 소리를 들으며 깨우쳐 가는 중에 카밀라와 재회한다. 카밀라는 뱀에 물려 매우 위독한 상태였고 싯타르타와 카밀라 사이의 아들을 소개한다.

세상을 떠난 카밀라 대신 아들을 사랑으로 잘 키워보려는 싯타르타. 하지만 싯타르타의 환경은 아들에게 낮설고 적응되지 않고 힘든 곳이었다. 싯타르타와 아들 모두 가혹한 상황이지만 싯타르타는 그 고통 가운데에 행복과 사랑을 배운다. 이윽고 결국 늙은 아버지의 오두막을 견디지 못하고 아들은 돈과 배를 가지고 도망갔다. 싯타르타는 달아난 아이를 찾아 숲으로 도시로 달렸다. 아이를 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한번이라도 더 보고싶어서. 오랫동안 마음의 상처는 화끈거리며 싯타르타를 괴롭혔다. 문득 강의 웃는 소리가 들렸고 본인도 아버지를 떠나왔음을 인식한다. 싯타르타는 경청을 잘하는 바주데바에게 모든 상처를 드러내 보인다. 바주데바는 강물에 더 많은 소리가 있음을 경청해볼 것을 권유한다. 귀를 기울인 싯타르타는 그 속에 아버지의 모습, 자신의 모습, 아들의 모습을 보고 카밀라와 옛친구 고빈다 그 외 다른 모습이 한데 어우러 강물이 되는 것을 본다. 제각각의 목표를 향해 나아갔고 도달하고 또 새로운 목표를 향해 간다. 그 강물엔 기쁨의 소리, 슬픔의 소리, 선한 소리, 악한 소리, 웃는 소리, 슬피우는 소리 백가지 천가지 소리를 모두 들으며 경청을 배운다.

지난 연휴동안 나는 싯타르타에 푹 빠져있었다. 

틈만나면 싯타르타를 읽고 다시 읽어보며 지난 연휴를 보냈다.

아름다우면서 고통스러우면서 신비한 이야기였다.

우리는 어쩌면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 이토록 아름답고 고통스럽고 신비한 세상에 살고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성애에 애끊는 싯타르타였지만 이야기가 끝나고 해설에 헤르만 헤세는 아이가 태어나면 달아나버리는 못된 습성이 있었다. 그러고도 아이를 셋이나 낳고 도망치기를 반복했다고 한다.  산통 깨는 해설 덕에 이야기에서 생각보다 빨리 벗어났다. 조금 아쉽기도 하다.

**인상적인 문구

당신은  아이를 때리지도 아이에게 명령하지도 않지요. 당신은 유한 것이 강한 것보다 강하고, 물이 바위보다 강하며 사랑이 무력보다 강한 것을 알기 때문이지요. 매우 잘한 일입니다. 칭찬할 만해요. 그렇지만 당신이 그 아이를 강요하지 않고 벌주지 않는다고 여기는 것은 착각이 아닐까요? 당신은 그 아이를 사랑이라는 끈으로 묶어 두고 매일 그 아이를 수치스럽게 만드는 것은 아닌지요? 당신의 호의와 인내심이 점점 더 그 아이를 못 견디게 만드는 것은 아닌지요? 당신은 오만 불손하고 버릇이 잘못 든 아이에게 바나나나 먹고 살아가는 두 늙은이의 오두막에서 살라고 강요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우리들은 쌀밥도 별미라고 생각하지만 과연 그 아이는 그렇게 생각할까요? 그 아이의 마음은 고요한 우리 늙은이들의 마음과는 다른 길을 걷고 있는 게 아닐까요? 이렇게 본다면 그 아이는 강요받고 있고 벌 받고 있는 게 아닐까요?


당신이 스스로 삶을 더럽히고 죄업을 짊어지고 쓴물을 마시면서 자신의 길을 개척하려고 한 것을 누가 막을 수 있던가요? 친구여 당신은 어떤 사람은 그런 길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당신은 아들을 사랑하기에 그 아이는 그런 고뇌나 고통이나 환멸을 겪지 않기를 바랄 겁니다. 그렇지만 당신이 아들 대신 열 번을 죽는다 해도 그 아이의 업은 털끝 만큼도 줄어들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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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밝혀지지 않은 현대 무기 비화 (국내 50만 밀리터리 꺼리튜브 유튜버가 전하는)
책제목 : 세상에 밝혀지지 않은 현대 무기 비화 (국내 50만 밀리터리 꺼리튜브 유튜버가 전하는)
작성자 : 박*총
작성일 : 2023.05.28

이책을 고른 이유는 내가 좋아하는 유튜버가 쓴 책이기도 하고 내가 관심 있는 분야의 책이기도 해서이다.이책의 차례는 1-51까지 있는대 그중에서 몇게만 소개 한다.,10:레일건,20:항공모함 캐터펄트,28:대한민국 어뢰 개발사,,37:K-9자주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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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고른 이유는 내가 좋아하는 유튜버가 쓴 책이기도 하고 내가 관심 있는 분야의 책이기도 해서이다.이책의 차례는 1-51까지 있는대 그중에서 몇게만 소개 한다.,10:레일건,20:항공모함 캐터펄트,28:대한민국 어뢰 개발사,,37:K-9자주포 총정리,38:T -50총정리등 다양한것이 있지만 지금 쓴것만 소개한다. 10:레일건은 대포위의 대포라고 불리는 레일건은 포신 역할을 하는 두 레일을 나란히 놓고 높은전류를 흘러보내 포탄을 발사하는 일종의 전기 대포라고 할수있다.20항공모함 캐터펄트:캐터펄트는 스키 점프대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만들어 졌다. 원리는 아주 간단한데 전투기를 시속 200KM 이상의 아주 강력한 힘으로 끌어서 쏘아 올리는 방식을 말한다.현재 캐터펄트는 증기식과 전자기식만 있다.현대 과학의 집성채인 항공모함이 캐터펄트에 증기를 쓰는 이유는, 항공모함에서 가장 흔한 자원이 증기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증기식에는 장점만 있는것은 아니다.그구조가 매우 복잡고 엄청난 크기에 비례해서 무게도 상당하다. 그리고 충분한 증기압이 모이지 않으면 사출시 항공기가 바다에 처박힐수도 있다(전문용어로 콜드 런칭이라고 한다).전자식케터펄트는 증기식 캐터펄트의 모든 단점을 날려버린 캐터펄트이다.원리는 위에서 설명한 레일건의 원리와 굉장히 유사하다.(레일건에서 탄환을 항공기로 바꿨다고 생각하면 편함.)증기의 압축,생산 등이 사라진만큼 무게도 절반에 달하며 출력도 훨씬 강력하다.증기식의 미는 힘은 평균95MJ인데 전자식은 그보다29%나 향상된 122MJ의 출력을 낼수있다.전자식 캐터펄트에는 아주 큰 단점이 있다.이 단점이란 운용하기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전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실재로 전자식을 운영할려면 최소125MW의 전력이 필요하다고 알려져있다.28대한민국 어뢰개발사:국산 중어뢰인 범상어는 구경이 자그만치 530mm에 달한다. 이는 K-239천무에서 발사되는 전술 탄도미사일과 비슷한 수준이다.더욱 놀랄점은 대한민국의 어뢰 기술이 미국과 견줄만 하다는 점이다.대한민국의 홍상어(청상어 어뢰를 내장한 유도 로캣으로, 수직 발사된후 로켓은 지정된 위치로 이동한다음 어뢰는 낙하산을 타고 내려와서 주변의적잠수함을 찾음.)는 미국에 이어 전 새계 두 번재로 개발에 성공한 수직 발사형 대잠로캣이다.대잠로캣이란 말그대로 잠수함을 잡기위한 로켓이다.37 K-9자주포 총정리:대한민국 국군의 주력 자주포인 K-9이 그성능과 가격면의 우수성으로 전세계에 그명성을 떨치고 있다.대한민국 최고의 수출 효자 종목인 K-9 자주포가 이제는 아프리카에 팔렸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북아프리카의 전통적인 강국인 이집트가 무려 2조원 상당의 K-9자주포 구입을 결정했다는 소식이 이집트 현지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대한민국산 경공격기 FA-50은 슬로바키아에 수출계약이 성사되기 직전이며, 이라크에서는 후속지원계약을 연장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두사업의 규모만 합해도 1조원에 육박한다.게다가 미 공군이 가상적기 사업의 대상자로 보잉의 T-7레드호크대신 대한민국의 T-50골든이글을 선택했다는 사실까지 밝혀졌다.슬로바키아의 노후된 고등훈련기 L-39를 대한민국산 경공격기 FA-50으로 대채한다는 것이 그 핵심이며 총 사업규모는 10대로 금액은 5억달러이다.슬로바키아에 FA-50이 수출되면 국산 항공기가 유럽연합의로 수출되는 첮 사례가 된다.현재 슬로바키아가 운영하는 L-39 알바트로스는 냉전시대에 만들어진 구식 무기 이다. 그것은 전폭 9.5m,전장 11m,전고 4.8m에 최대 이륙중량 5.6톤의 아음속 항공기인데,최대 추력 1.7톤급 AI-25TL 엔진을 탑제해 최대 마하0.8로 비행한다.반면 대한민국의 FA-50은 전폭 9.5m, 전장 13.1m, 전고 5m,최대 이륙중량12톤의 초음속 경공격기이다.FA-50에 탑재된 GE사 F-404엔진의 출력은 17800파운드로 L-39의 엔진보다 거의5배 정도 출력이 강하다.FA-50의 최대속도는 마하1.5로 L-39의 두배에 가깝고 무장 탑재량과 항속거리 역시 큰차이가 난다.FA-50이 쵀대 4톤의 무장을 실고 연료탱크를 탑재할 경우 최대 2600km를 비행할수있다.그에비해 L-39는 최대 1.1톤의 무장을 싣고 1300km밖에 비행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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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 : 100번 넘어져도 101번 일으켜 세워준 김미경의 말
책제목 :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 : 100번 넘어져도 101번 일으켜 세워준 김미경의 말
작성자 : 이*란
작성일 : 2023.05.28

몇 번 글을 작성하다 다운이 되어 날아가는 경우가 있어 별도로 기록하고 다시 타이핑을 치고 있다. 이 시스템도 구글문서처럼 그 전의 내용이 기록되어 있는 시스템으로 바뀌면 참 좋겠다. 아~ 이제보니 임시저장이 있다. 앞으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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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 글을 작성하다 다운이 되어 날아가는 경우가 있어 별도로 기록하고 다시 타이핑을 치고 있다. 이 시스템도 구글문서처럼 그 전의 내용이 기록되어 있는 시스템으로 바뀌면 참 좋겠다. 아~ 이제보니 임시저장이 있다. 앞으로는 임시저장을 잘 활용해봐야겠다. 

mkyu에 입학을 한 후 김미경 학장님의 책을 많이 읽게 되었다. 우리들에게는 학장님으로 통한 김미경씨는 유명한 동기부여 연설가이고 최근에는 mkyu라는 온라인 커뮤니티 대학을 설립해 많은 사람들에게 'LEE(Learning, Earn, Enjoy)' 정신을 심어주고 있다.

학장님의 글귀는 에너지를 일으키게 하는 힘이 들어있다. 공감대 형성과 동기부여를 해주는 능력자이기도 하다.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는 살면서 각자의 힘든 이야기가 들어있고,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공감과 솔루션을 제시해주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우리는 일상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것은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이다.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것은 속상한 마음이 들었다는 것이고,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었다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자꾸 나에 대한 생각으로 넘어와 내가 이랬었는데 나같은 사람들이 많이 있구나 하면서 나도 모르게 책을 읽으면서 위안을 받았다.

이 책은 각 내용마다 유튜브채널로 연결된 QR코드가 들어있어 학장님의 동기부여 영상으도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나처럼 이 책을 읽고 삶에 대해 자신감이 업되었던 것처럼 많은 분들도 이 책을 읽고 에너지를 물씬 받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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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쓰는 용기 : 정여울의 글쓰기 수업
책제목 : 끝까지 쓰는 용기 : 정여울의 글쓰기 수업
작성자 : 이*란
작성일 : 2023.05.28

요즘 글쓰기 관련 책을 이어서 읽고 있다. 

정여울 작가의 [끝까지 쓰는 용기]는 두번째 책이다.

정여울 작가는 [끝까지 쓰는 용기]를 통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글쓰기를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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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글쓰기 관련 책을 이어서 읽고 있다. 

정여울 작가의 [끝까지 쓰는 용기]는 두번째 책이다.

정여울 작가는 [끝까지 쓰는 용기]를 통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발견하고 표현함으로써 삶에 대해 더 적극적인 자세를 가질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미래 자신의 삶조차도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이야기 한다.

'글쓰기의 비결은 매일 화초에 물을 주듯이 마음속에 습작을 하는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문답형으로 진행되어있어 글쓰기에 궁금함을 풀어주고 있다.

2부는 작가가 글을 쓰면서 배우고 익힌 것들에 대한 진솔한 내용이 들어있으며,

3부는 책을 만들기까지 알아야 하는 것들로 나열되어 있다.

책 중간 중간에 저자가 그동안 집필했던 내용을 수록해놓으면서 이해의 폭을 넓히려고 했다. 저자의 글쓰기에 대한 진솔한 마음이 읽혀지면서 글쓰기는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만들수도 있겠지만, 스스로를 힘들게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지레 겁이났다. 

책을 읽으면서 정여울 작가는 글을 쓰기위해 태어난 사람처럼 보였다. 나는 그 작가처럼 할 수 없을것 같다는 나에 대한 실망감을 때로는 가지면서 책을 읽기도 했다. 

글쓰기는 자신과의 싸움이다. 정여울 작가같은 글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것은 욕심이다. 이제 글쓰기에 대해 알기 시작한 신생아가 무엇을 바라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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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도시, 파리
책제목 : 예술의 도시, 파리
작성자 : 최*숙
작성일 : 2023.05.26

 예술의 도시, 파리라는 그림책은 에뤽바튀라는 작가가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썼다.  예술의 도시 파리에서 19세기 말 벨에포크(아름다운 시잘)의 파리에서 사람들의 손에서 손으로 그려지는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뮈젠 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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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의 도시, 파리라는 그림책은 에뤽바튀라는 작가가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썼다.  예술의 도시 파리에서 19세기 말 벨에포크(아름다운 시잘)의 파리에서 사람들의 손에서 손으로 그려지는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뮈젠 앗제가 1871년부터 1914년까지 찍은 사진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 그림책에 나오는 그림과 배경들은 파리의 유명한 장소, 건물,  상징적인 조형물 자연물등이 나온다.  색감과 그림이 어떤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는지 화려한 느낌과 책을 읽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지막 그림에는 모든것이 가능하고 모든것이 자유롭다라는 글이 있는데 전체적인 그림책의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그림 또한 강렬한 보색대비로 우리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이 책의 줄거리는 이렇다.  화각가 초록색 태양, 붉은 하늘 , 파란색 도시를 맘껏 그리는 모습이 등장한다. 사람들의 평가나 시선에 굴하지 않고 자유로움에 더 가치를 두고 행복함을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화가가 파리 센강 옆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그 옆을 지나가던 두사람이 태양을 파랗게 그린 그림을 보고 비웃었다. 그래서 화가는 친구를 만나 그림을 보여주자 이런 그림은 본적이 없다면서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그림을 어느 화랑에 가져갔으나 팔리지 않을 거라는 말을 들었다. 공원에 산책을 하다 낯선 신사를 만났는데 그 신사는 파란 태양이 그려진 그림이 독특하다며 그림을 샀다. 그러다 화가의 그림을 골동품상에 팔고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이 그 그림을 사서 자신의 방에 걸어두었다. 그러다 집에 도둑이 들어서 그림은 도둑이 훔쳐갈 정도로 훌륭한 그림으로 평가되서 그림은 미술관으로 가게 된다. 전문가들은 그 그림의 예술성에 감탄하고 화가가 누구인지 궁금하게 되었다. 화가를 찾아서 태양을 왜 파랗게 그렸는지 물어보았다. 내가 그리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그렸다고 답하고 그림은 루브르 박물관에 옮겨갔다. 

 책속의 구도의 상징적인 의미를 유추해보자면 파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장소와 건물, 자연물이 그림으로 각 장면바다 표현되어있는데 풍경과 자연, 도시의 모습에 대조적으로 등장인물은 작게 표현 되어있다. 작가는 크게 그린 자연의 풍경은 자연 그대로의 초상이라고 말 했다. 시간에 흐름에 따라 변해가는 것들에 비해 자연이 주는 안정감, 모든것을 아우르는 위대함, 영원함 등을 표현한 것이 아닐까.

그리고 그림의 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한다. 건물이나 자연물에는 그림 위에 선을 덧칠 한 것처럼 외곽선으로 표현되어 있고 선명하고 뚜렷하게 그림을 표현해서 작가의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 한 것 같다.

 그리고 그림의 색이 주는 상징은 이렇다.   

자연의 모습에 강과 하늘이 파란색, 하늘색으로 표현되고 여기서 주는 상징은 지속되며 영원한 파리의 모습을 나타낸것 같다. 그리고 화가의 그림속에 태양이 파란색으로 나오는데 파란색으로 태양을 그린그림은 여러 사람의 손에 거쳐 그림의 평가가 바뀌지만 그림 자체라든지 화가가 생각하는 그림의 가치는 영원하다는 걸 말 해 주는 것 같다. 

 그림에는 노란색, 빨간색이 항상 등장한다.  노란색은 즐겁고 발랄한 밝은 이미지를 보여주고 빨간색은  표현하고 싶은대로 그릴 수 있는 그림에 대한 열정, 사랑을 보여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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