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마라톤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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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닥터 브라우니작성자 : 김*운작성일 :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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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수업시간에 반친구들과 함께 도서관에 갔다. 도서관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는 시간을 주었다. 책을 찾아보다가 신기한 책을 발견했다. 내 이름이랑 같은 사람이 쓴 그림책이 있었다. 그것은 닥터 브라우니라는 책이다. 신기한 마음에…
내용 더 보기학교 수업시간에 반친구들과 함께 도서관에 갔다. 도서관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는 시간을 주었다. 책을 찾아보다가 신기한 책을 발견했다. 내 이름이랑 같은 사람이 쓴 그림책이 있었다. 그것은 닥터 브라우니라는 책이다. 신기한 마음에 책을 읽었다.
책 내용은 이렇다. 동물 친구들은 닥터 브라운 선생님을 무서워한다. 선생님은 일이 끝나고 집에서 브라우니를 먹고 잠이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선생님은 브라우니가 되어있었다. 그런데 친구들은 의사 선생님을 이제 무서워 하지 않는다. 그래서 브라우니 의사 선생님과 같이 친구들은 파티를 하며 신나게 놀았다.
내가 만약 의사선생님이라면 아이들이 나를 보고 무서워 하면 슬플 것 같다. 하지만 브라우니 처럼 하룻밤 사이에 브라우니가 된 것은 더 슬픈 일이다. 나와 다르게 닥터 브라우니는 브라우니가 되어도 아이들과 가까워지고 무섭게 생각하지 않는 아이들을 보고 선생님은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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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달러구트 꿈 백화점 : 이미예 장편소설. 2, 단골손님을 찾습니다작성자 : 허*순작성일 :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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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단골손님을 찾습니다.
단골손님을 사전에서 찾으면 늘 정하여놓고 단골로 거래를 하는 손님이라고 써 있다. 이 글은 그동안 잘 이용하다 최근에 꿈 백화점을 이용하지 않는 손님 두 명을 찾기 위하여 페니는 갖은 노력을…
내용 더 보기제목 : 단골손님을 찾습니다.
단골손님을 사전에서 찾으면 늘 정하여놓고 단골로 거래를 하는 손님이라고 써 있다. 이 글은 그동안 잘 이용하다 최근에 꿈 백화점을 이용하지 않는 손님 두 명을 찾기 위하여 페니는 갖은 노력을 다 해보지만 결국 달러구트에 의하여 그 두 손님을 찾게 된다. 그것도 파자마파티를 이용하여 그들에게 초대장을 주기 위하여 녹틸루카가 이용하는 세탁소에서다. 글에 의하면 눅틸루카는 거리에 돌아다니면서 버려진 수면가운을 수거해가지고 세탁한 후 본인들에게 돌려주는 일을 한다고 한다. 그런 녹틸루카 세탁소는 일반 세탁소와는 다르다. 그 세탁소는 동굴에 있지만 주변에 야광 보석처럼 빛을 내주는 보석들이 박혀 전기를 켜지 않아도 어둡지 않았으며 페니와 달러구트는 아쌈이라는 녹틸루카가 인도하는 대로 가보니 엄청 넓은 동굴에 엄청 큰 세탁기들이 돌아가고 있었다. 그런데 거기에는 그전까지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정년이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살았으나 막상 정년하니 그동안 죽을둥살둥 살면서 만들어 놓은 자신의 삶에 실망을 느껴 무기력한 그에게 녹틸루카의 제안을 받고 세탁소에서 간단한 일을 하면서 무기력 병을 이기려는 어떤 부인과 한 청년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입시에 한 번 실패한 뒤 다시 힘을 넣어 열심히 공부하여 원하는 대학을 합격했으나 그에게 그것이 별 의미 없다는 사실을 알고 무기력해서 결국 녹틸루카들의 운영하는 세탁소에서 빨래를 개는 일을 하면서 무기력을 극복하고 있다고 했다. 그렇게 페니는 그 둘을 만나 초대장을 전달했지만 막상 파자마 파티를 시작했으나 그 단골손님들이 보이지 않자 걱정한 페니는 파자마 파티가 종료하기 전 그들을 방문하여 매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데 파자마 파티라. 참 신선하다. 도시에서 어떻게 파자마 파티를 할 수 있을까? 그리고 24시간 내내 하는 것도 아니고 7일 간을 밤낮없이 그런 파티를 하다니 만약 현실에서 그런 파자마 파티를 한다면 가능할 것인가? 내가 사는 지역에서 만일 파자마 파티를 연다면 자동차가 다니지 않는 문화의 거리에서 하면 어떨까? 많은 협찬을 받아야겠지. 하지만 실천이 전혀 가능하지 않는 일일 것이다. 참 재미있는 파티였을 것으로 보인다. 잠옷 바람으로 자연스럽게 길거리 침대 위에서 남들이 다 보는 곳에서 장난하고 잠을 잘 수 있을까? 아마 만약 그런 파티를 할 수 있다면 아마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가 되지 않을까? 이 책에서 처럼 말이다. 전국에서 다 모일 수 있을까? 지금 순천만 정원박람회가 열리는데 기숙을 하는 공간인 쉴랑게 자리에서 그런 자리를 마련한다면 대박이 나지 않을까? 생각도 해본다, 성황리에 끝난 파자마 파티는 정말 신선한 기획이었다. 그런 일로 인하여 꿈 제작자가 되기 위하여 그쪽에 관련된 대학을 진학했었지만 대학 규칙을 어겨 제적 당했던 꿈백화점 2층 매니저 비고 마이어는 파자마파티때 '추억의 코너'의 꿈들을 판매하면서 제작자는 꿈을 만드는 사람들이지만"추억을 만든 것은 과거의 손님 '본인'이기 때문에 당연히 이 꿈의 제작자는 손님이지요. 우리는 모두 그 어떤 제작자보다 훌륭한 꿈 제작자에요. 제작하는 사람도 매일을 살아가는 당신 없이는 훌륭한 작품을 완성할 수 없답니다." 이렇게 말하면서 인조 가죽 위에 각인 된 자신의 이름을 작품을 주면 그 작품을 요리조리 살펴보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한 상태로 가게를 나간다. 이게 소문이 퍼져 너도나도 2층이 대박을 터뜨려 올해의 꿈 시상식에서 영광의 베스 셀러상을 비고 마이어가 받은 것이다, 어쩌면 그의 꿈을 대리 만족 시켜준 상이었을 것이다. 참 상큼하고 기분좋은 책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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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안녕, 울적아작성자 : 김*결작성일 :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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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울적아는 아이에개 울적이가 따라다니는 내용이다. 아이가 슬퍼하고있어다. 그런데 아아이에개 울적이가 따라다녔다. 그레서 아이는 울적이랑 친해지기로했다. 그레서 아이는 점점행복해젔고 울적이는점점작아젔다. 그리고…
내용 더 보기안녕 울적아는 아이에개 울적이가 따라다니는 내용이다. 아이가 슬퍼하고있어다. 그런데 아아이에개 울적이가 따라다녔다. 그레서 아이는 울적이랑 친해지기로했다. 그레서 아이는 점점행복해젔고 울적이는점점작아젔다. 그리고하루밤이 지나니 울적이가 작아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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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만화 검정고무신 2: 난로 위의 도시락 (난로 위의 도시락)작성자 : 김*결작성일 :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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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무신2화는 2명이 추워서 수직실갈려고 아픈척하다 들켜서혼난게 잴일기역에남는다 아이들2명이추워서 수직실가려고 날로에 머리를대 뜨겁게 만들어 아픈척을했다. 그레서 수직실에서 쉬다가 다른에도 가려다들켜서 벌을 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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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무신2화는 2명이 추워서 수직실갈려고 아픈척하다 들켜서혼난게 잴일기역에남는다 아이들2명이추워서 수직실가려고 날로에 머리를대 뜨겁게 만들어 아픈척을했다. 그레서 수직실에서 쉬다가 다른에도 가려다들켜서 벌을 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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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프레드릭작성자 : 김*결작성일 :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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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들이 곳식을 모으고 있는대 어떤쥐만일을 않아고 앉아있어서요. 그레서쥐들이 물었어요.프레드릭너모해? 프레드릭이 말했어요. 나는해빛을모으고있어. 그리고 또프레드릭은일을않앴어요. 또 물었죠 프레드릭넌일않애? 프레드릭이 말했어요. 난색…
내용 더 보기쥐들이 곳식을 모으고 있는대 어떤쥐만일을 않아고 앉아있어서요. 그레서쥐들이 물었어요.프레드릭너모해? 프레드릭이 말했어요. 나는해빛을모으고있어. 그리고 또프레드릭은일을않앴어요. 또 물었죠 프레드릭넌일않애? 프레드릭이 말했어요. 난색을모우고있어. 프레드릭은 여전히일을않앴죠 또물엇어요.프레드릭너모해? 난이야기를 모으고있어. 그리고 겨울이왔저이재는 곡식도떨어지었조 쥐들이말했다. 프레드릭 니가모흔 빛은 눈을가마보라고했어요. 그러니 몸이 따듯해젔어요. 그리고 니가모흔색은 눈을가마바 그러니 진짜색이 떠올랐어요. 그리고 이야기는 프레드릭이이야기를했어.그리고프레드릭넌체고야라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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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케인, 오늘도 잘 부탁해!작성자 : 임*율작성일 :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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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어느날 주인공이 눈이 나빠져서 케인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케인은 시각장애인이 사용하는 흰 지팡이입니다.
만약 눈이 안 보이면 어떻게 할건가요?
그냥 걸어다니면 나무에 부딪히고 도로에 떨어질 수 있습…
내용 더 보기이 책은 어느날 주인공이 눈이 나빠져서 케인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케인은 시각장애인이 사용하는 흰 지팡이입니다.
만약 눈이 안 보이면 어떻게 할건가요?
그냥 걸어다니면 나무에 부딪히고 도로에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럴 때를 위해 시각장애인은 케인을 써야합니다.
케인을 가지고 다니기 싫어하는 주인공은 케인을 보면 사람들이 수근거리는 소리가 창피했기 때문입니다.
주인공은 케인을 친구로 받아들였어요.
"오늘도 잘 부탁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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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알랑똥땅 젤리작성자 : 임*율작성일 :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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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를 먹으면 소원이 이루어질까요?
그렇습니다.
알랑똥땅 젤리면 가능합니다.
하지만 조심하세요!
잘못하면 코뿔소 로이처럼 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그 젤리를 먹으면서 소원을 잘못빌면 이상해질 수 있습니다.<…
내용 더 보기젤리를 먹으면 소원이 이루어질까요?
그렇습니다.
알랑똥땅 젤리면 가능합니다.
하지만 조심하세요!
잘못하면 코뿔소 로이처럼 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그 젤리를 먹으면서 소원을 잘못빌면 이상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 이렇게 적혀있죠.
'분리수거는 확실하게 소원은 구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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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사랑아, 피를 토하라작성자 : 김*희작성일 :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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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임방울의 생애에 관하여 전설처럼 떠도는 이야기들을 엮어 소설로 재창조한 것이다. 실제 명창 임방울의 삶에 대해 연구하고 일화들을 모았다고 한다. 사실을 근거로 엮은 이야기라 그런지 임방울 소리광대의 뼈를 깎는 치열한 …
내용 더 보기소리꾼 임방울의 생애에 관하여 전설처럼 떠도는 이야기들을 엮어 소설로 재창조한 것이다. 실제 명창 임방울의 삶에 대해 연구하고 일화들을 모았다고 한다. 사실을 근거로 엮은 이야기라 그런지 임방울 소리광대의 뼈를 깎는 치열한 독공과 그 삶에 대해 엿본 것 같은 느낌이다. 이 글을 읽으니 국악에 아무 관심이 없는 나 역시 판소리를 들어보고 싶고, 임방울에 대해 궁금해졌다. 명창이라는 그의 삶에 대해 어느정도 존경의 마음도 갖게 되었다. 완벽한 소리를 갖기 위해 노력하는 그의 모습에 대해. 생각지 못했던 분야에 대해 조금은 관심을 갖고 들여다볼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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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토끼 탈출작성자 : 김*결작성일 :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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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탈출은 토끼가 개속 탈출하는 내용이다. 아이가말했다. 엄마우리예쁜토끼가틸출했어요.그럼더단다한 우리에 가두어노았다. 아이가말했다. 엄마또우리예쁘고착한 토끼가 또탈출했어요. 토끼가또우리에서나와서 아이가 말했다. 엄마 우리…
내용 더 보기토끼 탈출은 토끼가 개속 탈출하는 내용이다. 아이가말했다. 엄마우리예쁜토끼가틸출했어요.그럼더단다한 우리에 가두어노았다. 아이가말했다. 엄마또우리예쁘고착한 토끼가 또탈출했어요. 토끼가또우리에서나와서 아이가 말했다. 엄마 우리예쁘고,착하고,날쌘토끼가 또도망갔어요. 더단단한 우리에가두었다. 아이가말했어 엄마 우리예쁘고,착하고,날썌고,똑똑한토끼가 또도망갔어요. 또아이가 말했어 엄마 우리예쁘고,착하고 날쌔고,똑똑하고,힘센토끼가또탈출했다. 이버에는토끼가 50점을마젔어요.아이가말했다. 엄마우리예쁘고,착하고,날쌔고,똑똑하고,힘세고,멋진토끼가또탈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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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달러구트 꿈 백화점 : 주문하신 꿈은 매진입니다이미예 장편소설작성자 : 허*순작성일 :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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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꿈도 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준 책이다.
물론 글 속에서 나온 이야기지만 꿈을 사고 파는 백화점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그런데 꿈을 만든 제작자가 있으며 꿈을 상품으로 생각하고 판매하는 …
내용 더 보기제목 : 꿈도 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준 책이다.
물론 글 속에서 나온 이야기지만 꿈을 사고 파는 백화점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그런데 꿈을 만든 제작자가 있으며 꿈을 상품으로 생각하고 판매하는 백화점, 그리고 그 백화점에서 꿈에 관련된 내용을 설명하고 판매하는 직원들, 또한 그 꿈을 사는 사람들을 글로 쓴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발상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름도 한국의 이름이 아니라 외국 사람으로 등장시키는 일도 범상치 않았다. 여자 신입 사원인 페니, 그리고 그를 채용한 꿈의 백화점 대표인 달러구트. 또한 꿈의 제작자들의 이름이 태평양을 가로지르는 범고래가 되는 꿈을 제작한 킥 슬럼버, 부모님으로 일주일간 살아보는 꿈의 작가 야스누즈 오트라, 우주를 유영하며 지구를 바라보는 꿈의 작가 와와 슬립랜드, 역사 속 인물과 티타임을 가지는 꿈의 작가 도제와 난임 부부의 세쌍둥이 태몽의 아가냅 코코 등이다. 이들의 꿈을 달러구트가 운영하는 꿈 백화점에서 판매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 꿈을 어떻게 파는 것인가? 내가 그 꿈을 꾸고자 하면 꿀 수 있는 꿈은 아니겠지만 그 꿈을 간절하게 원하면 꿀 수도 있는 게 아닐까? 아무튼 페니는 그 꿈 백화점의 신입 사원으로 입사하면서 많은 꿈들을 사고 팔 수도 있다고 했다. 특히 아가냅 코코가 만든 난임 부부의 세쌍동이 태몽은 꼭 난임 부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꿈이라고 생각한다. 임신을 하고 싶지만 난임 부부에게는 그게 희망사항이 아니겠는가? 그리고 부모의 말을 잘 듣지 않는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이 부모로 일주일간 살아보는 꿈을 꾸면서 부모의 길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것을 알 수 있지 않을까? 그러면 부모님의 말씀을 잘 경청할 수 있을 지 않을까? 그 꿈을 판매하는 광고 문구가 마음에 든다. 더 이상 말 안 듣는 자녀에게 입 아프게 잔소리하지 마세요! 그냥 꿈에서 일주일 간 부모님으로 살아보게 하세요. 그러면 자녀들의 태도가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이런저런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각에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판매하는 꿈 백화점, 과연 이 세상에 그런 백화점이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작가의 의도대로 이용할 수 있을까? 특히 예지몽은 현실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를 보여주는 꿈을 말하는데 그런 꿈을 꾸면 더욱 자신의 처지를 잘 알 수 있지 않을 까? 아무튼 꿈에 관련된 책을 읽어보기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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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목이 길어진 사자작성자 : 김*결작성일 :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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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길어진 사자는 사자가 다른 동물들이 부러워서 천사한테 빌어서 그러케 댔다. 목이길어진 사자는 사자가 친구들이 부러워서 천사에개 가서 말했서 기린가치목을길게 해주시고 원숭이 처럼 꼬리에힘이있게해주시고 얼룩말 가치…
내용 더 보기목이 길어진 사자는 사자가 다른 동물들이 부러워서 천사한테 빌어서 그러케 댔다. 목이길어진 사자는 사자가 친구들이 부러워서 천사에개 가서 말했서 기린가치목을길게 해주시고 원숭이 처럼 꼬리에힘이있게해주시고 얼룩말 가치다리가 튼튼하게해주세요라고 그러니 천사가 그러케 만들어 주었서 사자가 동물들에개갔서 동물들은 개물이다 하고 도망첬다. 천사가 말했서 너는 동물에왕이란다. 그러니 사자가 말했어 그럼제 모습을다시돌려주세요.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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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작성자 : 박*준작성일 : 2023.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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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읽었던 책에서 추천해주어 읽은 책. 추리 소설을 좋아한다면 꼭 한번은 읽어보라길래 읽었는데 생각보다 엄청 재밌었다. 10명의 인물이 나오는데 누가 누구인지 헷갈려 초반에는 읽는데 어려움을 겪었는데 중반을 넘어 후반으로 갈…
내용 더 보기전에 읽었던 책에서 추천해주어 읽은 책. 추리 소설을 좋아한다면 꼭 한번은 읽어보라길래 읽었는데 생각보다 엄청 재밌었다. 10명의 인물이 나오는데 누가 누구인지 헷갈려 초반에는 읽는데 어려움을 겪었는데 중반을 넘어 후반으로 갈수록 굳이 이름을 기억할 필요 없어져 좋았던 것 같다.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홈즈와는 다른 느낌의 추리 소설이었고 주인공이 명확히 정해지지 않아 추리 소설로써의 장점이 많았던 것 같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 중 수수께끼와 서스펜스가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는데 그 이유를 알 것 같고 다른 작품들도 읽어보고 싶다. 수행평가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평범한 고3의 모습으로 열심히 살고 있지만 이번 학기만 끝난다면 읽고싶은 책들을 전부 다 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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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달러구트 꿈 백화점 : 주문하신 꿈은 매진입니다 : 이미예 장편소설작성자 : 이*희작성일 : 20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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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베스트셀러라는 유명세와 더불어 이름이나 소재도 특이하여 읽게 되었는데 순식간에 읽어버렸다. 등장인물들이 외국 이름이라 이미예 작가가 외국인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한국인이었다. 그것도 공학도였다니.
주인공 페니는 …
내용 더 보기이 책은 베스트셀러라는 유명세와 더불어 이름이나 소재도 특이하여 읽게 되었는데 순식간에 읽어버렸다. 등장인물들이 외국 이름이라 이미예 작가가 외국인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한국인이었다. 그것도 공학도였다니.
주인공 페니는 친구 아쌈의 도움으로 당시 구직자에게 인기 업체인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 취업하게 되고 1층에서 웨더 아주머니와 비중있는 일을 맡게 되었다.
백화점은 1층에는 고가 인기상품을 팔고, 2층에는 비고 마이어스가 매니저로 있으면서 일반 용품을 팔고, 3층은 모그베리 매니저가 엑티비티한 꿈을 팔고, 4층은 스피도 매니저가 낮잠용 꿈을, 마지막 5층에는 할인상품을 팔고 있었다.
매니저들의 성격처럼 2층 직원들은 깔끔한 걸 좋아하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인다. 3층직원들은 자유롭고 활발하며, 5층 직원들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물건을 판다.
이 곳은 꿈을 팔기 때문에 24시간 운영되며, 손님들의 잠옷차림이 자연스럽고 동물들도 손님으로 찾아온다.
상품값은 후불로 받고 설렘, 신기함, 호기심, 자신감, 자부심, 해방감, 아쉬움, 상실감 등으로 치러진다. 손님의 만족도에 따라 상품값도 다르게 치러진다.
꿈을 파는 다른 가게들도 많지만 이 백화점은 오랜 동안 유지해오며 단골 손님들도 많고 손님들의 취향도 잘 알고 있다.
달러구트는 섬세하고 자상한 성격으로 손님들의 취향과 상황에 맞는 꿈을 추천해 주기도 하고, 손님이 주문 제작한 꿈을 원하는 시간, 원하는 대상에게 전달해 주기도 한다. 예지몽을 아무에게나 팔지 않고 필요한 사람에게 판매하고, 손님들로부터 항의를 받기도 하지만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 트라우마 꿈도 권한다.
또한, 트라우마 꿈을 제작하는 막심과 같은 꿈 제작자를 발굴하고, 그들이 만든 꿈을 적합한 손님에게 권하며 반응을 살펴 조언해 주거나 판매해 주는 등 지원을 해준다.
정말 이런 일을 좋아하거나 자부심이 없다면 어려운 일일 것이다.
페니는 달러구트를 따라 간 꿈 제작자 정기총회에서 유명한 꿈 제작자들을 만나게 된다.
크리스마스 꿈을 만드는 니콜라스 즉, 산타할아버지와 예지몽을 만드는 아가냅 코코, 아름다운 풍경 꿈을 만드는 와와 슬립랜드와 다른 사람의 생을 살아보는 꿈을 만드는 야스누스 오트라, 동물들이 꾸는 꿈을 만드는 애니모라 반초, 하늘을 나는 꿈을 만들지만 꼼짝하지 못하는 꿈으로 야비한 수를 쓰는 레프라혼 요정들을 만나게 된다. 킥 슬럼버는 절벽에서 떨어지는 등 위험한 꿈을 만들기 위해 참석하지 못했지만.
꿈을 예약하고 나타나지 않는 노쇼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한 정기총회였지만 결국 제작자들이 잘 만들어야 된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 꿈 시상식에서 영예의 그랑프리는 킥 슬럼버, 12월 한 달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에는 15년간 수상해온 니콜라스를 제치고 애니모라 반초가 차지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달러구트 백화점 직원들도 그랑프리 수상자 내기를 하며 연말 파티를 즐겼다. 달러구트는 수상자를 맞힌 직원들에게 꿈 하나를 공짜로 가져갈 상품권을 주는 등 직원들을 챙기는 대표 였다.
다양한 꿈, 현실에는 없는 내용으로 소재가 독창적이라 호기심을 일으키고 재미가 있었다.
인물들의 성격이나 내용도 따뜻해서 더할 나위 없었다. 각각의 성격들도 개성있으면서 조화롭고.
달러구트나 페니 모두 차분하고 상대에 대한 배려도 잘 하면서 자기 일을 좋아하고 새로운 도전을 해나가는 모습 너무 좋았다.
28년째 직장을 다니고 있는 내게 정말 꿈에서나 볼 수 있을 만한 직장이랄까?
달러구트 모습은 내가 닮고 싶은 상사의 모습이다. 현실에서 쉽지 않지만 노력해 보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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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홍차, 너무나 영국적인작성자 : 박*준작성일 :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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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으면 반드시 먹는 홍차. 특유의 향이 굉장히 좋아 맛이 없더라도 홍차 특유의 향기로운 향을 한번 맡아보기 위해 티백이 있다면 끓여 먹는데 영국사람들은 이런 홍차를 어떻게 생각하고 먹었는지 궁금해서 읽어봤다. 책에서의 …
내용 더 보기있으면 반드시 먹는 홍차. 특유의 향이 굉장히 좋아 맛이 없더라도 홍차 특유의 향기로운 향을 한번 맡아보기 위해 티백이 있다면 끓여 먹는데 영국사람들은 이런 홍차를 어떻게 생각하고 먹었는지 궁금해서 읽어봤다. 책에서의 홍차는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존재로 표현되어 있으며 마약과도 같다고 느꼈다. 우리가 가끔 노래는 나라에서 허락한 유일한 마약이라 하는것과 같이 영국에서의 홍차가 그런 존재같다. 마음을 안정시키며 아무리 급한 일이 있더라도 정해진 시간에 티타임을 가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차에대한 얘기가 아닌가? 싶으면 기가 막히게 차로 연결하여 영국의 역사, 문화를 설명하주며 한국에 목화씨를 가져 온 문익점이 있다면 영국에는 자국에 홍차 재배 방법, 차의 제조법등을 가져온 로버트 브루스가 있었다. 읽다보니 한국과 비슷한 점이 있어 여럿 비교하며 읽다보니 오랫동안 읽었는데 괜찮았던 책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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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유도라 허니셋은 잘 지내고 있답니다 (Eudora Honeysett is Quite Well, Thank you.)작성자 : 김*심작성일 :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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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결정권자, 누가 자신의 죽음을 결정할 수 있는가?
품위 있게 죽을 수 있는 권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이런 류의 책을 세상에 내놓은 것 같다. 요즘 부쩍 '죽는 것'에 대한 내용의 소설이 자주 눈에 뛴다.
… 내용 더 보기죽음의 결정권자, 누가 자신의 죽음을 결정할 수 있는가?
품위 있게 죽을 수 있는 권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이런 류의 책을 세상에 내놓은 것 같다. 요즘 부쩍 '죽는 것'에 대한 내용의 소설이 자주 눈에 뛴다.
초고령화 시대를 맞고 있는 우리나라도 죽는 문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자발적 선택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 그리고 자발적 선택(안락사)에 대한 관계자들의 인식과 인간의 존엄성, 엄청 무겁고 심각한 주제의 이야기를 무겁지 않게, 너무 심각하지 않게 하려고 작가가 무진 애를 쓴 것 같다.
여든다섯의 유도라와 열살 여자아이 로즈와 아내를 무진장하게 사랑했던 액티브 시니어 스탠리를 등장시켜 요리조리 재밌는 에피소드들로 자잘한 감동을 일으키게 한다.
여든다섯의 나이로 스위스로 날아가 안락사를 준비하는 유도라가 천진난만, 재치충만한 열살아이 로즈를 만나 서로 친구가 되고 찐한 쏘울 메이트가 되면서 죽음을 다시 설계하는 스토리다.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이웃들로 인해 유도라의 마지막 인생이 달라진다. 잘 죽는 방법은 결국 잘 사는 방법이다. 이웃들과 사랑하는 사람들과 어떤 삶을 살았는가가 좋은 죽음을 맞이하는 비법인 것이다. 죽는 것에 대한 특별한 비법은 세상에 없다.
그저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평범한 일상에서 죽는 것,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친구로 받아들이는 것, 그리고 죽는 것이 그저 평범한 일이라는 것,
인생의 모든 시련이 아빠의 죽음으로 아직 어린 유도라에게 너무 일찍 찾아왔다.
홀로 된 엄마를 돌보아야 했고, 어린 동생을 엄마처럼 키워야 했다. 자신의 인생은 돌보지도 못한 채, 희생하며 사랑으로 키운 동생은 보란 듯이 유도라를 배신한다. 동생 스텔라는 유도라의 약혼자를 빼앗아 집을 나간다. 이쯤 되면 막장인데.......평생 결혼도 하지 못하고 엄마를 부양하며 산다. 엄마를 보살피며 자신의 마지막은 자신의 의지대로 하기를 꿈꾸게 된다. 이런 기도 이런 꿈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녀 앞에 혜성처럼 나타난 옆집 아이 로즈로 인해 완전히 깨어지고, 유도라는 자신이 생각지도 못한 마지막을 맞이하게 된다.
너무나도 재밌고 따뜻하고 온기가 넘쳐 나는 책이다. 온 가족이 함께 읽으면 너무 좋을 책, 인생의 마지막 어떻게 맞이해야 할까 생각해보게 만든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