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마라톤일지
-
책제목 : 울랄라 아줌마 밴드작성자 : 김*결작성일 : 2023.05.10
-
울랄라 아줌마 밴드는 아이가 태권도 내일갈거라고 약속했는대 엄마가 안댄다고 내일 치소하로 간다고 했다. 그런데 엄마가 안보여서 위층으로 가보니 있었다. 그레서 거기에 밴드가 있어는대 엄마가거길 보고 있어다. …
내용 더 보기울랄라 아줌마 밴드는 아이가 태권도 내일갈거라고 약속했는대 엄마가 안댄다고 내일 치소하로 간다고 했다. 그런데 엄마가 안보여서 위층으로 가보니 있었다. 그레서 거기에 밴드가 있어는대 엄마가거길 보고 있어다. 그뒤로 엄마가 착해젔다. 엄마가 좀느즘다해서 아빠랑 가치 몰래치킨을 시켜먹었다. 그런데 아이가 학원을 가야대는 거야 그레서 아빠가 치킨을 한게를 주고 나갈려고했는대 엄마가 왔다. 그레서 아이는학원을가고 와서 엄마한테혼났을것갔다. 그리고 친구가 게임하는 것았다. 그리고 친구가 게임을 끄고 오디를 갔다. 그런데 거기는 도장이 있었다. 그레서 친구는 자기할게있어서 가고 아이는 도장을 보앗다. 그리고 아이는 거기내일 다닌다고 약속을 해서 엄마한테물어보니 엄마가 안댄다고 했다. 내일 취소하로 간다고 했다. 그리고 갔는대 엄마가 안보여서 이층에 올라가보니 있었다. 그런데 그뒤로 엄마가 착해졌다. 그런데 엄마에게 몬가있어다. 그레서 그리고 엄마가 도장을 다니게 해주었다. 그런데엄마가 오라는대로 아빠랑와보니 엄마가 거기서 노래를 했다.
-
책제목 : 엄마는 게임 수업 중작성자 : 김*결작성일 : 2023.05.10
-
엄마 게임수업 중은아이가 다리를 다쳐서 엄마가 게임할거냐고 물어보니 말을 않했는데 엄마가 게임을 너무못해서 아이가 알려주는 이야기다. 아이가 영어를 너무못해서 엄마가 영어선생님을 불렀는대 엄마가 선생님에게 과일을 가따주로 갔…
내용 더 보기엄마 게임수업 중은아이가 다리를 다쳐서 엄마가 게임할거냐고 물어보니 말을 않했는데 엄마가 게임을 너무못해서 아이가 알려주는 이야기다. 아이가 영어를 너무못해서 엄마가 영어선생님을 불렀는대 엄마가 선생님에게 과일을 가따주로 갔는대 선생님이 아이를 너무혼내서 엄마가 영어를 끈었다. 그레서 엄마가 영어책을 사서 엄마가직접영어를 알려주었다. 그런데 학교에서 축구 대결를 해서다가 너머저서 다리를 다쳤다. 그레서 집에가서 당붕간은 학교를 안갔다. 그리고 엄마가 치킨시켜줄까 물어바도 실타고 해서 엄마가 그럼 게임을할래 라고 물어밨는대 대답을 안했다. 그런데 엄마 가 하고있어서 보니 너무못해서 아이가 알려주었다. 그레서 그뒤로 아이가 엄마에개 게임을 알려주었을것 갔다.
-
책제목 : 곰의 노래작성자 : 김*결작성일 : 2023.05.10
-
곰의놀래는 아빠곰이 아기곰을 차즈로 돌아다니다가 사람들이 노래를부루라고 하는 줄알고 불렀다가 사람들이 무서워서 도망첬다. 그리고 아기곰을 차잤다. 그리고 아기곰은 벌을따라가서 꿀을 차잤다. 아빠곰,아기곰이 있어다.그런데 아…
내용 더 보기곰의놀래는 아빠곰이 아기곰을 차즈로 돌아다니다가 사람들이 노래를부루라고 하는 줄알고 불렀다가 사람들이 무서워서 도망첬다. 그리고 아기곰을 차잤다. 그리고 아기곰은 벌을따라가서 꿀을 차잤다. 아빠곰,아기곰이 있어다.그런데 아빠곰이 일어나 보니 아기곰이 없었다. 그레서 아기곰을 찼으로갔다. 그리고 찼다가 천자이 부서져 떨어졌는대 사람들이 노래를 불루라고 한줄알고 불렀다. 사람들은 무서워서 다들 도망첬다. 그리고 아기곰이 나마서 박수를 첬다. 그리고 아기곰이 아빠곰한데 말했다. 꿀벌이 어디사는지 알아냈어요. 따라와보새요.거기는 오패라 극장 지붕이였다. 그런데 거기에 벌통이 마났다. 그리고 겨울은 거기서 보냈다. 신기하다. 곰은왜 벌을 무서워 하지않을까 궁금하다.
-
책제목 : 만화 검정고무신 7: 아빠하고 나하고 (그땐 그랬지 꺼내보고 싶은 인생 이야기)작성자 : 김*결작성일 : 2023.05.09
-
이책은 아빠하고 아들이랑 가치밤따로갔는대 나매 밤이어서 밤까다 밤 주인이 밤을매께가지고 간이야기다. 아빠하고 아들 들이 밤을 따로갔다. 그리고 밤을마니따는 대 가자기 할아버지가 와서 할아버지가 아들 들한테 누구랑…
내용 더 보기이책은 아빠하고 아들이랑 가치밤따로갔는대 나매 밤이어서 밤까다 밤 주인이 밤을매께가지고 간이야기다. 아빠하고 아들 들이 밤을 따로갔다. 그리고 밤을마니따는 대 가자기 할아버지가 와서 할아버지가 아들 들한테 누구랑가치와냐고 물어서 아빠랑가치 와다고 했다. 그레서 할아버지가 아빠어디있냐고 해서 아이들이 아빠를 불어서 아빠가 할아버지에개 누구냐고 물어보았더니 할아버지가 화를 내며말했다. 이밤냐무주인이다. 라고 했다. 그레서 밤을 딴거는 다 까다. 할아버지가 다까고 말했다. 내가너무심했나.이밤조금만 가지고 가게 그리고 그리고 잽에 가지고 가서 할머니가 말했다. 이밤 고소하고 달콤하다. 다음애도 이밤따와라 하고말했다. 아이들은 말했다. 저는 다음에는 안갈래요. 밤을까서 손이 너무아프겠다. 그리고 할아버지가 밤을나누어 주어서 감사하다고 생각 한다.
-
책제목 : 그대 눈동자에 건배 :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집작성자 : 허*순작성일 : 2023.05.08
-
제목 : 그대 눈동자에 건배는 누구를 위한 건배였던가?
0. 형사들은 사람을 많이 상대하기 때문에 이미지트레…
내용 더 보기제목 : 그대 눈동자에 건배는 누구를 위한 건배였던가?
0. 형사들은 사람을 많이 상대하기 때문에 이미지트레이닝도 자주해서 인지 수배범 전단지가 형사들에게 배부하면 그들의 얼굴을 기억하고 있다가 길거리에서나 유흥가에서 만나서 적발하는 사례들이 많다고 한다. 이 글도 그렇다. 친구에게 소개팅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현장에 가서 만난 아가씨와 애니메이션으로 말이 통하자 가까이 지내던 그녀가 결국 업무상 횡령으로 수배가 내린 수배범이었기에 검거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처럼 작가는 다른 방법으로 이렇게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었던 것이다. 허술한 차림에 형사라고 눈치 채지 않게 하는 일도 그들의 일이라고 하니 형사의 업무가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가를 느끼는 대목이었다. 또 한편은 10년 만의 밸런타이 데이다. 10년 전에 대학 동아리 후배로부터 연락이 온 것은 미네기시가 작가로서 명성이 자자했을 때 편집자에게 편지를 보내 꼭 만나고 싶다는 팬레터를 보내 준 여인은 치리코다. 그는 그녀에게 10년 전 밸런타이데이 때 선물을 받은 사실을 기억하고는 그녀가 선물을 줄줄 알았다. 그러나 그녀가 건네 준 것은 지난 10년 동안의 마음을 담은 편지였다. 그 편지는 다름 아닌 치리코의 여자 친구의 작품을 모두 복사한 것이다. 그런데 그 작품은 대부분 미네기시가 그동안 발표했던 작품들이었다. 내용을 살펴보니 미네기시가 사귀던 여자 후지모라 에미는 그동안 습작을 통하여 많은 작품들을 썼었다. 그것을 우연히 알게 된 미네기시는 에미의 컴퓨터에서 그 작품을 몰래 복사해서 읽어보다가 한 작품을 공모했는데 그 작품이 그동안 자신의 작품은 예선에서 탈락했었는데 그런데 공모한 작품이 당선작이 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런 사실을 에미에게 알릴 수 없었던 그는 결국 에미를 죽인 것이다. 그런 사실을 치리코가 수사를 계속하여 에미의 노트북의 자료를 모두 국과수에 검사의뢰하여 그동안 미네기시가 발표한 작품 대부분이 똑 같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에미가 죽기 전에 미완성 작품인 심해의 문을 미네기시가 월간 잡지 연재물로 글을 쓰다가 에미가 쓴 대목 외에 더 이상 진전이 없었다. 그럴 수밖에 없겠지. 왜냐하면 자신의 작품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결국 에미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경찰이 되어서 계속 수사를 했던 결과 에미의 살해범을 검거한 것이다. 대단하지 않는가? 그게 경찰의 하는 일이겠지. 당시에는 자살로 종지부를 찍었던 사건을 포기하지 않고 친구의 영전에 살해범을 바칠 수 있었던 치리코의 집념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처럼 이 글은 수상한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단편 9편을 묶어 한 권의 책을 발간한 것이다. 그런 경우가 히가시노도 몇 편 되나보다. 난 히가시노 작품은 장편만 있는 줄 알았다.
-
책제목 : 어린이를 위한 배 세계사 100작성자 : 박*총작성일 : 2023.05.08
-
이 책을 고른이유는 내가 군사무기에 관심이 많아서 혹시 여기에서 군함이 나올까봐 선택 했다.(하지만 군함에 대해서는 별로 안나온다.)이책의 차례는 1부: 배의 정의와 과학기술, 2부: 시대별 배의 발전과 미래의배, 3부 배의 종류, …
내용 더 보기이 책을 고른이유는 내가 군사무기에 관심이 많아서 혹시 여기에서 군함이 나올까봐 선택 했다.(하지만 군함에 대해서는 별로 안나온다.)이책의 차례는 1부: 배의 정의와 과학기술, 2부: 시대별 배의 발전과 미래의배, 3부 배의 종류, 4부: 역사 속 배 이야기, 5부: 전쟁과 사고속 배 이야기, 6부: 배와 인물, 7부: 영화와 책속에 나오는 배, 8부: 바다와 강, 그리고 물의 도시, 9부: 배 세계기록과 재미있는 배 이야기.각 차례마다 인상 깊은 이야기는 1부에는 싶비스킷은 딱딱해서 먹다가 이가 부러지는일도 많았답니다.2부 에선 비행기와 배를 결하한 위그선이라는 내용이 2부에서 가장 흥미로웠다.3부는 군함에 관한 내용이 가장 흥미로 웠다.5부에선노르망디 상륙작전이 가장 흥미로웠다.6부에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가장인상 깊었다.7부에서는 [포세이돈 어드벤처]가 가장인상 깊었다.4부와 8부는 인상 깊은 내용이 없어서 생략한다.
-
책제목 : 어느 날, 노비가 되었다 1: 반짝이는 돌멩이 (반짝이는 돌멩이)작성자 : 김*환작성일 : 2023.05.08
-
김개똥에게~
개똥아 너가 소원을 들어주는 사용자 이름이 김개똥으로 등록되었잖아
내가만약 너라면 그돌을 부셔버렸을거야 조선시대여서 공부를 안하는건 좋지만 가족을 볼수없어서 슬플거같아 옥사또가 가진 소원들어주는돌을 꼭 …
내용 더 보기김개똥에게~
개똥아 너가 소원을 들어주는 사용자 이름이 김개똥으로 등록되었잖아
내가만약 너라면 그돌을 부셔버렸을거야 조선시대여서 공부를 안하는건 좋지만 가족을 볼수없어서 슬플거같아 옥사또가 가진 소원들어주는돌을 꼭 빼앗아서 집으로 돌아가
가족을 꼭 다시 만나길 바래
주환이가
-
책제목 : 한밤의 동물원 : 소냐 하트넷 장편소설작성자 : 김*희작성일 : 2023.05.07
-
집시 안드레이는 갓조(집시가 아닌 사람을 가리키는 말)들의 전쟁 중 침략군에 의해 가족과 친척들을 잃게 된다. 안드레이는 동생 토마스와 갓난쟁이 빌마와 함께 위험으로 부터 도망쳐 안전한 곳으로 길을 떠난다. 그러다 어느 폐허가…
내용 더 보기집시 안드레이는 갓조(집시가 아닌 사람을 가리키는 말)들의 전쟁 중 침략군에 의해 가족과 친척들을 잃게 된다. 안드레이는 동생 토마스와 갓난쟁이 빌마와 함께 위험으로 부터 도망쳐 안전한 곳으로 길을 떠난다. 그러다 어느 폐허가 된 마을에서 낡고 허름한 동물원에 갇혀 굶주린 동물들을 만난다. 우리와 같은 말을 할 수 있는 동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안드레이는 한층 더 마음이 성장하고 단단해진다. 엄마아빠, 삼촌이 보고싶지만 울지 않고 동생들을 지키기 위해 마음을 다잡는 의젓한 안드레이의 마음이 기특하면서도 안쓰럽다. 동물들을 위해 열쇠를 찾을때까지 함께 하겠다고 다짐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나보다도 더 용감하고 씩씩하다. 이들앞에 동물들이 항상 기다리고 있던 동물원의 딸 알리체가 나타나며 해피엔딩으로 끝이 난다. 동물원에서의 꿈 같은 하룻밤의 이야기. 동화는 읽는 사람의 마음마저도 포근하고 따뜻하게 해준다.
-
책제목 : 그런 세대는 없다 : 불평등 시대의 세대와 정치 이야기작성자 : 류*수작성일 : 2023.05.07
-
저자 신진욱의 이 글을 보면서 다른 언론인이나 비평가들과 달리 제대로 핵심을 짚고 있다는 생각이 무척 많이 든다. 단순한 비판이 아닌 어떻게 저자가 이야기하는지 일부 내용을 서술하고자 한다.
"2000년대에 한국에서 …
내용 더 보기저자 신진욱의 이 글을 보면서 다른 언론인이나 비평가들과 달리 제대로 핵심을 짚고 있다는 생각이 무척 많이 든다. 단순한 비판이 아닌 어떻게 저자가 이야기하는지 일부 내용을 서술하고자 한다.
"2000년대에 한국에서 세대론에 불을 붙인 저작은 2007년에 출간된 우석후.박권일의 <88만원 세대>인데, 이미 이때부터 한국사회에 세대 간의 이익갈등과 감정적 적대가 만연해 있다는 서술이 거대담론으로 등장하고 있다."
"한국사회 계급구조의 역사적 변화 과정에 경제적 상층과 하층은 주로 어떤 세대들로 채워졌을까? 직업, 소득, 자산 등의 여러 면에서 지금 한국사회의 안정계층은 '베이비붐 세대'나 '586세대' 등 기성세대에 의해 독점되어 있을까?"
"그처럼 '86세대' 담론이 애초의 기대 담론에서 점점 더 날이 선 비난 담론으로 변해간 것은 실제 현실의 맥락과 완전히 떨어져 있다고 볼 수는 없다. 한편으로 1997년 금융위기 이후 지속적으로 불평등과 불안정이 문제가 된 사회상황,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86세대' 엘리트 집단이 한국사회 정치.경제.문화권력의 중심부로 진입해 들어오는 과정이 맞물려서 '586세대'에 대한 비난담론의 공명에 영향을 미쳤다."
"역사적으로 노동운동은 단지 돈이 아니라 인간다운 고귀함을 추구했다. 고용주, 자본가, 부자, 권력자와 똑같이 평등한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이 인류 역사에서 노동운동이라는 것을 탄생시킨 토양이다."
단순히 60년대생과 80년대 학번, 그리고 50대라는 이유로 586세대를 MZ젊은세대와 갈등을 일으키는 세대로 조장하는 일부 언론과 전문가라는 교수 등에 대해서 심히 우려와 함께 분노심이 이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1960년대에 태어나 대학교를 다니고 전문가나 고위층을 지낸 사람은 전체 586세대에서 비중이 얼마나 될지... 상당수가 비정규직이고 소득구간상 하위 40~60%이하이고 가진 재산도 얼마되지 않을턴데... 이들을 전체 586세대로 간주하여 MZ세대와의 대결구도를 양상하는 집단은 필히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할 것이다.
-
책제목 : 어린왕자작성자 : 김*민작성일 : 2023.05.07
-
이 책은 한 비행기 조종사가 사하라사막에 불시착한 뒤 다른 별에서 온 어린왕자를 만난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으로 시작된다. 나는 이책을 읽고 어린왕자가 어리지만 왠만한 어른보다 깊고 넓은생각을 가진것 같…
내용 더 보기이 책은 한 비행기 조종사가 사하라사막에 불시착한 뒤 다른 별에서 온 어린왕자를 만난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으로 시작된다. 나는 이책을 읽고 어린왕자가 어리지만 왠만한 어른보다 깊고 넓은생각을 가진것 같다 어른들은 항상 계산하고 돈 숫자 수치 이런것들만 좋아하지 어린이들처럼 사물의 깊은 의미를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나는 커서도 어린왕자처럼 깊은 생각을하는 어른이되야겠다
-
책제목 : 싯다르타작성자 : 이*란작성일 : 2023.05.07
-
드디어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를 읽었다.
아~ 이 책 넘 난해한 것 아닌가? 읽었지만, 무엇을 읽었는지. 아직 내가 읽을 수준이 안된건가? 진리, 깨달음 이러한 심오한 내용들이 나오게 되면 나의 부족한 문해력에 한숨이 …
내용 더 보기드디어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를 읽었다.
아~ 이 책 넘 난해한 것 아닌가? 읽었지만, 무엇을 읽었는지. 아직 내가 읽을 수준이 안된건가? 진리, 깨달음 이러한 심오한 내용들이 나오게 되면 나의 부족한 문해력에 한숨이 절로 나온다.
싯다르타는 1922년에 출판된 헤르만 헤세의 소설이다. 소설 주인공 싯다르타는 인도의 브라만이라는 귀족 출신으로 태어났지만, 인간의 고통과 욕망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친구 고빈다와 함께 고행의 길을 선택하게 된다.
'지식의 가장 큰 적은 알고자 하는 욕망이다.'
이 문장을 읽고 한참 이 문장에 대해 생각을 했다. 나 또한 이렇게 책을 읽고 있는 것이 욕심인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 우리가 공부를 하고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무엇을 위해서 하는 것일까? 진정으로 배우려고 하는 것보다 자신의 지적 욕망에 의해 지식을 쌓으려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싯다르타는 결국 어느 틀 안에서 진리는 찾을 수 없음을 깨닫고 그 무리에서 나와 창녀 카말라를 만나 인간의 욕망과 쾌락을 알게 되면서 부와 권력을 모으는 상인이 된다. 세월이 흘러 자신이 원하는 진리가 아님을 깨닫고 다시 길을 떠난 싯다르타는 뱃사공 바주데바를 만나 함께 세월을 보낸다.
싯다르타의 아들을 낳은 카밀라는 아들과 함께 길을 떠나다 뱀에 물려 죽게된다. 카밀라의 죽음으로 인해 아들과 함께 생활을 한 싯다르타는 아들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보였으나 풍족하게 살았던 아들은 적응을 하지 못하고 싯다르타를 떠난다.
이 책은 싯다르타의 삶을 통해 인간의 삶과 인간의 내면을 탐색하게 한다. 싯다르타가 경험한 인간의 삶에서 진리와 깨달음은 존재한다는 것, 결국 진리란 현재의 삶에 집중함으로써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음을 보여주었던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느끼게 된 것은 인간이 만들어 낸 시간이라는 틀안에서 벗어나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야 하며, 과거와 미래에 연연하지 않고 현재의 삶에 충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책제목 : 루비프루트 정글작성자 : 김*희작성일 : 2023.05.07
-
사람들이 날 좋아하든 말든 상관없어. 사람들은 다 멍청하다고. 난 그렇게 생각해. 내가 나를 좋아하느냐는 상관있지. 나한테 진짜 중요한 건 그거야. 60p작가의 자전적 소설인…
내용 더 보기사람들이 날 좋아하든 말든 상관없어. 사람들은 다 멍청하다고. 난 그렇게 생각해. 내가 나를 좋아하느냐는 상관있지. 나한테 진짜 중요한 건 그거야. 60p작가의 자전적 소설인 <루비푸르트 정글>은 동성애에 대해 다루고 있다. 영리하고 똑 부러지는 주인공 몰리는 언제나 거침이 없고 자신의 마음에 솔직하다.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항상 열심히 사는건 물론이다. 그래서 멋지고 응원하고 싶다. 사실은 1960년대에 쓰여졌다는 이 책은, 사실은 작가가 겪었던 일들과 비슷하다고 하니 당시 동성애자인 사람들의 고통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내가 그걸 온전히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시간이 흘려 요즘엔 많이 자유롭고 당당히 드러낼수 있게 되었으니, 세상이 그만큼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싶다. 나 역시 그런 편견에 사로잡히는 사람이 아니길 바란다(실제 내게 커밍아웃을 한 사람을 본 적이 없으므로 장담할 순 없지만)
-
책제목 : (온택트시대에 더욱 소중한)대화의 품격작성자 : 이*희작성일 : 2023.05.06
-
사무실에서 직원과 또는 외부인과 업무적으로 많이 힘들고 부딪힘이 많아져서 고르게 된 책이다. 스스로 대화의 기술이 많이 부족한 듯하여.
다 알고 있으나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원론적인 것들부터 새롭게 알게 된 것들까지 알…
내용 더 보기사무실에서 직원과 또는 외부인과 업무적으로 많이 힘들고 부딪힘이 많아져서 고르게 된 책이다. 스스로 대화의 기술이 많이 부족한 듯하여.
다 알고 있으나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원론적인 것들부터 새롭게 알게 된 것들까지 알면 알수록 한편으론 부담스러워지는 책이다.
우리의 말은 의식적인 것보다 무의식이 지배하는 듯 느껴진다.
이렇게 말하려던 게 아닌 데 하고 무심코 말해 버린 뒤 후회한 적이 많아서이다.
참고 인내하는 자기 컨트롤이 많이 필요한 것 같다.
그것도 대화하는 상대에 대한 감정이 많이 작용하다 보니 객관적인 옳고 그름은 뒷전이 되어 습관적으로 하게 되는 말.
먼저 말의 기술보다 성격. 그것을 변화시켜야만 할 듯
상대에 대한 배려심이 필요하다는데 나에겐 그런 게 없는 건가?
그래서 자꾸 갈등이 생기는 것인가? 본의 아니게 서로 상처를 주게 되고.
반복적으로 읽어서 세뇌시켜야 할 까? 그러면 변화될까?
생각이 머리속에서 나오면 말이 된다. 생각이 부정적이면 부정적인 말이 나온다.
걱정이 많으면 걱정되는 말이 나오고.
어느 순간부터 이렇게 부정적인 사람이 되었나?
이 책에서 가장 나에게 각인 되었던 글은 '말을 많이 하지 마라' 이것이다.
평소 말이 많고 말을 하지 않으면 답답하고 말을 할 때 기분이 좋아지는 스타일이라
말을 많이 하면 실수가 많고 가벼워 보이며 자기의 정보를 누출하게 되고 좋은 점은 하나도 없다.
그래서 말을 안하고 있으면 답답하다. 혼자 있으면 우울하고.
수다는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때 내겐 가장 좋은 방법인데
'논쟁을 피하고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주고 맞장구 처주고'
이론적으로는 쉬운데 실전이 어렵다. 눈치도 있어야 하고 유머도 있으면 좋은데.
하루아침에 얼마나 변하겠는가 만은 나이가 들어가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래도 젊었을 적보다는 많이 달라진 거지.
내가 말을 많이 하기 보다 상대방이 편하게 말하도록 해주고 싶은데 상대가 말이 많아지면 들어주기가 쉽지 않고 상대방이 나를 불편하게 여겨 말을 안하면 답답하고 방법을 모르겠다.
공개적으로 비판하지 말고 모르면 모른다고 하고, 상대방을 가르치려 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답변하고, 실수를 인정하고, 상대방의 자존심을 세워주고, 한탄하거나 징징거리지 말고 등등..정말 끝도 없다.
그러면서도 다시 되풀이하면서 보고 있다.
참 힘든 거구나. 말이란 것은.
-
책제목 :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 나태주 시집작성자 : 이*희작성일 : 2023.05.06
-
평소 나태주 시인의 시를 좋아해서 읽게 되었네요. 특히, 풀꽃이란 시는 더욱.
보통 간결하고 짧은 문장으로 시를 쓰시는데 이번에는 산문처럼 긴 시들도 많아서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살아가면서 느끼는 모든 것들이 시가 될…
내용 더 보기평소 나태주 시인의 시를 좋아해서 읽게 되었네요. 특히, 풀꽃이란 시는 더욱.
보통 간결하고 짧은 문장으로 시를 쓰시는데 이번에는 산문처럼 긴 시들도 많아서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살아가면서 느끼는 모든 것들이 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시들을 읽으면서 깨달은 시간들이었습니다.
코로나를 겪으면서 느끼는 점이나 간호사에 대한 감사의 감정을 시로 표현하시는 걸 보고 시인은 일상이 시처럼 표현되고 있는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있는 후원 아이에게 쓴 글이나
동명스님께 쓰신 시를 보면 편지글인 듯한 시가 새로웠고
메리포핀스나 루치아의 뜰이란 시를 읽고는 공주에 여행가서 꼭 들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 한 사람을 생각하며 지은 시들도 있었는데 시로 못하는 게 없는 거였구나 깨닫게 되었고
문득 이 많은 시들을 쓰는데 시인은 얼마의 시간이 걸렸을까 궁금해졌다.
아내와 어머니를 향한 시인의 마음이 말로는 표현 못했을지도 모를 그 마음이 느껴졌다.
시인은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것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고 거기서 느껴지는 것들을 글로 옮기는 것 같다. 들에 자란 풀 한포기, 사물과 사람, 시간 모든 것들을.
모두가 시인의 마음을 가지고 산다면 어떨까?
세상은 좀 달라질까? 아니면 시는 시일뿐 자기 성격대로 살게 될까?
이 책의 제목인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란 시를 보며 어느 정도 예상 되었고 그래서 선택했듯이 역시나 우리 스스로에 대한 작은 칭찬, 격려, 위로 등등
이 세상을 살아나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삶을 살아가고 거기서 좌절하고 아 쉬워하며 살아가는 지, 그래서 그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보둠어 주고 싶었으리라.
시가 많이 수록되어 읽는 속도가 자연스레 빨라 지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이래서 시집은 시가 적당히 있어야 하나 보다. 그만큼 적당히 천천히 음미할 수 있으니.
어쨌든 시를 보면서 마음의 여유도 찾고 위로도 받고 정신적인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되었다. 과거에는 가족들과 생활하고 있어 몰랐지만 요즘은 혼자서 외로이 지내는 지라 정신적으로 궁핍하여 이런 에너지 충전이 절실해졌다.
-
책제목 : 미지의 파랑. 3, 새로운 세계를 찾아서작성자 : 김*민작성일 : 2023.05.06
-
미지는 해미를 구하고 현대로 데려온다 500년이 흘러 현대로 온 해적단과 함께 생활한다 해미는 학교를 다니기 시작하고 곧 또 다른 지락이의 후손이 나타난다. 과거 조…
내용 더 보기미지는 해미를 구하고 현대로 데려온다 500년이 흘러 현대로 온 해적단과 함께 생활한다 해미는 학교를 다니기 시작하고 곧 또 다른 지락이의 후손이 나타난다. 과거 조선시대에 살던 해미가 의외로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뿐 아니라 영어 수학을 제외한 모든 과목을 잘한다는 것이 대단했다 나도 해미처럼 모든과목을 잘 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