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마라톤일지

미운맛 사탕
책제목 : 미운맛 사탕
작성자 : 김*운
작성일 : 2023.05.03

미운맛 사탕이라는 책을 엄마가 도서관에서 빌려와서 읽게 되었다. 책 표지를 보면 마녀같은 할머니와 여자아이가 있어서 무섭게 느껴졌다. 그리고 전청당같은 책과 비슷하게 보였다. 

미운맛 사탕에는 동생과 언니가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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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맛 사탕이라는 책을 엄마가 도서관에서 빌려와서 읽게 되었다. 책 표지를 보면 마녀같은 할머니와 여자아이가 있어서 무섭게 느껴졌다. 그리고 전청당같은 책과 비슷하게 보였다. 

미운맛 사탕에는 동생과 언니가 나온다. 동생은 언니가 얄미워서 기절 사탕을 구매했다. 기절 사탕은 내가 싫어하는 사람의 헌담을 10번을 하고 사탕을 먹으면 먹은 사람은 기절을 한다.  사키는 언니의 헌담을 10번하고 언니에게 먹이려고 했지만 언니가 걱정이 되어서 먹이지 않았던 사키의 마음이 감동적이었다.

나도 동생을 막 대하지 않고 생각을 하고 행동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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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크 : 기욤 뮈소 장편소설
책제목 : 안젤리크 : 기욤 뮈소 장편소설
작성자 : 최*란
작성일 : 2023.05.02

어느날 루이즈의 엄마 스텔라 페트렌코가 추락사로 죽게된다 경찰은 이를 추락사로 사건을 종결 짓지만 루이즈는 추락사가 아니라 타살이라고 의심하고있다
루이즈는 병원에서 첼로 연주 봉사를 하던중 전직 형사인 마티아스 타유페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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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루이즈의 엄마 스텔라 페트렌코가 추락사로 죽게된다 경찰은 이를 추락사로 사건을 종결 짓지만 루이즈는 추락사가 아니라 타살이라고 의심하고있다
루이즈는 병원에서 첼로 연주 봉사를 하던중 전직 형사인 마티아스 타유페르를 만나게 되고 엄마의 사건을 의뢰한다 스텔라는 전직 무용수였지만 부상으로  무용을 하지 못하다 은퇴를 하게된다 다리에 상처가 있어서 방문 간호를 받던중 간호사가 휴가를 가게되어 안젤리크가 대신 방문하여 붕대를 교체해주게 되었다

안젤리크는 스텔라를 치료하던 중 위층에서 이상한 소라가 나는것을 듣게 되고 위층에 올라가니 화가 마르코 사바티니가 코로나 19 감염으로 인해서 쓰려져 있었다 구급대에 연락해 병원으로 이송한후 안젤리크는 마르코의 집을 다시 방문해서 집을 둘러보던중 마르코가 아탈리아 재별의 유일한 상속자인것을 알게 되며 마르코의 약혼녀 행세를 하며 마르코의 엄마를 만나 추억을 조작하며 다정한 연인사이였음을 이야기한다

마르코의 그림 3작품을 3만유로정도에 팔게 되고 안젤리크가 약혼녀 행세를 하는것을 알게된 스텔라에게 1만유로가 든 봉투를 준다 하지만 스텔라는 계속 안젤리크를 비아냥거리면서 마르코의 가족들에게 알리겠다고 한다
코로나19로 중환자실에 있는 마르코의 상태가 호전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 간호사로 변장하여 마르코의 수액에 염화칼슘등을 넣어 마르코를 살인하고 마르코의 엄마에게는 코라나 19로 죽었다고 알린다

안젤리크는 전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였고 이아이를 마르코의 아이라고 마르코의 부모에게 속여 유일한 상속자가 되게 하며 신분상승의 생활을 하게된다

비밀을 알고있는 스텔라를 베란다 화분에 물을 주다 발을 헛디뎌 추락사 한것 처럼 살인을 하게된다

루이즈는 스텔라의 친자식이 아니라 친모는 루이즈를 낳고 3개월후에 떠나면서 스텔라가 루이즈의 아빠와 재혼을 하면서 키우게 된다

하지만 이것에도 출생의 비밀이 있다

5년전 마티아스는 지하철에서 강도를 만난 소녀를 구해주다 미성년자 피해자에게 권총을 쏴 하반신 마비를 시키게 되고 이는 과잉진압으로 판단이 되어 마티아스는 경찰직에서 물러나게된다 이 때 만난 소녀와 사귀게 되고 이때 가진 아이가 루이즈인데 마티아스는 이 존재를 몰랐다

안젤리크는 결국엔 모든것을 알게된 마르코의 부모가 청부살인을 의뢰하여 쫒기다 강에 빠져 죽게된다

기욤뮈소는 이번에도 반전의 반전을 보여줬다..그런데 응?이라는 반응이 살짝 보이는 반전이라고생각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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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르렁 (문크 그림책)
책제목 : 드르렁 (문크 그림책)
작성자 : 신*우
작성일 : 2023.04.28

고양이 가족이 다 같이 자고 있었는데

아빠가 너무 크게 드르렁 거려서 어머 아기가 깨버렸네!

정말 너무 웃긴 책이었다. 내가 어른이 되어서 이 책을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싶다. 너무 재밌어서 다들 봤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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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가족이 다 같이 자고 있었는데

아빠가 너무 크게 드르렁 거려서 어머 아기가 깨버렸네!

정말 너무 웃긴 책이었다. 내가 어른이 되어서 이 책을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싶다. 너무 재밌어서 다들 봤으면 좋겠다.

- 신지우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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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검정고무신. 5, 학교 종이 땡땡땡
책제목 : (만화)검정고무신. 5, 학교 종이 땡땡땡
작성자 : 김*결
작성일 : 2023.05.02

검정고무신은  동생들이 니트로글리세린을 만들는대 형이 뭐하냐 하면서 고개를 내미렀다가 퍽팔해서 형얼굴이 화상을 입었다. 그레서 불이났다. 그레서 소방서에서 출동해서 불을 껐다. 그젠에거지들이 확다 타부려라 라고말했다. 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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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무신은  동생들이 니트로글리세린을 만들는대 형이 뭐하냐 하면서 고개를 내미렀다가 퍽팔해서 형얼굴이 화상을 입었다. 그레서 불이났다. 그레서 소방서에서 출동해서 불을 껐다. 그젠에거지들이 확다 타부려라 라고말했다. 그레서 엄마한태 마니혼났다. 기영이내가 거지들에말을 들었으면 화나고 짜증났겠다. 내집이고 내가들었스면 엄청짜증났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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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책제목 :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작성자 : 정*우
작성일 : 2023.05.02

최근 유행중인 판타지 힐링 소설인데, 이건 일본 소설이다.

수년전부터 일본에서 이미 이런 류의 소설들이 베스트 셀러인걸로 아는데, 최근 국내에서 히트중인 이런 류의 소설들도 결국엔 일본 트렌드 따라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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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행중인 판타지 힐링 소설인데, 이건 일본 소설이다.

수년전부터 일본에서 이미 이런 류의 소설들이 베스트 셀러인걸로 아는데, 최근 국내에서 히트중인 이런 류의 소설들도 결국엔 일본 트렌드 따라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 정도로 난립하고 있다.

작년 봄 무렵부터 인터넷 서점에 이름을 올리더니 1년간 베스트 셀러로 잘 팔리고 있는 이 책을 이번에 도서관에서 빌려볼 수 있게 되었다.

열차의 탈선 사고로 인해 수십명이 목숨을 잃게 된다.

남은 사람들은 잃어버린 사람들을 그리워 하고,

또, 떠나가 버린 사람들은 남겨진 사람들에 대한 회한으로 이승을 떠나지 못하게 되고,

이러한 그리움과 회한이 모여 유령 기차가 달리게 된다.

이런 류의 소설들은 이젠 구성이 너무 뻔하다. 

옴니버스 식의 액자식 구성에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서로 다른 스토리의 등장 인물들끼리 조금씩 조금씩 겹치게 된다.


결혼을 앞두고 약혼자를 잃어버린 도모코.

데면데면하던 아버지를 한순간에 잃어버린 유이치.

짝사랑하던 동네 누나를 잃어버린 가즈유키.

수십년간 같이 살아온 남편을 잃어버린 미사코.



뻔한 스토리이고, 뻔한 전개임에도 불구하고 두번째 이야기는 아버지에 대한 생각 때문에 보기가 어렵다.

영원할 것만 같았던 청춘 시절이 지나가고, 아빠가 되고, 정신 없이 살다보니, 

내 나이가 어느새, 과거 내가 바라보던 아버지의 나이가 됐다.

내가 내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이제 많지 않아 가슴이 메어진다.

내 아이가 내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음이 너무나 안쓰럽다.

그저 자식 걱정으로 온 밤을 지새고, 그저 자식과 손녀딸 언제 오나 하염없이 기다리고만 있을 내 부모가 자꾸만 생각나게 하는 이야기였다.


세번째 이야기는 풋풋한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여서 보는 내내 흐뭇했다.

고등학교 시절, 학교 앞 서점에서 일하던 누나에게 반했던 내 모습이 문득 떠올랐다.

오래된 이야기라 그 누나의 얼굴은 이젠 기억 안나지만, 그때 그 시절 설레여하던 내 모습은 아직 기억에 남아 있다.

그때가 그리운건, 그때의 이야기 때문인건가, 아니면 지나가버린 시간 때문인건가.

다시는 돌아 올 수 없는 그 시간들이 더욱 소중해지게 만들어주는 이야기였다.


약간은 판타지 느낌이 나면서도, 간결한 문체가 이야기를 쉽게 풀어나가고 있어 읽기에 편했다.

너무 많은 클리셰와 너무 진부하고 뻔한 스토리 전개 때문에 소설이 참 별 볼 일 없어 질수도 있었는데, 

유령 기차라는 판타지적 요소를 살짝 첨가하여 전반적 분위기를 확 다르게 만들었다.

그래서일까? 수개월째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소설 역시나 힐링 소설의 한계를 벗어날 순 없었다.

비교하자면, 달러구트 꿈 백화점의 마이너 버젼이랄까?

뭐 그렇다고,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엄청 대단히 칭찬하는건 또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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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수학 플레이어. 2, 피타고라스의 별을 찾아라
책제목 : 도전! 수학 플레이어. 2, 피타고라스의 별을 찾아라
작성자 : 김*민
작성일 : 2023.05.01

미래의 수학자인 진은 미래에 자기가 교장으로 있는 학교에 다니는 에스라는 친구와 함께 인스턴스던전에 들어가 클리어한다 그리고 보상으로 받은 유전자 치료제로 아팠던 윤경을 살린다 그런데 알고보니 윤경은 다른 수학플레이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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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수학자인 진은 미래에 자기가 교장으로 있는 학교에 다니는 에스라는 친구와 함께 인스턴스던전에 들어가 클리어한다 그리고 보상으로 받은 유전자 치료제로 아팠던 윤경을 살린다 그런데 알고보니 윤경은 다른 수학플레이어였다!                           이 책은 수학을 정말로 재미있게 풀어낸것 같다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다 대단한 사람이 될 운며을 타고 났는데 너무 부럽다 나도 멋진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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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심리학 : 당신은 왜 부자가 되지 못했는가
책제목 : 돈의 심리학 : 당신은 왜 부자가 되지 못했는가
작성자 : 장*연
작성일 : 2023.05.01

<전체적인 내용>

돈의 심리학 이책의 목표는 여러개의 짧은 이야기를 통해 돈의 기술적 측면보다

소프트 스킬이 더 중요함을 전달하는 것이다.

이 책은 총 20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장은 돈의 심리학과 관련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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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내용>

돈의 심리학 이책의 목표는 여러개의 짧은 이야기를 통해 돈의 기술적 측면보다

소프트 스킬이 더 중요함을 전달하는 것이다.

이 책은 총 20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장은 돈의 심리학과 관련한 가장 중요한 특성.

또는 종종 우리의 상식에 반한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담았다

<인상적인 글>

당신이 부자가 되었을대 다음 4가지 질문을 던져보라.

하나. 얼마나 더 벌고 싶은가?

둘, 누군가와 비교하고 있진 않는가?

<독후감>

부자가 되는 길이 있을까?하고 저자는 질문을 던지면서 시작하는데 결심만으로는 부자가 되지 않음을 강조하고 가치와 목표가 일치함을 주장한다.

낙관주의와 자신감을 혼동하지 말고 생각부터 바꾸는것.

즉 돈은 좋은것이다라는 긍정마인드를 장착하는게 돈벌기의 첫걸음이라고 한다.

삶을 최적화할것인가

최소화할것인가?

계획은 모든것의 시작이며 끝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새겨들어야 할 것이다.

돈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지어야 하며 용기를 갖고 실행을 하는것이 중요하다

기적은 누구나 만들수 있다고 희망을 가져야 한다.

그럼 돈이없는 사람들은?

그들은 왜 부자가 되지 못한지를 저자는 확실히 말해주고 있다.

돈이 없는 사람들은 부가 무엇인지 모르고, 목표를 쉽게 포기하며,부자가 되려는 생각이 없으며,끝까지 참아내지 못하고 책임을 지지 않는다.

또한 110%를 쏟아부을 준비가 되어있지 않고 좋은 상담자가 없으며 자신의 약점에만 몰두한다.

나에게 정말 돈이란 무엇인가?

나도 이책을 읽으면서 깊은 생각에 잠겼다.

돈은 부를 의미하며 명성도 함께 가질수 있음을 생각했다.

돈은 곧 자유... 언제 어디서나 내가 좋아하는것, 만나고 싶은 사람, 좋은 취미나 계획등을 바로 실현하고 누구에게도 간섭받거나 잔소리 듣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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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이 일어나기 2초 전
책제목 : 기적이 일어나기 2초 전
작성자 : 김*희
작성일 : 2023.04.30

세 살된 아들을 키우는 슈퍼 계산원인 줄리는 미혼모이다. 슈퍼에서 일을 하다 우연히 폴을 만나는데, 그는 30년동안 문 열린 냉장고 앞에 서 있는 느낌으로 살아온 결혼생활을 막 청산한 남자이다. 우연히 시작한 만남이 인연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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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된 아들을 키우는 슈퍼 계산원인 줄리는 미혼모이다. 슈퍼에서 일을 하다 우연히 폴을 만나는데, 그는 30년동안 문 열린 냉장고 앞에 서 있는 느낌으로 살아온 결혼생활을 막 청산한 남자이다. 우연히 시작한 만남이 인연이 되어 함께 브르타뉴로 여행을 가서 더 없는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된다. 물론 여행은 폴과 그의 돌싱 아들과 줄리, 그리고 그녀의 세살된 아들 넷이 가는 기묘한 모습. 알게 된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서로 상처를 치유해주고 마음을 추스리는 여행이었다. 그렇다. 여기 나오는 등장인물은 모두가 어딘가 마음 한구석이 다 고장나고 상처입은 사람들이다. 너무 행복한 여행이라 줄리는 돌아가는게 슬퍼서 울었는데, 그 길에 만취 운전자가 모는 트럭에 부딪혀 아들 룰루(줄리의 아들)가 식물인간이 된다. 결국 룰루는 세상을 떠나지만 그 슬픔을 보듬어주고 함께 해주는 사람들을 통해 모두 행복해지는 결말이다. 읽으면서 마음이 아파서 울기도 하며, 단순에 읽어나간 책이다. 그러나 내가 가진 편견과 선입견이 많아서 그런지 공감되지 않는 부분도 많았다. 20살인 줄리의 친구가 아버지뻘 되는 폴(30살차이)과 사랑에 빠지고 결국엔 임신도 하며 행복하다는 결말. 남자들이 여자에게 하는 성적인 농담과 페미니스트 운운하는 이야기. 이 책이 2014년도에 쓰여진 책이라 사람들의 인식이 지금과 달라서 그런것 같다. 가볍게 읽기엔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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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세계사 : 사건편
책제목 : 벌거벗은 세계사 : 사건편
작성자 : 정*우
작성일 : 2023.05.01

TV를 거의 보지 않는 내가 그나마 챙겨보는 프로그램중의 하나인, 벌거벗은 세계사의 책 버젼이다.

매우 흥미롭게 보는 TV 프로그램이고 해서, 이번 기회에 사건편부터 차례대로 보려 한다.

책의 기본 구성은, TV 프로그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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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거의 보지 않는 내가 그나마 챙겨보는 프로그램중의 하나인, 벌거벗은 세계사의 책 버젼이다.

매우 흥미롭게 보는 TV 프로그램이고 해서, 이번 기회에 사건편부터 차례대로 보려 한다.

책의 기본 구성은, TV 프로그램에서 강사로 나왔던 분들의 대본을 묶어 만든 내용이라, 보기에도 편하다.

게다가 내용 자체가 비교적 평이하게 쓰여져 있어, 세계사를 입문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매우 알맞다 할 수 있다.

티빙과 같은 OTT를 이용한다면, 책과 TV를 번갈아 가며 보는 재미도 있다.

실제로 내가 지금 그렇게 보고 있다.

일단 해당되는 내용의 TV를 먼저 보고, 그 다음에 정리하는 차원에서 책을 나중에 보고..



특히나, 이번 사건편 같은 경우에는 어렵고 다가가기 난해하였던 고대 그리스 신화들에 대하여 매우 쉽게 풀이해서 설명해줘서 만족스러웠다.

과거, 몇번이나 시도했다가 포기하곤 했던, 고대 그리스 & 고대 로마 신화에 대해 간단하게나마 이렇게 정리해 볼 수 있었다는 것 만으로도 이번 책과 TV 프로그램은 대만족이다.

삼국지에 대한 내용들은 다소 아쉽다.

물론, 내가 삼국지에 대해 너무나도 많이 알고 있기 때문에 아쉽다 느끼는거지, 삼국지를 접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던가 삼국지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삼국지 입문 소개 정도라면 충분할테다.

중세시대 페스트야 딱히 특별한 내용은 없었었고,

청일 & 러일 전쟁을 바라보는 시선은 상당히 새롭게 느껴졌다.

조선 말기 근대사가 이리저리 복잡하기 때문에 정리하기가 쉽지 않은데도, 일타 강사는 역시 일타 강사인건가, 유명 강사의 강의라 그런지 이해하기 쉬웠다.

제1차 세계대전과 그 이후의 세계 대공황 파트도 나름 내용 선정을 잘 한 것 같다.

사실 제2차 세계대전에 비해, 의외로 제1차 세계대전의 의미와 그 전후의 유럽 세계의 변화 등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는 편이다보니 평소 앓은 이를 쏙 치료해주는 것만 같은 깔끔한 파트 선정이였다.

이 책의 마지막 백미는 걸프 전쟁 파트였다.

어린 시절 걸프 전쟁을 TV 뉴스를 통해 접하긴 했지만, 왜 일어났는지, 어떻게 전쟁이 흘러갔는지,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내가 너무 어린 시절이라 정확히 알기가 어려웠었다.

그 이후로도 따로 시간을 내어 공부해 본 적이 없었던 파트인데, 이번 기회에 기본적인 걸프 전쟁의 흐름에 대해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 인물 편 역시도 매우 기대가 된다.

예전에 읽었던 세계 명작 중, 『위대한 개츠비』와 『분노의 포도』를 추후 다시 한번 더 읽어볼 생각이다.

색다른 느낌이 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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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파랑. 2, 마지막 소원을 찾아서
책제목 : 미지의 파랑. 2, 마지막 소원을 찾아서
작성자 : 김*민
작성일 : 2023.04.29

미지는 파랑해적단에게 미래간식을 선물한다 해적들 중 막내 가사리는 초코파이를 매우 좋아한다 그러던 어느날 미지와 똑같이 생긴 다금이가 나타난다 그리고 미지와 다금이의 해미 쟁탈전이 일어난다 결국 오해로 인해 화가 난 해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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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는 파랑해적단에게 미래간식을 선물한다 해적들 중 막내 가사리는 초코파이를 매우 좋아한다 그러던 어느날 미지와 똑같이 생긴 다금이가 나타난다 그리고 미지와 다금이의 해미 쟁탈전이 일어난다 결국 오해로 인해 화가 난 해미는 미지에게 크게 화를 낸다 슬픈 미지는 다시 현대로돌아온다 그러나 현대에서의 1시간은 조선의 5일이다 그런데 시간은 오백년이 흘러 해적단원들이 현대로 와버린다 유일 시간여행자인 미지는 임진왜란에 실종된 해미를 구하기 위해 조선으로 간다 해미와 다시 친해졌지만 기어코 임진왜란에 나가겠다는 해미를 말리지 못한다 그러나 왜선에서 인어들의 도움으로 해미를 살린다 그후 해미와 미지는 현대로 돌아간다 이 책에서 해미를 구하면 나비효과가 일어나 자신도 죽을지 모르지만 친구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미지가 멋졌다 나도 그런 멋진 친구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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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탄광사: 광부의 절규 (광부의 절규)
책제목 : 한국 탄광사: 광부의 절규 (광부의 절규)
작성자 : 주*섭
작성일 : 2023.04.28

정연수 박사의 '한국탄광사:광부의 절규'는 잊을 뻔 했던 그리고 엄청나게 큰 충격으로 남아있어야 할 이야기를 남긴 것으로 기록문으로 가치를 높게 받을 수 있는 작품이다.

그가 서문에서 밝혔듯이 고아부의 절규에 귀 기울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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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수 박사의 '한국탄광사:광부의 절규'는 잊을 뻔 했던 그리고 엄청나게 큰 충격으로 남아있어야 할 이야기를 남긴 것으로 기록문으로 가치를 높게 받을 수 있는 작품이다.

그가 서문에서 밝혔듯이 고아부의 절규에 귀 기울이는 세상을 위해 이 기록은 꼭 필요했던 것이다. 최근 밝혀졌던 선감학원 어린이 집단 암매장 사건의 사회적 충격을 언급하는것 처럼 탄광노동은 말 그대로 절규의 현장이고 삶의 경각을 던져두는 막장의 어둠이었다. 이  기록에서 한국의 광부와 탄광노동의 현실을 고발하고 경제성장의 주역으로 산업전사로 강요되어진 광부들의 희생된 삶을  깊고 길게 서술해 나가면서 고발한 글이다.   저자는 석탄산업노동자의 예우를 지켜야 하는 우리사회의 특별한 책무와 과제도 던지고 있다. 탄광노동자의 삶의 실태를 이야기하고 석탄산업이 어떠한 과정을 거치고 변화되었는지 그리고 탄광촌의 이갸기를 가장 잘 서술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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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혈맥과도 같이 (김경린 유고시집)
책제목 : 흐르는 혈맥과도 같이 (김경린 유고시집)
작성자 : 주*섭
작성일 : 2023.04.28

김경린 유고시집은 아득히 오랜 기억처럼 다시금 손에 잡게된 것은 친구들과 점심식사를 하던 식당(남경전복)에서 마주쳤기 때문이다.  

시에 대한 감수성의 접근이 많이 사라진 듯해서 때론 감성이 무디어가는지 아니면&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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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린 유고시집은 아득히 오랜 기억처럼 다시금 손에 잡게된 것은 친구들과 점심식사를 하던 식당(남경전복)에서 마주쳤기 때문이다.  

시에 대한 감수성의 접근이 많이 사라진 듯해서 때론 감성이 무디어가는지 아니면 

삶의 여유가 없어서 그런지에 대한 자신을 되돌아 보기도 하지만 시적인 감흥이 영 사라진것이 아니라는 것에 그나마 다행이라고 위안을 삼게 된다.

그의 시는 도심을 걷는 내 삶의 모습을 반추하게끔 한다. 그리고 그 거리 중심에 나를 세워두고 조그만 타자기의 타자소리나 자동차 소음이 달리듯 인생을 노래하고 우리 사회를 노래하고 있다. 20여년전쯤 이라고 할 수 있으나 어쩜 지금의 시대를 달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한때

태양이 몹시 그리운 나머지

물결 이는 모래펄 위에 남기고 온

이야기들이

비바람에 풍화되어 버리기도 전에

어제와 오늘의 일들을

흐르는 강물 위에 낙엽처럼

흘려보내지는 말기로 합시다." 처럼 그의 시는 `아버지의 유고시집을 낸 딸에게

남긴 삶의 흔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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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이천년 (우리 민족정신과 문화의 꽃)
책제목 : 지리산 이천년 (우리 민족정신과 문화의 꽃)
작성자 : 주*섭
작성일 : 2023.04.28

지리산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의 보고이다. 

지리산 그 자체만으로도 삶의 뿌리가 함께하고 있다.  내 자신이 지리산인이라고 부르고 싶을 정도로 지리산과 밀접하게 살았기 떄문이다. 권순묵 집필자는 지리산국립공원 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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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의 보고이다. 

지리산 그 자체만으로도 삶의 뿌리가 함께하고 있다.  내 자신이 지리산인이라고 부르고 싶을 정도로 지리산과 밀접하게 살았기 떄문이다. 권순묵 집필자는 지리산국립공원 사무소에 근무하면서 자신이 접할 수 있는 자료와 경험 그리고 연구결과를 응축해 담아낸 책이  지리산 이천년 이다. 바로 우리 민족정신과 문화의 꽃을 지리산으로 인정하고 그 사실을 담아내고 있다. 작가가 머리말에 담고 있듯이 '한국문화의 원형을 간직하고 있는 천조소림(천조소림), 지리산'이다. 마치 천 가지 종류의 새들이 둥지를 틀고 있는 숲과 같은 곳이 지리산이다.

이 책은 지리산의 자연지리, 인문지리,풍수지리 특성별로 개관하고 그리고 역사와 문화를 서술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학문적 접근성을 깊게 읽게 된다. 김종직, 정여창, 조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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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책제목 :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작성자 : 박*준
작성일 : 2023.04.27

 시험도 얼마남지 않고 오랜만에 생각이 나서 읽은 책, 영화와 책 둘다 인상깊게 남아 벌써 4번이나 읽었는데 질리기는 커녕 읽을수록 재밌다. 처음 나왔을때 사가지고 한 번, 2편이 나온 뒤 그걸 읽고 다시 한 번 읽었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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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도 얼마남지 않고 오랜만에 생각이 나서 읽은 책, 영화와 책 둘다 인상깊게 남아 벌써 4번이나 읽었는데 질리기는 커녕 읽을수록 재밌다. 처음 나왔을때 사가지고 한 번, 2편이 나온 뒤 그걸 읽고 다시 한 번 읽었으며 영화로 나와 그걸 보고 다시 읽은 후에 다시 읽었다. 주인공들의 미래를 암시하는 내용을 처음 읽었을 때에는 찾을 수 없었지만 이제는 읽을 수록 눈에 잘 보이며 원래 슬프다고 생각을 안하고 처음부터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봤는데 영화를 보고 난 후부터는 주인공에게 감정을 몰입해서 함께 웃고 슬퍼하며 진짜로 현실에서 나타나고 있는 일인가 의심할 정도로 재밌게 읽었다. 이 이야기에서 제일 좋아하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두 장면이 있는데 하나는 여자 주인공인 히노 마오리가 첫 데이트에서 자신이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밝히는 것이고 두 번째는 남자 주인공인 가미야 도루가 히노의 비밀을 듣고나서 히노의 매일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가미야가 자전거를 수리한 뒤 함께 즐기며 '내일의 히노도 내가 즐겁게 해줄게.' 라고 말하는 장면인데 이 내용이 원작에 있던 그대로는 아니여서 굉장히 아쉬웠지만 바뀐 다른 장면도 관객들을 감동 시키기에는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어 소설 원작 영화로 굉장한 성공을 이루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설에서 중반부까지의 전개가 천천히 진행되는 반면, 후반부까지의 전개가 갑작스럽고 황당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생각했지만 이런 전개 속도가 소설의 슬픔에 플러스 요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여러번 자세히 읽은 책은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가 처음이었다. 내가 아는 모든 사람한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으며 영화도 보라고 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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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풍경
책제목 : 예술과 풍경
작성자 : 김*종
작성일 : 2023.04.26

루시안 프로이트의 전기작가이자, 루시안 프로이트의 모델로 유명한 마틴 게이퍼드의 여행기이자 감상기. 게이퍼드의 책을 몇 권 읽었는데, 그의 장점은 가장 난해한 아방가르드를 다룰 때조차 고전적 명료함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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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안 프로이트의 전기작가이자, 루시안 프로이트의 모델로 유명한 마틴 게이퍼드의 여행기이자 감상기. 게이퍼드의 책을 몇 권 읽었는데, 그의 장점은 가장 난해한 아방가르드를 다룰 때조차 고전적 명료함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 미술 전시회에 가면 너무도 쉽게 만날 수 있는 쓸데없이 난해하고 현학적인 관념 놀이에 절대 빠져들지 않는 균형감각이 있다. 그래서 어려운 게 왜 어려운 지, 답답한 게 왜 답답해야 하는지, 불편한 게 어떻게 변화를 일으키는 지 이해하게 해준다. 이 책은 아래 문장 단 하나를 얻었으나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 "앞으로 언제까지 살 수 있겠냐는 질문이 나오자 그(카르티에 브레송)가 반응했다. "몇 년, 몇 달, 몇 시간, 몇 분이 아니라 중요한 것은 강렬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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