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마라톤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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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놀이의 대인관계 신경생물학작성자 : 김*종작성일 :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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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크세프의 정서신경과학, 포지스의 다미주 이론, 쇼어와 맥길크리스트의 좌우뇌 이론 등 최신 뇌과학 이론을 통합하여 놀이의 의미에 대해서 깊이 살피고, 많은 놀이치료 사례들을 통해 이를 실제적으로 적용하는 방식에 대해서 논의…
내용 더 보기판크세프의 정서신경과학, 포지스의 다미주 이론, 쇼어와 맥길크리스트의 좌우뇌 이론 등 최신 뇌과학 이론을 통합하여 놀이의 의미에 대해서 깊이 살피고, 많은 놀이치료 사례들을 통해 이를 실제적으로 적용하는 방식에 대해서 논의한다. 많이 배운 아주 좋은 책. 아이를 만나는 모든 치료자에게 권해야하는 책인 듯. 병원에서 선생님들과 함께 읽는 기회를 마련해봐야겠다."훈련된 치료사들에게 있어.. 가장 어려운 요소는 변화에 대한 바람을 버리는 것이다. 변화에 대한 바람을 버리는 것 자체가 유의미한 변화를 촉진할 수 있다."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할 점은 놀잇감을 가져갈 수 없는 이유가 다른 아동 역시 이 놀잇감을 가지고 놀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해주지 안흔다는 것이다. 자신에게 매우 소중한 무언가를 다른 아동과 공유한다는 생각만으로도 힘들어지는 아동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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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그리스인 조르바 (알렉시스 조르바의 성자다운 생애)작성자 : 김*심작성일 :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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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떡이 커 보인다. '그리스인 조르바'에 나오는 화자는 돈도 있고 글도 쓰고 시간적 여유도 누리는 갖출 것 다 갖춘 지식인이다. 그에게 부족한 것이 딱 한가지 있다. 그것은 '아무 생각 없이 바로 행동하는 실천력이다. 그는 …
내용 더 보기남의 떡이 커 보인다. '그리스인 조르바'에 나오는 화자는 돈도 있고 글도 쓰고 시간적 여유도 누리는 갖출 것 다 갖춘 지식인이다. 그에게 부족한 것이 딱 한가지 있다. 그것은 '아무 생각 없이 바로 행동하는 실천력이다. 그는 생각을 많이 깊게 하느라고 행동하지 못한다.
그에 비해 조르바는 행동가다. 그는 생각보다 행동이 앞선다. 생각이 없다는 말이 아니다. 그의 생각은 단순하다.빠르다. 인생을 즐겁게 사는 것이 그의 철학이다. 포커싱이 확실하니 망설일 이유가 없다. '여자, 과일, 생각' 이 세 가지가 그를 즐겁게 하는 대표적인 것들이다. 자유를 갈망하며 그가 하는 표면적 행태들을 볼 땐 과연 그게 진정한 자유일까? 하는 의구심이 생긴다. 그에게 있어 자유란, '지금 여기에서 현재를 사는 것'이 자유라는 이름이다.
조르바의 거침없는 욕망이 지식인 '보스'에게는 '자유인'으로 신선하게 다가왔다. 조르바는 부족한 그의 일면을 채워주는 인물이다. 인습과 제도와 낡은 가치들을 박차고 모든 얽매이기 쉬운 것들을 벗어버린 채 날것의 심장으로 하루 하루를 충실하게 산다.
조르바식 도덕 관념에는 수긍할 수 없었지만 그의 '낯섬'에 대한 인식은 높이 살 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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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키키 키린 (그녀가 남긴 120가지 말)작성자 : 김*남작성일 :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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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이제 해제되어서 오랜만에 제주도 여행을 갔다. 이곳저곳을 걷다가 작은 책방 '소리소문' 이라는 독립서점을 들어갔다. 변두리에 있는 아담한 이곳에 사람들이 있을까? 하는 나의 생각과는 달리 대부분 젊은이들이 곳곳에서 책…
내용 더 보기코로나가 이제 해제되어서 오랜만에 제주도 여행을 갔다. 이곳저곳을 걷다가 작은 책방 '소리소문' 이라는 독립서점을 들어갔다. 변두리에 있는 아담한 이곳에 사람들이 있을까? 하는 나의 생각과는 달리 대부분 젊은이들이 곳곳에서 책을 고르고 읽고 있었다. 나도 몇 권의 책을 구입하고 내 눈에 들어오는 브라인드 책에서 머뭇거리다고 한 권의 책을 설레임반 기대반으로 집어 들었다. 이게 여행자의 특권이랄까? 얼른 뜯어 보지 못하고 숙소에 와서 뜯어 보았는데, 그 제목이 <키키 키린>이다.
일본에서 유명한 배우로 활동하다가 이제는 천국에 간 사람이란다. 그녀가 남긴 120가지 말을 기록한 책이었는데, 좀 별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삶을 쉽고 자유롭게 살아간 그녀만의 이야기를 그려주었다.
행복이란 늘 존재하는 것이 아닌 발견하는 것
'저 사람 괜찮네'하고 생각하면, 상대도 나에게 좋은 걸 준다
'조금만 더, 더,하는 바람을 없애는 것
내가 괜찮은 사람이 되면, 거기에 걸맞은 인연이 찾아오기 마련
내 안에는 '불평'이라는 말이 없다
부자유를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어떻게 든 하는 것. 나이를 먹는다는 건 그런 것
지금 이 모습도 나름 즐겁지 아니 한 가.
사람에게도 제자리가 있어서 그 사람이 어디 있느냐에 따라 그가 살아 보이기도, 죽어 보이기도 한다."나는 정원의 나무 한 그루가 되면 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그런 포지션에 있을 때 가장 홀가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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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6 (미국 편 : 인디펜던스 데이)작성자 : 김*건작성일 :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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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영국을 이기고 영국이 백기를 들었을때 보는 나까지 기분이 좋았다. 그러면 진짜 독립한 사람은 훨씬 더 기분이 좋을것 같았다. 그리고 설 선생님이 지니 한테 거짓말 쳐서 배를 밀어낸게 너무 재미있었다.
내용 더 보기미국이 영국을 이기고 영국이 백기를 들었을때 보는 나까지 기분이 좋았다. 그러면 진짜 독립한 사람은 훨씬 더 기분이 좋을것 같았다. 그리고 설 선생님이 지니 한테 거짓말 쳐서 배를 밀어낸게 너무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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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1, 시오리코 씨와 기묘한 손님들작성자 : 정*우작성일 :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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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꽤 재밌게 본 일드인데, 이번에 원작 소설을 완독해보기로 하였다.
게츠쿠 역사상 최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차게 까이던 드라마였는데, 난 개인적으로 그럭저럭 재밌게 보았던 기억이 난다.
고리키 아야메도 나…
내용 더 보기10년전 꽤 재밌게 본 일드인데, 이번에 원작 소설을 완독해보기로 하였다.
게츠쿠 역사상 최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차게 까이던 드라마였는데, 난 개인적으로 그럭저럭 재밌게 보았던 기억이 난다.
고리키 아야메도 나름 여자 주인공으로 잘 어울렸던거 같은데 왜 까이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 원작 소설을 읽어보며 까였던 이유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장르 소설에 대한 전반적인 소감은 나중에 이 책들을 모두 완독 후 다시 써보기로 하고..
일단, 이 책은 재미있다.
일본 소설만의 특징적인 느낌에다, 드라마를 생각하고 이 소설을 썼나 싶을 정도로 머리 속에 일드 특유의 흐름이 자꾸 떠오른다.
'고나 반구미와 고란노 스폰사노 데쿄데 오쿠리시마스~'
아직도 디지털보다는 아날로그를 더 중시하는 일본 답게 일본은 고서점, 헌 책방이 엄청 많이 있고, (물론 과거보다는 많이 줄었다고 한다.)
그런 만큼 이와 관련된 소설이나 영화, 드라마들도 많이 있었으나,
이 책만큼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옴니버스식의 소설은 없다.
도쿄 아랫 동네, 요코하마가 있는 가나가와현의 가마쿠라에 사는 남자 주인공 고우라 다이스케.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 때문에 책을 읽지 못하는 고우라는 우연히 고서점에 앉아 있는 미모의 "긴" 머리의 시노카와 시오리코를 보고 한눈에 반하게 되고..
(참고로 고리키 아야메는 단발이다.)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고이 간직해오던 나쓰메 소세키의 '그 후' 라는 책을 계기로 고우라는 출생의 비밀도 알게 되고,
직장까지 얻게 된다.
그리고 둘은 다른 고서적에 관련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며 점차 친해지고,
아버지가 유산으로 물려준 희귀한 책 때문에 다리가 부러지고 급기야 생명까지 위험하게 된 시노카와를 고우라가 구해주며 1권은 마무리 된다.
1권에 나오는 고전들은 다음과 같다.
1장 나쓰메 소세키 '소세키 전집'
2장 고야마 기요시 '이삭줍기. 성 안데르센'
3장 비노그라도프, 쿠즈민 '논리학 입문'
4장 다자이 오사무 '만년'
이중에서 이삭줍기와 논리학 입문은 국내에 출판되지 않아 볼 수 없다.
나쓰메 소세키와 다자이 오사무의 책들은 국내에도 많이 나와 있어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나쓰메 소세키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도련님'은 이미 봤으니 추후에 '그 후', '산시로', '문' 3부작도 꼭 읽어보기로 다짐해본다.
다자이 오사무 책들은 아직 본 것은 없지만, 웬지 꺼려진다. 평이 너무 갈려서 그런가?
고우라가 시노카와 문병 갈 때 들고간 레이즌 샌드도 인터넷 상으로 구할 수 있으니 꼭 먹어봐야겠다.
2권에서는 또 어떤 내용들이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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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당신의 소원을 이루십시오 (어느 스승이 전해준 단순하고도 엄청난 성공의 비법)작성자 : 이*란작성일 :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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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소원을 이루십시오]는 1929년에 발행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의 성공 지침서로 여겨져온 책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단순히 마음의 태도만 바꾸어도 우리의 인생 전반을 바꿀 수 있다고 한다. 고로 마음이 모든 것을 결정 …
내용 더 보기[당신의 소원을 이루십시오]는 1929년에 발행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의 성공 지침서로 여겨져온 책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단순히 마음의 태도만 바꾸어도 우리의 인생 전반을 바꿀 수 있다고 한다. 고로 마음이 모든 것을 결정 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많은 자기계발서를 읽으면, 모든 것은 내 마음먹기에 달려있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헨리포드의 '당신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건 할 수 없다고 생각하건 당신이 생각하는대로 될것이다.'라는 명언이 생각났다.
책의 내용은 사업 실패를 경험한 주인공이 친구를 만나면서 생기는 이야기이다.
사업에 실패했던 친구는 1년동안 긍정적으로 변했고, 그의 변화에 대해 기여를 해주었던 사람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면서 시작한다.
이 책은 독자들이 내면의 욕망을 추구하면서 장애물을 극복하고 목표를 달성하도록 격려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끈질기게 자신의 꿈을 추구하는 사람들로 묘사되어 있으며, 긍정적인 생각으로 인해 영혼을 고양시킬 수 있는 마법의 힘이 생김을 알려주고 있다.
흔한 자기계발서처럼 특별함은 보이지 않았지만, 이러한 자기계발서를 읽음으로 인해 그 에너지를 받는 것 만으로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47개의 긍정단어가 나온다.
그 단어를 매일 저녁 읽고 있노라면 긍정의 에너지가 내 몸에 스며드는 느낌이 든다.
이 책은 성공을 향한 여정에서 영감과 격려를 구하고자 하는 사람이 읽으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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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세 왕 이야기작성자 : 김*정작성일 :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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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생활을 다시 시작하게 되면서 지난 5년 간의 방황했던 시간을 묵상하며 정리하고픈 마음이 들었다. 서가를 돌아다니던 중 뭔가 짧고 임팩트 있어 보이는 이 책과 마주하게 되었다. 마침 사무엘상을 읽어나가고 있던 중이었고, 몇…
내용 더 보기신앙 생활을 다시 시작하게 되면서 지난 5년 간의 방황했던 시간을 묵상하며 정리하고픈 마음이 들었다. 서가를 돌아다니던 중 뭔가 짧고 임팩트 있어 보이는 이 책과 마주하게 되었다. 마침 사무엘상을 읽어나가고 있던 중이었고, 몇 페이지 보면서 사건 중심의 성경 속에 숨겨진 행간을 읽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겠다는 생각이 들어 대출하게 되었다.
책에서는 사울-다윗-압살롬으로 이어지는 이스라엘의 왕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성경 이야기를 시간적 흐름에 따라 설명식으로 기술하지 않고, 각 왕들의 심리적 상황들을 생생하게 1인칭 시점으로 풀어주는 덕에 몰입하며 볼 수 있었다.
작가가 직접적으로 쓰지는 않았지만 하나님 나라의 통치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에 대한 그의 통찰력이 일관성있게 이어지고 있었다. 성경 안에 쓰여진 역사에 대한 그의 관점과 신앙적 중심이 느껴졌다.
대출해서 보긴 했지만 신앙에 대한 관점이 흔들릴 때 꼭꼭 찾아볼 수 있도록 내 책꽂이 한 편에 자리를 내주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또, 만약 아동들을 대하는 선생님으로 헌신하거나, 내 아이를 양육하게 될 때 아이들의 신앙적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을 만큼 좋은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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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설령작성자 : 홍*윤작성일 :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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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않이 하면 하알이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 를 맺으리라.요한복음12장 24절말씀."어머니는 기독교 신자 란다.한데,할머니 는 예수를 대단히 싫어했단다." "예수란 뮈죠?"노부오는 예수 를 몰랐다.하지…
내용 더 보기'한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않이 하면 하알이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 를 맺으리라.요한복음12장 24절말씀."어머니는 기독교 신자 란다.한데,할머니 는 예수를 대단히 싫어했단다." "예수란 뮈죠?"노부오는 예수 를 몰랐다.하지만 도세 는 예수 가 '사람의 피를 빨고,사람의 고기를 먹기도 하며,일본을 멸망 하기 위해 무서운 일 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므로 노부오는 예수란 말할수없는 악한자 를 우리 죄에서 구원 하시고,마지막 까지 죽이고 고난한 사람들 에게도 구원 해주라고 했던 에수님을,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사람취급 해서 너무 가슴이 아팟다.
일본에도 기독교가 있어서 신기했다.자기 몸 을 던져 기차를 멈추게 한 노부오는 용감하고,대단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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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파인애플 스토리 (분노를 정복하는 법)작성자 : 김*결작성일 :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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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스토리는 자기 파인애플을 주민들이 파인애플을 훔쳐가서 하나님께 들이 니까 훔쳐가지 안았다. 아저씨가 파인애플을 먹고싶어서 구매해서 주민들애게 보상을 줄테니 도와달라고 해서도와 주었다. 파인애플이 다 잘아갈…
내용 더 보기파인애플스토리는 자기 파인애플을 주민들이 파인애플을 훔쳐가서 하나님께 들이 니까 훔쳐가지 안았다. 아저씨가 파인애플을 먹고싶어서 구매해서 주민들애게 보상을 줄테니 도와달라고 해서도와 주었다. 파인애플이 다 잘아갈때쯤 파인애플이 한아둘사라지기 시작했다. 아저씨가 보니 주민들이 훔처가는거였다. 그레서 이파인에풀주인은나라고 이파인애풀은 우리가족 만먹는다고그렜더니 원주민들이 자기가키웠스니 자기도먹어야한그레서 크고 힘이강한 강아지를 댈이고와다. 그렜더니 원주미들은 마을를 떤난다고했다.그레서 개를 없에기로 했다. 원주민들은 납쁜걷 같다. 왜냐하면 나매 파인애플을 마음대로 훈쳐갔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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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빙점작성자 : 홍*엘작성일 :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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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원수를 사랑하라'
빙점의 대표 성경구절이다.
솔직히 어떻게 자신의 원수를 사랑할수 있겠는가 그래서 나는 내가 평소 미워하는 사람들을 미워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안됐다. 자신의 원수…
내용 더 보기'너의 원수를 사랑하라'
빙점의 대표 성경구절이다.
솔직히 어떻게 자신의 원수를 사랑할수 있겠는가 그래서 나는 내가 평소 미워하는 사람들을 미워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안됐다. 자신의 원수를 사랑하기엔 그 사람을 너무나도 미워해서. 빙점 캐릭터들도 그럴 것같다. 게이조도 그 성경구절을 너무나 연구하고 있지만, 자신의 친 딸, 루리코를 죽인 사이시의 자식을 음흉한 시선으로 쳐다보는것. 나쓰에는 요코를 갈수록 싫어했다. 왜 싫어했을까? 불임수술을 하고 루리코가 너무 보고싶어 마음에 드는 요코를 데려온것 아닌가, 그로인해 요코는 너무 불쌍했다. 루리코도 나쓰에가 자신 대신 요코를 잘 키워주라고 할것 같은데 나쓰에는 어른임에도 정말 부모처럼 인식해야할 입양한 딸을 충성감을 가지지 않고 버리다니.. 자신이 선택을 했으면 평생 사명감을 갖고 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나쓰에에게도 나는 동정감을 느낀다. 다른 사람들은 나쓰에가 나쁘다고 생각할텐데 나는 오히려 동정심을 느낀다 왜냐하면 나쓰에는 게이조가 다카키에게 보낸 편지를 읽기 전까지 요코를 잘도 키웠다. 하지만 요코가 무엇보다 사랑했던 딸을 죽인 살인범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면 나도 이성을 잃을것 같다.
이처럼 빙점의 캐릭터들은 마냥 나쁘고 착한게 아니다. 이게 정말로 사람의 감정아니겠는가 미우라아야꼬님이 정말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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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Marigold mind Laundry : 윤정은 장편소설작성자 : 정*우작성일 :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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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과 작년에 신드롬 수준으로 어마어마한 히트를 쳤던,
불편한 편의점과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 이어,
올해는 이 책이 히트다. 메리골드 마음 백화점.
뭔가 이름부터 약간은 트렌드하다. (좋게 말하면)
또한, …
내용 더 보기재작년과 작년에 신드롬 수준으로 어마어마한 히트를 쳤던,
불편한 편의점과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 이어,
올해는 이 책이 히트다. 메리골드 마음 백화점.
뭔가 이름부터 약간은 트렌드하다. (좋게 말하면)
또한, 약간은 지겹기도 하다. (나쁘게 말하면)
그러찮은가? 편의점, 백화점, 세탁소
암튼, 각 서점들마다 베스트 셀러에 항상 이 책이 들어 있어 궁금함을 참을 수 없기에 도서관에서 빌려 보았다.
판타지적인 마을에 살던 한 소녀가 자기 스스로도 모르던 초능력을 발휘해 부모와 생이별을 하게 되고,
그 소녀는 부모를 찾기 위해, 자신의 어린 시절을 찾기 위해, 사랑하는 가족을 찾기 위해, 무수히 많은 생을 반복하게 된다.
무려 백만번이나.
그러다 메리골드라는 마을에 우연히 정착하게 되고, 지은이라는 이름을 얻은 뒤, 타인의 상처를 치유해주는 마음 세탁소를 개업하게 된다.
사랑하는 남자에게 버림 받은 상처 때문에 괴로워 하는 연희
화려한 삶을 살지만, 실상은 고독과 외로움에 괴로워하는 은별
홀로 아들을 키워내며 온 생을 힘들게 살아온 연자씨
그런 연자씨가 너무나도 측은하고 가엾게 느껴지는 연자씨의 착한 아들 재하
학폭과 부모의 무관심 때문에 힘든 학창 시절을 보낸 영희 삼촌
각 등장 인물들의 상처를 치유해 주던 지은은 봄이를 통해 오래된 자신의 마음까지도 세탁하게 된다.
그렇게, 단순한 인생의 의미를 깨달은 지은은 새로운 삶을 긍정적으로 받아드리고 오늘 하루를 살아가기로 한다.
최근의 트렌드에 딱 맞는 소설이다.
판타지 풍의 힐링 소설.
하지만, 이 앞의 다른 힐링 소설들인 편의점과 백화점에 비해 이 세탁소는 너무 어설프다.
구성과 개연성이야 뭐 순수 문학도 아니고..그냥 그런갑다........넘어 갈 수 있지만, 조사 오타가 너무 많다.
편집자는 뭘 한걸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이다.
게다가 풍경 묘사가 과할 정도로 아름답고 시적이다.
글 잘 쓰는 사람이라는건 알겠지만, 구지 이렇게까지? 라는 생각이 든다.
꽃잎이 흩날리는 영화 장면을 글로 묘사했다. 매우 디테일하게.
일견 문장 표현력이 대단해 보이지만, 글자수 늘리기 같은 느낌이다.
심플한 이야기인 만큼, 조금만 더 심플하게 묘사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이야기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인데, 풍경 묘사는 와호장룡 급이다.
억지로 즙 짜내는듯한 등장 인물들의 스토리도 매우 빈약했다.
악역 없고, 모두 착한 사람들 뿐이고, 모두가 해피 엔딩을 맞이 하게 되는 힐링 소설이라,
읽는 동안 마음도 따듯해지고, 술술 잘 읽히지만,
아쉽게도 편의점, 백화점 복제 수준의 소설이다.
편의점, 백화점, 세탁소 중에서는 백화점이 차라리 제일 괜찮았다.
백화점은 발상이라도 좋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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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원소의 왕국 (피터 앳킨스가 들려주는 화학 원소 이야기)작성자 : 신*원작성일 :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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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님이 감명깊게 읽었다고 해서 골라봤는데, 유시민님과 달리 나는 이과생. 고등학교 때 제법 화학을 좋아했던 편이라 그런지... 아주 새롭고 감동적인 독서 경험은 아니었음.
주기율표에 대해 관심이 없고 전혀 몰랐던 …
내용 더 보기유시민님이 감명깊게 읽었다고 해서 골라봤는데, 유시민님과 달리 나는 이과생. 고등학교 때 제법 화학을 좋아했던 편이라 그런지... 아주 새롭고 감동적인 독서 경험은 아니었음.
주기율표에 대해 관심이 없고 전혀 몰랐던 사람이 읽는다면 굉장히 흥미로울 법 하지만, 사실 나는 원래도 주기율표를 좋아했다고!! 물론 내게도 새로운 관점이 좀 있고... 자세히 몰랐던 오비탈 부분이나 약간 새로 알게 된 점이 좀 있긴 하지만... 그나마 마지막 파트 [연결과 결합] 부분이 조금 흥미로운 듯.
큰아들한테 추천해줄까 했는데 아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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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마지막 레벨 업작성자 : 김*민작성일 : 2023.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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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영재학교에 다니는 선우 하지만 범호라는 악명 높은 일종의 깡패를 만나게 되고 돈을 뜯긴다 그러나 선우에게는 하루 1시간 시커라는 VR게임방에 가서 판타지아라는 가상현실 게임을 할 수 있기에 버티고 사는데 어느날 권능을 …
내용 더 보기미래 영재학교에 다니는 선우 하지만 범호라는 악명 높은 일종의 깡패를 만나게 되고 돈을 뜯긴다 그러나 선우에게는 하루 1시간 시커라는 VR게임방에 가서 판타지아라는 가상현실 게임을 할 수 있기에 버티고 사는데 어느날 권능을 쓸 줄 아는 원지라는 소녀를 만난다 그런데 알고보니 원지는 사고를 당해 뇌만 남은 하상민 대표의 딸이었다 그리고 원지와 선우는 원지를 판타지아에서 해방시켜 줄 방법을 찾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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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인생의 역사 (‘공무도하가’에서 ‘사랑의 발명’까지)작성자 : 김*종작성일 : 2023.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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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비평가 신형철의 시에 대한 이야기들. <공무도하가>나 사포와 같은 오래된 시가들부터 국내외의 현대시를 망라하는 폭넓은 시들을 다룬다. 최근 읽은 책들 중에 이렇게 책귀퉁이를 많이 접은 책이 있었던가(프루스트의 <잃어…
내용 더 보기문학비평가 신형철의 시에 대한 이야기들. <공무도하가>나 사포와 같은 오래된 시가들부터 국내외의 현대시를 망라하는 폭넓은 시들을 다룬다. 최근 읽은 책들 중에 이렇게 책귀퉁이를 많이 접은 책이 있었던가(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마지막 권 <되찾은 시간>에 필적한다). 날카로운 시선, 섬세한 문장. 모범적인 시 읽기의 전범을 보여준다. 저자의 다른 책도 찾아서 읽어야겠다. "왜 살고 나서 돌아보면 그 많은 날은 가뭇없고 속절없는가, 왜 우리는 그 나날들을 '충분히' 살아내지 못하는가. 시간을 사는 인간의 이런 종적 결험이 원통해서 눈물이 났던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