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마라톤일지

설민석의세계사 대모험 8 (중국 편 : 진시황제의 비밀)
책제목 : 설민석의세계사 대모험 8 (중국 편 : 진시황제의 비밀)
작성자 : 김*건
작성일 : 2023.04.16

진시황제가 처음에는 설 선생님 에게 아주 잘 해줬는데 설 선생님이 백성에게 잘해주자고 했을 때 부터 진시황제가 갑자기 화난것 같았다. 다른 내용은 정확하게 기억이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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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제가 처음에는 설 선생님 에게 아주 잘 해줬는데 설 선생님이 백성에게 잘해주자고 했을 때 부터 진시황제가 갑자기 화난것 같았다. 다른 내용은 정확하게 기억이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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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짱 비법서
책제목 : 인기 짱 비법서
작성자 : 정*은
작성일 : 2023.04.16

준용이는 인기가 많아지고 싶었다.그래서 반장이 된 우빈이에게 찾아갔다.                  준용이는 우빈이 에게 인기가 많아지는 비법을 알려달라고 했다. 하지만 우빈이는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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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이는 인기가 많아지고 싶었다.그래서 반장이 된 우빈이에게 찾아갔다.                  준용이는 우빈이 에게 인기가 많아지는 비법을 알려달라고 했다. 하지만 우빈이는 말해주지 않았다. 그리고 우빈이가 전학을 가벼렸다. 그런데 책상밑에서 인기 짱 비법서를 발견했다.준용이는 볼까말까 망설였지만 먼저 주운사람이 임자라고 봐버렸다. 비법서에서는 "앞으로 4일 동안 비법서에 쓰인 걸 실천하면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집니다."  준용이는 인기가 많아지고 싶어서 얼른 비법서를 들여다 보았다.                          첫째날, 단정한 인상을 주라고 쓰여있었다. 준용이가 단정한 옷을 입고 오자 엄마와 아이들이 모두 놀랐다. 아이들의 관심이 준용이는 싫지 않았다.                                                   둘째날, 뭐든지 열심히 해라. 아이들은 뭐든지 잘하는 아이를 좋아한다. 준용이는 뭐든지 열심히 했다.            셋째날, 사람들을 즐겁게 해라. 준용이는 아이들을 웃기게 했다. 그래서 아이들은 준용이 보고 재밌는 아이인줄 몰랐다고 칭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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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책제목 :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작성자 : 김*민
작성일 : 2023.04.16

주인공 제제는 브라질에 산다. 그러나 집 가정환경이 좋지 않았고, 하필 제제는 장난꾸러기여서 매를 많이 맞았다. 그러던 어느 날 제제네 집은 이사를 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기나무를 정하는데 다른 형 누나들이 훨씬 멋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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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제제는 브라질에 산다. 그러나 집 가정환경이 좋지 않았고, 하필 제제는 장난꾸러기여서 매를 많이 맞았다. 그러던 어느 날 제제네 집은 이사를 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기나무를 정하는데 다른 형 누나들이 훨씬 멋지고 크고 웅장한 나무들을 차지한다 제제는 어쩔 수 없이 작은 라임오렌지 나무를 선택한다 그리고 그 나무에 밍기뉴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그러던 어느날 또 사건이 터져 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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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와 수프로 외로움을 없애드립니다
책제목 : 돌고래와 수프로 외로움을 없애드립니다
작성자 : 박*준
작성일 : 2023.04.15

 책을 처음 봤을 때 표지가 귀엽고 외로움을 상상할때 떠오르기가 쉽지 않은 돌고래와 수프로 제목을 지은게 인상깊어 읽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대출을 하게 되었다. 작가가 자신은 수많은 여성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었다며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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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처음 봤을 때 표지가 귀엽고 외로움을 상상할때 떠오르기가 쉽지 않은 돌고래와 수프로 제목을 지은게 인상깊어 읽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대출을 하게 되었다. 작가가 자신은 수많은 여성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었다며 외로움을 물리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알려주겠다며 내용이 시작되는데 대부분이 우리 주변에서 간단하게 실행할 수 있는 것이여서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사람이라면 도움이 많이 되겠다고 느꼈다. 말고도 구름을 보며 마음을 진정시킨다던가 과거나 미래의 일을 생각하기보다는 현재의 '나' 를 생각하며 미련이나 불안을 가지지 말라 라던가, 정말 좋은 말들이 많았다. 한장 한장씩 서로 다른 내용의 글들이 쓰여져 있는데 그때마다 그림들도 새로이 나와 처음 봤을때는 유치하고 그림책같다 생각할 수 있지만 그만큼 간단히 읽을 수 있고 그림과 연관시켜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편하게 기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작가가 우리나라 작가가 아닌 일본인 작가라 글 중 일본스러운 내용도 있긴 하지만 이것도 이 책의 특징이라 생각하고 편하게 읽는다면 재밌게 볼 수 있는 요소 중 하나가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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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 : 김혜진 장편소설
책제목 : 경청 : 김혜진 장편소설
작성자 : 허*순
작성일 : 2023.04.16

제목 : 대화체가 없으면서 대화의 내용이 실린 특이한 책이다.

0. 이 글은 세 가지의 형태로 쓰여진 글이었다. 첫째 편지체, 그리고 고양이와 소녀, 그리고 일반 사람들이다. 이 글의 내용을 살펴보니 이 글의 주인공인 임해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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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대화체가 없으면서 대화의 내용이 실린 특이한 책이다.

0. 이 글은 세 가지의 형태로 쓰여진 글이었다. 첫째 편지체, 그리고 고양이와 소녀, 그리고 일반 사람들이다. 이 글의 내용을 살펴보니 이 글의 주인공인 임해수 박사는 상담가이면서 방송에 출연하는 방송인이기도 하다. 그런데 어느 방송 때에 대본에 적혀진 대로 아무 생각 없이 어느 배우를 비난했던 그 이후에 그 배우가 자살을 하게 된다. 그래서 그동안 그 배우에게 악플을 달았던 사람들도 이제 임박사가 한 말들이 키워드가 되어서 그 배우의 자살 동기라면서 수많은 악플을 달기 시작했고, 언론에서도 무책임한 말이었다며 사정없이 내치기 시작한다. 이에 상담소에서도 상담소 대표가 임해수 박사를 휴직하게 만든다. 아니 어쩌면 해고인 줄 모른다. 그런 임해수가 실의에 차서 자신을 몰락하게 만든 사람들에게 원망의 편지를 쓰다가 폐기하고 쓰다가 폐기하는 악순환을 거듭한 어느 날 그녀는 한 고양이를 만난다. 그런데 그 고양이가 많이 아픔을 느끼는 것을 보았다. 그런 와중에 그 고양이에게 많은 관심을 가진 소녀 세이도 만난다. 그 세이로 인하여 임박사는 고양이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세이와 대화하면서 그동안 마음 고생했던 것들을 하나씩 내려놓기 시작한다. 그 일로 인하여 남편과도 이혼 소송 중이고 변호사에게 자신에게 악플을 달았던 이들을 고소하기 위하여 준비 중인 그녀의 마음이 고양이를 치료하기 위하여 포획하려고 마루맘의 도움을 받으면서 '세상 일이란 참 이렇게 되어지는 구나'.를 느끼게 된다. 상담가들은 내담자들의 고민을 듣고 그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직업이지만 정작 상담가 본인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자신에게 조언을 해주는 사람들을 찾을 수 없는 게 현실이었다. 고양이 이름은 순무다. 순무는 세이가 지어준 이름이다. 그런 순무는 10개월 된 아기 고양이다. 그 고양이가 발을 절고 있으며 구내염이 발생해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그런 시기였을 때 순무를 포획해서 동물 병원으로 데리고 가려고 많은 시도를 했지만 실패해서 순무를 포기하려고 했으나 세이가 다시 독려해서 결국 세이가 순무를 포획했고, 동물 병원에서 치료하게 만들었다. 이러면 임박사는 세이가 학교 친구들에게 피구한다는 명목으로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알게 되었으나 참견할 수 없어 지켜보기만 했다. 그러다가 피구 시합하는 날 결국 일이 터진 것이다. 세이와 그동안 세이를 괴롭힌 주범인 소리와 한바탕 붙은 것이다. 결국 세이가 전학하는 것으로 학폭 대책은 마무리 되었지만 평소에 잘 관찰했다면 세이가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 담임은 알았을 것인데 그러지 못해 싸움까지 가게 된 것은 매우 아쉽다. 피구라는 운동을 통하여 마음이 결속 되기를 바랬지만 결코 그럴 수 없었던 일이 돼버린 것이다. 하지만 어쩌면 세이에게는 더욱 잘된 일인지도 모른다. 그동안 아빠와 엄마가 별거 생활 했던 상황이었는데 세이는 엄마랑 살게 되었고 또한 순무도 키울 수 있도록 허락 받은 것이다. 그런데 까미다. 까미는 순무를 돌보아 주는 그런 고양이었고 순무는 까칠한 반면에 까미는 사람들을 참 좋아하는 고양이다. 그런 까미가 다른 집으로 입양되어 가는 날, 그동안 자신을 아끼고 보살펴 준 세이를 외면하고 새로운 주인인 아이가 가져온 이동 가방에 성큼 들어간 모습이 여간 재미있지 않았다. 변호사를 통하여 악플러들을 찾아내서 법적 책임을 물게 하려 했던 임박사는 이런 일로 인하여 모든 것을 내려놓고 변호사에게 의뢰했던 내용도 철회한다. 제일 먼저 읽은 편지와 제일 나중에 쓴 편지에서 그녀의 마음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주변의 모든 사람들을 원망하는 감정이 이제는 서서히 자신의 잘못으로 돌리는 성숙한 마음으로 변하게 됨을 말이다. 처음에 이 글을 읽으려고 할 때 상당히 딱딱하다는 것을 느꼈는데 고양이 순무와 초등학생 세이, 그리고 아무 댓가 없이 오로지 길고양이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무진 애를 쓴 마루맘을 통하여 임박사의 마음이 조금씩 변해감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글을 쉽게 놓을 수 없었다. 비록 큰따옴표 없는 대화 내용이지만 임박사와 세이의 대화 속에서, 또한 고양이 순무를 치료하기 위하여 포획하려는 마음 씀씀이가 곳곳에 나타났기에 끝까지 매진하게 된 것이다. 순진하고 마음이 예쁜 세이를 통하여 오늘도 길고양이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수고 마다하지 않는 그런 분들을 통하여 세상이 정말 곱다는 것을 느낀 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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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과 콩나무 (블루버드 세계명작 18)
책제목 : 잭과 콩나무 (블루버드 세계명작 18)
작성자 : 김*운
작성일 : 2023.04.15

잭과 콩나무는 내가 좋아하는 책이다. 4학년이 되서도 책을 학교에 가지고 가서 읽고 집에서도 읽는다. 내가 좋아하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특히 잭이 거인의 성에 가서 물건을 훔치고 부자가 된 것이 신기했다. 거인의 성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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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과 콩나무는 내가 좋아하는 책이다. 4학년이 되서도 책을 학교에 가지고 가서 읽고 집에서도 읽는다. 내가 좋아하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특히 잭이 거인의 성에 가서 물건을 훔치고 부자가 된 것이 신기했다. 거인의 성에 가서 물건을 훔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러데 잭은 거인의 성에 올라가서 금화를 몰래 훔쳐오고 그것도 모자라 다시 올라가서 황금알을 낳는 닭을 가지고 왔다. 거인의 눈을 피해서 가져오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인데 또 다시 잭은 성이 생각이 나서 올라갔다. 거기서 노래는 불러주는 하프를 훔쳐왔다. 이번엔 거인에게 걸려서 잡힐 뻔 했는데 콩나무를 도끼로 베어서 넘어 트려 거인을 무찔렀다. 그래서 결국 잭은 부자가 되서 마을 사람에게도 베풀어서 행복하게 잘 살았다. 

  거인이 사람을 잡아 먹는 것도 나쁘지만 잭이 거인의 것을 훔치는 것도 나쁜 것 같다. 거인의 물건이니까 거인에게 허락을 받던가 내가 직접 사야 하는데 거인이 것을 훔치든 사람의 것을 훔치든 훔치는 것은 나쁜 짓이다. 

예전에 친척 동생이랑 놀다가 밥 먹고 남은 콩을 심었었다. 다시 생각하니까 너무 웃기다. 내가 키우고 있는 강낭콩이 있는데 이 것도 무럭무럭 자라면 좋겠다. 만약 콩나무처럼 크게 자라서 그 위에는 거인의 성이 있을까? 그럼 거기에 금화랑 황금알을 낳은 닭도 있을까? 나는 만약 거인의 성에 올라가서 금화랑 황금알을 낳은 닭을 봤더라도 훔치지는 않고 구경만 하다 올 것 같다. 물론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거인의 것이고 거인을 이길 만큼 힘도 있지 않고  무서움이 더 크다. 나는 내 강낭콩이 건강하게 만  크게 자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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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2
책제목 :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2
작성자 : 김*운
작성일 : 2023.04.15

전천당 두번째 책에는 복수를 할 수 있는 딱지가 나온다.  딱지에 복수할 사람의 이름을 써서 그 딱지를 넘기면 복수할 사람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긴다. 그렇다고 딱지에 이름을 함부로 쓰면 큰일이 난다. 다치거나 죽을 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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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당 두번째 책에는 복수를 할 수 있는 딱지가 나온다.  딱지에 복수할 사람의 이름을 써서 그 딱지를 넘기면 복수할 사람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긴다. 그렇다고 딱지에 이름을 함부로 쓰면 큰일이 난다. 다치거나 죽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는 복수 딱지를 주었으면 이름을 쓰지 않을 것 같다. 왜냐하면 그 사람이 만약 죽으면 나는 그런 뜻으로 이름을 적은 것이 아니라서 너무 슬플 것 같다. 그러니까 아무리 그 사람이 싫어도 그렇게 하지 말아야 한다. 그럴 경우에는 선생님이나 부모님에게 말해서 나의 힘든 상황을 이야기해서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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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일용이
책제목 : 우리 반 일용이
작성자 : 김*희
작성일 : 2023.04.15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에서 그동안 다달이 펴낸 회보 중 고르고 골라 뽑은 교실 일기이다. 책 표지 소년의 얼굴이 오래전 초등학교 때 교과서에 실린 아이의 얼굴 같아서 고른 책이었다. 학교의 문제아들, 혹은 달팽이처럼 느리고 부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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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에서 그동안 다달이 펴낸 회보 중 고르고 골라 뽑은 교실 일기이다. 책 표지 소년의 얼굴이 오래전 초등학교 때 교과서에 실린 아이의 얼굴 같아서 고른 책이었다. 학교의 문제아들, 혹은 달팽이처럼 느리고 부족한 아이들이 나온다. 이야기를 읽다보면 그 아이들마다 슬프고 안타까운 사연, 상처를 모두 지니고 있다. 아직은 어리고 연약한 아이들이 견디고 느꼈을 상처를 생각하면 내 마음도 아파와서 눈물이 났다. 책 속의 이야기처럼 실제로 아프고 힘든 과정을 겪고있는 아이들이 좋은 선생님을 만나 마음의 위안을 받고 잘 이겨내면 좋겠다. 모든 초중고 선생님들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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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강
책제목 : 깊은 강
작성자 : 김*심
작성일 : 2023.04.15

<깊은 강>은 엔도 슈사쿠의 마지막 장편소설이다. 나이 일흔에 발표한 이 작품은 병마와 싸우며 힘겹게 완성한 엔도 작가의 수작이다.

"통증을 잊으려 <깊은 강> 한 구절을 떠올리면서 이 부분은 이렇게 썼어야 했는데...어서 소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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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강>은 엔도 슈사쿠의 마지막 장편소설이다. 나이 일흔에 발표한 이 작품은 병마와 싸우며 힘겹게 완성한 엔도 작가의 수작이다.

"통증을 잊으려 <깊은 강> 한 구절을 떠올리면서 이 부분은 이렇게 썼어야 했는데...어서 소설의 완성된 표지를 보고 싶다. 이 소설을 위해 문자 그대로 뼈를 깎고 오늘의 아픔을 견뎌야만 했던" 작가, 그런 생각을 하면서 책을 읽다보니 소설 속 등장 인물들의 삶이 어쩐지 더 애잔하게 느껴진다.

우연한 기회에 네 사람이 인도 단체 여행을 하게 되면서 낯선 사람들의 사연과 속내를 조금씩 알게 된다.

대학시절 카톨릭 신자인 오쓰를 유혹했다가 버린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미쓰코. 

동화작가로 자신이 병으로 죽음의 고비를 맞고 있을 때 가장 큰 힘이 되어준 구관조의 고마움을 잊지 못하는 누마다.

태평양 전쟁 때 미얀마에서 살아 남기 위해 죽은 동료의 인육까지 먹어야 했던 처참한 상황에 대한 기억을 안고 살아가는 기구치.

평생 함께한 아내를 먼저 떠나보내고 갑작스런 아내의 죽음을 겪고, 반드시 환생하겠다는 말을 남긴 아내를 통해 삶과 죽음의 윤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이소베.

신부가 되기 위한 구두시험에서 "신은 다양한 얼굴을 갖고 계십니다. 유럽의 교회나 채플뿐만 아니라, 유대교도에게도 불교도에게도 힌두교도에게도 신은 계신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파격적인 발언으로 모두를 당황케 한 오쓰.

인간의 마음 깊은 곳의 알 수 없는 허무함까지 소설은 파헤치고 있다. 신은 인간을 속박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안에 숨쉬며 인간 존재 자체를 사랑으로 품으시는 깊은 분, 그분을 만나려면, 양파인 그분을 만나려면 그분이 나를 만나주시도록 하는 방법 외에 다른 방법을 나는 알지 못한다. 현대인이 마주치는 삶의 공허와 인간 소외에 대한 격조 높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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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지 않는 연습
책제목 : 화내지 않는 연습
작성자 : 박*은
작성일 : 2023.04.15

한동안 마음에 화가 잔뜩 쌓여 괴로운 마음에 도서관에서 제목만 보고 빌려온 책.

역시 상황에 맞는 책을 읽어야 더 깊이 깨닫는 바가 있는 것 같다. 

인상 깊은 구절을 옮겨 적다 보니 책을 거의 카피하는 정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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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마음에 화가 잔뜩 쌓여 괴로운 마음에 도서관에서 제목만 보고 빌려온 책.

역시 상황에 맞는 책을 읽어야 더 깊이 깨닫는 바가 있는 것 같다. 

인상 깊은 구절을 옮겨 적다 보니 책을 거의 카피하는 정도가 되어버렸다. 

구구절절 내 이야기가 적혀 있는 것 같았다. 



욕망, 분노, 방황의 욕구는 인간의 근본적인 번뇌라고 한다. 

이 욕망과 분노, 방황을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면 그 화가 상대에게 향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상대의 말과 행동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내 머릿속으로 스토리를 각색하여 나는 옳고 상대는 잘못되었다는 그릇된 사고를 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게 생겨난 분노의 에너지는 크든 작든 상대에게 전염이 된다고 한다. 

그러니 사소한 대화가 싸움으로 번지게 되는 것이다. 

사소한 분노 에너지는 증폭적인 힘이 있어서 폭발을 시키는데, 그때의 분노는 전기 충격 같은 강렬한 감정이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고 내 몸에 차곡차곡 쌓인다고 한다. 

 이런 식으로 계속 분노의 되돌이표에 갇혀 살게 되다니...

 하루라도 빨리 머릿속 스토리를 끊어내고 다시 고쳐 써야겠다. 

그러기 위해서 저자는 현재의 상황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상대의 싫은 소리를 그저 청각적인 요소로만 접근해서 '소리'라고 받아들이고, 나의 마음을 괄호 안에 넣어서 내 감정을 객관화 시키는 연습을 하라고 한다. 그리고 상대의 악감정을 가엾게 바라보는 자비를 행하라고 한다. 

나에겐 내가 가장 소중한 존재인 것처럼, 상대도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은 자신일 테니까 우린 그 누구에게도 해를 끼칠 자격이 없는 것이다. 

 

가독성이 좋아서 술술 읽히는 책이라 마음이 어지러운 분들께 추천할 수 있는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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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때 안 해 놓으면 무조건 후회하는)공부 독립
책제목 : (초등 때 안 해 놓으면 무조건 후회하는)공부 독립
작성자 : 박*은
작성일 : 2023.04.15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추천한다는 글을 보고 읽어내려간 공부독립.

내가 생각하는 공부독립과는 조금 달랐지만ㅎ 그건 아마 아직 나의 자녀가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새내기라 그럴 수도 있겠다. 만약 우리 아이가 고학년이였다면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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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저학년에게 추천한다는 글을 보고 읽어내려간 공부독립.

내가 생각하는 공부독립과는 조금 달랐지만ㅎ 그건 아마 아직 나의 자녀가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새내기라 그럴 수도 있겠다. 만약 우리 아이가 고학년이였다면 더 많은 꿀팁들을 얻어갈 수 있었을 것 같다.  

요즘 아이가 단어의 뜻을 물어보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아이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준다고 부단히 노력하긴 했지만 아쉬운 경우가 많았는데 저자는 어린이 사전을 이용하라고 이야기해줬다. 역시 책에는 좋은 혜안이 참 많은 것 같다.

그리고 독후 활동을 너무 형식적으로 하지 말고 감정 위주의 문장을 간략히라도 기록하라고 했던 것을 앞으로 아이와 함께 해보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아이에게 자기조절 능력을 키워줘야 한다는 메세지가 있었다. 아이에게 그런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선 내가 먼저 그런 삶을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해볼 수 있는 그런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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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사회 (타인의 공간에서 통제되는 행동과 언어들)
책제목 : 대리사회 (타인의 공간에서 통제되는 행동과 언어들)
작성자 : 김*영
작성일 : 2023.04.15

대리의 사회. 대학교 시간강사에서 한 가정의 가장이 되고 그가 대리운전사가 되어 대리사회에 대해 경험을 적어놓은 책이다.  대리운전과 시간강사 그 사이에 아버지이자 남편으로서 느끼는 그의 감정과 삶의 애환은 가슴을 저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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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의 사회. 대학교 시간강사에서 한 가정의 가장이 되고 그가 대리운전사가 되어 대리사회에 대해 경험을 적어놓은 책이다.  대리운전과 시간강사 그 사이에 아버지이자 남편으로서 느끼는 그의 감정과 삶의 애환은 가슴을 저미게하였다. 누군가의 대리로 고객을 집 앞까지 안전히  인도한 후 그는 외딴길과 모진길과 거친길을 외롭게 뛰거나 울먹이는 마음을 담아두고 걸어야했다. 삶을 살다보면 그럴때가 있다 누구나 안락한 거 같은데 나혼자 서러움에 괴로움에 인생을 지나와야했던 시간들....대리사회를 읽으며 누군가의 삶을 통해 공감했고 위로받았으며 힘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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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감으면 보이는 것들 (월가 시각장애인 애널리스트가 전하는 일상의 기적)
책제목 : 눈 감으면 보이는 것들 (월가 시각장애인 애널리스트가 전하는 일상의 기적)
작성자 : 김*영
작성일 : 2023.04.15

눈을감고 몇초를 버틸수 있는가. 누군가는 호기심에 또 답답함에 궁금증에 1분을 버티지못하고 눈을 떠버릴것이다. 나 또한 어두움을 두려워하고 보이지않는것을 염려하는 성격이다. 눈이 보이지않게된 저자가 윌가에서 지내기까지의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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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감고 몇초를 버틸수 있는가. 누군가는 호기심에 또 답답함에 궁금증에 1분을 버티지못하고 눈을 떠버릴것이다. 나 또한 어두움을 두려워하고 보이지않는것을 염려하는 성격이다. 눈이 보이지않게된 저자가 윌가에서 지내기까지의 시간을 이야기로 읽으며 내 눈에는 눈물이 몇번이나 흘러나왔다. 어머니의 얼굴이 이제는 기억이 나지않는다는 저자의 애잔한마음에 마음이 찡했다. 보이지않지만 보이는 세상 너머의 깊은 세상을 보는 거의 안목에 글을 읽는 내내 감동과 박수가 함께 어우러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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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치는 순간 나를 지키는 법 : 폭풍 감정 취급설명서
책제목 : 빡치는 순간 나를 지키는 법 : 폭풍 감정 취급설명서
작성자 : 김*영
작성일 : 2023.04.15

빡치는 순간 즉 분노의 순간은 나의 불안에서부터온다. 내안에 잠재되어있는 불안이 나의 약점이 되어 분노로 표현된다. 스스로 조절하기힘든 분노의 감정 또한 연습으로 적절하게 조절할수있다 나자신이 친구가 되어 나의 분노의 감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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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치는 순간 즉 분노의 순간은 나의 불안에서부터온다. 내안에 잠재되어있는 불안이 나의 약점이 되어 분노로 표현된다. 스스로 조절하기힘든 분노의 감정 또한 연습으로 적절하게 조절할수있다 나자신이 친구가 되어 나의 분노의 감정을 달래주는 친구편지를 적어보자 아 진짜 너 그때 그래서 이런기분이었겠구나. 어쩜 속상했겠다. 스스로를 다독이는 연습은 내면을 분노조절하는자로 성장시킨다. 그리고 상대의 분노에 대해서는 그사람의 영역이니 그저 인정해주고 안쓰럽게 바라보자 험담 고자질 잔소리의 분노표현자에게는 자신의 인격을 낮추게하는 상대의 모습에 불쌍하다 생각하며 나에게 분노가 전염되지않게하자.  분노로부터 나를 지키는법을 배우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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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디톡스가 필요한 시간 : 내 삶을 아날로그로 채워보는 습관
책제목 : 디지털 디톡스가 필요한 시간 : 내 삶을 아날로그로 채워보는 습관
작성자 : 김*영
작성일 : 2023.04.15

디지털홍수시대에 진정 필요한 것은 아날로그이다. 아날로그는 생각하는 힘을 기르게되지만 디지털은 우리가 기계에 지배를 당하게된다. 디지털 디톡스는 우리를 수동적인 인간이 아닌 능동적인 인간으로 꿈을 이루게한다. 잠시 스마트기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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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홍수시대에 진정 필요한 것은 아날로그이다. 아날로그는 생각하는 힘을 기르게되지만 디지털은 우리가 기계에 지배를 당하게된다. 디지털 디톡스는 우리를 수동적인 인간이 아닌 능동적인 인간으로 꿈을 이루게한다. 잠시 스마트기계를 내려놓고 내가 이뤄가야할 꿈을 설정하고 나아가는데 집중해보자. 분명 우리는 달라져 있을것이다. 모두가 왼손에 스마트폰을 올려놓고 눈은 화면을 본다면 세상은 누가 이끌것인가. 스확행 스마트폰을 내려놓았을때 오는 확실한 행복을 갖기에 오늘도 자연과 세상을 더 바라보게하는 독서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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