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마라톤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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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개념어 사전작성자 : 노*정작성일 :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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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에 들어있는 '개념어'는 주로 철학과 역사에 관련된 인문학 용어들 중 작가가 추린 몇 가지의 단어들이고, '사전'은 보편적인 사전의 역할인 단어의 정직한 뜻풀이보다는 이해를 돕기 위해 역사적으로 그리고 인문학적으로…
내용 더 보기이 책의 제목에 들어있는 '개념어'는 주로 철학과 역사에 관련된 인문학 용어들 중 작가가 추린 몇 가지의 단어들이고, '사전'은 보편적인 사전의 역할인 단어의 정직한 뜻풀이보다는 이해를 돕기 위해 역사적으로 그리고 인문학적으로 연관된 사실들을 나열한, 작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의미의 사전이다. 그래서 단어의 초성순으로 배치되어 있지만 중복되는 내용도 많고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도 들었다. 사실 인문학 용어들은 뜻을 외우려고 해도 추상적인 뜻을 가진, 교집합이 있지만 확실한 차이를 가진 많은 단어들이 있어서 내 뇌에 정확히 입력이 되지 않는데 이 책에서 반복적으로 읽다 보니 조금은 이해가 가는 것 같다. 작가는 책머리에 이 책에 상식도 정보도 없다고 했지만 나에게는 상식과 정보가 가득 들어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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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백제무사 : 이원호 장편역사무협. 1, 백제의 혼작성자 : 허*순작성일 :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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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작가는 백제 멸망에 대한 많은 아쉬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보인다.
0. 작가가 쓴 불멸의 백제에서는 계백을 살리더니 이 글은 계백의 호위장 나솔 사청을 통하여 백제를 다시 부흥시키려 한다. 삼국 시대의 강국이었…
내용 더 보기제목 : 작가는 백제 멸망에 대한 많은 아쉬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보인다.
0. 작가가 쓴 불멸의 백제에서는 계백을 살리더니 이 글은 계백의 호위장 나솔 사청을 통하여 백제를 다시 부흥시키려 한다. 삼국 시대의 강국이었던 백제가 하루아침에 멸망의 징조를 보인 것은 여로 곳에서 나타났을 것이다. 더구나 이 글은 나당 연합군이 백제를 침공하기 위해 동맹을 맺었으며 백제를 협공한 것까지는 그렇다고 치고 그에 대한 백제의 대응이다. 그 당시 백제왕은 의자다. 후일 승자들이 쓴 역사서에는 의자왕이 삼천궁녀를 데리고 향락에 취해 정사를 게을리 했기에 안으로부터 기강이 무너져 백제가 멸망하기에 이르렀다고 한다지만 우리가 기본적으로 볼 때 백제 사비성이 얼마나 컸기에 삼천궁녀들이 그곳에서 의식을 해결할 수 있었을까? 도저히 그럴 수 없었을 것이다. 그것은 승자들의 오만한 기록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나라가 망하려면 꼭 배신자가 있게 마련이다. 더구나 고위직이 자신이 안일을 위하여 배신한다면 방법이 없었을 것이다. 계백은 5,000명의 군사로 50,000명의 신라군사를 막으려 가면서 자신의 호위장에게 백제의 혼을 이어가라는 명령과 함께 황산벌을 떠나게 한다. 결국 사청은 그 후로 활동하면서 백제의 혼을 이어가는 활동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 운명의 여인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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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조인계획 : 히가시노 게이고 장편소설작성자 : 허*순작성일 :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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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하늘을 날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
0. 조인을 사전에서 찾아보니 비행사를 빗대어 말하거나 하늘을 나는 사람이라고 설명한다. 그럼 이 글에서 하늘을 나는 사람들은 우리나라 국가대표라는 영화에서도 나왔듯이…
내용 더 보기제목 : 하늘을 날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
0. 조인을 사전에서 찾아보니 비행사를 빗대어 말하거나 하늘을 나는 사람이라고 설명한다. 그럼 이 글에서 하늘을 나는 사람들은 우리나라 국가대표라는 영화에서도 나왔듯이 활강 다시 말하면 스키점프를 말하는 것이다. 이 경기 종목은 동계 스포츠의 꽃이라고 한다. 사건은 일본 스키점프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니레이 선수가 연습 중에 사망한다. 이 사건을 타살로 간주한 경찰은 스키점프 선수들이 합숙하고 있는 호텔로 찾아가 탐문 수사를 펼친다. 처음에는 니레이의 코치인 데다가 완벽한 알리바이가 있어 수사 선상에서 제외되었으나 미네기시가 범인이라는 밀고장이 들어와 미네기시를 주시하고 그의 행적을 쫓는다. 그런데 니레이의 죽음 원인은 투구꽃 뿌리에서 추출한 아코니틴으로 인한 사실을 부검 결과 발견한 것이다. 그래서 범인이 미네기시 스스로 자신이 범인 임을 밝힌다. 보통 범인을 나중에 밝히는 데 이 작가는 초반부터 밝여 왜 미네기시가 니레이 선수를 죽였는지 밝히는 과정을 적은 글이다. 매우 흥미로웠다. 이토록 세심한 방법으로 독자들에게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을 긴박감을 가지고 읽을 수 있도록 한다. 참 재미있는 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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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집행관들 : 조완선 장편소설작성자 : 허*순작성일 :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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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당신은 대한민국이 공정하다는 착각 속에 살고 있는가? 이 책의 제일 뒷면에 쓰여진 글이다. 과연 대한민국 상위 1%를 제외하고 99%의 국민들은 이 사회가 공정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인가? 아마 100명 중에서 95명 이상이 …
내용 더 보기0. 당신은 대한민국이 공정하다는 착각 속에 살고 있는가? 이 책의 제일 뒷면에 쓰여진 글이다. 과연 대한민국 상위 1%를 제외하고 99%의 국민들은 이 사회가 공정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인가? 아마 100명 중에서 95명 이상이 아니다..라고 답할 것이다. 언론에 오르내리는 많은 인사들의 여러 가지 작태를 보면 부모 찬스나 권력을 이용하여 많은 혜택을 보았다. 라는 내용을 읽어 보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면서 요즘 젊은 세대들의 취업난이 가중된 상태에서는 더욱 아, 과연 공정한 사회가 아니구나.라고 이해할 것이다. 그래서 이 글의 집행관에게 일반 서민들이 환호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일 것이다. 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부정부패, 권력 남용, 친일파들의 제거 등 각종 사회 비리들의 온상을 제거하는 데 모두들 자신이 하는 것처럼 모두 기뻐했다. 한마디로 대리만족을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히려 그들을 살인자라고 하지 않고 정의의 수호자라고 추켜세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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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아우구스투스 : 존 윌리엄스 장편소설작성자 : 허*순작성일 :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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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로마의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 책을 선정한 이유는 로마에 관련된 지식이 전무한 상태라 한 조각이라도 알고 싶어서 책을 들었다. 그런데 초장부터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했다. 읽기에 거부감을 느낀 것은 이름 때문이다. 더구나 이…
내용 더 보기0. 로마의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 책을 선정한 이유는 로마에 관련된 지식이 전무한 상태라 한 조각이라도 알고 싶어서 책을 들었다. 그런데 초장부터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했다. 읽기에 거부감을 느낀 것은 이름 때문이다. 더구나 이 책은 기원전 내용이다. 기원전 44년부터 기원전 4년까지이니 무려 40년의 기간이 교차하면서 작가는 독특한 방법으로 글을 썼다. 서간문, 일기문, 또는 발췌문 형식으로 쓴 이글은 아우구스투스 시대의 초대 등극과 그 당시의 문화, 그리고 전쟁, 결혼, 축제 등 다양한 사연들을 열거하며 그 당시 풍습들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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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이순신의 반역 : 이순신의 장계는 누가 숨겼을까?작성자 : 허*순작성일 :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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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정말 이 제목처럼 이순신이 반역을 일으켜 조선을 바꿨더라면 대한민국은 어떻게 발전되어 왔을까?
0. 이순신의 반역이라는 내용의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임영대 작가의 이순신의 나라라는 책은 이 책과는 달리 호남 수군…
내용 더 보기제목 : 정말 이 제목처럼 이순신이 반역을 일으켜 조선을 바꿨더라면 대한민국은 어떻게 발전되어 왔을까?
0. 이순신의 반역이라는 내용의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임영대 작가의 이순신의 나라라는 책은 이 책과는 달리 호남 수군을 이끌고 왕권을 차지하는 그런 글이었다. 그런데 이 글에서는 처음에는 사실적인 줄 알았으나 결국 이순신이 감옥에서 꾼 꿈으로 마무리 된다. 그렇지만 이 글은 이순신의 함대가 일본 교토에 있는 일왕을 사로잡아 오는 것으로 조일전쟁이 끝났으며 일왕으로부터 막대한 전쟁 보상금을 받아내는 것으로 막을 내렸으면 좋았을 터인데 그것도 이순신장군의 희망사항이었다는 게 너무 아쉽다. 만일 이순신 장군의 함대가 방향을 돌려 선조를 쳤더라면 온 백성들이 반겼을 것이며 조선의 위치가 바뀌었을 것이다. 오로지 백성만을 생각하는 군왕이 필요한 시점에 이순신이 왕으로 올랐다면 백성들이 쌍수 들고 환영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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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옷소매 붉은 끝동 : 강미강 장편소설. 2작성자 : 허*순작성일 :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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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왕은 자신이 원하는 궁녀를 후궁으로 삼을 수 있다.
0. 결국 결말이 그렇게 끝나는 것이었나? 작가는 항간의 정조 독살설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고 병사했다고 기록한다. 조선의 임금 중에서 두 번째로 성군으로 손꼽히…
내용 더 보기제목 : 왕은 자신이 원하는 궁녀를 후궁으로 삼을 수 있다.
0. 결국 결말이 그렇게 끝나는 것이었나? 작가는 항간의 정조 독살설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고 병사했다고 기록한다. 조선의 임금 중에서 두 번째로 성군으로 손꼽히는 정조대왕, 하늘이 어쩌면 피비린내로 가득한 조선을 버리기로 한 것일까? 의빈 성씨가 낳은 세자가 어렸을 때 죽지 않고 보위에 올랐다 든 지. 아니면 정조의 또 다른 아들이 장성할 때까지 정조가 살았다 든 지 했어야 조선이 튼튼한 반석이 되었을 것이다. 이 두가지 모두 충족하지 못하니 조선의 국운이 기울기 시작한 때이기도 하다. 이럴 때 든든한 세자 한 명이라도 있었으면 조선의 미래가 달라지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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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세계의 약초와 향신료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의 약초 효능과 이용법)작성자 : 박*옥작성일 :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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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여수시의 인근 지역인 순천대학교 한약자원개발학과 박종철 교수로 15년 동안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전셰게를 다니며, 직접 조사하고 수집한 약초 및 약재들을 사진과 함께 담은 책으로 챡초를 배우는 학생들과 일…
내용 더 보기이 책의 저자는 여수시의 인근 지역인 순천대학교 한약자원개발학과 박종철 교수로 15년 동안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전셰게를 다니며, 직접 조사하고 수집한 약초 및 약재들을 사진과 함께 담은 책으로 챡초를 배우는 학생들과 일반인은 물론, 실무에 종하사는 제조업자들에게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방 효능과 이용 방법을 상하게 담았다.
세계의 약초부터 향신료, 열대과일까지 106종의 한방 효능과 이용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할 뿐만 아니라 약용법과 한방효능, 동의보가ㅏㅁ과 북한의 약효도 열대과일의 이용법도 소개하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고장에서 난 음식을 위주로, 또한 자주 해먹은 약초와 향신료 등을 중심으로 많은 것을 살펴보는 기회가 되었다.
사방천지에 널려 논, 밭, 산에서 볼수 있는 잡풀들이 책을 통해 약효가 풍부한 약초임을 새삼 느껴본다. 책을 통해 처음 본 나무와 식물들도 많지만, 잡초로만 여겼던 풀들과 나무들이 사람의 몸에 이익을 주는 훌륭한 약초임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책을 통해 그 동안 잘못 알고 있는 약효도 바로 잡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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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만화로 배우는)곤충의 진화작성자 : 정*민작성일 :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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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배우는 곤충의 진화
곤충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사람에게는 만화로서 재밌고 쉽게 기초 지식을 접할 수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곤충을 떠나 모든 장르를 처음 접할 때 만화로 된 책을 추천한다.
…
내용 더 보기만화로 배우는 곤충의 진화
곤충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사람에게는 만화로서 재밌고 쉽게 기초 지식을 접할 수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곤충을 떠나 모든 장르를 처음 접할 때 만화로 된 책을 추천한다.
이 책은 몇 차례의 대 멸종에도 살아남은 곤충들은 어떻게 진화를 하여 적응을 하고 생존을 하였는지 전략을 보여준다.
절지 동물의 장점, 날개의 탄생과 장점, 개미와 다양한 생물들의 생존을 위한 협력 전략, 다양한 짝짓기 전략들이 상상력을 자극했으며 손자병법처럼 조합을 잘하면 실생활에서도 좋은 전략으로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놀라운 점은 바퀴벌레가 흰개미와 사마귀로 진화하고, 인류의 조상이 포유류와 파충류의 비스무리한 단궁류라는 점이 신기했다. 우리의 조상이 쥐였다니.. 그래서 흰쥐로 실험을 하는 게 성공적인가 보다.
그 외에도 후천적으로 받는 유전 물질이 있어 특히 임신했을 때 몸 관리의 중요성을 배웠고, 새로운 환경에 던져졌을 때 잠재력이 발휘되는 이유를 이성적으로 납득할 수 있었다.
사실 진짜 글의 문단 짜임새를 공부할 게 아니라면 지식을 접하는데에 만화책만 한 게 없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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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작야우 : 어젯밤에 내린 비 작야우. 1작성자 : 허*순작성일 : 202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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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작가들은 선남선녀를 설명할 때 아름다움을 느끼는 낱말들은 다 사용하여 미화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0.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왜 고려 말의 최영 장군과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를 떠올리는 것일까? 그리고 이겸의 책사 …
내용 더 보기제목 : 작가들은 선남선녀를 설명할 때 아름다움을 느끼는 낱말들은 다 사용하여 미화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0.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왜 고려 말의 최영 장군과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를 떠올리는 것일까? 그리고 이겸의 책사 도연을 정도전으로 이겸의 셋째 아들 이휴를 이방원으로 생각한 이유가 무엇일까? 작가는 이 글의 역사적 배경을 홍무국이라고 했지만 글 속에 풍기는 역사적 냄새는 고려말의 마지막 왕인 공양왕을 그를 지키려는 정온에게는 최영 장군이 떠 오른다. 고려말에 충신이 아니던가? 그런데 모든 글에서는 사랑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표현을 한다. 여기에서는 이휴의 설란에 대한 사랑을 우리는 집착이라고 한다. 그만큼 유부녀를 사랑해서는 안되는 것 아닌가? 참 안타까운 일이다 결국 그때문에 이휴는 설란이 죽는 것으로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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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극과 극의 만남 : 연 장편소설작성자 : 허*순작성일 : 202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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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야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남자와 감성적인 경험이 풍부한 여자를 극과 극으로 표현했다는 것인가?
이 글의 정우는 직업이 의사이지만 바로 야스퍼거 증후군 환자다. 그러기 때문에 그는 자신의 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감성이 풍부한 여자를 사귀려고 한다. 그런데 병원 응급실에서 그는 뜻하지 않는 감성적인 여자를 만나지만 그녀는 이미 유부녀였으며 아기까지 있는 것으로 알게 된다. 하지만 나중에서야 그녀의 이름이 이채은이며 결혼 한 적이 없으며 또한 아기는 강아지를 의미함을 알게 된다. 결국 둘이 사귀지만 처음에는 그녀를 자신의 치료를 위한다고 사귀었다. 그런데 그런 사실을 채은이가 알게 된다. 그래서 그녀는 정우가 미국으로 세미나를 참석하러 가는 사이 부산으로 달아난다. 물론 그 안에 그녀는 동화 작가가 되었다. 출판사에 응모한 동화가 대상을 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우는 채은이를 만나기 위해 부산까지 내려가서 알콩달콩 싸운다.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채은의 부모는 결혼을 승락하여 결혼을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결국 채은이 뜻대로 아기까지 갖게 된 정우는 스스로 앞으로 아스퍼거 증후군 치료를 생략하기로 한다. 남의 감정에 이입하지 못한 병을 가진 환자들은 어떻게 스트레스를 해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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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말센스 (흥분하지 않고 우아하게 리드하는)작성자 : 박*옥작성일 :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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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하지 않고 우아하게 리드하는 말쏨씨, 말이 통하기보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이 되라는 책 표지의 모습을 보고 센스 있는 말로 멋진 대화법을 배우고자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 셀레스트 헤들리는 20여년 동안 저널리…
내용 더 보기흥분하지 않고 우아하게 리드하는 말쏨씨, 말이 통하기보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이 되라는 책 표지의 모습을 보고 센스 있는 말로 멋진 대화법을 배우고자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 셀레스트 헤들리는 20여년 동안 저널리스트 생활을 하면서 배운 가장 큰 교훈으로 '모든 사람이 내게 가르쳐 줄 무언가를 지니고 있다.'라고 한다.
이 책은 센스있는 말로 마음의 문을 여는 16가지 방법으로 우리가 어떤 사람과도 마음이 통하는 대화의 말센스의 힘을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그동안 나의 대화법이 매우 형편없었구나 하는 것을 느껴본다. 상대방의 대화를 듣기보다는 말하기를 좋아했고, 변명과 나의 주장이 강했던 것을 세삼 느끼며, 매우 잘못된 대화법이라는 걸 반성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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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이기적 유전자 (40주년 기념판)작성자 : 노*정작성일 :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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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으로 병렬독서(혹은 병행독서)를 처음 시도해 보았다. 두께는 사실 재밌는 장편소설이라는 가정하에 하루만에 후루룩 읽을 수 있는 정도지만, 과학서이기에 탐구 혹은 학구하듯이 읽어보고 싶어서 챕터별로 나눠서 읽어보았다. 결론부…
내용 더 보기이 책으로 병렬독서(혹은 병행독서)를 처음 시도해 보았다. 두께는 사실 재밌는 장편소설이라는 가정하에 하루만에 후루룩 읽을 수 있는 정도지만, 과학서이기에 탐구 혹은 학구하듯이 읽어보고 싶어서 챕터별로 나눠서 읽어보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완독은 어려운 일이었다. 챕터가 13개밖에 되지 않아서 성실하게 읽었다면 2주정도에 끝낼 수 있었을텐데 왜 3달이나 걸린지 모르겠다. 일단 초반에는 주제도 흥미롭게 느껴지고 다음 챕터도 궁금했는데, 점차 단어와 예시조차 어렵게 느껴지고 글자를 읽는데 이해가 되는건지도 모르겠고 교과서를 읽는 것처럼 글을 모두 내 머릿속에 지식으로 저장해야 할 것 같은 부담감과 피로감이 누적되어서 책에 손이 잘 안가게 되었다. (사실 병렬독서가 나에게 잘 맞지 않는 것 같다. 책 한 권을 폈으면 그 자리에서 끝내고 싶고 조금이라도 읽고나면 다른 책을 다시 펴는 것이 피곤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오랜 시간이 걸렸음에도 결국 책을 덮을 수 있었지만 제대로 읽었다는 뿌듯함은 없다. 한 가지 확실한 건 13개의 챕터 내내 작가가 말하고 싶은 사실은 '이기적 유전자' 그 자체인듯 하다. 이걸 어떻게든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 각종 생물들의 예를 들었는데 인간 중심의 사회에서만 사는 나로서는 상당히 흥미롭고 재미있는 부분들이 많았다. 작가는 '이기적'이라는 단어에서 부정적인 느낌이 드는 것을 우려했지만 내 가족이, 내 친구가 이기적인 것도 아니고 그 위대하고 신비스러운 유전자느님이 이기적이라는데 뭐 어떤가 싶다. 유전자가 이기적인 덕분에 나도 태어났고, 우리가 살아가는 이 생태계가 유지되고 있는 것 아닐까. 한번쯤 다시 공부하듯이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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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잠자는 숲작성자 : 허*순작성일 :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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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결국 진범을 찾았지만 경찰에서는 종결된 사건을 공정한 법 집행을 위하여 범인을 체포할 것인가? 아니면 사랑 때문에 그대로 넘어갈 것인가?
0. 냉철한 머리, 뜨거운 심장, 빈틈없이 날카로운 눈매로 범인을 쫓지만 그 …
내용 더 보기제목 : 결국 진범을 찾았지만 경찰에서는 종결된 사건을 공정한 법 집행을 위하여 범인을 체포할 것인가? 아니면 사랑 때문에 그대로 넘어갈 것인가?
0. 냉철한 머리, 뜨거운 심장, 빈틈없이 날카로운 눈매로 범인을 쫓지만 그 어떤 상황에서도 인간에게 따뜻한 배려를 잃지 않는 형사 가가 교이치로. 때로는 범죄자조차 매료 당하는 이 매력적인 캐릭터는 일본 추리 소설의 일인자 히가시노 게이고의 손에 태어났으며 이 작품이 두 번째라 했다. 이 작품은 화려한 발레 무대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발레리나는 살이 찌면 안된 단다. 그래서 발레리나는 체중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은데 그 발레리나들이 연습하는 사무실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그래서 경찰은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결국 범인을 찾아냈지만 이미 그 범인이라고 단정진 모이리 야스코가 자살해버려 그 사건은 종지부를 찍게 된다, 하지만 가가는 여러 정황을 가지고 의심한 결과 가즈마를 죽인 이는 미오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이미 사이토 하루코가 자백했고, 정당방위로 인정되었기에 풀려나서 사건은 종지부를 찍었지만 가가는 그게 찝찝한 것이다. 그렇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미오를 살해범으로 체초할 것인가? 아니면 종지부를 찍은 사건이기에 그대로 넘어갈 것인가? 작가는 독자들에게 그 선택을 맡겼다. 탁월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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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걸스 라이크 어스 : 크리스티나 앨저 장편소설작성자 : 허*순작성일 :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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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남편 불륜의 앙갚음을 한 범인은 정숙한 아내였다.
0. 이런 반전의 스릴러를 모처럼 읽은 것 같다.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을 전달 받은 FBI 요원 넬 풀린은 수사 중에 안톤 레크니크를 총으로 쏘아 사망케 하는 과…
내용 더 보기제목 : 남편 불륜의 앙갚음을 한 범인은 정숙한 아내였다.
0. 이런 반전의 스릴러를 모처럼 읽은 것 같다.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을 전달 받은 FBI 요원 넬 풀린은 수사 중에 안톤 레크니크를 총으로 쏘아 사망케 하는 과정에 어깨에 총을 맞아 부상당한 상태에서 아버지 장례를 치른다. 아버지는 경찰이면서 음주 상태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가 빗길에 미끄러져 사망했다는 거다. 그런 그녀에게 고등학교 동창이 찾아와 엽기적인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넬에게 협조해달라고 한다. 그들은 수사하는 과정에 넬의 친구 리의 자동차에 폭탄을 설치하여 그를 죽게 만들고 넬을 공격한다. 그 이유는 그 글렌 도시과장의 비리를 찾아냈기 때문이다. 넬은 간신히 피해 옛 상사에게 전화하여 상황을 설명하며 도와주라고 하니 결국 그 사건의 본질이 밝혀지며 또한 그 엽기적인 사건의 범인도 잡힌다. 자신의 비리를 은폐하기 위하여 친구나 부하를 죽인 파렴치한 도시과장이나 남편의 불륜을 참지 못해 내연녀를 총으로 죽이고 매장한 장관의 부인 그레이스. 모두 충격적이지만 살인 사건의 범인이 그레이스였다는 사실이 놀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