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마라톤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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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둥실이네 떡집 (만복이네 떡집 6)작성자 : 배*화작성일 :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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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랑지가 아픈 둥실이를 위해서 소원 떡을 만들어준다고 했을 때 감동이였다. 이 책은 아팠던 둥실이가 고통이 사르르 사라지는 약떡을 먹고 난 뒤 점점 나아지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에요. 둥실이가 병원에 다녀온 뒤 여울이가 둥실이…
내용 더 보기꼬랑지가 아픈 둥실이를 위해서 소원 떡을 만들어준다고 했을 때 감동이였다. 이 책은 아팠던 둥실이가 고통이 사르르 사라지는 약떡을 먹고 난 뒤 점점 나아지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에요. 둥실이가 병원에 다녀온 뒤 여울이가 둥실이를 껴안고 우는 장면이 인상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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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SNS 가족 (레벨 2)작성자 : 배*화작성일 :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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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이의 언니가 SNS때문에 다이어트를 한다고 했을때 놀랐다. 그리고 수영장에서 유진이와 유진이의 언니가 서로의 머리카락을 잡고 싸우는 모습을 엄마가 봤으면 완전 화냈을 것 같다. 그리고 유진이가 쑥이라는 강아지에게 초콜릿을 …
내용 더 보기유진이의 언니가 SNS때문에 다이어트를 한다고 했을때 놀랐다. 그리고 수영장에서 유진이와 유진이의 언니가 서로의 머리카락을 잡고 싸우는 모습을 엄마가 봤으면 완전 화냈을 것 같다. 그리고 유진이가 쑥이라는 강아지에게 초콜릿을 먹였을 때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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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지엠오 아이작성자 : 이*빈작성일 :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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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가 빌려다 준 책이다.'GMO'는 '유전자 변형'이라는 뜻인데,유전자 변형 아이라는 제목이 내가 전에 읽어 봤던 <열세번째 아이>를 생각나게 해서 이 책을 창비 아동문고 대표전집 중에 가장 먼저 읽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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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더 보기우리 엄마가 빌려다 준 책이다.'GMO'는 '유전자 변형'이라는 뜻인데,유전자 변형 아이라는 제목이 내가 전에 읽어 봤던 <열세번째 아이>를 생각나게 해서 이 책을 창비 아동문고 대표전집 중에 가장 먼저 읽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유전자 조작 아이를 만드는 회사의 회장인 정 회장 할아버지가 별 감정을 느끼지 못하며 살다가 어느 날 우연히 '나무'라는 유전자 조작 아이를 만나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 이야기는 끝이 애매하다.정 회장이 나무에게 보내는 쪽지를 나무의 윗옷 주머니에 넣어 주고서 잠드는 것으로 끝나기 때문이다.나는 나무가 이 이야기가 끝나기 조금 전에 정 회장에게"할아버지는 증손주들이 보고 싶지 않으세요?"라고 물어봤기 때문에 다음날 정 회장이 증손주들을 만나러 갈 것 같다.그리고 아들과도 화해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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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문명과 바다 : 바다에서 만들어진 근대작성자 : 김*심작성일 :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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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챕터로 구성된 이 책은 크게 바다와 역사의 이야기다. 아니 역사를 '바다'라는 렌즈를 통해 재구성, 해석한 책이다. 바다는 사람의 길을 가로막는 장벽이지만 동시…
내용 더 보기8개의 챕터로 구성된 이 책은 크게 바다와 역사의 이야기다. 아니 역사를 '바다'라는 렌즈를 통해 재구성, 해석한 책이다. 바다는 사람의 길을 가로막는 장벽이지만 동시에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수평선 너머로 유혹하여 격국 머나먼 이국과 소통시키는 길이 되기도 한다. 지금까지 주목했던 역사는 한마디로 말해서 정주 농경문화권 중심의 역사였다. 농촌 마을 안에서의 생산과 소비, 귀족과 농민 간의 계급 갈등, 국가의 형성과 전쟁 혹은 혁명 같은 것들이 그런 내용들이다. 그러나 역사의 큰 흐름이 논두렁 밭두렁에서만 펼쳐지는 것은 아니다. 광활한 초원지대, 혹은 사막이나 삼림지대 사이를 누비고 다니는 유목민의 세계를 보라. 그리고 작은 어촌의 가난한 어민들로부터 전세계를 돌아다니는 대상인, 모험가와 해적들이 활개치는 역동적인 해양세계를 보라. 역사의 무대는 넓고도 넓다. 어떤 렌즈를 통해서 역사를 바라보는가에 따라 그의 가치관, 세계관이 달라진다. 저자는 역사학자이며, 서양사학과 교수이다.
이 책은 근대 세계사를 바다의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해보려고 한 시도에서 나온 책이다. 아주 제한된 범위의 교류 외에는 서로 고립되어 발전해오던 세계의 여러 문명권들이 15세기 이후 바다를 통해 급작스럽게 상호 소통하기 시작했다. 특히 콜롬버스의 항해 이후 수십 년의 짧은 기간 동안 전 세계 모든 지역이 바다를 통해 연결됨으로써 진정한 세계사 혹은 지구사의 흐름이 형성됐다. 그런 점에서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이 근대 세계는 바다에서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연 근대의 바다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 우리의 눈과 마음으로 확인해보기 위해 먼 바닷길을 떠나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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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달리기의 모든 것 : 달리기 자세부터 주법, 장비, 기술, 부상 대처법까지작성자 : 김*심작성일 :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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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세 장수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한결같이 두려워하는 것이 아픈데 오래 사는 일일 것이다. 백발이 성성하게 오래 사는 것이 복일텐데 연로하신 어른들은 그게 복이아니라고 어쩌면 '저주'라고 까지 심하게 말한다. 왜 그럴까?…
내용 더 보기백 세 장수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한결같이 두려워하는 것이 아픈데 오래 사는 일일 것이다. 백발이 성성하게 오래 사는 것이 복일텐데 연로하신 어른들은 그게 복이아니라고 어쩌면 '저주'라고 까지 심하게 말한다. 왜 그럴까?
못 먹고 못살았던 시절, 갖은 고생하여 가정을 꾸리고 아이들을 뒷바라지 하고 나서보니 자신을 돌볼 여유도 환경도 없었기에 남은 것은 상한 몸 둥아리 뿐이라고 한탄들 한다. 지금은 자식들도 다 장성 하여 먹고 살지만 여전히 뼈 빠지게 일하면서 자신의 몸을 돌보지도 못하면서 평생 몸에 밴 열심과 노동으로 버티고 지낸다. 쉬면 오히려 몸이 더 아프다. 쓰지도 못하고 벌기만 했던 세대와 벌지도 못하면서 펑펑 물 쓰듯 쓰는 세대와의 좁혀지지 않은 차이, 부족하다고 느낄 사이도 없이 부모가 알아서 척척 물질로 다 커버해 버리는 시대에 커가는 자녀들은 풍성함을 누리기보다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감사함을 잃어버리고 산다. 이런 시대 속에서 자신의 몸을 건강하게 관리하고 마음을 잘 다스리며 산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신 고려장이라는 말이 심심찮게 유행하는 요즘, 사는 동안 내 한몸 잘 관리하고 건강하게 지켜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잃지 않으려면 그 첫 번째가 건강한 몸과 건강한 마음이다. 몸과 마음이 따로가 아닌 하나다. 젊었을 땐 나는 마음의 건강, 영혼이 건강하면 최고라고 생각했다. 오십이 넘고 육십을 바라보는 지금은 영혼의 건강 마음의 건강도 몸의 건강이 무너지면 함께 무너진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깨닫고 보니 그야말로 운동이 이제야 눈앞에 들어왔다. 걷는 것은 좋은데 실은 살은 잘 안 빠지는 것같다. 살도 빠지면 좋으련만, 그래서 생각한 것이 달리기인데.. 달리기하고 싶다 하면 주위에서 만류를 한다. 무릎에 안 좋으니 하면 안된다고. 오히려 무릎 손상이 오고 부상 당할 수 있다고... 이 책은 그런 주변의 얇은 지식을 한꺼번에 깨트리며 어떻게 하면 달리기를 하면 좋고, 달리기의 유익함에 대하여 지식 바구니처럼 한 바구니 풀어놓았다.
'근거 없는 달리기 상식이 오히려 우리의 건강을 망친다' 라고 하면서 달리기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자 러너인 정형외과 전문의가 내놓은 책이다.
'달리면 무릎에 부담이 갈까 봐. 달리다가 다치면 관절 수술이 필요할까 봐,'망설이던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조언을 해준다. 그리고 달려라고 말한다. 달리기가 현대인의 건강에 최고의 도움을 주는 운동이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한다. 정말 내게 딱이다.
달리기 하면서 가쁜 몸으로 땀을 쭉 내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도전은 쉽지 않았는데 이제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내 몸에 무리가 없이 달리기 30분, 그리고 넓고 빠른 보폭으로 1시간 걷기.
내가 얻은 결론이다. 지치고 피곤하여 나가고 싶지 않고 눕고 싶을 때, 마음이 무거울 때, 명상이 필요할 때, 무조건 달리자. 근심이 염려가 바람에 씻겨 날아가고 내 몸은 중력을 헤쳐나가면서 삶의 무게를 떨어내리라.
100세 시대를 대비하려면 돈만 저축해 논다고 될 일이 아니다.
생활 패턴을 바꾸고, 생각을 바꾸고 마음을 다스리는 일에 여유를 부릴 때다.
살다 보면 인생에 변수는 얼마든지 있지만 건강을 잃어버리면 삶에 질을 끌어올릴 수는 없을 것 같다. 지금부터 신체와 정신을 부지런히 움직이며 재미있는 활동을 지속해야겠다. 그중에서도 달리기가 가장 그 효력이 강한 운동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에 흥미가 생기고 재미가 붙으면 생활 습관이 자연적으로 개선될 수밖에 없다. 주 2~3회도 버겁던 운동을 매일 밥 먹듯이 하게 되고 자연스레 몸에 좋은 것만 찾게 된다. 좋은 음식을 찾아 소식 하는 습관이 생긴다. 게다가 땀을 많이 내는 운동은 후각을 상당히 민감하게 하므로 자신의 구강 상태와 신체 청결에 관심을 갖게 된다. 건강하고 활동적인 노년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하루 세 끼 양껏 먹는 밥 대신 세 번 운동으로 심신을 단련해야 한다. 달리기뿐 아니라 걷기, 수영, 자전거, 헬스 등 어떠한 운동이라도 좋다. 하루라도 먼저 시작하면 1년이라도 더 정정하고 건강한 100세 시대를 맞이할 수 있다."
운동할 때 주의해야 할 것들도 있다.
무산소 운동이냐, 유산소 운동이냐는 운동 고유의 성격일수도 있지만, 본인의 능력과 체력에 따라 달라진다. 한 종목의 운동이라도 강도가 중요한 이유가 여기 있다. 달리기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라 할지라도 운동 강도가 강해지면 무산소 운동으로 변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그래서 운동을 조금 더 전문적으로 하게 되면 자신의 안정시심박수, 최대심박수, 운동 시 목표심박수를 늘 체크하고 그것에 맞는 운동 강도를 설정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나보다 빠른 주자를 따라잡거나 더 먼 거리를 달리고 싶은 마음은 잠시 내려놓고 자신의 심박수에 맞는 속도와 거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유산소 운동을 30분 이상 지속해야 지방이 타기 시작할까? 과연 가볍게 뛰거나 걷기 같은 운동으로 지방을 태울 수 있을까?
달리기의 목적은 여러가지다. 그중에서도 달리기로 어떻게 살을 빼는지. 보기 싫은 지방은 언제부터 연소되는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 에너지 과잉 시대에 사는 현대인들이 지방을 효율적으로 태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적어도 20~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지속해야 효과가 있음을 보여준다.
체내 지방을 태워서 없애려면 저 강도 운동을 20~30분 이상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지방은 에너지 과잉으로 저장된 결과물이다. 지방을 없애려면 운동으로 사용하는 총 칼로리가 섭취하는 열량보다 훨씬 많아야 한다. 그렇게 소모되는 칼로리 속에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연소 비율이 운동 강도에 따라 달라진다.
고강도 운동을 하면 정상적인 탄수화물, 지방 연소만으로 부족하다. 그렇게 되면 무산소 영역에서 산소 없이 강제로 당분을 태우게 되고 그 결과 젖산이 축적되고 노폐물이 쌓인다. 운동이 끝나고 나면 신체는 이 불완전 연소의 찌꺼기를 처리하기 위해 많은 산소와 에너지를 추가적으로 소모한다. 격한 운동 이후 열이 나고 땀이 계속 배출되는 것은 운동은 끝났어도 몸이 에너지를 계속 사용한다는 증거다.
결론적으로 저강도 운동보다는 고강도 운동이 지방 연소의 절대량과 애프터 번에 의한 추가적인 열량 소모가 발생하므로 체중 감량에 효과가 큰 것이다.
체력도 되고 건강상에 문제가 없는데도 굳이 집장을 연소시킬 목적으로 천천히 장거리를 뛰거나 장시간 달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물론 마라톤을 목적으로 연습할 때는 예외지만, 지방만 빠르게 태우기를 원한다면 숨이 목에 찰 때까지, 심장이 터질 때까지 전력으로 달리는 것이 좋다. '지방은 탄수화물의 불꽃 속에 타들어간다'라는 말을 잊지 말자.
달리기의 매력은 넘친다. "그중에서 달리기의 매력에 흠뻑 빠져 즐기다 보면 달리기는 다리만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쉽게 깨닫게 된다. 잠자던 심장을 뛰게 하고, 쪼그려져 있던 폐를 넓게 팽창 시켜주며, 목과 허리의 밸런스를 유지하고 코어 근육을 단단하게 만들어준다. 발과 발목 인대에 탄성이 생기고, 무릎, 허벅지, 엉치 근육을 강하게 발달 시켜주며 상체의 움직임과 근육 형성에 도움을 준다. 한마디로 전신을 맘껏 사용할 줄 알아야 하며 멋지게 잘 달리려면 가장 완벽한 신체를 가져야 한다. 달리기를 시작하면 잠자고 있던 모든 관절과 근육 조직, 인대를 활용하게 되며, 인체의 사용 설명서를 읽어 나가듯이 조금씩 자신의 몸을 알아가게 된다. 한마디로 좌우 및 전후 균형을 가진 멋진 신체를 가진 러너일수록 잘 달릴 수 있고 부상도 적다." 달리기의 장점은 무궁무진하다. 문제는 이 달리기의 수많은 장점 속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나만의 달리기, 나만의 방법을 터득하는 일일 것이다. 건강한 신체, 엄청난 체중 감량의 효과, 나와의 대화 시간, 땸 흘리는 행복감, 성취감, 달리기의 이 매력을 끝까지 잊지 않고 기억한다면 그것도 몸이 기억한다면 포기할 일은 없을 것이다. 마음으로 다짐하는 것보다 더 강력한 것이 몸이 스스로 기억하는 법이다. 몸이 반응하는 것이다. 몸이 반응하게 하려면 꾸준하고 지속적인 훈련이 최고다. 습관으로 형성된 몸의 메카니즘이야말로 포기하지 않게 하는 비법이다.
달리고 싶다. 극한을 경험하는 달리기, 하루의 스트레스를 달래기 위해 달리는 달리기, 다이어트를 위해 달리는 달리기, 땀 흘리는 게 좋아서 무작정 달리는 달리기, 나를 가로 지르는 중력을 이겨내며 지구 위를 뛰어 다니는 달리기, 심장이 터질듯한 견딜 수 없는 달리기를 경험하기 위해 달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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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우리는 조구만 존재야 (300만 살 도시공룡 브라키오의 일상 탐험)작성자 : 조*율작성일 :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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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표지를 보니 공룡이 뭔가 자기 인생의 대해서 고민을 하고있는것 같다.
이책의 내용은 300백만살이나된 도시공룡 브라키오가 지구한복판에서 살고있는데 공룡도 우리같이 핸드폰도 있고 우리처럼 집에서 밥도 먹고 한다.
내용 더 보기이책의 표지를 보니 공룡이 뭔가 자기 인생의 대해서 고민을 하고있는것 같다.
이책의 내용은 300백만살이나된 도시공룡 브라키오가 지구한복판에서 살고있는데 공룡도 우리같이 핸드폰도 있고 우리처럼 집에서 밥도 먹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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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기분따라 행동하다 손해 보는당신을 위한 심리 수업)작성자 : 김*심작성일 :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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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나쁘면 만사가 부정적이 된다. 부정적인 감정은 부정적인 태도를 불러온다. 저자는 기분이 나쁠 때 우리의 행동이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가를 조목조목 이야기한다. 기분이 나쁘다고 고유한 자신을 내팽개 쳐버리면 안된다고 말이다…
내용 더 보기기분이 나쁘면 만사가 부정적이 된다. 부정적인 감정은 부정적인 태도를 불러온다. 저자는 기분이 나쁠 때 우리의 행동이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가를 조목조목 이야기한다. 기분이 나쁘다고 고유한 자신을 내팽개 쳐버리면 안된다고 말이다. 맞는 이야기이지만 누구에게나 체화 되는 쉬운 문제는 아니다. 내 기분이 내 태도를 망치지 않도록 하려면 어떤 내면 질서를 가져야 할까?
기분에 조종당하고 감정에 휘둘리는 우리에게 감정의 주인이 되라고 일침한다. 감정의 노예냐, 아니면 감정의 주인이냐 이것이 문제로다!
감정의 근원을 찾아가고 부정적인 감정을 제대롤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분에 끌려다니지 않고 싶은 사람이든, 남의 감정에 상처받고 싶지 않은 사람이든, 감정의 노예로 살아가는 인생에 이미 지친 사람이든 이 책을 통해서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삶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기분따라 행동하다 손해보는 경우들이 얼마나 많은가.......
프롤로그를 읽다가 웃음이 빵 터졌다.
"이 책을 집어 든 여러분은 분명 배려심이 많은 성격일 것이다. 내 기분 때문에 남들을 피곤하게 하는 상황을 되도록 피하고 싶다는 생각을 평소에 많이 한 사람일 테니까. 혹은 주변에 자기 기분 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사람 때문에 너무 답답해서 이 책을 집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가까운 사람들을 미치게 만들 정도로 기분을 드러내는 사람들은 이런 책을 읽지 못한다. 자기가 주위 사람들을 얼마나 힘들게 하고, 분위기를 얼마나 망치는지를 스스로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기분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언제나 같은 온도를 보여주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자기 안의 감정을 통제하는 데 실패한다. "가까운 사람들을 미치게 만들 정도로 기분을 드러내는 사람들은 이런 책을 읽지 않는다니....최소한 나는 지금 이 책을 보게 되었으니..그 부분에서는 자유하리라. 일상에서 일어나는 관계에 대한 스트레스를 최대한 받지 않으면서 기분과 감정을 건강하게 하는 여러 조언들이 들어 있다.
*감정을 계속 억누르다 보면 생기는 일
"감정 억제는 단지 의식적으로 어떤 생각이나 감정을 통제할 뿐, 우리가 어디서나 환영받는 사람이 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당신과 관점이 다른 직장 동료가 의견을 고집한다고 하자. 원래 성질대로라면 목소리를 높이고 화를 내든 해서 상대방을 최대한 설득했을 테지만 결국에는 당신의 생각을 숨기는 선택을 한다. 나만 참으면 모든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되리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동료는 주장을 더 내세우며 기고만장해질 뿐이고 당신은 그냥 상황을 개선하기를 포기한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점차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잃어버리게 된다.
감정은 결코 억누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감정이나 생각은 억제하면 할수록 오히려 더 강해지고 억제가 안 되면 더 강력한 억제가 필요하다. 이런 악순환은 당연히 정신 건강에 좋지 않다. 어린 아이가 오랫동안 감정을 억압하고 해소하지 못하면 밥을 거부하거나 사람과 만나기를 피한다. 또 다 큰것처럼 행동하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어른들의 기분을 맞추고 눈치를 살핀다. 아주 작은 칭찬을 받기 위해 어린아이의 순수한 모습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감정을 억누르는 것만이 참는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감정을 억누르는 것이 반복되면 습관이 되어 기쁨이나 희열 같은 밝은 감정도 잘 표현하지 못하게 된다. 인생이 재미없어지고 무미건조해지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감정을 억누르는 습관은 반드시 고쳐야 한다. 감정을 억누르는 사람은 감정이 생길 것 같은 조짐이 보이면 재빨리 무의식에 넣어버린다.
감정에 대한 면연력이 전혀 생기지 않아서 감정의 무게를 버틸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자기의 느낌을 스쳐 보내지 말고 직시할 용기를 내야 한다. 솔직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것이 모두를 위한 것이 아닐 수도 있지만 최소한 자신에게만은 솔직하고 직시해야한다고 말한다. 용기가 필요할 일이다.
감정에는 좋고 나쁨의 구분이 없다고 한다. 그 대신, 감정에서 야기되는 행동에는 좋고 나쁨의 구분이 명백히 존재한다. 감정을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서 좋은 감정이 될 수도 있고, 나쁜 감정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기분을 내 편으로 만들면 내 인생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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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신화 속 요정들이 펼치는) 마법의 세계 [팝업북]작성자 : 김*심작성일 :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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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이슬람 신화에서 중세 전설까지~~각 나라의 신화와 전설에서 만나는 요정과 상상의 동물들, 한 마디로 이 책을 펼친 순간 입이 쩍 벌어진다. 놀랄 노짜다.
팝업 북으로 책 표지에서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 장을…
내용 더 보기그리스, 이슬람 신화에서 중세 전설까지~~각 나라의 신화와 전설에서 만나는 요정과 상상의 동물들, 한 마디로 이 책을 펼친 순간 입이 쩍 벌어진다. 놀랄 노짜다.
팝업 북으로 책 표지에서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 장을 넘기면 요정의 유래가 나오는데 가운데 보라색 드레스를 화려하게 걸친 요정이 턱~ 등장한다. 헌데 영혼의 창이라고 할 수 있는 요정의 눈이 예사롭지 않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요정의 이미지는 아니고 무언가 사악한 일을 꾸미고 있는 요정의 눈초리이다. 날카롭게 응시하며 눈에서 파란 불이 뿜어져 나온다. 무슨 일일까?
요정들은 여러 나라의 신화와 전설 속에 등장한다. 지금은 잊혀진 신의 자손들과 타락한 천사들, 자연의 신령 등은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요정들이다. 하지만 보통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요정들은 인간의 일에 관심이 많지만 기분이 나쁘거나 신경이 날카로울 때는 인간의 법이나 예절을 무시하기도 한단다. 요정 패이는 주로 인간의 시각과 청각 그리고 미각을 속이는 짓궃은 마법을 사용해서 인간들을 골탕 먹이곤 하는 요정도 있다. 잠자는 숲 속의 미녀의 착한 7명의 요정들과 신데렐라의 요정은 주인공들을 도와 행복한 결말을 이끄는 요정들이다.
요정이 사랑에 빠지면?
요정 나라의 여왕 티타니아는 화가들과 작가들에게 작품에 대한 생각을 떠오르게 해준다고 한다. 티타니아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극<한 여름 밤의 꿈>에 등장하는 요정이다. 제 아무리 고집이 세기로 유명한 여왕 티타니아라고 할지라도 사랑에 빠지면 아무런 힘도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로버트 커크는 1640년에 태어나 스코틀랜드의 하이랜드에서 목사로 일했다. 요정 이야기와 신비한 이야기의 매력에 푹 빠졌던 그는 그 이야기들을 모아서 요정들과 마법에 관한 <엘프와 파우누스 그리고 요정들의 비밀 공화국>이라는 백과사전을 써 냈다. 하지만 커크는 책이 나오고 1년 후인 1692년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요정들의 비밀을 모두 밝혀낸 것에 화 가난 요정들이 커크를 납치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단다.
나무에 붙어 사는 나무 요정 '하마드리아데스'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한다. 자신이 섬기는 나무에서 붙어서 평생을 살아가는데 뽕나무와 검은 미류나무, 무화과나무, 느릅나무 등 각기 다른 나무에 붙어 살고 있다. 나무의 정령들은 숲 속을 지나가는 인간들을 몹시 싫어한다. 나무꾼들이 도끼로 나무를 벨까 봐 두렵기 때문이다.
나무에 붙어 사는 요정의 표정을 보니 왠지 으시시시하다. 모든 생명은 자연의 4대 기본 원소인 공기, 불, 물, 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의 원소에는 정령이라 불리는 신성한 자연의 힘들이 살고 있단다. 공기요정, 불의 요정, 물의 요정, 땅의 요정,
동화 속 요정들, 신화에 등장하는 각양각색의 요정들을 보면서 무더운 여름 잠시 동화의 나라로 여행을 온 느낌이었다. 어른도 아이에게도 푹 빠지게 하는 재미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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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인어는 너를 보았다 (김민경 장편소설)작성자 : 조*율작성일 :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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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표지를 보니 너무 예쁘다.. 인어가 파도에 있고 두명의 사람이 뭔가 고민을 하고있는듯하다.
이책의 내용은 인어를 너무 좋아하는 인아라는 아이가 매일밤 소원을 비는데 인어의 세계로 가달라고 소원을 빈다. 근데 매일매일…
내용 더 보기이책의 표지를 보니 너무 예쁘다.. 인어가 파도에 있고 두명의 사람이 뭔가 고민을 하고있는듯하다.
이책의 내용은 인어를 너무 좋아하는 인아라는 아이가 매일밤 소원을 비는데 인어의 세계로 가달라고 소원을 빈다. 근데 매일매일 그 소원을 습관처럼빌자 17년만에 인어가 있는세계로 오는데 인아의 몸이 아는 연화의 몸으로 갈아탄것이다 근데 연화는 인어사냥을 하는 아이였고 개인 의뢰를 받아서 사람들이 무슨 인어를 잡아달라고하면 잡아주는 방식으로 인어를 사냥한다 근데 인아는 인어를 너무좋아해서인어는 절대로 사냥 할수 없다고 하는데.. 여기까지 읽었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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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잔망루피 일상툰 (잔망루피의 해-삐한 일상)작성자 : 조*율작성일 :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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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표지를 보니 예전에 유행하고 지금도 유행하는 잔망루피의 일상을 쓴 책같은데 루피가 얼마나 잘나가면 책까지 나갈수있을까.. 정말 대단하다.
이책의 내용은 회사원인 루피가 일상에서 겪는 일들을 쓴 책이나 작은 그림들까…
내용 더 보기이책의 표지를 보니 예전에 유행하고 지금도 유행하는 잔망루피의 일상을 쓴 책같은데 루피가 얼마나 잘나가면 책까지 나갈수있을까.. 정말 대단하다.
이책의 내용은 회사원인 루피가 일상에서 겪는 일들을 쓴 책이나 작은 그림들까지 같이 있으니까 더 읽기 좋고 딱 루피가 회사다니면 저런성격일것 같다는 느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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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거꾸로 읽는 세계사 (전면개정)작성자 : 김*선작성일 :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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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증편향 이라는 단어를 유시민 작가를 통해서 들었다. 그리고 유시민작가의 여행 방법은 나에게 큰 의미를 시사했다.
그저 보기에만 급급해서 많은 장소를 왔다갔다 했던 나에게 느린 여행을 알려주고 보여준 작가가 이야기…
내용 더 보기확증편향 이라는 단어를 유시민 작가를 통해서 들었다. 그리고 유시민작가의 여행 방법은 나에게 큰 의미를 시사했다.
그저 보기에만 급급해서 많은 장소를 왔다갔다 했던 나에게 느린 여행을 알려주고 보여준 작가가 이야기하는 세계사는 어떤 느낌인지 궁금했다.
민주주의가 최선의 사람사는 방식이라고 믿었던 나는 이 책을 보면서 결국 온전한 민주주의도 없도 온전한 사회주의 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사건의 나열을 중심으로 세계의 역사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드레퓌스사건으로 시작한 조작사건 그리고 그가 유대인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범인으로 몰았다 그러나 끈질긴 진실 밝힘으로 결국 그는 무죄가 되었다. 그러나 이 사건은 마치 소설의 복선 처럼 제 1차 세계대전을 암시하고 있었다.
침략적 제국주의는 제조업자와 무역업자에게 도움이 되지 않으며 세금을 낭비하고 국민을 위험에 빠뜨린다.
어째 지금의 우리나라의 모습을 예언하는 글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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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빌 브라이슨 발칙한 영어 산책 (엉뚱하고 발랄한 미국의 거의 모든 역사)작성자 : 김*선작성일 :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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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가르친다는 이유로 선택한 책이었다. 과목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것을 싫어하는 나에게 왠지 제목이 너무나 매력적이었다.
책을 읽게 되면서 미국의 역사의 시작에서 부터 어떻게 세익스피어가 명사를 동사로 변화 할 …
내용 더 보기영어를 가르친다는 이유로 선택한 책이었다. 과목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것을 싫어하는 나에게 왠지 제목이 너무나 매력적이었다.
책을 읽게 되면서 미국의 역사의 시작에서 부터 어떻게 세익스피어가 명사를 동사로 변화 할 수 있었는지 알게 되었다.
그리고 영국에서 쓰던 단어들을 그들의 환경에 맞춰서 단어를 썼다는 것을 알고는영
언어역시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다. 그러나 이들 모두가 단어를 바꿔쓴 것은 아니였다. 역사적 자료를 귀히 여기는 사람들은 성실하게 옛 말을 아꼈다. 영국에서는 사라진 언어가 미국에는 살아있는 이유인 것 같다.
예를 들면 fall 이라는 단어는 가을이라는 뜻인데 미국에서는 쓰지만 영국에서는 다른 단어를 쓴다.
사실 나는 autumn이 더 오래되었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였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 피캰 이라고 부르는 견과류 paccan을 pecan 으로 만들어 버렸다
글을 읽으면서 노예무역에 관한 이야기는 지금의 미국의 모습을 상상 할 수 없을 정도였다
과거의 미국과 현재의 미국을 이루게 한 것은 무엇이였을까 생각을 하게 되었다. 결국 누군가의 희생이 지금의 위대한 미국을 만들었다는 사실에 씁슬함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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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베로니카 넌 혼자가 아니야작성자 : 왕*현작성일 :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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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책 제목을 읽고 베로니카가 혼자였다가 친구가 생긴 것 같았다. 학교 생활의 처음에는 힘들었다가 학년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학교 적응을 잘한다. 그러고 나서 베로니카는 학교가 처음 일때는 적응을 많이 못하고 혼자 먹고 …
내용 더 보기나는 이책 제목을 읽고 베로니카가 혼자였다가 친구가 생긴 것 같았다. 학교 생활의 처음에는 힘들었다가 학년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학교 적응을 잘한다. 그러고 나서 베로니카는 학교가 처음 일때는 적응을 많이 못하고 혼자 먹고 혼저 놀고혼자 집에 갔다. 지금은 친구와잘 놀고있을것 같다. 느낌점은 친구가 없는게 더편하다이다. 이유는 난 어릴때부터 혼자 놀고 혼자 운동 하고그랬다. 그래서 친구가 없는게 더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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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골짜기의 백합작성자 : 김*심작성일 :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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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근대 문학의 창시자로 인정받은 오노레 드 발자크는 '신화적'이라고 불리어질 정도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보여 주었다. 자전적 요소가 짙은 이 작품으로 두 여인을 대비한 영과 육의 대립을 표현함으로써 영육의 대립이 아닌, …
내용 더 보기프랑스 근대 문학의 창시자로 인정받은 오노레 드 발자크는 '신화적'이라고 불리어질 정도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보여 주었다. 자전적 요소가 짙은 이 작품으로 두 여인을 대비한 영과 육의 대립을 표현함으로써 영육의 대립이 아닌, 인간의 영육의 조화와 균형, 그리고 정신적 사랑과 육체적 사랑의 한계를 잘 보여주었다. 정신적 사랑의 불완전함과 육체적 허기, 육체적 쾌락의 허무함과 영혼의 결핍에 대해 생각해 볼거리가 충분했다. 사랑의 약속에 대한 배반, 누군가에게 배반은 복수를 낳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게 배반은 죽음에 이르게도 한다.
연하의 연인을 위해 헌신한 귀부인 앙리에트는 출세 후 다른 여인과 염문을 뿌리는 펠릭스에게 40일이 넘도록 물 한모금도 마시지 않음으로 도덕과 윤리와 종교로 무장해온 자신의 삶을 극단적으로 몰아부쳐 버린다.
덜 떨어진 찌질하고 미숙한 한 남자의 정숙한 아내, 연약하고 병약한 두 아이의 자애로운 엄마, 욕심으롤 가득한 한 엄마의 현명하고 능력 있는 딸, 한 청년을 사랑한다고 고해성사하는 신심 있는 신자, 연인의 성공을 위해 후견인을 자처하며 그의 인맥을 넓혀주고 그의 성공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해준 여인, 그런 고귀한 부인이 막다가 막다가 더 이상 어쩌지 못하고 죽음으로 자신의 사랑을 나타낸다.
도덕적 신념으로 가득찬 귀부인의 이타적 사랑의 모순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골짜기의 백합'을 읽으며 사랑이라 불리는 인간의 감정이 새삼스럽게 안스럽게 다가왔다.
사랑을 사랑이라 부를 수도 없는 이 정신적 사랑앞에서 인간은 얼마나 처절하게 위선적인가? 정신적인 사랑은 불륜이 아닌가? 불륜을 누구보다도 싫어하는 나는 번번이 문학작품 속에서의 주인공들에게 매번 설득 당한다. 설득 당하면 안되는데.......
종교적, 도덕 윤리적 신념이 강한 사람일수록 자신의 내면 감정에 위선이 가득하다. 본능적 감정을 무의식적으로 억압해야 하므로. 그런 면에서 골짜기의 백합 앙리에트는 펠릭스에 대한 플라토닉한 사람을 내려놓는다. 죽음의 문앞에서 자신이 펠릭스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유서 같은 편지를 남긴다. 그 편지를 읽으면 그녀가 얼마나 사랑으롤 고뇌했고 얼마나 아파했는지 공감이 갔다.
오스카 와일드는 이렇게 말했다.
"사랑을 하게 되면 자신을 속임으로써 시작하여 다른 사람을 속임으로써 끝맺는다. 그것이 이른바 로맨스다."
앙리에트의 사랑은 자신의 마음을 속임으로써 시작하였지만 그녀의 끝맺음은 죽음으로써 사랑을 완성시킨다. 외곬수적인 사람의 성향이겠지... 아니면 스스로가 그를 얼마만큼 사랑하는지를 알지 못했던지.......
그녀가 펠릭스에게 남긴 편지에는 그녀 존재의 근원이 다 들어가 있는 것 같다.
골짜기에 핀 한송이 백합처럼,
"당신은 지금도 그 때 당신이 한 키스를 기억하고 있습니까? 그것은 나의 생애를 지배했습니다. 내 영혼 속에 낙인을 찍었습니다. 당신의 뜨거운 피는 내 피마저 뜨겁게 했습니다. 당신의 청춘은 나의 청춘에 깊이 스며들었고, 당신의 욕망은 내 마음 속에 흘러들어 버렸습니다. 나는 그렇게 굳세게 일어섰을 때 어떤 감각을 느꼈는데, 나는 어떤 언어 속에서도 그것을 적절하게 표현할 만한 말을 찾지 못했습니다. ~~~당신은 그 무서운 키스를 잊어버렸을지 모르지만, 나는 그것을 나의 추억에서 도저히 지워 버릴 수 없었습니다. 나는 그것 때문에 죽어 가는 거예요!"
사랑이란 아주 치명적인 경우가 많다. 특히 자신의 감정을 속이는 사랑이 더욱 위험하다. 펠릭스의 배신으로 그녀는 죽음에 이르러서야 그동안 가슴 속에 혼자 품었던 펠릭그에 대한 자신의 뜨거운 사랑을 열어보인다.
"당신이 없는 골짜기는 나에겐 쓸쓸하기만 해요. 나는 곧 골짜기의 품에 안기게 될 겁니다. 당신은 그곳에 자주 들려주시겠지요."
그녀가 죽으면서 펠릭스에게 남긴 편지의 마지막 문장이다. 그녀의 정신적인 사랑을 보면서 앙드레 지드의 좁은문이 생각났다.
제롬을 사랑했지만 동생이 제롬을 사랑한 것을 알고 알리사는 자신의 동생이 먼저 선택할 수 있도록 자신의 감정을 감춘다. 하지만 그녀가 남긴 마지막 일기를 보면 그녀가 제롬을 얼마나 사랑했는지를 알 수 있다. 알리사의 일기 가운데
"이렇게 내 슬픔을 분석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벌써부터 나는 이 일기장에 집착하고 있다. 이미 극복되었다고 믿었던 허영심이 이제 다시 제 권리를 회복한 것일까? 아니다. 이 일기는 내 영혼이 그 앞에서 몸단장을 하는 자기만족의 거울이 되어서는 안 된다! 내가 이 일기를 쓰는 것은 처음에 생각했던 것처럼 심심풀이를 위해서가 아니라 슬픔 때문이다. 슬픔이란 지금까지는 잘 몰랐으나, 이제는 내가 증오하고, 내 영혼으로부터 '떨쳐 버리고'싶은 '죄의 상태'다. 이 일기장은 내 마음속에 행복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어야 한다. 슬픔이란 복잡한 얽힘이다. 나는 한 번도 내 행복을 분석해보려고 하지 않았다. 퐁그즈마르에서도 나는 정말 고독했고, 지금보다 더 고독했다.......그런데 왜 나는 그것을 느끼지 못했을까? 제롬이 이탈리아에서 편지를 보내왔을 때, 나는 그가 나 없이 모든 것을 보고, 나 없이 살아가는 것을 아무러허지도 않게 받아들였으며, 마음속으로 그를 뒤따르고 그의 즐거움을 나의 즐거움으로 삼았었다. 그런데 지금 나는 나도 모르게 그를 부르고 있다. 그가 없이는, 내 눈에 보이는 모든 새로운 것들은 나를 괴롭힐 뿐이다......."
동생 쥘리에트가 남몰래 제롬을 사랑하고 있음을 알게 된 알리사는 자신의 사랑을 오로지 주니에게 바칠 것을 다짐하며 수도원으로 들어가지만 결국 거기서 죽음을 맞이한다. 알리사의 정신적 사랑, 귀부인의 정신적 사랑을 보면서 어느 누구의 사랑도 제 3자의 입장에서는 판단해서는 안되겠지만 그래도 한 마디를 꼭 해야 한다면 사랑은 전부를 걸지 않으면 안되는 것인 것 같다. 자기 희생이 없는 사랑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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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내가 사랑한 화가들 : 살면서 한 번은 꼭 들어야 할 아주 특별한 미술 수업작성자 : 김*심작성일 :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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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감상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좋아하는 화가도 사람마다 다 다르다. 그리고 그림을 감상하는데에 정답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림을 감상하는 일은 말처럼 그리 쉬운것이 아니다. 그림에 숨겨진 의미를 찾든지, 재료를 살펴보던…
내용 더 보기그림을 감상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좋아하는 화가도 사람마다 다 다르다. 그리고 그림을 감상하는데에 정답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림을 감상하는 일은 말처럼 그리 쉬운것이 아니다. 그림에 숨겨진 의미를 찾든지, 재료를 살펴보던지 구도와 기법과 사조를 분석하든지, 어쨌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감상하게 된다. 저자는 전시해설가로 그림을 좋아하면서도 그림 앞에서 주눅들고 남들 눈치 살피고 왠지 정답을 찾아야 할 것같고, 남들은 다 제대로 감상하고 있는데 나만 문외한이어서 감상을 못하나~~~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보통의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펴냈다.
그리고 한 가지 팁을 말한다. 그림과 친해지는 가장 쉬운 방법은 먼저 화가의 인생을 들여다보는 것이라고! 그림에는 화가의 삶이 녹아 있고 그림을 보면서 한 사람의 인생을 보게 되는 거라고.......
"그림은 화가의 언어입니다. 화가가 살면서 어떤 일을 겪었고,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에 따라 그의 언어는 달라집니다. 그래서 같은 장면을 보고 그려도 화가마다 다른 그림을 완성하지요. 자신의 생각과 말과 경험을 포함해, 일일이 표현하지 못했던 모든 것을 그림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화가입니다. 그들의 인생을 따라가는 것은 어쩌면 그 화가의 언어를 배우는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온 세상이 거장이라 부르는 화가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삶은 우리의 삶과 닮아 있습니다. 위대한 예술가라고, 천재라고, 거장이라고 추앙받는 화가들의 인생을 공부하면서 제 나름대로 찾은 그들의 공통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입니다.
저자가 소개한 열한 명의 화가중 고통이 없이, 장미빛 인생으로 삶을 마감하는 사람이 없다. 그들 모두 자신의 생을 철저하게 살았고, 고통 당했으며, 어쩌면 그 피할 수 없는 고통 값으로 거장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미술 시간에 배워 어렴풋이 알고 있는 화가가 마르크 샤갈, 앙리 마티스,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프리다 칼로, 폴 고갱, 에곤 실레. 친절한 저자 덕분에 삶을 사랑하고 자기 자신으로 살기 위해 시련을 견디어내며, 세상이 알아주지 않아도 처절하리만큼 삶을 사랑을 살아온 사람들이었다.
"유한한 삶에서 변치 않는 사랑을 바랐던" 사람이 샤갈이다.
1887년, 러시아의비테프스크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모이셰 세갈' 그의 본명이다. 모이셰는 이스라엘을 민족을 이집트의 노예 생활에서 해방시켜 영웅으로 추앙받은 모세의 러시아식 발음이다. 마르크 샤갈은 파리로 활동지를 옮긴 후 개명한 이름. 샤갈의 집안은 동유럽 유대인 출신으로 비테프스크 역시 유대인 거주 지정 구역인 게토 중 한 곳이다. 샤갈은 유년 시절의 영향 때문인지 평생에 걸쳐 유대인, 랍비들을 그렸다. 비테프스크 위에서는 샤갈의 모든 것이 담긴 그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한다. 고향, 사랑, 유대인 등 그의 정체성이 다 들어 있는 작품으로 꼽힌다.
"공기처럼 허공을 떠돌며 살아가는 동시에 공기처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인간이라는 이중적 의미를 담은, 당시 디아스포라의 삶을 살아야 했던 유대인들의 절박한 상황을 표현한 것이다."
사랑이 가득한 작품으로 유명한 샤갈은 98세까지 장수했지만, 굴곡 많은 삶을 살았다. 유대인 말살 정책이 강화됐을 때는 나치에 잡혀 죽을 뻔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유대인으로 태어나 떠돌아다닐 수밖에 없는 운명 앞에서도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담았다. 고통스럽고 슬픈 상황을 정면으로 마주했고, 절망 속에서도 사라지지 않는 사랑을 발견했던 화가. "삶이 언젠가 끝나는 것이라면, 삶을 사랑과 희망의 색으로 칠해야 한다." 라는 가치관으로 샤갈은 평생을 사랑하며 살았던 화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