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마라톤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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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바꿔!작성자 : 홍*엘작성일 :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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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몰라주는 엄마와 날 괴롭히는 친구! 테스트로 엄마와 몸이 바뀌는데, 테스트 기간이 7일!? 7일 동안 마리와 엄마는 입장이 바뀌며 서로의 마음을 알아간다.
'그런데... 일주일 전과는 달리 마음이 썩 내키지 않았어.. 정말 …
내용 더 보기입장 몰라주는 엄마와 날 괴롭히는 친구! 테스트로 엄마와 몸이 바뀌는데, 테스트 기간이 7일!? 7일 동안 마리와 엄마는 입장이 바뀌며 서로의 마음을 알아간다.
'그런데... 일주일 전과는 달리 마음이 썩 내키지 않았어.. 정말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복수하고 싶은 마음 뿐이었는데.. 엄마한테 사정을 엿들은 뒤부터는 화영이가 조금 안타깝게 느껴졌어' 날 괴롭히는 아이에게 동정심을 느끼다니..마리는 사람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고, 따뜻한 아이인것 같다.
화영이가 정말 나쁜아이는 아니라고 본다. 그렇다고, '어리니까, 친구들에 작은 싸움 가지고, ' 라는 생각을 절대 하면 안된다. 말하나로, 따돌림 하나로 하나의 소중한 생명이 사라질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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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나는 조선의 소년 비행사입니다작성자 : 송*호작성일 : 202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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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안(주인공)은 가만히 눈을 감았다. 그리고 나지막이, 조금 전 다 하지 못한 말을 중얼거렸다.
'...... 나는 조선의 소년 비행사입니다.'
이 책의 마지막 대사다. 나는 이 대사를 보는 순간 뒷이야기가 궁금해졌다. 하지만 안…
내용 더 보기조안(주인공)은 가만히 눈을 감았다. 그리고 나지막이, 조금 전 다 하지 못한 말을 중얼거렸다.
'...... 나는 조선의 소년 비행사입니다.'
이 책의 마지막 대사다. 나는 이 대사를 보는 순간 뒷이야기가 궁금해졌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책은 2권이 없었다. 그래서, 내가 뒷이야기를 써보기로 했다. 그렇게 하여 나의 작품은 시작되었다. 이 책은 나의 상상력을 일깨워주고, 나의 소설 재능의 눈을 띄워준 책이다. 그렇기에 이 책은 나에게 인상 깊었던 책 중에 하나고, 누구나 읽으면 재미있어할 책이다. 그렇기에 누구나 한번씩 읽어보길 추천하고, 뒷이야기도 쓰면서 자신의 상상력과 글 쓰는 재능을 깨워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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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선생님, 헌법이 뭐예요?작성자 : 송*호작성일 : 202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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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비록 스토리는 없지만, 헌법을 알긴 아는데 잘 이해가 안되는 어린이가 읽으면 기본지식에 + TMI를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학교에서 공부한 것 외에도 여러가지 다른 정보와 지식들이 많이 들어있는 책이니까 모두 한번씩 읽…
내용 더 보기이 책은 비록 스토리는 없지만, 헌법을 알긴 아는데 잘 이해가 안되는 어린이가 읽으면 기본지식에 + TMI를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학교에서 공부한 것 외에도 여러가지 다른 정보와 지식들이 많이 들어있는 책이니까 모두 한번씩 읽어보는 것을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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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발해를 세운)대조영작성자 : 박*총작성일 :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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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고른 이유는 대조영의 일생과 업적이 궁금해서이다.이 책의 내용은 대조영의 일생과 대조영의 업적이 나와있다. 인상 깊은 부분은 전부다 인상 깊지만 골라보라고 한다면 대조영이 고구려를 다시 일의켜 새우기 위해 군사를 조…
내용 더 보기이 책을 고른 이유는 대조영의 일생과 업적이 궁금해서이다.이 책의 내용은 대조영의 일생과 대조영의 업적이 나와있다. 인상 깊은 부분은 전부다 인상 깊지만 골라보라고 한다면 대조영이 고구려를 다시 일의켜 새우기 위해 군사를 조직하고 당군과 싸우며 결국에는 고구려를 계승한다고 선포한뒤에 나라 이름을 후 고구려라고 한부분이 가장 인상이 깊었다.이 책을 추천하는 분들은 발해에 대해서 배우시고 있의신 분, 대조영에대해서 궁금하신분과 대조영의 일생이 궁금하신 분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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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우리 경제를 일으킨)정주영작성자 : 박*총작성일 :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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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고른이유는 정주영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더 잘알고 싶어서이다.이 책의 내용은 정주영의 일생과 정주영이 한일 등의 내용이다.인상 깊은 내용은 딱히 고를수가 없다.(왜냐하면 이책의 내용 하나하나가 인상이 깊었기 떄문이다.)이…
내용 더 보기이 책을 고른이유는 정주영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더 잘알고 싶어서이다.이 책의 내용은 정주영의 일생과 정주영이 한일 등의 내용이다.인상 깊은 내용은 딱히 고를수가 없다.(왜냐하면 이책의 내용 하나하나가 인상이 깊었기 떄문이다.)이 책을 추천하는 사람들은 정주영이라는 사람이 궁금 하신 분, 현대가 한일이 궁금 하신분, 정주영의 일생이 궁금하신 분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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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흔한남매오해요작성자 : 권*은작성일 : 202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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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난도 작가님이 만드는 책은 재미있고 흔한남매 유#버와 같이 만드는 책은 더욱 재미있는거같다. 그리고 흔한남매는 유#브로 봐도 재미있지만 책으로 봐도 정말 재미있는거같다. 이책과 동영상에 나오는 노래는 중독정인거 같다.
내용 더 보기백난도 작가님이 만드는 책은 재미있고 흔한남매 유#버와 같이 만드는 책은 더욱 재미있는거같다. 그리고 흔한남매는 유#브로 봐도 재미있지만 책으로 봐도 정말 재미있는거같다. 이책과 동영상에 나오는 노래는 중독정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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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슈퍼 거북작성자 : 배*화작성일 :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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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가 토끼를 이겼다는 사실에 완전 놀랐다. 그런데 거북이가 저렇게 빨리달리는 건 처음 봤다. 그리고 달리기는 토끼가 더 빠른 것 같은데 대체 어떡게 달리기 시합에서 거북이가 이겼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달리기 시합에서 거북이…
내용 더 보기거북이가 토끼를 이겼다는 사실에 완전 놀랐다. 그런데 거북이가 저렇게 빨리달리는 건 처음 봤다. 그리고 달리기는 토끼가 더 빠른 것 같은데 대체 어떡게 달리기 시합에서 거북이가 이겼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달리기 시합에서 거북이한테 진 토끼는 엄청 슬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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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1, 김 부장 편작성자 : 장*연작성일 :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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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소개)
김부장은 모대기업에 25년째 근무중이고 일명 꼰대다.내년에 승진할지 모르는 기대감으로 재테크는 개나주고 하루하루 보내고 있다.어느날 팀원인 송대리가 오후 반차를 쓰겠다고 하는데 요즘 젊은이들은 참 당돌하다며 부동…
내용 더 보기(내용소개)
김부장은 모대기업에 25년째 근무중이고 일명 꼰대다.내년에 승진할지 모르는 기대감으로 재테크는 개나주고 하루하루 보내고 있다.어느날 팀원인 송대리가 오후 반차를 쓰겠다고 하는데 요즘 젊은이들은 참 당돌하다며 부동산계약때문에 반차쓰는걸 한심하게 생각하고, 김부장 아들이 돌연 취업준비를 그만두고 온라인영업을 시작하자 김부장은 용납을 못한다. 그이유는 대기업입사하여 결혼하고 아들딸 낳는 것을 최고의 명예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평소 상사와의 인맥을 위해 골프를 치는게 유일한 낙인 김부장.그러다 부동산을 통해 남과 비교하면서 우울감에 빠지기 시작한다.친구중에 놈팽이라고 일찌감찌 은퇴해서 놀고 먹는 치구를 만났으나 그가 건물주라니 너무 충격을 먹는다.
그리고 드디어 올것이 왔는데!
상무가 김부장과 최부장 중에서 최부장을 선택하면서 김부장은 은퇴수순을 밟게 된다.김부장은 초단기간 인사발령의 희생자가 되고 인근 공장으로 출근하기 시작하지만 언제든 명퇴할수 있는 운명인것.안전관리팀에서 지내면서 김부장은 점점 자신의 본모습을 알게되고 진정한 꼰대였던 자신을 드디어 반성하게 된다.
그의 아내는 아무것도 모르는 가정주부처럼 그를 대하지만 실상은 김부장보다 더 사회에 밝고 대처능력이 좋으며 왕년에 직장을 다녔던 여성으로서 차분히 미래를 준비하여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 몇년간 일을 배우더니 공인중개사로 개업한후 실질적인 가장으로서 김부장을 돕는다.
한편 명예퇴직은 찾아왔고 앞으로의 생활을 고민하던 김부장은 기획부동산에 현혹되어 3억 사기를 당하게 되고, 속앓이를 하다가 송대리, 놈팽이친구, 그리고 아내에게 사실을 알리고 도움을 청한다.아내는 싫다는 김부장을 정신과의사에게로 데려가서 진료를 받게하고 처음엔 의사에게 불신을 갖고 함부러 행동했으나 점차 진심으로 대하는 의사에게 마음을 열고 저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30억이 아닌 3억 사기라는 위안을 삼기로 놈팽이 친구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들었으며 심기일전하여 형님이 차세차를 제안할때 바로 승낙하여 일을 배우며 땀의 소중함과 일자리의 귀천이 없음을 깨닫게 된다. 결국 몇달 열심히 일한 긑에 형은 세차장을 직접 김부장에게 운영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주고 어릴적 형님에 대한 서운함을 가졌던 김부장은 뜨거운 가족애를 느낀다.
<책을 다읽고>
1.너무 재미있는 스토리전개
2.이웃의 이야기처럼 대공감
3. 되새겨보는 인상적인 스토리와 기승전결깔끔함
부동산에 대해 1도 몰랐던 김부장이 주변의 ( 예:놈팽이친구, 송대리,아내등) 영향을 받기 시작하면서 점차 닫힌 마음이 열리고 꼰대에서 180도 변화해가는 과정이 너무 인상적이고 인간적으로 다가온다. 이책이 왜 베스트셀러이고 스테디셀러가 될수 있는지 명확해보인다. 여러번 반복해서 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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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일상이 일심동책 (디테일로 보는 책덕후의 세계)작성자 : 노*정작성일 :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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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인 '디테일로 보는 책덕후의 세계'를 보고 외면할 수 있는 책덕후가 있을까. 흔하디 흔한게 책인데 책덕후들은 왜이렇게 서로를 찾으려 하고 만나면 반가워 하는지. 인터넷이 주가 된 세상에서, 매체를 보고 들으며 커뮤니티에서 …
내용 더 보기부제인 '디테일로 보는 책덕후의 세계'를 보고 외면할 수 있는 책덕후가 있을까. 흔하디 흔한게 책인데 책덕후들은 왜이렇게 서로를 찾으려 하고 만나면 반가워 하는지. 인터넷이 주가 된 세상에서, 매체를 보고 들으며 커뮤니티에서 대화를 나누는 세상에서 책덕후를 현실에서 만나긴 힘든 일이다. 그냥 책을 읽고 있는 사람을 발견하기 힘들다는 것이 아니라 대화를 해봤을때 책좀 읽었다 싶은 사람을 발견하기 힘들다는 의미이다. 이 책의 작가는 겸손해보이지만 실로 대단한 책덕후이고, 구석구석 책과 관련된 그림도 소개하며 뽐내는 책에 대한 사랑과 지식들이 흥미롭고 재미있다. 책덕후라면 꿈꾸는 나만의 서재에 관한 글에도 공감이 많이 갔다. 그리고 책을 읽으며 취향이 하나둘 생긴다는 것에도 공감이 갔다. 책에서 얻은 취향으로 내 미래를 그려가는 것은 너무 행복하다. 이 책에서도 괜찮아보이는 취향을 여러개 얻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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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일기 먹는 일기장작성자 : 홍*엘작성일 :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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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기장이 정말 일기를 먹어버린다면,,?' , '우리가족도 지민이네처럼 가난해진다면..?' , '동진이처럼 학원을 엄청 많이 다녀야한다면...?' 이런 생각을 이책을 보며 계속 생각했다. 지민이는 가난한 집과, 부모님…
내용 더 보기'내 일기장이 정말 일기를 먹어버린다면,,?' , '우리가족도 지민이네처럼 가난해진다면..?' , '동진이처럼 학원을 엄청 많이 다녀야한다면...?' 이런 생각을 이책을 보며 계속 생각했다. 지민이는 가난한 집과, 부모님을 보며 원망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속상하고 고통스러웠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우릴 위해 힘써주시고, 우릴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부모님들이 너무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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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페이지스 서점. [1], 틸리와 책여행자들작성자 : 이*빈작성일 :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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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이다.엄마의 말에 따르면,사서 선생님이 이 책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며 빌려 가라고 했다고 한다.그래서 아껴 뒀다 읽으려고 다른 책을 먼저 읽고,이 내용 더 보기
엄마가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이다.엄마의 말에 따르면,사서 선생님이 이 책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며 빌려 가라고 했다고 한다.그래서 아껴 뒀다 읽으려고 다른 책을 먼저 읽고,이 책을 읽었다.지금은 드디어 3권까지 해서 이 시리즈를 다 읽었다.
이 책은 틸리와 틸리의 친구 오스카가 책여행자가 되고 나서 겪는 모험 이야기이다. 틸리는 책여행 능력을 기다려서 얻었지만 오스카는 틸리와 앤을 따라가면서 처음 책여행을 했다. 기다렸으면 오스카도 자연스럽게 책여행자가 되었을텐데 말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책여행자가 되고 싶었다.책 속의 등장인물에게 어떤 것을 물어보기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고 놀기도 하고 싶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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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흔한남매 과학탐험대 3 (인체)작성자 : 류*연작성일 :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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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표지를 보니 에이미와 으뜸이가 사람 몸 속 안에 들어가서 슈퍼 젤리를 찾는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아요. 책을 읽고 나니 세균에 대한 것들이 궁금해요. 이 책은 에이미와 으뜸이가 사람 몸 속에 들어가서 슈퍼 젤리…
내용 더 보기이 책의 표지를 보니 에이미와 으뜸이가 사람 몸 속 안에 들어가서 슈퍼 젤리를 찾는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아요. 책을 읽고 나니 세균에 대한 것들이 궁금해요. 이 책은 에이미와 으뜸이가 사람 몸 속에 들어가서 슈퍼 젤리를 찾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에요. 작가 님이 쓰신 또 다른 책 흔한남매 과학탐험대 1권도 읽어 보고 싶어요.다음 편이 나온다면 연구원 중 한 명이 슈퍼 젤리를 먹는 이야기가 펼쳐졌으면 좋겠어요. 이 책은 인체에 대한 정보들이 있어서 별 5개 중에 5개를 주고 싶어요. 주인공은 집이 넓은 점이 나랑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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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욕심쟁이딸기 아저씨 (초등학생을 위한)작성자 : 김*원작성일 :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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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쟁이 아저씨는 혼자서 딸기를 잔뜩 독차지해 자신만 딸기를 먹으려는 나쁜 욕심쟁이 아저씨이다. 마을 사람들이 수박을 나눠먹는 모습을 보며 아저씨는 부러워하는데 그때 한 소년이 나타나 아저씨한테 수박 한 조각을 나눠주어 아저…
내용 더 보기욕심쟁이 아저씨는 혼자서 딸기를 잔뜩 독차지해 자신만 딸기를 먹으려는 나쁜 욕심쟁이 아저씨이다. 마을 사람들이 수박을 나눠먹는 모습을 보며 아저씨는 부러워하는데 그때 한 소년이 나타나 아저씨한테 수박 한 조각을 나눠주어 아저씨는 반성하고 마을 사람들에게 딸기를 나누어 주면서 얼굴이 빨개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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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밝은 밤 : 최은영 장편소설작성자 : 김*심작성일 :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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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바뀌었어, 엄마. 엄마 살던 때랑지금이 같다고 생각하지마."
"아무리 허접한 남자라도 울타리는 되는 거야. 남자 있는 여자라야 사람들이 함부로 못해."
"엄마."
"살아본 사람이 하는 말이야."
나는 더는 참을 수가 …
내용 더 보기"세상 바뀌었어, 엄마. 엄마 살던 때랑지금이 같다고 생각하지마."
"아무리 허접한 남자라도 울타리는 되는 거야. 남자 있는 여자라야 사람들이 함부로 못해."
"엄마."
"살아본 사람이 하는 말이야."
나는 더는 참을 수가 없어서 집밖으로 나왔다. 남자가 꼭 필요하다고? 엄마는 남자와 그 가족으로부터 착취당하기만 한 거 아니었나.~~~엄마는 남자와 사는 삶에 희망이 있는 것처럼 말하곤 했지만, 그 말을 가만히 들어보면 도리어 엄마야말로 남자에 대한 희망이 없는 사람 같았다. 때리지도 않고 도박하지도 않고 바람피우지 않는 남자만 되어도 족하다니. 인간 존재에 대한 그런 체념이 또 어디 있을까.
남편이 바람나서 이혼한 딸에게 "남자가 바람 한 번 피웠다고 이혼이라니 말도 안 된다. 김서방이 받을 상처를 생각해라. 마음을 넓게 먹어야지. 사람들이 다 그러고 살아." 이혼을 결심한 딸에게 아빠가 조언이랍시고 한 말이다. 딸의 입장은 제껴두고 사위의 입장을 먼저 고려하는 아빠의 모습에 화자는 별로 놀라워하지도 않는다. 그녀의 아빠가 자신의 편이 되어주리라는 기대를 해 본적이 없었기 때문이란다.
어려운 시기를 통과하기도 했지만 도무지 사람 같은 남자는 찾아보기 힘든 소설이다. 자신이 겪은 평범한 가정의 결손은 어른이 되었을 때 상대에게 마쭈기만 하다가 엄마는 자신을 잃어버렸다. 엄마의 가치관을 그딸에게도 고스란히 전수되길 원한다. 그것이 여자의 삶이라고 여겼기에.
하지만 그 어둠의 기억을 지연은 희령에서 벗어나온다. 그곳에서 기억되는 어린 시절과 다시 만나게 된 할머니와의 만남을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고 알려고 힘쓰지도 않았던 엄마의 과거와 할머니 또 그할머니의 엄마의 이야기를 통해. 할머니의 엄마가 그 힘든 시간을 어떻게 견디어 왔으며 할머니가 평생 그리워한 사람이 누구였으며 엄마는 어떻게 살아왔는지를....가깝지만 우리는 진짜 가족을 잘 모른다.
할머니와의 어색한 만남에서 할머니가 보여준 액자 속의 두 여자, 삼천이와 새비. 그녀들의 우정과 사랑에 잔잔한 감동이 밀려온다. 가족의 내력을 듣게 되면서 지연은 자신을 기만하지 않고 사랑하며 엄마를 이해하고 화해하며 할머니의 삶을 지지하고 사랑하게 된다.
누군가를 온전히 이해하게 되면 갈등은 해결되고 상처는 치유되는데 그 다리를 놓아줄 그 존재가 그 연결고리가 쉽지 않다. 소설 속 화자인 지연은 그 연결고리를 새 일터인 ㅡ희령ㅡ에 내려와서 찾게 된다. 희령은 오랫동안 왕래하지 않은 외할머니가 사는 곳이었다.
"나는 희령을 여름 냄새로 기억한다. 사찰에서 나던 향 냄새, 계곡의 이끼 냄새와 물 냄새, 숲 냄새, 항구를 걸어가며 맡았던 바다 냄새, 비가 내리던 날 공기 중에 퍼지던 먼지 냄새와 시장 골목에서 나던 과일이 썪어가는 냄새, 소나기가 지나간 뒤 한의원에서 약을 달이던 냄새.....내게 희령은 언제나 여름으로 기억되는 도시였다. 희령에 처음 간 건 열살 때 일이었다"
다시 희령에 내려가던 날, 서른두 살의 지연은 이혼을 했고 희령으로 직장을 옮겼다. 어쩌면 그것은 엄마와의 피곤한 관계에서 멀어지고 싶어서였는지도 모른다. 물리적 거리를 통해 심리적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했는지도 모른다.
책장을 넘기면서 생각했다. '밝은 밤'을 읽고 있으면 그야말로 결혼은 ***짓이다. 부모님, 핢머니, 할머니의 어머니, 또 그네들의 엄마들의 이야기는 숙명처럼 또는 운명처럼 억압과 희생으로 점철 되었다. 이 책을 읽는 젊은 여성들이 결혼과는 더 멀어질까 은근 염려된다.
여자라는 속박된 굴레, 그 굴레에서 서로를 안아주고 품어주고 힘이 되어주는 여성들의 연대는 그나마 독자로 하여금 숨쉬게 했다. 한 평생 살아도 모르는 게 부부사이다. 부부관계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큰 신비인 것같다.
할머할머니 인생에서 만난 사람들, 그 사람들의 아픔과 상처를 통해 지연은 자신의 상처를 치유해간다. 세상에 상처입은 사람들은 모두 다 치유자가 될 수있다. 삼천이와 새비의 우정과 사랑과 결속은 가난과 전쟁과 배고픔 속에서도 서로를 지탱해주는 든든한 지렛대가 되었다. 슬픔을 위로하고 감싸주는 것이 더 큰 슬픔의 힘이라니~~~
삼천이의 딸 영옥과 새비의 딸 희자, 그들의 갈길은 달랐지만 사랑했고 평생을그리워했던 혈연보다 더 진한 자매애가 눈물겹다.
세상에 사람은 많고 사연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