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마라톤일지

봄날의 곰
책제목 : 봄날의 곰
작성자 : 조*율
작성일 : 2022.06.24

이책의 표지를 보니 학교에 봄이왔는데 곰이 온것같은 느낌드는 이야기일것 같습니다.

이책의 내용은 학교에 봄이 왔는데 곰이 전학와서 사람들이랑 친하게 지내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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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표지를 보니 학교에 봄이왔는데 곰이 온것같은 느낌드는 이야기일것 같습니다.

이책의 내용은 학교에 봄이 왔는데 곰이 전학와서 사람들이랑 친하게 지내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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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1 (해리포터 20주년)
책제목 :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1 (해리포터 20주년)
작성자 : 조*율
작성일 : 2022.06.24

이책의 표지를 보니 해리포터라는 소년이 마법을 쓸수있어서 돌을 마법사의돌로 만들어 세계를 정복하는 이야기일것같습니다. 

이책의 내용은 해리포터가 마법을 할줄아는데 남들과는 달라서 아주 선택받은 자라고 나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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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표지를 보니 해리포터라는 소년이 마법을 쓸수있어서 돌을 마법사의돌로 만들어 세계를 정복하는 이야기일것같습니다. 

이책의 내용은 해리포터가 마법을 할줄아는데 남들과는 달라서 아주 선택받은 자라고 나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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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머리 앤 (초등학생을 위한 세계명작 1)
책제목 : 빨간머리 앤 (초등학생을 위한 세계명작 1)
작성자 : 조*율
작성일 : 2022.06.24

이책의 표지를 보니 빨간머리앤 이라는 소녀가 모든사람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이야기일것 같습니내용 더 보기

이책의 표지를 보니 빨간머리앤 이라는 소녀가 모든사람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이야기일것 같습니

이책의 내용은 빨간머리앤이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며 학교를 다니고 아주 많은 일들이 일어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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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자 가게전천당 9
책제목 : 이상한 과자 가게전천당 9
작성자 : 조*율
작성일 : 2022.06.24

이책의 표지를 보니 전천당 저인 베니코가 목도리를 하고있는걸 보니 겨울인것 같다 겨울에 맞는 과자는 무엇이 있을까?

이책의 내용은 베니코의 마키네코들이 만든 과자중에 아이디어팥떡이 있는데 그게있으면 그림그릴때 편리할것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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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표지를 보니 전천당 저인 베니코가 목도리를 하고있는걸 보니 겨울인것 같다 겨울에 맞는 과자는 무엇이 있을까?

이책의 내용은 베니코의 마키네코들이 만든 과자중에 아이디어팥떡이 있는데 그게있으면 그림그릴때 편리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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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사장님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책제목 : 강남 사장님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작성자 : 조*율
작성일 : 2022.06.24

이책의 표지를 보니 고양이가 거만하게있는걸 봐서 그고양이가 사장인것같다.

이책의 내용은 고양이가 사장아고 고양이를 봐주며 케어하는 즉 고양이 매니저 가 되면 되는거다 그래서 매니저가 되면 돈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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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표지를 보니 고양이가 거만하게있는걸 봐서 그고양이가 사장인것같다.

이책의 내용은 고양이가 사장아고 고양이를 봐주며 케어하는 즉 고양이 매니저 가 되면 되는거다 그래서 매니저가 되면 돈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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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로 아주 쉽게 배우는)확률과 통계
책제목 : (이야기로 아주 쉽게 배우는)확률과 통계
작성자 : 박*준
작성일 : 2022.06.23

확률과 통계를 배우면서 잘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이 꽤 많아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되지 고민하다가 찾은 이 책. 소설을 좋아하니 이걸로 확통을 배우면 쉽게 이해되고 오래 기억에 남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읽어봤다. 겨울 방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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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과 통계를 배우면서 잘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이 꽤 많아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되지 고민하다가 찾은 이 책. 소설을 좋아하니 이걸로 확통을 배우면 쉽게 이해되고 오래 기억에 남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읽어봤다. 겨울 방과후때도 배우고 수업시간에도 배웠지만 기억이 잘 나지 않는 부분이 여러군데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중간고사 부분을 포함해 이번 기말에 나오는 부분, 2학기때 나올 부분까지 읽어버렸다. 이야기로 읽다보니 확실히 이해가 빨랐고 읽기도 편했다. 문과인 나도 거부감이 들지 않을 정도이고 안읽는 것 보다는 나을테니 확통을 배우거나 배울 예정인 학생들이 읽으면 수업시간에 조금더 잘 이해될테니 추천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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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 도서관의 마녀들
책제목 : 브로콜리 도서관의 마녀들
작성자 : 정*아
작성일 : 2022.06.22

이 책의 표지를 보니  마녀들이 나타나서 브로콜리 도서관을 삼켜버릴 이야기가 펼쳐질것같아요. 치치랑 소율이가 바뀌는 장면이 가장 인상적이였어요 작가는 열심히 자신감을 가지고 살라 이 말을 하고싶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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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표지를 보니  마녀들이 나타나서 브로콜리 도서관을 삼켜버릴 이야기가 펼쳐질것같아요. 치치랑 소율이가 바뀌는 장면이 가장 인상적이였어요 작가는 열심히 자신감을 가지고 살라 이 말을 하고싶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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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 아이스크림 가게
책제목 : 신비 아이스크림 가게
작성자 : 김*윤
작성일 : 2022.06.22

이 책은 무척 더운날에 갑자기 나타나, 더위를 뚫고 용기 있게 밖으로 나온 사람들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가게가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 이 책은 내용이 심박해서 별 5개를 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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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무척 더운날에 갑자기 나타나, 더위를 뚫고 용기 있게 밖으로 나온 사람들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가게가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 이 책은 내용이 심박해서 별 5개를 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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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해결사 깜냥 3 (태권도의 고수가 되어라!)
책제목 : 고양이 해결사 깜냥 3 (태권도의 고수가 되어라!)
작성자 : 권*은
작성일 : 2022.06.22

이책은 맨 날 고양이가 떠돌다가 어딘가에 가서 도와주는 룰 인데 이번책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좀 아쉽간 하지만 나름 재미있는 책이여서 읽어도 또 읽고 싶을 정도이다. 이 시리즈는 4권까지 있는데 5권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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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맨 날 고양이가 떠돌다가 어딘가에 가서 도와주는 룰 인데 이번책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좀 아쉽간 하지만 나름 재미있는 책이여서 읽어도 또 읽고 싶을 정도이다. 이 시리즈는 4권까지 있는데 5권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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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 아래 100층 학교 3 (인형의 일기장)
책제목 : 운동장 아래 100층 학교 3 (인형의 일기장)
작성자 : 우*현
작성일 : 2022.06.21

록은 요즘 공포웹툰에 빠졌다 무지개빛이나타나서 다시 100층학교로갔다 그러다 공포교실이생기더니 좀비아나타났다 으래서 도망치다 유라가 안형이된채로 해늘에 매달려있었다 나나가 넌 사람이야 하면서 세뇌시키다 유라가 사람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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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은 요즘 공포웹툰에 빠졌다 무지개빛이나타나서 다시 100층학교로갔다 그러다 공포교실이생기더니 좀비아나타났다 으래서 도망치다 유라가 안형이된채로 해늘에 매달려있었다 나나가 넌 사람이야 하면서 세뇌시키다 유라가 사람으로 돌아왔다 나나가 대단했고 유라가 돌아와서 다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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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바꾸기 게임
책제목 : 집 바꾸기 게임
작성자 : 홍*엘
작성일 : 2022.06.23

형제가 많은 수호

형제가 없는 재민.

둘은 서로를 부러워 했다. 그런데 순식간에 수호와 재민이가 바뀌었다 처음엔 너무 좋다, 심심하지 않아서 좋다, 했는데 미워했던 누나, 형도 이젠 너무 보고플 정도로 서로 몸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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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가 많은 수호

형제가 없는 재민.

둘은 서로를 부러워 했다. 그런데 순식간에 수호와 재민이가 바뀌었다 처음엔 너무 좋다, 심심하지 않아서 좋다, 했는데 미워했던 누나, 형도 이젠 너무 보고플 정도로 서로 몸이 바뀌자 자신이 가진것의 소중함을 깨달아가는 집 바꾸기 게임은 우리에게 깨달음을 많이 주는 책인것 같아서 그토록 말을 안 듣는 동생도 뭐.. 조금은 잘해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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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운 : 김애란 소설집
책제목 : 비행운 : 김애란 소설집
작성자 : 노*정
작성일 : 2022.06.22

이 책은 단편소설집인데 여덟 개의 작품이 모두 어두운, 우울하다고도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풍겨 어떤 디스토피아속에서 동시에 일어나는 일들을 바라보는 느낌이 든다. 현재의 우리나라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물속 골리앗>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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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편소설집인데 여덟 개의 작품이 모두 어두운, 우울하다고도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풍겨 어떤 디스토피아속에서 동시에 일어나는 일들을 바라보는 느낌이 든다. 현재의 우리나라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물속 골리앗>처럼 물이 내 발밑까지 차올라 와 있는 질펀한 인생을 허우적대며 살아가면서 그것을 스스로 체감하지 못하는 것 같다. 단편들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은 이런 대한민국 사람들의 보편적이지만 우울한 생활에서 더욱 정신이, 마음이, 생명까지도 위태로워지는 위기를 맞으며 이 작품을 읽는 독자들이 '무너짐'을 생생하게 간접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불편한 진실들이 자주 등장해 공감가면서도 내 치부를 들킨 것 같은 부끄러운 마음도 들게 만든다. 그 중 <너의 여름은 어떠니>를 읽고 내가 어떤 사람을 좋아하게 되면 '그 사람을 좋아하는 나'를 유지하기 위해 그 사람의 실망스러운 모습을 부러 피하고 부정하게 된다는 것을 느꼈다. <호텔 니약 따>에서는 은지와 서윤이 사소한 이유로 저마다 느끼는 부정적인 감정들에서 기시감이 느껴졌다. 여행에서 잘 맞는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저 여행에서 잘 맞는 친구가 따로 있을 뿐. <물속 골리앗>을 읽으면서 인간이 어느 정도까지의 극한 상황에 처해야 삶을 포기할 명분(?)이 생길까 궁금해졌다. 이것도 사람마다 다르겠지. <벌레들>을 읽으며 느낀건 사람들은 벌레를 아무렇지 않게 죽이지만 그 크기가 커질수록 그것에서 느끼는 '생명'에 대한 감각도 커진다는 것. <서른>은 이제는 연락도 안하는 흘러간 인연이라서 털어놓을 수 있는 담담한 말투라서 좋았다. 내 인생이 어디서부터 꼬인걸까 되짚어보는 행위가 누구라도 해봤을법해서 더 마음이 씁쓸했다. 단편집은 '재미있음'의 편차가 크다고 생각하는데 이 책은 모두 지루하지 않고 몰입이 잘 되는 편이었다. 작가의 장편도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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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일기장 (노랑잎 7)
책제목 : 말하는 일기장 (노랑잎 7)
작성자 : 배*화
작성일 : 2022.06.22

일기장이 스스로 일기를 쓰면 좋을 것 같긴 한데 동훈이의 일기장 처럼 이상하게 쓰면 싫을 것 같다. 만약에 일기장의 나의 가장 친한친구를 욕하는 글을 쓰면 일기장한테 엄청 화냈을 것 같다. 이제부터 스스로 일기를 쓰겠다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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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이 스스로 일기를 쓰면 좋을 것 같긴 한데 동훈이의 일기장 처럼 이상하게 쓰면 싫을 것 같다. 만약에 일기장의 나의 가장 친한친구를 욕하는 글을 쓰면 일기장한테 엄청 화냈을 것 같다. 이제부터 스스로 일기를 쓰겠다는 동훈이가 대단한 것 같다. 근데 일기장이 일기를 엉터리로 써놨는데 그걸 지우지도 못한다면 완전 난감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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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라맨 공포체험 속으로
책제목 : 졸라맨 공포체험 속으로
작성자 : 박*관
작성일 : 2022.06.21

연체되서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어떤?친구가? 책을 빌려줘서 다행이었다. 뭐암튼 공포라서 기대 했는데 공포는 무슨 그냥 얘기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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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되서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어떤?친구가? 책을 빌려줘서 다행이었다. 뭐암튼 공포라서 기대 했는데 공포는 무슨 그냥 얘기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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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 없는 검사
책제목 : 표정 없는 검사
작성자 : 허*순
작성일 : 2022.06.21

제목 : 표정 없는 사람들을 대하기가 가장 어려울 것이다.

0. 정말 이런 내용의 글을 쓰는 작가들은 도대체 어떤 작가들일까? 옮긴이의 말을 인용하면 이 작가는 소설가의 꿈을 품은 채로 평범한 회사원으로 살아오다가 클래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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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표정 없는 사람들을 대하기가 가장 어려울 것이다.

0. 정말 이런 내용의 글을 쓰는 작가들은 도대체 어떤 작가들일까? 옮긴이의 말을 인용하면 이 작가는 소설가의 꿈을 품은 채로 평범한 회사원으로 살아오다가 클래식 음악과 미스터리를 훌륭하게 결합한 소설 (안녕, 드뷔시)로 2010년 일본 다카라지마 출판사의 신진 등용문 이 미스터리 작가가 대단해! 대상을 수상하면서 화려하게 작가로 데뷔했다고 한다. 이후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 작가로 거듭난 그가 장르를 불문하고 왕성하게 작품을 쓰기 시작하여 9년 동안 무려 45권의 책을 펴냈다고 하니 1년에 5권의 책을 썼다는 것이다. 이토록 왕성한 집필력을 가진 작가가 어디에 있을까? 그렇다고 작품들이 평범한 게 아니라 특징 있는 작품들이라는 것이다. 이 글도 역시 독특한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한다. 바로 표정 없는 검사. 그는 주변의 어떤 압력과 장애에도 굴복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신념만으로 움직이면서 사건을 해결하는 검사다. 그런데 검사는 우리나라에서도 독립된 기관이다. 하지만 검사는 상하 체계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법적으로 독립된 기관이라 할지라도 상급자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 글에 나온 검사처럼 자신의 신념만으로 오로지 법을 집행하는 검사들도 있을 것이다. 사실 죄를 지은 사람들은 검사의 판단이 제일 두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검사가 기소 유무 권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오사카 지방 검찰청의 후와 슌타로 1급 검사. 나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외모는 30대 후반. 깔끔한 올백 머리에 재단이 잘 된 양복이 맞물려 몸가짐에 한 치의 빈틈도 없다. 빈틈이 없는 것은 표정도 마찬가지다. 그가 사무관인 미하루에게 퇴청을 지시할 때 움직인 것은 오로지 입술뿐이었다고 한다. 후와 검사는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신념의 끝판 왕이라 했다. 어떤 사건에 대해 자신이 스스로 판단해서 죄 없다고 느꼈을 때 과감하게 풀어주는 검사다. 이 글의 첫 번째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도 마찬가지이다. 경찰에서 넘어온 사건을 초등학생을 살해한 혐의로 넘어온 야기사와 다카히토다. 그러나 후와 검사는 그가 범인이 아님을 알고 다방면으로 조사해서 그의 여동생인 야기사와 후미코를 지목한다. 그러면서 후미코에게 여러 상황과 증거를 들이밀자 후미코는 오빠를 소중히 여긴 여동생이 오빠의 명예를 지켜주기 위해 죄를 저질렀고 그런 여동생을 지켜주려고 오빠가 수사를 잘못된 방향으로 이끈 사건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니 후미코 자신의 죄를 자복하며 오열한다, 두 번째 사건은 니시나리구 기시노사토의 주택가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 다세대 주택 그랑카사르 기시노사토 203호에서 남녀 한 쌍이 살해 당한 사건이다. 그런데 경찰은 이 사건의 피의자로 시내 대형마트에서 근무하는 남자 야타가이 사토시를 검거하여 검찰에 송치한다. 그 사유는 피해자인 스마 나쓰미를 피의자가 스토커까지 할 정도로 그녀에게 집착하였으나 그 여인이 다른 남자와 동거 생활을 한다는 사실을 알고 쫒아가 살해했다는 것이다. 그런 사건을 맡은 후와 검사는 결국 그가 범인이 아님을 밝혀낸다. 소신 있는 검사. 상부의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오로지 법에 의해서만 판단하는 표정 없는 검사는 우리 주위에 반드시 있어야 할 검사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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