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마라톤일지

가족을 주문해 드립니다! (2013 아르코 문학창작기금 수상작)
책제목 : 가족을 주문해 드립니다! (2013 아르코 문학창작기금 수상작)
작성자 : 김*윤
작성일 : 2022.05.30

이 책은 나만 봤다 하면 잔소리 하는 엄마,너무나 바빠서 얼굴도 못보는 아빠, 늘 이것저것 시키기만 하는 언니, 맛있는 것이 있으면 자기가 제일 많이 먹으려는 오빠, 내 물건을 마음대로 가져가 망가뜨리는 동생을 담은 이야기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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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나만 봤다 하면 잔소리 하는 엄마,너무나 바빠서 얼굴도 못보는 아빠, 늘 이것저것 시키기만 하는 언니, 맛있는 것이 있으면 자기가 제일 많이 먹으려는 오빠, 내 물건을 마음대로 가져가 망가뜨리는 동생을 담은 이야기 입니다. 작가는 "가족은 언제나 너 편이야"라고 말해주고 싶은 것 같아요. 작가 한영미님이 쓴 또 다른 책 '친구을 바꿔 드립니다!'를 읽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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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귀 토끼
책제목 : 짧은 귀 토끼
작성자 : 홍*주
작성일 : 2022.05.30

책의표지를보니짧은귀인토끼가귀를길게할거같아요.저는빵을파는게인상적이었어요.주인공은빵을만들어서제빵사라고별명을지어주고싶어요.책의제목을짧기토끼는제빵사오바꾸고싶어요.이책은빵이맛있어보여서별점5개채을읽고나니빵만드는방법이궁금해졌어요.다음편이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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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표지를보니짧은귀인토끼가귀를길게할거같아요.저는빵을파는게인상적이었어요.주인공은빵을만들어서제빵사라고별명을지어주고싶어요.책의제목을짧기토끼는제빵사오바꾸고싶어요.이책은빵이맛있어보여서별점5개채을읽고나니빵만드는방법이궁금해졌어요.다음편이나온다면동동이가제빵사가되면좋겠어요.이책은동동이가귀를길어지게할려고했는데안돼서빵을만드는이야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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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인간 윤봉구 1 (스토리킹 수상작)
책제목 : 복제인간 윤봉구 1 (스토리킹 수상작)
작성자 : 박*관
작성일 : 2022.05.30

이책은 주인공인 윤봉구에 시점으로 시작 한다. 봉구는 복제인간인데 이거는 봉구의 엄마인 윤박사가 만들었는데 옛날에 봉구의 엄마는 과학자였는데 그때당시에 엄마는 복제클론에 관심이 많았다고 했는데 그래서 봉구의 형이자 봉구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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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주인공인 윤봉구에 시점으로 시작 한다. 봉구는 복제인간인데 이거는 봉구의 엄마인 윤박사가 만들었는데 옛날에 봉구의 엄마는 과학자였는데 그때당시에 엄마는 복제클론에 관심이 많았다고 했는데 그래서 봉구의 형이자 봉구의 원본인 민구를 이용해서 자신에 배에 직접 복제 수정란을 넣는데 그리고몇년후 세계 최초 복제인간인 봉구가 태어나고 사건들이 일어나는데 결국 사건 해결 모두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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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집
책제목 : 윤동주 시집
작성자 : 조*율
작성일 : 2022.05.30

이책의 표지를 보니 윤동주라는 사람이 시를 쓰는 이야기가 나올것같다.

이책은 윤동주라눈 시집가? 가 있는데 그사람이 시를쓴거들을 보여준다 금데 멋진시도 있다그래서 이책이 참 마움에가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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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표지를 보니 윤동주라는 사람이 시를 쓰는 이야기가 나올것같다.

이책은 윤동주라눈 시집가? 가 있는데 그사람이 시를쓴거들을 보여준다 금데 멋진시도 있다그래서 이책이 참 마움에가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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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명탐정 3 (사라진 여의주)
책제목 : 다락방 명탐정 3 (사라진 여의주)
작성자 : 박*우
작성일 : 2022.05.29

건이는 명탐정이다. 건이와  환이와  뭉치가 있어야지 드림탐정담 이탄생한다.

청룡은 도께비 들을 모두 모이게했다. 크래용은 아직 이무기야 환이가 건이를 밀었어 건이가 크레용 에 나이를 맞추었어 그레서 사건을 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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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이는 명탐정이다. 건이와  환이와  뭉치가 있어야지 드림탐정담 이탄생한다.

청룡은 도께비 들을 모두 모이게했다. 크래용은 아직 이무기야 환이가 건이를 밀었어 건이가 크레용 에 나이를 맞추었어 그레서 사건을 건이에게 마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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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
책제목 : 풀꽃
작성자 : 박*우
작성일 : 2022.05.29

                                                 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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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꽃

                                                          나태주

                                                              오래보아야    예쁘다.

                                                                        자세이 보아야   예쁘다. 

                                                                           너도그렇다.

이 시가 너무 재미 있었다.나는 시중 이시 는 마음에 감동을  주는 시다.

이시는 특별한 거같다.  나는 그렇게 생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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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멋대로 동생 뽑기
책제목 : 내 멋대로 동생 뽑기
작성자 : 배*화
작성일 : 2022.05.29

하지말라는 짓은 다 하는 영우랑 같이 살면 매일매일 영우랑 싸울것 같다. 동생을 뽑는 기계가 있다면 나는 내 말을 잘 듣고 착한 동생을 뽑았을것 같다. 그런데 아무리 동생을 싫어해도 가짜동생이랑 있다보면 어느순간 진짜 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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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말라는 짓은 다 하는 영우랑 같이 살면 매일매일 영우랑 싸울것 같다. 동생을 뽑는 기계가 있다면 나는 내 말을 잘 듣고 착한 동생을 뽑았을것 같다. 그런데 아무리 동생을 싫어해도 가짜동생이랑 있다보면 어느순간 진짜 동생이 보고싶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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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손  미다스 왕
책제목 : 황금의 손 미다스 왕
작성자 : 김*담
작성일 : 2022.05.29

미다스 왕은 부자인데 더 큰 부자가 돼고 싶었다 어떤 신을 구해 주엇고신들 에게 보답을 받는다 내용은 황금손 이엇다 실재로이 루어 젔다 

하지만 밥도 금으로 바뀌어  굴엇다 그리고 딸도 금의 로 바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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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다스 왕은 부자인데 더 큰 부자가 돼고 싶었다 어떤 신을 구해 주엇고신들 에게 보답을 받는다 내용은 황금손 이엇다 실재로이 루어 젔다 

하지만 밥도 금으로 바뀌어  굴엇다 그리고 딸도 금의 로 바꿘버렸다,

신들의 강으로  가 황금손 저주가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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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모르는 사이에 (제12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수상작)
책제목 : 내가 모르는 사이에 (제12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수상작)
작성자 : 정*아
작성일 : 2022.05.29

이 책의 표지를 보니 남자 2명 여자 1명이 있는데 이 남자 2명이 여자 1명을 좋아하는 이야기가 펼쳐 질거 같았다. 하지만 아니였다. 이 책은 효민이라는 아이와 수현이라는 아이 그리고 주목이라는 친구들이 있다 효민이는 거지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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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표지를 보니 남자 2명 여자 1명이 있는데 이 남자 2명이 여자 1명을 좋아하는 이야기가 펼쳐 질거 같았다. 하지만 아니였다. 이 책은 효민이라는 아이와 수현이라는 아이 그리고 주목이라는 친구들이 있다 효민이는 거지마을중에서 거지 마을 내별마을에 살지만 주목이는 엄청 부자인 아파트 가 있고 수현이는 원래 중간 마을에서 살았지만 지금은 사업이 망해서 내별마을로 왔다 수현은 그것이 부끄러워서 그냥 내별마을에 산다는것을 효민이 빼고 아무도 모른다. 이런 이야기를 담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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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밥 = All the Meals in the World
책제목 : 세계인의 밥 = All the Meals in the World
작성자 : 박*령
작성일 : 2022.05.29

왜 이런 책에서 말하는 세계란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베트남 정도의 동아시아와 유럽 몇몇 국가, 그리고 미국 정도일까?

세계인의 밥이라는 거창한 제목을 내세웠길래 나는 또 중동이나 아프리카, 혹은 남미 등의 내가 알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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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책에서 말하는 세계란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베트남 정도의 동아시아와 유럽 몇몇 국가, 그리고 미국 정도일까?

세계인의 밥이라는 거창한 제목을 내세웠길래 나는 또 중동이나 아프리카, 혹은 남미 등의 내가 알지 못하는 세상의 식생활까지 모두 다룬 책인 줄 알았다. 그런데 이 책은 그냥 그저 그런 신문 칼럼 밖에 못 되는 글을 모아다가 출간한 것에 불과했다.

첫 시작은 괜찮았지만 세계인의 밥이라면서 칼국수니 뭐니 하면서 우리나라 이야기만 나올 때 알아봤어야 했는데. 작가가 출장 등을 다니면서 먹었던 음식 중 기억에 남는 것을 다룬 책이었다.

제목을 잘못 잡았네. 차라리 '세계를 돌아다닌 남자의 출장 밥 여행기' 이 정도였으면 실망도 안 했을 텐데. 그리고 오히려 더 재밌게 봤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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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모르는 사이에 (제12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수상작)
책제목 : 내가 모르는 사이에 (제12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수상작)
작성자 : 권*은
작성일 : 2022.05.29

이책은 정말  진진한 책이다. 어느 좀 거지인 마을이 있는데,거기에 사는 앧들은 거지 취급을 받는데 이반에는 거기에사는 애가2명이 있어서 한명은 자기가 사는걸 숨기고 있다. 그리고 다른 애는 인싸이고 착하다. 그래서 돈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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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정말  진진한 책이다. 어느 좀 거지인 마을이 있는데,거기에 사는 앧들은 거지 취급을 받는데 이반에는 거기에사는 애가2명이 있어서 한명은 자기가 사는걸 숨기고 있다. 그리고 다른 애는 인싸이고 착하다. 그래서 돈 많은애는 그애를 싫어한는거같다. 자기가 거지마을에사는 애가 잘사는애 집에 놀러갔는데 잘사는애 엄마지갑을 훔쳐서 대소동이 나는 책이다.  뒷부분이 계속 궁금해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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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의 일주일 : 메이브 빈치 장편소설
책제목 : 그 겨울의 일주일 : 메이브 빈치 장편소설
작성자 : 노*정
작성일 : 2022.05.28

겉으로 보면 평범해 보이는 사람들도 각자의 사연들이 있다는 것이 주제이지 않을까. 이 책의 배경이 되는 스토니브리지는 실존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치키의 말에 따르면 쓸쓸하게도 혹은 아름답게도 느껴질 수 있는 자연경관을 가진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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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보면 평범해 보이는 사람들도 각자의 사연들이 있다는 것이 주제이지 않을까. 이 책의 배경이 되는 스토니브리지는 실존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치키의 말에 따르면 쓸쓸하게도 혹은 아름답게도 느껴질 수 있는 자연경관을 가진 곳이라고 하니 가보지 못했음에도 절벽에서 보는 파도가 눈에 그려질 만큼 책을 읽는 내내 그곳의 묘사에 빠져 들었다. 처음에는 치키가 거짓말을 하고 그 거짓말에 맞춰 사는 모습이 의아하게 느껴졌는데, 운명과 우연이라는 단어가 병용될 수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우연을 운명으로 바꾸는 선택이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스톤하우스의 투숙객들이 각자의 고민거리들을 모두 해결하고 행복하게 떠나는 뻔한 그림이 아니어서 더 좋았다.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이유로 모인 곳이기 때문에 같은 음식을 먹고 같은 풍경을 봐도 모두 똑같이 느끼지 않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부정할 수 없는 것은 스토니브리지와 그 곳에 사는 인간적인 모습을 가진 사람들이 너무나 매력적이라는 사실이다. 이 책을 떠올리며 아일랜드여행은 꼭 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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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흔한 MBTI (믿거나 말거나 나에게 어울리는 직업)
책제목 : 흔한남매 흔한 MBTI (믿거나 말거나 나에게 어울리는 직업)
작성자 : 권*은
작성일 : 2022.05.28

이책은 MBTI를 만화로 설명해준다. 간단하지만 간단하지 않는거 같다. 아이들 두명이 직업을 마을에서 자기 직업을 찾아나가야하는데 모험가 마을,의미부여가마을,보호자마을,탐구가마을이다. 이책은 아이들이 이책을보고 꿈을 찾으라고 만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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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MBTI를 만화로 설명해준다. 간단하지만 간단하지 않는거 같다. 아이들 두명이 직업을 마을에서 자기 직업을 찾아나가야하는데 모험가 마을,의미부여가마을,보호자마을,탐구가마을이다. 이책은 아이들이 이책을보고 꿈을 찾으라고 만든거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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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영국 : 유쾌하고 사소한 영국 인문학 여행
책제목 : 그러니까, 영국 : 유쾌하고 사소한 영국 인문학 여행
작성자 : 박*령
작성일 : 2022.05.29

내가 책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건 제목과 책 뒤의 홍보 글, 그리고 목차이다.

그리고 책을 읽기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작가가 어떤 사람인가를 아는 것이다. 작가에 따라서 시선과 목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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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책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건 제목과 책 뒤의 홍보 글, 그리고 목차이다.

그리고 책을 읽기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작가가 어떤 사람인가를 아는 것이다. 작가에 따라서 시선과 목적지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걸 보고 작가주의 비평론이라고 했었나. 너무 오래전에 배워서 가물가물하지만.

반대로 책을 고를 때 작가를 보지 않는 것은 한 가지 이유가 있다. 같은 주제에 대해서 나와는 다른 시선을 알고 싶어서이다. 계속해서 같은 시점의 것만 보는 건 자기 복제와 다를 바 없지 않나.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영국에 대해서 인문학적 접근을 하지만, 그 시점이 경제 분야의 전문가의 관점이라는 게 매우 흥미롭게 다가왔다. 물론 역사적인 접근이나 문화적 접근도 있지만 책을 읽다 보면 경제적인 접근이 더 크게 온다. 예를 들어 브렉시트나 EU와의 관계 등을 정치적인 관점보다는 경제적인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 등이다.

그래서 안타깝다고 해야 할까, 역사나 사회문화에 관한 것은 조금 깊이가 부족하거나 그저 어디선가의 설명에서 따온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 하지만 이것 역시 조금 아쉬운 정도이므로 큰 단점이라고는 볼 수 없었다.

인문학 여행이라고 쓰여있어서 나는 또 여행기에 인문학적인 접근이 덧붙여진 것이라 생각하고 빌렸다. 그러나 읽다 보니 영국 현지에 살고 있는 작가가 자신의 생활 속에서 보이는 영국의 모습을 나름대로 분석하여 적은 글이었다.

그렇기에 인문학 책이라고 생각했을 때, 이 책은 조금 작가와의 거리가 많이 가까운 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작가가 일부러 자신의 실생활에 대한 이야기나 자신의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 독자와의 관계를 멀지 않게 설정한 것으로 보였다.

특히 생각도 못 한 종교 얘기가 나왔으므로 나는 작가의 종교가 개신교인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렇기에 나는 대부분의 영국인은 성공회 기독교를 국교로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깰 수 있었다. 생각보다 많이들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거나 천주교일 수도 있고. 생각보다, 많이, 성공회 비율이 낮아서 놀랐다. 내가 아는 유튜버도 성공회 신자길래 다 그런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종교가 없는 나도 크게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또 영국의 인구 구성원 중 꽤 많은 수치를 지니고 있는 인도계가 사실은 아프리카에서 고위직을 차지하고 있다가 단체 망명한 것이라는 사실이나 힌두교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영국 내에서 종교적인 갈등이 적어 부드럽게 수용이 됐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다. 이와 반대로 영국에 이주한 파키스탄계는 무슬림이 대다수라 종교적인 갈등을 겪고 있다는 사실도 이번에 알게 되었다.

영국에 살아본 적도, 심지어 가본 적도 없지만 이렇게라도 새로운 사회를 접하게 되어서 즐거웠다. 우리 주변과 비교했을 때 체제와 인식 모두가 다른 사회를 깨닫게 된 좋은 기회였다. 언젠가는 직접 경험해 볼 날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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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국내 최초 프로파일러의 연쇄살인 추적기)
책제목 :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국내 최초 프로파일러의 연쇄살인 추적기)
작성자 : 류*수
작성일 : 2022.05.26

권일용! 그는 누구인가? 국내 최초의 프로파일러~


저자의 이 책 본문에서 나왔던 말들을 인용해 본다.


'세상은 왜 이해하기 어려운가'라고 자문했다. 그 질문을 더 구체화하면 '왜 2000년대 한국에 공감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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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일용! 그는 누구인가? 국내 최초의 프로파일러~


저자의 이 책 본문에서 나왔던 말들을 인용해 본다.


'세상은 왜 이해하기 어려운가'라고 자문했다. 그 질문을 더 구체화하면 '왜 2000년대 한국에 공감능력을 상실한 새로운 인간종이 태어났는가'라는 질문이 된다.


정민이 납치사건 관련하여 2심 재판장이 판결문에서 가족의 트라우마 문제를 짚었다. "범죄의 발생은 불가항력적인 것이었지만 아무런 잘못도 없이 단란했던 한 가정이 그로 인한 상처에 고통받고 있다면 이를 국가가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본 사건  피해자 가족들에게 적절한 심리 치료와 거주지 이전 등 필요한 조치를 해 줄 수 없는 현재 형사사법체체계가 안타까울 따름이다."


익산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처럼 잘못된 수사나 기소, 오심의 판결 등에 대해 해당 사람들이 피해자에게 진정한 사과와 그에 따른 보상을 해야 할 것이고 국가에서도 피해자들에 대해 심리적 치료와 경제적인 지원 등을 실제로 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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